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손실 '한화건설',신용등급 'A-'로 하향 조정

 

 

(참고자료) 한화건설이 올해 수주한 9.3억불 규모의 인산생산설비 화공 플랜트 공사 현장 위치도

 

[한화건설 주요 손실원인]

중동 플랜트 시장의 수주 경쟁 심화 및 공사 수행단계의 설계 견적  오류 와 시운전 미숙으로 인한

공기지연과 원가상승 등이 주 원인이 됨. 

이라크 신도시사업은 양호한 채산성 유지

그 외 사업은 주택경기 침체 수주경쟁 격화로 채산성 하락<한기평>

에디터 황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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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저하된 채산성 지속과 차입금 증가' 예상

 

올 상반기 4000억원대의 해외사업 손실을 기록한 한화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A-'로 하향 조정됐다.

 

5일 한국기업평가는 한화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단계 떨어뜨렸다. 선영귀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상반기 해외부문 손실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고,

 

전반적인 재무항목도 떨어진 수준"이라면서 "일부 사업장의 영업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나 그 수준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은 상반기 별도기준 1724억원의 영업적자와 4415억원의 세전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규수주가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플랜트 사업 관련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과 미착공 주택사업의 착공 전환시점에서의 대손 발생 가능성이 일부 상존하고 있다.


다만 한국기업평가는 계열사 지분 등 보유자산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선 연구원은 "현재 수익성이 저하돼 있는 상태로 향후 EBIT/매출액, EBIT/금융비용 등 수익성 개선여부에 대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8월14일 해외플랜트공사의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같은 이유로 지난 8월14일 한화건설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올렸다.

 

한국경제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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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잃은 사람들의 한가위 [신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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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잃은 사람들의 한가위

2014.09.05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름 붙은 날’ 글 당번이 되면 습관처럼 옛 글을 찾아보게 됩니다.

해마다 이맘 때면 태풍이 한차례 지나가지만, 고국은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어 갈 때이지요. 계절이 거꾸로 돌아가는 호주는 한국과는 반대로 봄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에는 아랑곳없이 제 마음은 슬그머니 한국의 가을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어찌 된 노릇인지 제 속에는 ‘거꾸로 가는 또 하나의 시계'가 있어 이민 햇수가 늘어갈수록 고국을 향해 내달리는 마음에 점점 속도가 붙어갑니다.

이곳 호주에서도 해마다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줄기 서늘한 구름을 거느리고 쪽빛 밤하늘에 휘영청 떠오르는 쟁반 같이 둥근 달은 공해 없이 맑은 하늘 탓인지, 계수나무 옥토끼가 너무나도 선명해서 차라리 서러운 감회를 불러일으킵니다.

‘고향 앞으로’를 부르짖으며 길을 나서기 무섭게 주차장을 방불케 하듯 도로를 꽉꽉 메우는 차량 행렬, 가지 수 많은 제수 장만과 친지들 치다꺼리로 골치가 지끈대는 명절 증후군, 빠듯한 휴가 일정 탓에 피곤만 가증된다는 투덜거림 등등, 모두가 함께하고 싶은 그리운 고국의 모습입니다.

올 추석에도 어김없이 찾아올 가슴 한편의 아릿함과 애틋함을 생각하면 여럿이 모여서 옥시글거릴 수 있다는 것만도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7년 전 추석을 맞으며 ‘호주의 보름달’이란 제목으로 이런 글을 썼더군요.

이민 이후 내면에 장착된 ‘거꾸로 시계’가 연유야 어찌 되었건 작동을 멈추고 고국의 추석을 이태째 맞고 있습니다. 이제는 차라리 ‘호주의 보름달’이 그립다는 투정 섞인 감정 사치를 부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호주 동포사회에서는 추석의 의미가 한국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초연한 척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내의 상실, 엄마의 부재가 명절을 맞으며 덧난 상처처럼 도드라진다면 정말 슬프고 고통스런 일일 테니까요.

최근에 가족을 잃어 본 사람들은 압니다.

'이름 붙은 날'이란 떠나간 빈자리를 아프게 기억해야 하는 시간, '머리'로 떠나보낸 과거가 실은 남은 자의 '가슴'에 붙박혀 있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명절이 다시 기다려지려면, 적어도 고문 같은 기억을 벗고 무덤덤하게 맞아지려면 아주 오래오래 아파야 한다는 것을 최근에 가족을 잃어 본 사람들은 압니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는 마치 내전 중인 듯 너무나 참혹하고 어처구니없는 죽음을 잇따라 겪었습니다. 유독 여리고 어린, 창창히 젊은 죽음이 많았기에 남은 자들은 지치고 무력하고 분노하고 우울한 채 매일매일 상실과 맞닥뜨려왔습니다.

지금 살아있는 피붙이와 내일 거짓말처럼 이별하면서 조급했던 우리의 성취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것에 망연자실했습니다. 대명천지에 어린 것들 하나 지켜주지 못했고, 젊은 목숨 저렇게 스러질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신성한 국방의 의무라는 말이나 말지, 그러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비루하고 용렬한 싸움박질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자연은 홀연히 제 갈 길을 갔던가 봅니다. 세상은 이렇게도 불공평하건만 세월은 아랑곳없이 공평하다는 것이 오히려 서럽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조차 사그라지는 듯한 허망함에 몸서리를 치는 동안 세월은 어김없이 흘러 이제 초가을에 다다랐습니다.

올해 추석은 예년과 다릅니다. 아니 달라야 합니다.

처연히 높은 하늘 너머와 무연한 달빛 아래에서 어린 원혼들을 달래며 애곡해야 합니다. 저처럼 호주의 보름달이 그립다는 따위의 자기 연민은 말할 것도 없고, 명절 후유증이 어쩌네 하는 ‘포시라운’ 소리는 입 시늉도 말아야 합니다.

그저 일가붙이 무탈한 것에  고마워하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족 잃은 이웃에 무심한 상처라도 주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자연처럼 여여하고 숙연하게 추석을 맞을 일입니다.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우리, 자연에(게)서조차 위로받지 못한다면 너무 비참할 테니까요.

“자연은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말하지만 인간은 자연의 비밀을 알지 못하며, 인간은 자연의 품 안에 살면서도 자연의 이방인”이라고 한 괴테의 말처럼 인간은 서로의 이방인일지라도 자연의 이방인은 되지 않도록, 자연마저 우리를 내치지 않도록  올 한가위에는 달님에게 우리의 생채기를 싸매 달라고 빌어야겠습니다.

필자소개

신아연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7월, 호주로 떠났다. 시드니에서 호주동아일보 기자, 호주한국일보 편집국 부국장으로 일하다 2013년 8월, 한국으로 돌아와 자유기고가,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중앙일보, 여성중앙, 과학과 기술 등에 에세이를 연재하며, KBS 라디오에 출연 중이다.    
낸 책으로 <심심한 천국 재밌는 지옥> <아버지는 판사 아들은 주방보조>, 공저 <자식으로 산다는 것>이 있고, 2013년 봄에 <글 쓰는 여자, 밥 짓는 여자>를 출간했다.
블로그http://blog.naver.com/shina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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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고속도로 지하화, 상부공원화 추진동향

 

 

 서울시 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사업 조감도

 

 서울시 도시고속도로 지하화, 상부공원화 추진계획

 

제물포(국회)대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사업 추진

민간투자심의(기재부)완료, 여의도주민 주민협의체 운영 중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를 진행 중

내년 상반기 착공, 2020년 완공 목표

내년부터 2017년까지 1단계로신월IC시점~화곡고가사거리

1.3㎞구간, 1만2,000㎡,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로

잔여구간 6.3㎞, 10만8,000㎡ 설계 및 시공 진행 계획

상부공원화 마스터플랜 수립 이번 달 마무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사업 추진 사업추진
촉구건의안 시의회 가결, 재원확보 및 시행시기, 추진방안 검토 중

지하화사업은 상계~대치 17.2km구간 4~6차선에 1조7,000억원 예상.

2017년 지하화공사, 상부공원화 시범구간 착공 가능 민자 적격성 조사,

민간투자사업 심의, 시의회 동의 등 행정 절차 이행, 민자사업 실시협약

및 실시설계 추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활용(공원화 등)사업 추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완료 및 실무협상 진행 중

하반기 실시협약 체결, 내년 상반기 착공, 2020년 완공 목표

상부공원화 마스터플랜 올해 12월 마무리

1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2017년까지 시범구간 우선 완공,

금천구가 1만4,000㎡ 조성 검토 중.

2단계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본 사업 설계, 시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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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Cacao Pay

 

 

 

[카카오페이 Cacao Pay]

카카오톡 앱에 신용카드 정보와 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해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바일 결제의 복잡한 결제 단계를 줄여 사용자 편의성은 높이고 결제 포기율은 낮추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톡 사용자는 모바일 쇼핑몰에서 결제수단으로 카카오페이 선택시 스마트폰에 뜨는 가입창 또는, 카카오톡 실행후 '더보기>설정>카카오페이' 메뉴를 선택해 약관동의 및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최소 6자리에서 최대 12자리의 숫자로 된 결제 비밀번호만 등록하면 된다.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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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혼성 전투부대 '카라칼 대대 Caracal Battalion' VIDEO

 

 

 

“Women's Affairs Advisor to the Chief of Staff Practices Marksmanship”, November, 2010. Pictured here in the Mitkan Adam base, the Women's Affairs Advisor to the IDF Chief of Staff, Brigadier General Gila Kalifi-Amir, practices her marksmanship skills with the guidance of a Marksmanship Instructor during an event for IDF staff officers. The Women's Affairs Advisor to the Chief of Staff is responsible for addressing the unique needs and successful integration of female soldiers into the IDF. She heads the Women's Affairs Advisor unit whose responsibilities include: research, information and advocacy for women serving in the IDF, professional guidance regarding women's affairs, and the representation of the IDF's female soldiers to the media and to the general public.

 

“Infantry Instructors Course”, August 25, 2009. The Field Training Week in Southern Israel, part of the IDF Infantry Instructors course, includes individual and group drills, navigation practice, sleeping in the field and camouflage training. At the end of the course the female soldiers will be placed in different positions instructing IDF Ground Forces.

 

[카라칼 대대 Caracal Battalion]

 

카라칼 대대 Caracal Battalion는 2000년에 창설된 남녀 혼성부대이다.

 

세계 각국의 여군 대부분이 전투보다는 지원병과이나 카라칼 대대의 주 임무는 침입, 테러, 밀수 방지 등으로

치열한 전투가 다반사다. 2012년 3명의 테러리스트를 사상에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이스라엘 군 전투부대에서의 여성 비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카라칼 부대는 여성이 약 70%에 달하며 포병도 10명 중 1명이 여군이다.

 

남자 3년, 여자 2년의 군 복무기간도 향후 남자는 4개월 줄이고, 여자는 4개월 늘리는 안을 정부에서 추진 중 이라고 한다.  

 

 

The Caracal Battalion was founded in the year 2000 conceding to public pressures for thecreation of an intensive combat unit for girls. They are given the name of a desert feline
whose gender is barely distinguishable, and the battalion number signifies the number of women soldiers who fell in the Palmach Era.

 

The girls volunteer to become combat soldiers, and must go through two days of mental
examinations and physical challenges before joining, since the course is strenuous and
identical to that of any other exclusively male battalion.

 

As part of the Southern Command, Caracal men and women secure the Egyptian
border from smugglers, infiltrators, and terrorists.

 

에디터 황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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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의 그늘' 달리다의 생애 - Dalida, Sois Heurex(행복한 이별), Paroles, paroles

 

 

 

 

 

 

[Dalida,1933~1987]

 

이집트 출생으로 본명은 Yolanda Cristina Gigliotti

 

달리다는 세계적으로 10개국 이상의 언어로 노래한 이태리적인 프랑스 가수며

배우로 세계 6대 가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녀는 두번의 오스카상을 수상했는데 유럽출신 가수로는 달리다 가 유일하며

세계적 다이아몬드 디스크를 받은 최초의 가수였다,

 

1956년에 데뷰하고 30년간 활동 후 1986년에 마지막 앨범을 내고 은퇴했다.

그러나 몇달 후 약물에 의한 자살로 그녀의 화려했던 생을 마치게 된다.

 

그녀는 1967년 연인 텐코와 함께 산레모가요제에 참가하지만 텐코는 결선에

오르지 못한 자책감으로 그만 자살하고 만다.

 

몇일 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던 달리다는 자살을 시도하게된다.

 

가까스로 회복한 그녀는 18세의 이태리 학생으로부터 임신을 하게 되고 낙태를

하지만 영영 임신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녀의 전 남편이었던 루시엥 모리스도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다.

그녀의 주변 인물의 죽음은 계속되었다.

 

친구인 가수 마이크 브란트도 1975년 한번의 자살시도 끝에 생을 마감하고.1972

에서 1981년까지 달리다와 동거했던 리샤르 샹프레도 1983년 차안에서 가스사

한다.

 

1987년 달리다는 다음 글귀를 남기고 약물로 자살하고 만다.

그녀의 나이 54살이었다.

 

"이제 나의 삶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요. 제발 나를 그만 놔주세요"

 

 

 

Sois Heureux

 

N'aies pas peur,
Va, je ne me tuerai pas pour si peu, va!
Moi,

N'aies pas peur,
Moi aussi, je saurai bien t'oublier va,
Toi,

C'est ainsi,
Qu'on ne peut jamais revivre un amour mort
Bien mort,

Jettons-lui
Un dernier bouquet de roses
Pour l'adieu
L'adieu

Ah, dans ton regard ce n'est plus moi que je vois
Ce n'est plus moi que tu retiens dans tes bras
Pars si tu m'aimes encore un peu
Et sois heureux

C'est fini
Et ni toi ni moi jamais n'y pourrons rien
Plus rien

C'est fini
Et mourra aussi la rose demain matin

Ah, o? sont les mots que je voudrai te donner
O? sont les mots que voudrai te crier
Mais je ne sais que dire adieu
Et sois heureux

N'aies pas peur,
Va, je ne me tuerai pas pour si peu, va!
Moi,

N'aies pas peur
Pars sans crainte avec une autre
Et sois heureux
Et sois heureux
Et sois heureux

 

 

 

by e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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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속의 KTX', 제5회 철도사진공모전 당선작 발표

 

 

 

대상 최희준 / 김해시 봉화산 '여명속의 KTX' 

 

 

대상 최희준 作「여명 속의 KTX」등 우수작 총 50점 선정 
 

코레일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 제5회 철도사진공모전에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등 우수작 총 50점을 선정해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철도매니아는 물론 일본의 철도사진 작가 등 총 518명이 참가해 18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DMZ열차, ITX-새마을 등 새로운 열차를 대상으로 한 작품이 두드러졌다.

 

최우수상 오병숙 / 익산시 춘포리 '보리굴비'

 


최우수상
윤치인 / 전남 화순군 능주면 '그리움 속으로' 


우수상 박윤의 / 논산시 부적면 덕평리 '따르릉~ 따르릉~!' 

 

대상에 선정된 최희준(49세, 부산)씨의「여명 속의 KTX」는 경전선을 달리는 KTX를 촬영한 작품으로 봉화산 위에서 바라본 열차가 아침 안개 등의 풍경과 공간감 있게 조화를 이룬 것이 높게 평가됐다.

 

수상작은 이달 18일 '철도의 날' 본사 사옥을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역에서 개최되는 순회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도 코레일 달력에 삽입되어 국내의 아름다운 경치와 철도를 알리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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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선6기 밑그림「서울시정 4개년 계획」발표

 

 

 

 

 

도심차도 축소대상 도로현황 및 조감도

서울시, kcontents

 

 

서울시가 ‘18년을 내다보고 그린 민선6기 박원순 호(號)의 밑그림,「서울시정 4개년 계획」을 4일(목) 발표했습니다.

 

향후 4년의 서울시정 비전은 ‘사람이 중심인 서울, 시민이 행복한 서울’, 키워드는 안전, 복지, 경제, 도시재생입니다.

시는 4대 목표인 안전한 도시, 따듯한 도시, 꿈꾸는 도시, 숨쉬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13대 분야의 139개 과제를 선정하여 4개년 계획을 수립했고, 그 중 핵심과제 25개를 발표했습니다. 4개년 계획과는 별도로 행정혁신도 강력한 의지를 갖고 지속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4개년 계획 사업과 행정혁신을 통해 민선5기에 닦은 혁신과 변화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컨대, 그동안 추진해온 ‘보행친화도시’ 정책은 앞으로 4년간 본격화돼 서울 도심의 지도를 바꿔놓을 전망입니다. 시는 ‘18년까지 청계천, 대학로, 세종대로 등 시내에서 지하철역 밀도가 가장 높은 4대문 안 도로 12개 노선 15.2㎞의 차도를 1~2개씩 줄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적어도 4대문 안에선 자동차보다 사람과 자전거가 우선인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복지정책 분야에서는 동 주민센터가 ‘마을복지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사회복지사와 방문간호사를 2배 이상 늘려 평생동안 찾아가는 복지 지원기관으로 탈바꿈합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학교 유휴교실 활용, 국공립과 직장 혼합형 어린이집 등 혁신적 방법으로 4년간 1천개를 더 늘려 4만 명을 추가로 돌보게 됩니다.  

 

현재 48%가 동양식 대변기여서 아이들이 가장 큰 불만으로 꼽는 학교 화장실을 민간과 협력하고, 서비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아이들이 가고 싶은 쉼터로 바꿉니다. 대상은 서울시내 초중고 675개교입니다.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18년 말이면 강남역 일대, 도림천을 비롯해 서울시내 27개 침수취약지역도 완전히 해소됩니다.

서울만의 창조경제도 구체화됩니다. 시는 서울의 창조경제를 ‘실버산업, 디지털과 모바일 융합, 문화콘텐츠 등 미래 산업’으로 보고, 홍릉 친고령산업 거점(스마트에이징클러스터, ‘17년 완료), 개포 디지털 혁신파크(’16년 완료) 등의 인프라를 조성해 뒷받침 해 나갈 계획입니다.

 

‘06년 철거하기로 결정했던 세운상가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의 첫 번째 케이스로 되살아난다. 북한산~종묘~남산~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을 완성함으로써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고, 소규모 제조의 중심이자 도심산업 활력의 촉매가 될 수 있도록 부활시킨다는 계획.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서울시정 4개년 계획」을 4일(목) 시민에게 발표, 9월 20일까지 온라인, 정책박람회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중기재정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과정을 거쳐 11월 중 최종 확정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기자설명회)서울시,민선6기밑그림서울시정4개년계획발표_hwp.pdf (820855 Bytes)
서울시정계획_발표자료.pdf (17453036 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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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이문2 정비구역 해제

 

 

이문2 정비구역 해제 대상지
주택재개발 - 1개 구역(9.8ha)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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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3 제16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원안 가결”
토지등소유자 50% 이상 해제신청에 따라 구청장이 해제 요청한 지역
주민이 희망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대안적 사업으로 검토·추진

 

서울시는 동대문구 이문동 170-3번지 일대 이문2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제안건에 대하여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문2주택재개발정비구역은 토지등소유자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후 동대문구청장이 공람 및 구의회의견청취 절차를 이행하고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으로

 

구역내 다수의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해제 추진를 원하고 있는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원안가결)에 따라 9월 중으로 정비구역 등을 해제 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주민의견에 따라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최대한 수렴하여 정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 임 : 이문2정비구역 해제 대상지 위치도 1부. 끝

[석간(엠바고09시)]서울시,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이문2 정비구역 해제.hwp (118272 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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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3만t 규모 '광양제철소 해수담수화 시설' 준공

 

 

포스코건설이 시공 완료한  '광양제철소 해수담수화 시설' 건설현장, 출처 인천뉴스

 

광양제철소에 국내 최초로 3만 톤 규모의 대형 해수담수화 상용화 설비가 들어섰다.

이 설비는 버려지는 빗물까지담수화에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설이다

 

[관련보도]

포스코건설, 국내최초 온배수 활용한 해수담수화시설 시공

http://www.inche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8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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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기술 적용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아

광양제철소 산업용수·지역 수자원 공급 원활 기대

민간자본 500억원 투입·포스코건설 EPC방식 시공

 

국내 최초의 3만 톤 규모 해수담수화 상용화 설비가 9월 3일 광양제철소에 준공됐다.

 

해수담수화(海水淡水化)란 바닷물에서 염분과 같은 용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음용수나 생활용수, 산업용수 등 담수를 얻어내는 일련의 수처리 과정을 말한다.

 

해수는 지구 상의 물 중 97%를 차지하고 있어 무한에 가까운 수자원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 해수담수 시장이 매년 6%씩 증가할 만큼 각광받고 있다.

 

현재 포스코는 광양에 합성천연가스(SNG; Synthetic Natural Gas) 공장을 신설하고 있고, SNNC는 2기 니켈 제련설비 능력을 증강하는 등 확장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다량의 산업용수가 필요하다.

 

이에 광양제철소는 양질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광양지역의 부족한 수자원을 확보하는 구체적인 대안으로 해수담수화 설비 건설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말 KDB산업은행 등 민간기업이 자본 500억 원을 투자했다. 포스코건설은 설계-구매-시공을 맡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건설에 참여했다.

 

18개월여의 공사 끝에 준공된 이 해수담수화 설비는 매일 3만 톤가량의 산업용수를 공급한다. 이는 광양제철소가 일일 공급받는 산업용수의 13%에 해당한다.

 

또한 버려지는 빗물까지 블렌딩(blending)해 담수화에 활용할 수 있어 담수 생산량을 늘리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공정시스템을 갖춘 차별화된 시설이다.

 

9월 3일 열린 준공식에는 백승관 소장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 박영희 상무 등 투자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해수담수화 설비는 포스코건설이 향후 30년간 운영관리와 유지·보수를 맡을 예정이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사진=광양 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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