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여객부두건설, 국가 재정사업으로 재전환...본격화되나?
평택항국제여객부두 조감도(안)
평택항국제여객부두
평택항의 올 상반기 여객, 컨테이너, 자동차 물동량 현황
'민간투자사업 지정(2008년)→국가재정사업 전환(2010년)→민간투자사업 재지정(2012년)→국가재정사업 재전환(2014년7월29일)'
해외 수출 선적을 앞두고 평택항에 모인 자동차들
대신 기재부는 이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2008년 민간투자사업 지정 후 2년간 허송세월을 보내다 2010년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국제여객부두 3만t급 4선석 ▲국제여객터미널 1동 ▲항만부지 13만㎡ ▲배후부지 16만7000㎡
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591억원이다. 경기도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지난해 9월과 12월 두 차례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하지만 모두 유찰됐다. 기재부는 결국 이 사업을 다시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했다. 도는 재정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실시설계비 30억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여기에 평택항은 4개 항로가 개설돼 운행되고 있지만 배를 댈 수 있는 선석은 2개밖에 없어 4대의 배가 동시에 입항할 경우 2대는 바다에서 대기해야 하는 촌극까지 벌어지고 있다. [기사본문]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80708112328834 아시아경제 [평택=이영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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