공공건축 설계용역 발주방식 확 바뀐다

 

 

 

강원학생진로교육원 신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작

유선 엔지니어링·디엔비 의 공동작품 ‘꿈의 날개를 펼치자’ 당선

 

 

설계공모 대상 확대, 사업수행능력 평가대상 변경 등 관련 규정 개정
디자인·수행 능력 등 용역의 품질 중시

 

앞으로 공공건축물의 설계용역 발주방식이 가격보다는 품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8월 8일부터 건축서비스산업의 지원·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확대 시행하고, 사업수행능력 평가대상 및 기준을 변경하는 등 설계용역발주 업무를 크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 설계용역 발주 시 설계비 5억원 이상은 디자인을 위주로 평가하는 설계공모방식이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2.3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의 설계공모 심사는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사업에 우선 적용하여 수행한다.
맞춤형서비스 : 시설공사를 추진하는 수요기관 중 시설분야 전문인력이 없거나 시설공사 추진의 경험이 없어 공사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의 과정별 업무(기획, 설계, 계약, 시공 등)를 대행

 

또한, 해당업체 및 기술자의 능력을 중시하는 사업수행능력 평가 적용대상을  1억원 이상 용역으로 확대한다.

 

이와 관련하여, 조달청은 관련 규정을 개정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설계공모 방식을 다양화하여 사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설계공모 운영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조달청 설계공모 운영기준’을 개정하여 적용한다.
 

또한, 평가절차 간소화 등으로 중소 설계업체의 수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달청 건축설계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을 마련하여 8월 8일 입찰공고 분부터 적용한다.

 

이태원 시설사업국장은 “설계공모 확대 등 건축설계용역 발주 방식의 변화가 최근 침체된 건축서비스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발주 방식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제도시행 모니터링, 관련 당사자 의견수렴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규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조달청 홈페이지(정보제공→업무별자료→시설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기술심사과 조재구 사무관(070-4056-7578), 시설기획과 박한도 사무관(070-4056-7411)

 

조달청 이(가) 창작한 공공건축 설계용역 발주방식 확 바뀐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40808_보도자료(공공건축 설계용역 발주방식 확 바뀐다).hwp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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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3세 정대선 사장, 아파트 건설 사업 진출...현대BS&C

 

 

www.hd-bsnc.com

 

정대선 사장

 

 

현대BS&C, 대구서 283가구 분양


현대가(家) 3세인 정대선 사장(사진)이 지분 100%를 보유한 현대BS&C가 아파트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현대BS&C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토지구획정리지구 32블록에서 ‘세천지구 현대썬앤빌’을 다음달 중순께 분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회사의 정대선 사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4남인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3남이다. 전 KBS 아나운서인 노현정 씨의 남편이기도 하다.

 

현대BS&C는 3년 전부터 서울 구로, 강남, 신사, 장안, 서초 등에서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을 공급해 왔다. 소형 주택 사업을 통해 얻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아파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최근 인력을 보강하고 수주 팀을 강화했다. 연내 추가 사업지도 확보할 계획이다.

 

첫 아파트 단지인 ‘세천지구 현대썬앤빌’은 지하 2층~지상 33층 3개 동으로 이뤄진다. 283가구(전용면적 65~84㎡) 규모다. 금호강과 궁산으로 둘러싸인 세천지구는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한라 비발디 아파트 등 2900여가구가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성서공단 등이 가깝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대실역까지 차로 5분 남짓 걸린다. 지하철과 달구벌대로 등을 이용해 대구 도심과 외곽지역으로 가기 쉽다.


김윤택 마케팅부장은 “최근 완공한 ‘현대썬앤빌 구로’ 등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 아파트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성이 좋은 지방에서 주택사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BS&C는 건설뿐 아니라 정보기술(IT)과 복합소재(가스용기) 제조업을 하고 있다. 2009년 280억원 수준이던 매출이 지난해는 1600억원까지 껑충 뛰었다. 최근엔 해외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출신인 이휴원 씨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기사본문]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80772071

한국경제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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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살아 숨쉬는 공간, 서천 '국립생태원'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연구,교육,체험 전시를 위해 2013년 12월 충남 서천에 개관한 국립생태원.

 

전시관람 및 유아부터 연령대 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생태 체험·교육 프로그램 은 홈페이지(www.nie.re.kr)를 통해 먼저 예약 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 8월 2일부터 17일까지는 친환경을 주제로 한 여름축제 '하하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놀이프로그램,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국립생태원 홈페이지 http://www.nie.re.kr/main.php

촬영자 : 객원사진가 이진하

촬영일 : 2014. 7. 29. 12:48:27

촬영지 : 충청남도 > 서천시 국립생태원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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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관리공사 공단화]"건설관리공사는 없어져야 할 기업…옥상옥 안돼"(2)

 

 

 

 

 

 

[the300-건설관리공사 공단화 '논란'②]

민간건설감리업계 반응

 

건설감리 업계의 유일한 공공기관인 한국건설관리공사를 공단화하는 방안에 대해 민간 감리업계의 반응은 싸늘하다.

 

한국건설관리공사(이하 건설공단)를 건설공단으로 대체 설립하게 되면 기존의 민영화 사실상 무산되는 것은 물론 안그래도 어려운 건설감리 시장을 더욱 위축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건설공사는 지난 2007년 공기업 효율화 대상에 선정된 이후 2011년 본격적으로 매각 절차가 진행됐다. 건설감리업이 민간시장이 주도하는 만큼 공기업이 있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대형 감리업체의 한 임원은 7일 건설공사를 '없어져야 할 기업'이라고 잘라말했다. 그는 "건설공사가 민간기업과 똑같이 경쟁해서 감리업무를 수주하고 있는 상태인데, 굳이 공기업 형태로 남아있을 필요가 있겠냐"며 "최근 수주실적이 줄어드는 등 민간업체보다 경쟁력이 떨어지지고 있는 만큼 민영화는 어쩔 수 없는 수순"이라고 말했다.

 
공단화 이후 맡게될 감독 업무에 대한 우려도 높다. 김수삼 성균관대학교 유시티공학과 교수는 "이미 민영화된 시장에서 책임감리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공단을 굳이 만들어 '옥상옥'으로 감리업체를 감독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감리업은 정부에서 승인을 해주면 감리업자의 책임하에 시공단계에서 안전을 점검하고 있는 만큼 감리업자들을 다시 관리감독하는 기관을 만드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5월24일부터 시행된 건설기술진흥법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최근 건설감리를 건설사업관리로 확장시켜 보다 시공, 설계, 안전진단 등 건설사업을 통합해 건설용역을 선진화시키겠다는 목표로 건설기술관리법을 건설기술진흥법으로 개정했다. 민간 감리업의 파이를 크게 키우겠다는 것이다.

 

 


한국건설기술협회 관계자는 "건설기술관리법은 지난 5월23일부터 건설기술진흥법으로 바뀌어 시행된다"며 "건설감리업을 건설사업관리로 바뀌면서 시장을 보다 활성화시키려는 것이 시장의 흐름인데, 공단이 관리감독하는 것은 이러한 흐름에는 맞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이 감독을 한다고 해서 안전이 향상되는 것으로 반드시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김 교수는 "공공기관이 생긴다고 해서 건축물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는 것은 단순한 생각이다"며 "차라리 감리 규정을 강화하거나 양질의 건설감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건설관리공사의 매각을 담당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입장도 완강하다. 기재부 담당자는 "감리시장이 활성화되고 건설관리공사도 민간업체들과 똑같이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굳이 공기업으로 남을 필요가 없다"며 "이번 법안은 결국 공사 매각 하지 않겠다는 거 아니고 무엇이겠느냐"며 반문했다.

 

[기사본문]

http://www.the300.kr/newsView.html?no=2014080715417650732

the 300

이미영기자

 

[건설관리공사 공단화]국회, 건설관리공사 민영화 제동...'안전' vs '특혜'(1)

[건설관리공사 공단화]"불황에 4위업체 누가 사겠나? 새 기능 모색해야"(3)

[건설관리공사 공단화]'1.2조 시장에 570여사 경쟁' 건설감리업계 어떻길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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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건설뉴스 Daily Construction News]2014년 8월 7일(목)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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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건설뉴스]2014년   8월     7일(목) CONPAPER

 

 

● 건설업계 '로비'에 막힌 '소방시설 공사법'…10년째 국회 표류

● 경남도 공약사업,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국책사업 확정

● 국토교통부, 대전·세종권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시범사업 착수

● <그래픽> 서아프리카 '에볼라' 감염 현황

● 건설기계업계, 상반기 수출 15.6% 감소...국내외 건설경기 침체 영향

● 거대한 중동 GCC 건설플랜트 시장...우리는? Project awards in GCC to top $86bn in 2014

● 사우디 정부, '11개 축구경기장' 건설 내년 1월 착수 발표 Saudi to begin eleven stadium projec

   ts in January

● LG유플러스, 해외 국내건설사 베이스캠프에 국내 동일 인터넷 환경 구축

● 경남 김해 중소기업 '대성P&H', 중동서 1조원대 발전사업 수주

●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신청사, 서울마포우체국

● 주유소 등 석유류 저장시설 '토양오염도' 심각해

● 나는야, 조선족 사토라레 [신아연]

● 한국철도시설공단, '설계VE(경제성검토)'로 2,072억원 사업비 절감

● 한국전력 ­대구시, 신재생에너지사업 상호협력 MOU 체결

● 브라질 월드컵 도심 교량 붕괴사고 동영상 World Cup Accident: Belo Horizonte Bridge Collaps

   es at Construction Site VIDEO

 

 

● 햇빛 못 보고 사무실에서 일만 하다가는 치매 일찍 온다

● 대기업 73%가 담합..그룹은 삼성, 기업은 대우건설 1위(1)

● 담합의 시작, 뿌리깊은 사모임(2)

● 평택항 여객부두건설, 국가 재정사업으로 재전환...본격화되나?

● "도시가스 배관 절반이 20년이상 노후 심각" - 이채익 의원

● 서울 아파트 60%, 내진설계 안돼 수직증축 리모델링 불가

● 서울 5층 이하 재건축단지, 씨 마른다

● 대림산업, 영남지역 재개발 재건축사업 싹쓸이..."1조클럽 보인다"

● <그래픽> 차기 국가대표팀 사령탑 1순위 후보,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누구?

●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 축구장 13배 5.6MW 태양광 발전소 가동 시작

● 오만 2650MW 발전소 입찰, 11개 세계적 전력회사들 총출동 Eleven firms show interest in Om

   an power projects '

● 화이팅? 왜 정치인들은 비극의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할까?

 

 

4.16 ~ "We never forget the Day!"

 

건설매거진 [콘페이퍼]2014년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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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npaper.tistory.com/20621

 

[디자인올 Designall]

http://designal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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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왜 정치인들은 비극의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할까?

 

 

 

2014년 8월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이 연천 28사단 의무 내무반을 찾아 현장 조사 후 부대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기념촬영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을 조사하던 국회의원들이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한 것이다.

 

종종 논란이 된 일이지만, 2014년인 올해 그 어느 때보다 기념촬영 논란이 많은 건, 그 어느 때 보다 비극적인 사건이 많은 해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왜 그들은 비극적인 현장에서 조차 기념사진을 찍는가'란 문제다. 기념사진은 기념할 만한 상황에서 찍는 게 아닌가? 다른 이들에게는 비극적인 사건이 그들에게는 기념할 만한 일인 걸까?

 

지난 4월, 안전행정부의 고위 공무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려다 논란을 빚었을 때, '동아일보'는 기자칼럼을 통해 다음과 같이 그 이유를 지적한 바 있다.

 

사진 촬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공무원들이다. 회의실에서, 행사장에서 사진 촬영은 빠지지 않는 통과의례다. 공무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하는 것은 기록을 남긴다는 차원에서 중요한 일이다.

문제는 기념과 기록의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또 명목상 기록이지만 실제 내용은 기념인 경우도 많다. - 이성호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

 

비극의 현장에서 기념과 기록을 혼동한 순간, 그들은 어떤 마음가짐이었을지 궁금했다. 아래는 올해를 포함해 지난 몇 년 간 있었던 기념촬영 논란과 그들의 해명을 정리한 것이다. 물론 해명을 들어도 이해는 쉽지 않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1. 격려, 그리고 기원의 마음에...

촬영일지 : 2014년 8월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이 연천 28사단 의무 내무반을 찾아 현장 조사 후 부대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28사단 의무 내무반은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벌어진 곳이다. 국회의원들은 3군 사령관, 28사단장, 그리고 부대 장병들과 화이팅을 했다.

 

해명 : “당시 방문 목적은 윤 일병이 근무한 환경, 부대 관리 실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여 실의에 빠진 장병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 그리고 이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의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장병들을 포함한 지휘관과 1시간 30분 가량 간담회를 연 이후 자연스럽게 장병들을 격려하는 과정에서 안전하고 성공적 군 복무를 기원하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한겨레 보도)

 

2. 냉정하지 못한 마음에...

촬영일지 : 2014년 7월 22일,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강원도청 별관을 찾았다.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영결식이 열린 곳이었다. 당시 그는 여성 2명과 휴대전화로 기념촬영을 했다.

 

공감능력 "0%"
산화한 동료들은 울음바다..김태호 국회의원은 기념촬영 | 미디어다음 http://t.co/kZm33gDBjC pic.twitter.com/1QozuzfbRz

— AING COMPANY CEO (@sunghee139) July 22, 2014

 

해명 : “운구차가 떠나고 난 뒤 경남도지사 시절 안면이 있던 일부 참석자가 너무 강하게 사진 촬영을 요청해 냉정하게 뿌리치지 못했다.”-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동아일보 보도)

 

3. "이제 고생이 끝났다"는 마음에...

촬영일지 : 2014년 6월 11일, 경남 밀양시의 송전탑 반대 움막 철거 행정대집행이 있던 날이었다. 집행이 끝난 후, 움막들이 있던 자리에서 20여명의 여경이 사진을 찍었다. 경남경찰청의 '여경제대' 소속인 이들은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렸다.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지난 11일 행정대집행 당시 '경찰은 사실상 용역이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이날 오후 농성장 철거 임무를 무사히(?) 마친 경찰의 기념촬영 모습입니다. 활짝 웃으며 승리의 V? pic.twitter.com/gfX6yR53SX

—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 (@PRESSIAN_news) June 12, 2014

 

해명 : "오랫동안 많은 고생을 하다 끝났다는 안도감에 촬영을 한 것 같다. 어떻게 변명을 하겠냐." -경남 경찰청(YTN 보도)

 

4. "여기까지 왔는데..."하는 마음에...

촬영일지 : 2014년 4월 19일, 길환영 전 KBS 사장이 세월호 침몰 현장 주변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휴식하던 방송요원 15명이 도열해 사진을 찍었고, 30여명이 모여 한번 더 사진을 찍었다. "배경은 세월호였다."

 

해명(?) : "이왕 온 김에 모두 사진 한번 찍자. 다 오라고 해" - 촬영 당시 길환영 전 KBS 사장이 한 말 (KBS 노동조합 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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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추모의 뜻을 역사에 남기고 싶은" 마음에...

촬영일지 : 2010년 4월 1일, 당시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은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 도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 빈소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당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故 한주호 준위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라며 헌화와 조문하는 모습, 방명록에 글을 쓰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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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 "안중근 순국 100주년 추모식장에서도 기념촬영이 있었는데, 이는 추모의식을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까지 그 숭고한 뜻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고 한주호 준위 빈소 주변에서의 사진촬영 역시 이와 마찬가지일 뿐이다. 경건한 자리에서 무엇이 그렇게 기념할 것이 많다고 기념촬영을 하느냐고 한다면 빈소에서의 언론 취재활동, 카메라 촬영 역시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당시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 (프레시안 보도)

 

[기사본문]

http://www.huffingtonpost.kr/2014/08/07/story_n_5657084.html?1407397184&utm_hp_ref=korea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작성자 강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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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2650MW 발전소 입찰, 11개 세계적 전력회사들 총출동 Eleven firms show interest in Oman power projects

 

 

 

The winning bidder will secure a licence to develop, finance, design, engineer, construct, own, operate and maintain the plants.

 

Sohar to Ibri 발전소가 들어설 Ibri지역(B)와 소하르산업항 위치도

 

 

오만의 2개의 발전소 건설을 위한 IPP 입찰에 11개의 세계적 전력회사들이 총출동했다.

 

각 컨소시엄들의 SoQ(실적증명서)는 이미 발주처인 OPWP(오만 수전력구매공사)에 제출되었으며

11개 회사에는 우리나라의 한국전력도 포함되어 있다.

 

CHD Power Plant Operational Co Ltd,

General Electric,

Mapna Group,

Mitsubishi Corporation

Sembcorp Utilities Pte

EDF International,

GDF Suez,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Marubeni Corporation

Mitsui & Co Ltd

Sojitz Corporation

 

EPC방식의 이 프로젝트는 총 2650MW 발전용량을 2개의 발전소로 나누어 건설하게 된다.

 

입지적으로 Ibri의 그린필드지역은 소하르 산업항과 가깝고 있을 뿐 아니라 해안지역에 근접하고 있어 발전소 예정지로 고려되고 있다.

 

오만 정부는 매년 9%의 전력 증가에 감당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2018년 4월 1일까지 마치도록 입찰조건에 요구하고 있으며 2017년 4월 1일이전에 700MW의 전력이 생산되어야 한다는 조건도 달아놓고 있다.

 

OPWP에 의하면 2개로 분리된 발전용량과 발전소 위치 결정은 입찰사들이 RFP에서 명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Ibri지역에 '조기전력' 공급을 전제로 함을 포함하고 있다.

 

15억불의 공사비가 예상되는 이 프로젝트는 단일 규모로 오만 역사상 최대의 발전소가 될 전망이다. 

 

황기철 @conpaper

 

 

Eleven firms show interest in Oman power projects

 

As many as 11 international firms and consortiums are considering bids to build two major power plants in Oman.

 

Statements of Qualifications (SoQ) from all 11 applicants were submitted to Oman Power and Water Procurement Company (OPWP) by last Sunday’s (3 August) deadline for interested developers to furnish their credentials.

 

The list contains some international heavyweights including consortiums led by CHD Power Plant Operational Co Ltd, General Electric, Mapna Group, Mitsubishi Corporation and Sembcorp Utilities Pte.

 

EDF International, GDF Suez,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Marubeni Corporation, Mitsui & Co Ltd and Sojitz Corporation are also in the reckoning.

 

The successful bidder will secure a licence to develop, finance, design, engineer, construct, own, operate and maintain a pair of Independent Power Projects (IPP) with a combined capacity of 2,650 megawatts (MW) planned at two different locations in the northern half of the Sultanate.

 

A greenfield inland site in Ibri in Dhahirah Governorate, as well as a coastal site within Sohar Industrial Port Area, are being considered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power plants.

 

With power demand growing annually at the rate of around 9%, OPWP is keen for the new capacity to be fully commissioned and brought into operation by 1 April, 2018.

 

However, around 700 MW of early power capacity is required to be made available before 1 April, 2017.

 

According to OPWP, the split of power capacities between the two sites and the choice of technologies to be used for delivering the required capacities will be determined by the bidders, subject to the constraints that will be identified in the Request for Proposals (RFP).

 

It is expected that these constraints will include a requirement that “Early Power” capacity is to be provided at the Ibri site only.

 

With their combined electricity generation capacity of 2,650 MW, they plants together represent the single largest procurement planned to date in the Sultanate’s modern history.

constructionweek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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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 축구장 13배 5.6MW 태양광 발전소 가동 시작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 태양광발전소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 태양광발전소 사업현황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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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대 태양광 발전소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
 -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 축구장 13배 5.6MW 태양광 발전소 가동 시작
 - 시 유휴공간 활용해 민간자본으로 지은 28개소는 물론, 시 최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 시 최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연간 2,180가구 사용 전력 생산(6천5백MWh)
 - 유휴공간 (주)OCI‧한화큐셀코리아(주)에 임대, 100% 민간자본으로 준공
 - ▴시, 20년간 28억 임대수익 ▴민간기업, 생산전기 판매 수익창출 ''윈윈''
 - 친환경 에너지로 온실가스 감축 및 석유에너지 약 1,370TOE 절감 효과
 - 시 공공시설 총 28개소에 민간자본 635억원 유치, 연간 26,800MWh 생산
 - 시 “민자 태양광발전소 건립과 베란다 미니태양광 등 태양광 사업 지속 추진”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남양주시 삼패동 소재) 유휴공간에 서울시 최대 규모(5.6MW급)의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 완료돼 지난달 말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시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민간자본으로 설치 완료했거나 설치 계획 중인 태양광 발전소 총 28개소 중 발전용량이 가장 크고, 서울시내 태양광 발전소를 통틀어서도 가장 큰 규모다.


설치된 태양광 모듈은 총 1만8,720장, 면적으로는 약 9만6,000㎡으로 축구장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규모다.
 

작년에 암사아리수정수센터 유휴공간에 시 최대 규모로 설치됐던 5MW급 태양광 발전소(발전량 5,800MWh/년) 보다도 발전용량이 약 12% 더 크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연간 약 6천5백MWh으로, 4인가족 기준으로 2,180가구가 일 년 내내 쓸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특히, 시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 등 기존 시설물의 옥상, 지붕 등 사용되지 않던 상부를 부지로 임대하고, 민간기업인 (주)OCI와 한화큐셀코리아(주)에서 건설비 100%(140억 원) 제공으로 준공돼 시 재정 부담이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매년 1억4천만 원, 20년간 총 28억에 달하는 부지 임대비용을 재정수입으로 얻게 되고, 민간기업은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 수익을 창출하게 돼 서로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생산 전기 한국전력의 송전시설을 거쳐 인근 주택가, 사무실 등에 공급된다.

 

아울러,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통해 CO2를 연간 약 2,930톤 감축하는 등 환경적 효과도 기대된다. 이것을 화석연료인 석유로 환산하면 약 1,370TOE(톤)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유휴공간에 100% 민간자본으로 지난 1월부터 현장조사 및 발전사업 허가 등 6개월에 걸쳐 최대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7일(목)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강북아리수정수센터를 비롯,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28개소에 민간자본 635억원을 유치, 이 가운데 20개소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 완료해 가동 중이다.

 

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하반기 중으로 나머지 8개소를 추가로 준공하면 총 23MW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연간 26,8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돼 20년간 총 115억 원의 임대수익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시의 전력자립률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민자 태양광 발전시설 현황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시와 민간기업의 협력으로 사용하지 않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도 생산하고 임대료 수입을 통해 시 재정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국‧공유 시설을 포함하는 민간부분의 유휴공간도 확보해 태양광 발전 사업이 지속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강화하고 아파트 베란다 등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보급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 1. 강북 태양광 발전시설 현황
       2. 강북 태양광 발전소 사진

서울시 최대 태양광 발전소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hwp (8057344 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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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차기 국가대표팀 사령탑 1순위 후보,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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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영남지역 재개발 재건축사업 싹쓸이..."1조클럽 보인다"

 

 

 

대림산업은 지난 2일 수주한  3664억원 규모 부산 수영구 망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감도

 

[2014년 대림산업 정비사업 수주현황]

부산 온천3구역 재개발사업(660억원)
대구 대명2동 명덕지구 재개발사업(1837억원)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재개발사업(2648억원)
부산 수영구 망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3664억원)

*2013년은 1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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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올 들어 영남지방 정비사업 수주를 '싹쓸이'하고 있다.

부산, 대구, 창원 등지에서 확보한 수주물량만 8800억원에 달한다.

대림산업은 지난 2일 부산 수영구 망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림산업은 주민들에게 3.3㎡당 공사비 387만5000원, 공사시간 31개월, 가구당 평균 이주비 1억원을 제시해 시공사 지위를 확보했다.

 

이에 대림산업은 망미동 800-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1층, 아파트 21개동을 신축하게 된다.

주택수로는 2602가구의 대단지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1601가구다. 예상 공사금액은 3664억원에 달한다.

조합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당시 59~176㎡ 1826가구 등 대형 평형 위주로 계획된 것을 중소형 위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데다 중소형 선호현상이 높은 탓에 시장상황에 적합하게 조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후 주택형은 임대(39㎡ 165가구, 59㎡ 58가구)분을 제외하고 분양물량을 59~126㎡ 2379가구로 변경할 계획이다. 착공 및 분양은 오는 2017년 1월로 예정하고 있다.

망미2구역은 부산 센텀시티가 차로 5분 거리인 입지적 장점과 인근 지역에서 최근 7년 동안 신규주택 공급이 없었던 영향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착공과 분양을 오는 2017년 1월로 잡아둔 상태다.

앞서 대림산업은 온천3구역 재개발사업(660억원 규모)도 따냈으며 대구에서도 대명2동 명덕지구 재개발사업을 1837억원에 따냈다.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재개발사업 2648억원까지 수주하면서 올 들어 수주한 정비사업 규모는 총 8809억원으로 불어났다.

 

지난해 서울 상도대림아파트(1700억원 규모) 재건축 1건을 수주한 데 그친 것에 비하면 약 5배 늘어난 규모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소극적인 수주 전략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수익성이 담보되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선별해 적극적인 수주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본문]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real99&idxno=2014080712233646991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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