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끊은 단원고 교감, "출항 '반대' 정황 드러나"

카테고리 없음|2017. 5. 27. 00:23


세월호 참사, '출항 반대' 정황 나와

“안개로 못 갈 듯” 

이후 “취소 원하고” 내용의 메시지 발송

휴대폰 카카오톡 메시지 복구

"내가 수학여행 추진했다”는 유서 의문

자살 전 해경 욕설...강압 수사 의혹


   복구된 세월호 휴대전화에서 단원고 강모 교감이 출항을 반대한 정황이 나왔다. 교감 강씨는 세월호 참사 후 책임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고 강민규 단원고등학교 교감의 생전 모습. 사진제공=유가족 출처 mediatoday


관련기사

“자살한 단원고 교감에 해경이 욕설” 증언 나와

edited by kcontents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 26일 휴대전화 2대의 데이터를 복구해 이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복구된 휴대전화에는 세월호 출항일인 2014년 4월 15일 오후 6시 42분 “안개로 못 갈 듯”이라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었다.


이어 오후 7시 2분에는 “교감은 취소 원하고”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발송됐다.


세월호는 애초 4월 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항을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짙은 안개로 부두에 대기했다가 안개가 일부 걷히자 오후 9시쯤 출항했다.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아 교감 강씨는 안개 때문에 출항을 반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강씨는 참사 발생 이틀 후인 4월 18일 “(사망 당시)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달라. 내가 수학여행을 추진했다”는 유서를 남긴 채 진도 실내체육관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복구된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메시지는 당시 무리한 출항 결정이 있었는지 등 과정을 조사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DB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6/2017052602029.html

케이콘텐츠



.


댓글()

"탈원전 이후는 생각해 봤나"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새 정부는 최근 미세 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노후 석탄발전소의 일시적 가동 중단 조치를 취했다. 이는 석탄발전 축소 대선 공약의 조기 실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아울러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 중단 절차도 단계적으로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신규 원전의 건설 취소가 미칠 사회적·경제적 여파에 대한 숙고와 대책이 미진한 상태에서 탈원전 정책이 성급하고 근시안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새 정부는 세계적 조류와 미래의 필요, 우리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장기적으로 유효한 국가 에너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탈원전 주창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세계적으로 원자력은 퇴조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과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원자력 사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는 미국 에너지부 에너지정보국에서 작성한 2016년 판 세계 에너지 전망 자료에도 확연히 드러난다. 실제로 중국·러시아·영국을 필두로 여러 나라가 원전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원전 6기를 수출한 바 있는 중국 핵 공업그룹은 아르헨티나에 건설할 원전 2기 공급 계약을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미 36기의 가동 원전을 보유한 중국은 21기의 원전을 국내 건설 중이고 열한 나라에 약 30기의 원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원전을 일대일로(一帶一路) 주요 건설 수출 품목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영국은 13기의 원전 건설을 계획 중이고 인도도 이달 17일 원전 10기를 국내에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게 세계적 추세다.



미국은 세계 원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었다. 이는 미국의 신규 원전 건설이 약 30년간 중단된 데 따른 결과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원전 건설과 기술 개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원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랍에미리트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고 운영 지원 계약을 통해 77조원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지난 4월 영국 정부가 자국 원전 건설에 한전의 참여를 요청했을 만큼 우리 원전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6년 7월25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 3·4호기 옆에 들어설 신고리 5·6호기의 부지 공사 현장 모습. /김종호 기자

원전 건설은 고도의 설계 기술, 제작 기술은 물론이고, 관련 설비와 부품 공급망 산업의 뒷받침이 있어야 가능하다. 우리는 1980년대 후반부터 이루어진 기술 자립 노력과 건설·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기술 집약적 발전 시스템을 갖추었다. 만약 신고리 5·6호기 건설이 중단되고 후속 원전 건설마저 취소되면 지금껏 공들여 이룩한 원전산업이 붕괴된다. 물론 수만 개의 고급 일자리와 수출을 통한 대규모 외화 획득의 기회도 사라진다.




새 정부 공약대로 2030년쯤까지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이상에 가깝다. 더구나 석탄과 원자력 발전을 줄이고 대신 가스 발전 비중을 37%까지 늘린다는 계획에는 향후 유가 인상 가능성에 따른 전기 요금 인상 요인에 대한 고려가 없다. 가스 발전의 확대는 이산화탄소 감축 해결책도 되지 못한다. 국가의 미래 에너지 필요를 충족하려면 운영 만기가 되는 기존 원전은 정지하더라도 신규 원전은 예정대로 건설해야 할 것이다.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5/2017052503686.html

케이콘텐츠

댓글()

법원, 서초동 '사랑의 교회' 도로점용 적법성 "현장 직접 검증한다"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

‘도로점용 허가처분 무효확인’ 항소심 2차 변론에서 결정


  법원이 서울 서초구청과 사랑의 교회의 도로점용 허가처분을 둘러싼 적법성 문제를 다루기 위해 현장을 직접 검증한다. 


공공도로점용 논란을 빚고 있는 사랑의교회 전경 출처 한겨레


관련기사

도로 불법 점용 서초동 '사랑의교회', 공공 도로 복구 비용만 '391억원'

http://conpaper.tistory.com/48221

edited by kcontents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는 25일 열린 ‘도로점용 허가처분 무효확인’ 항소심 2차 변론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울행정법원 재판부는 오는 6월 8일 사랑의교회가 점용하고 있는 문제의 공공도로(참나리길) 현장을 방문한다. 재판부는 지난 2013년에도 교회 신축현장을 찾아 검증한 바 있다.


서초구는 2010년 4월 서초동 대법원 건너편에 교회 건물을 신축 중이던 사랑의교회가 건물 일부를 어린이집으로 만들어 기부채납하는 것을 조건으로, 도로 지하 1077.98㎡(326평)를 사용할 수 있도록 건축허가와 도로점용허가를 내줬다. 


특혜 논란의 중심에 있어 온 ‘사랑의 교회’ 신축공사의 주민들 도로 불법 점거 현황(붉은선내) 

ⓒ스카이데일리

edited by kcontents


이에 반발한 황일근 당시 서초구의원 등은 2011년 12월 서울시에 감사를 청구했고, 서울시는 이듬해 “기부채납에는 조건을 붙이거나 특혜를 줘서는 안 된다. 서초구는 2개월 이내에 도로점용허가 처분을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서초구가 서울시의 요구에 응하지 않자 황 전 의원 등은 행정소송을 냈다.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는 지난 1월 17일 황일근 전 서초구 의원 등 6명이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도로점용허가처분 무효확인 등 소송의 파기환송심(2016구합4645)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려, 사랑의교회 도로점용 논란을 원점으로 되돌렸다. 


피고 측(서초구청, 보조참가인 사랑의교회) 변호인들은 도로점용과 관련 ▲공익을 해치지 않고 ▲영구적이지 않은, 원상복구가 가능한 곳이기에 이를 확인하려면 현장검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했다. 


반면 원고 측 변호인들은 ▲이미 공사가 끝난 상황에서 점용 부분을 제대로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 피고 측이 건축 설계도를 공개하지 않아 도로점용의 부당성을 입증할 핵심 자료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장검증의 부당성을 이야기했다. 




양측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자 재판부는 잠시 논의 끝에 “사랑의교회가 법원에서 멀지도 않고, 잠깐 보는 것이니 현장검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검증 방법에 대해서는 원고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6월 8일 오후 4시 현장검증을 실시하고, 필요 시 설계도를 증거로 채택키로 했다. 다음 변론 기일은 7월 6일 오후 3시다. 


한편 주민소송을 지원했던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지하 공간에 설치된 시설물들은 사회·경제·문화적 의미가 매우 제한적인 시설물로 이러한 시설물들의 설치를 위한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들이면 향후 유사한 내용의 도로점용 허가 신청을 거부하기 어렵게 된다”며 “서초구청의 이 사건 도로점용 허가는 순기능보다 역기능적인 측면이 크므로 취소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케이콘텐츠

댓글()

스마트 도로, 레이저·GPS로 1㎞ 앞도 훤히 본다


자율車의 눈·귀

내달부터 경부고속도로 14㎞ 구간에서 시범 운영

레이저 검지기로 교통 정보 점검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 파악… 교통 센터로 실시간 정보 보내

GPS 정보 보정해 오차 수정

기존 10~15m서 0.5~1m로 줄여 주행 중 차선 혼동 막을 수 있어

1㎞ 간격 무선기지국 설치

검지기로 정밀 전자지도 만들어 구간마다 자율차에 정보 전달


  기존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4차 산업혁명' 물결에서 가장 대표적인 분야로 손꼽히는 건 자율주행차(무인차)다. 미국 GM, 독일 다임러 벤츠·아우디·BMW 등 전통 자동차 회사뿐만 아니라 전기차에 집중하는 테슬라, IT 업체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들었다. 국내에선 현대자동차가 최근 자율주행차 아이오닉 야간 주행에 성공했고, 네이버와 삼성전자·LG전자 등도 자율주행차를 실험하고 있다.


스마트 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그래픽=송윤혜 기자/ 조선닷컴


하지만 자율주행차에 장착한 첨단 센서 인식 범위는 200m 안팎이다. 3~4㎞ 앞 도로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구조.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즉각 대처하지 못한다. 자율주행차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더 넓은 범위에서 정확한 정보를 연속적으로 제공해야 하는데, '스마트 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


오는 6월부터 국내 고속도로에서 이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신갈분기점~영동고속도로 마성 인터체인지 등 14㎞ 구간에서 시작한다. 도로공사는 2015년 7월부터 자율주행차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도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위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밀 수치지형도'와 한국형 자율주행 실험도시를 구축할 예정이다.


레이더로 1㎞ 앞 상황 파악… GPS 오차도 보정

우선 날씨와 교통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기술이 필요하다. 검지기는 레이더를 이용해 전방 1㎞에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확인한다. 전파를 앞으로 쏴서 차량에 맞고 되돌아오는 걸 측정, 해당 차량 위치와 속도 등을 파악한다. 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물건이 떨어지거나 고장난 차량이 멈춰서 있는지, 아니면 어떤 차량이 역주행하는지 등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도로 상황을 파악해 교통센터로 정보를 보낸다.


자율주행차가 수신하는 GPS(위성항법장치) 정보를 보정해 오차를 줄이는 기술도 필요하다. 인공위성이 차로 보내는 GPS 위치 정보는 대기권을 통과하거나 도심부 고층 건물에 난반사되는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한다. 두 도로가 인접해 있거나 겹치는 구간에서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는 위치가 실제와 다른 경우가 생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도로공사는 GPS 보정 기술을 통해 오차 범위를 기존 10~15m에서 0.5~1m로 줄일 예정이다. 특정 지역에 고정된 GPS 수신 장치가 자신의 실제 위치와 GPS 수치 차이를 측정해 교통센터로 보내면, 교통센터에선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차들에 GPS 값을 어느 정도 바로잡으라고 알려주는 원리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자율주행차가 도로에서 자신이 어느 차로를 달리고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사고가 나지 않는다"며 "GPS 오차가 10~15m 정도 되면 자신이 주행하는 차로를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GPS 보정 기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가 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자신이 1차로를 달리고 있다고 인식하고 3차로로 이동해 다른 고속도로로 가려고 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이 차가 실제로 2차로를 달리고 있다면 3차로를 넘어 갓길, 또는 고속도로 밖으로 이동해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정보 담긴 전자지도 1초에 10번 이상 전송

교통센터에선 검지기를 통해 수집된 교통·날씨 정보와 보정된 위치 정보 등을 반영, 동적 정밀 전자지도를 실시간으로 만든다. 교통센터는 모든 도로 정보가 담긴 동적 정밀 전자지도를 WAVE 기지국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에 전달한다. WAVE는 고속 이동 환경에서 차량 간 또는 차량·시설 간 무선통신 기술을 의미한다. 1초에 10번 이상 전송하면서, 자율주행차에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WAVE 기지국 하나가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범위는 반경 500m 정도 되기 때문에 WAVE 기지국은 1㎞ 간격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차량들도 차량 위치와 상태 등을 기지국으로 보낸다. 이렇게 각 자율주행차가 보낸 정보들은 교통센터에서 취합, 정밀 전자지도에 업데이트해 다시 자율주행차에 전달한다.


자율주행 차량 간 무선통신도 필요하다. 급정거하거나 갑자기 속도를 줄일 때 인근 차량에 주의를 줄 수 있다. 또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접근하는 것도 알릴 수 있다.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국토부가 지원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관리한 이 프로젝트는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주요 성과물로 소개된다.

송원형 기자 조선일보

케이콘텐츠


댓글()

아마존, 드론 배송 '자체 교통관제 시스템' 개발 Amazon takes critical step toward drone delivery


12명구성 새 연구개발팀 발족

드론 건물이나 나무, 

다른 드론과 충돌 방지시스템 구축


  아마존이 드론 배송을 위해 자체 항공교통 관제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



Amazon takes critical step toward drone delivery

http://www.businessinsider.com/amazon-takes-critical-step-toward-drone-delivery-2017-5

edited by kcontents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파리 근처에 12명으로 구성된 새 연구개발팀을 발족시켰다. 이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개발자는 배송 드론이 건물이나 나무, 다른 드론과 충돌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마존의 글로벌 혁신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폴 미즈너(Paul Misener)는 "새들의 경우 장애물을 감지해 피할만큼 결코 협업적이지 않다"며 "드론은 창고에서 고객에게 가는 길에 있는 그 어떤 장애물이라도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마존은 현재 자율 드론이 활용하기에 적당한 항공 관제 시스템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자체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항공 분야의 전문 기술자를 채용했다. 프랑스를 선택한 이유 역시 항공 분야에 재능있는 기술자를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프랑스는 수학 교육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페이스북, 구글, 제너럴일렉트릭 등의 기업도 파리에 연구시설을 설립한 바 있다.



일반 항공기보다 더 복잡한 드론 장애물 회피

미즈너는 항공기가 사용하는 항공 교통 관제시스템과는 달리 드론은 낮은 고도에서 날기 때문에 장애물이 훨씬 더 많아 프로그램이 복잡하다고 설명한다. 관제 시스템은 악천후에 관한 정보뿐 아니라 건설 크레인과 같은 임시 구조물을 포함한 상세 지도를 통합해야 한다. 드론은 새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거나 타격을 가하는 경우 반응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에 대해서도 프로그래밍이 필요하다. 그러나 항공사들이 사용하는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가 드론에 탑재돼 중앙 통제센터는 물론 실시간으로 위험을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파리 외곽에 있는 클리시(Clichy) 아마존 프랑스 본사에서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즈너는 아마존 고객에게 드론이 널리 보급될 시기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정부 규제와 함께 안전성을 입증하는 아마존의 역량에 좌우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는 매우 강한 규제로 우리는 안전성을 입증할 때까지는 드론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지난해 조밀한 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비행을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이러한 규칙이 유지된다면 아마존의 서비스는 외곽 지역, 농촌 지역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지역 별로 드론 배송 시작시점이 달라진다는 얘기다.




"머리 위의 드론 배송, 사회가 받아들여야"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는 30분 안에 고객에게 배송이 가능한 드론 플랜을 지난 2013년 발표했다. 미즈너는 데이트 전에 치약이 다 떨어졌다는 것을 알아차린 남자의 사례로 드론 배송의 의미를 설명한다. 아마존은 자사 웹사이트에 있는 제품의 약 85%가 드론으로 배달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납품할 때 드론이 200피트에서 400피트 사이의 높이에서 날아갈 것을 제안했는데 이는 8층 건물보다 높다. 조종사없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드론은 시간당 최대 50마일 속도로 비행한다.


아마존은 영국, 오스트리아 및 미국에서 드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런던에서 약 60마일 떨어진 케임브리지에서는 드론 배송을 테스트해왔다. 프랑스는 2012년 상업용 드론 사용을 규제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다. 장난감 항공기 생산 업체인 패롯SA에서부터 농기계용 비행 장치 제조업체 델에어테크(Delair-Tech)에 이르기까지 지역 회사를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이다.


아마존은 드론을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드는 것 외에도 미국 FAA, 유럽연합 및 다른 국가와 협력해 공중에서 모든 드론을 조정하기 위한 보다 광범위한 관제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즈너는 "높은 고도에서 큰 항공기의 항공 교통 통제를 관리하는 것은 드론 관제와는 매우 다르다"며 "정부 규제 외에도 아마존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머리 위로 비행하는 배송 드론을 경계하는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사회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BY IPNOMIC

케이콘텐츠



.

댓글()

인천에 '해양에너지 메카' 조성



해상풍력발전 · 조류발전단지 

국제적 에너지 홍보관도 건립

재생에너지 보급률, 

2035년까지 총에너지사용량 11% 목표

덕적도에 조류발전단지 조성 방안도 구상


  인천시가 인근해역에 해상풍력발전 및 조류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국제적 에너지 홍보관을 건립하는 등 '해양에너지 메카' 조성에 나선다. 


출처 미디어인천신문



edited by kcontents


시는 근해의 풍부한 해양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자립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 신산업 2025 ' 추진전략을 세웠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2035년까지 총에너지사용량의 11%가 목표이나 현재 신재생에너지 보급용량은 392MW, 연간발전량은 867GW수준으로 연간 전력사용량 (3만2024GW) 대비 2.7%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인천의 신재생에너지 잠재량은 태양광, 풍력의 경우 2만5154toe(103toe/년), 조류·조력 등 해양에너지는 1만6065toe(103toe/년)로 에너지 밀도가 높고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양에너지는 여타의 신재생에너지 자원에 비해 예측가능하고 높은 밀도의 에너지원으로서 본격적인 사업화가 멀지 않았다고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역에 조류발전단지를, 대초지도 일대엔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해상풍력발전단지(100MW 규모) 사업의 경우 옹진군, 발전사업자, 대학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8~9월 예정인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국가해상풍력발전단지를 전국 5곳에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인천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기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지만 인허가를 위해선 1년 이상 바람을 측정하고, 환경영향평가·전파영향평가·문화재 지표조사·해상교통안전진단 등과 관계기관 간 해역이용협의 등 행정절차와 주민설득 작업을 거쳐야 하므로 사업 착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발전사업자인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논의해온 만큼 이번 공모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물론 공모에 선정되더라도 사업이 본격화하는데는 수년이 걸리지만 해양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의미있는 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또 덕적도에 조류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조류발전에 대한 연구개발 단계로, 울돌목에 테스트 장비를 설치해 시험가동중이다. 이에 인천시는 조류발전시설에 대한 상용화에 대비해 덕적도, 이작도를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마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조류발전은 반드시 하루에 두번은 전기 생산이 가능한, 상당히 매력적인 에너지원으로 조류발전업체들의 관심이 높다"며 "외국은 이미 상용화단계에 있고, 우리나라도 한창 연구개발이 진행중으로 향후 대표 신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국제적 에너지 홍보관을 건립해 테크니컬 투어 명소로 조성한다.


한국에너지공단 본사가 2019년 울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수도권의 에너지홍보,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국제협력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에너지 홍보관을 건립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우선 유관기관 간 TF팀을 구성하고 에너지 홍보관이 들어설 부지 조사 및 최적지 선정, 홍보관 운영모델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에너지 홍보관을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있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서 인천을 국내외에 알리는 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 [아시아경제]

케이콘텐츠



.

댓글()

일본 4개 기업, 충남 3개도시에 7천만 달러 투자

 

충남도, 공장 설립 원활도록 지원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생산 기업인 칸토덴카 등 일본 4개 기업이 충남 천안, 아산, 당진에 7천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출처 뉴스천지

edited by kcontents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주니치 하세가와(Junichi Hasegawa) 칸토덴카 대표, 오가와 신야(Ogawa Sinya) 태평양 공업 대표, 카지키요 히로시(Kazikiyo Hirosi) 도레이 인터내셔널 대표 등과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칸토덴카는 천안 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8천831㎡에 2천만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공장을 세운다.


태평양공업도 2천만 달러를 투자해 아산 득산농공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도레이 인터내셔널은 500만 달러를 들여 당진 송산2 일반산업단지에 물류기지를 신설한다.


충남도는 이들 기업이 공장을 원활하게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생산시설이 가동되면 5년 동안 신규 고용 200명, 매출 1조4천억원, 수출 5천억원 등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안 지사는 협약식에서 "충남을 찾는 일본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신·증설 투자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충남과 대한민국의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jkhan@yna.co.kr

케이콘텐츠

댓글()

Trump says N. Korea problem 'will be solved'



Trump says N. Korea problem 'will be solved'




Agence France Presse

TAORMINA, Italy: U.S. President Donald Trump said Friday the "problem" of an increasingly belligerent North Korea would be "solved", as he met his Japanese counterpart Shinzo Abe just before the start of the G7 summit.


"It's a big problem, it's a world problem," he said in the Sicilian town of Taormina, just weeks after he called North Korea leader Kim Jong-Un a "madman with nuclear weapons."


The issue of North Korea, whose missile and nuclear tests have its neighbors and the wider world concerned, will be discussed in joint meetings with the other six heads of leading industrialized countries, Trump said.


"It will be solved, you can bet on that," he said before going into closed-door talks with Abe, without giving further details.


Abe intended to use the summit to underscore the danger posed by the unpredictable regime in North Korea following its recent series of missile tests.


"The issue of North Korea is a grave threat not only to East Asia but also to the world," he told reporters before leaving Tokyo, urging the G7 to act "resolutely".


Pyongyang has launched a series of missiles this year, including a Hwasong-12 intermediate-range projectile this month which the North claimed was capable of carrying a "heavy" nuclear warhead, fueling tensions with Washington.


It carried out two atomic tests last year, insisting it needs nuclear weapons to defend itself against the threat of invasion.




The U.S. is worried that if Kim is not stopped, other countries in the region including Japan and South Korea would be compelled to seek their own nuclear capability as a defense measure.


- 'A lot of firepower' -


Washington says it is willing to enter into talks with North Korea if it halts its nuclear and missile tests, but it has also warned that military intervention was an option, sending fears of conflict spiraling.


In an April telephone conversation with Philippine President Rodrigo Duterte, Trump said "we can't let a madman with nuclear weapons let on the loose like that".


"We have a lot of firepower, more than he has, times 20 -- but we don't want to use it," the U.S. leader said, according to a transcript of the conversation released by U.S. media.


Trump also queried Duterte about whether he believed Kim was "stable or not stable." The Philippine leader responded that their North Korean counterpart's "mind is not working and he might just go crazy one moment."


The United States has for weeks been negotiating a new Security Council sanctions resolution with North Korea's ally China.


But Beijing, the North's main trade partner, has made clear that the push for diplomatic talks -- not imposing more sanctions -- is the priority.


North Korea has also been accused of being behind the ransomware epidemic that hit global computer networks earlier this month, crippling hundreds of thousands of computer and demanding payment in Bitcoin to return control to users.


Pyongyang has angrily dismissed these allegations.

https://www.dailystar.com.lb/News/World/2017/May-26/407332-trump-says-n-korea-problem-will-be-solved.ashx

kcontents


댓글()

일 '유바리 멜론' 1개에 750만원 경매에 팔려..."어린이에 증정" 夕張メロン初競り 最高値2玉150万円 産地の給食に: VIDEO


   고급 '유바리 멜론', 26일 삿포로市 첫 경매서 2개 1천500만원 

최고가 낙찰. 낙찰 업자, "먹을 기회 적은 유바리 어린이에 증정"


夕張メロン初競り 最高値2玉150万円 産地の給食に: VIDEO

http://www3.nhk.or.jp/news/html/20170526/k10010995911000.html

edited by kcontents


출처 교도통신

케이콘텐츠



.


댓글()

[데일리건설뉴스 Daily Construction News] 2017년 5월 26일(금) CONPAPER



[데일리건설뉴스 Daily Construction News] 2017년  5월 26일(금) CONPAPER 



    [데일리건설뉴스 Daily Construction News] 2017년 5월 25일(목) CONPAPER


  1. Boston Dynamics: VIDEO
  2. 2천340선 돌파 불구 주식시장 떠나는 '개미들'
  3. 日, 중국인 피고에 대한 통역 실수 120개 판명 殺人罪の中国籍の男に有罪判決も 「誤訳」で調書の信用性を一部否定 大阪地裁
  4. 한국 혁신 로봇에 복지강국 덴마크도 '엄지 척' DENMARK Municipality Welfare Technology
  5. Cyber-attack on Arup
  6. Dubai launches $136m plan to achieve world’s best air quality
  7. 김천~거제 KTX 2019년 조기 착공
  8. 무역보험공사, 30억 달러 규모 '쿠웨이트 정유설비 고도화 프로젝트(Clean Fuel Project)' 금융계약 체결
  9. “한국 안보 불감증 만연, 전쟁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日 산케이 보도 有事感覚の後退は、韓国が本格的な戦争をできないようになったからだ 
  10. SK건설, 인천 학익1구역 재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1. 한국교통연구원, 3조4000억원 규모 '신안산선 사업' 우선협상자와 본격 협상 착수
  12. 엉뚱한 건물 건드린 철거 장비 Demolition Crew Accidentally Destroys Adjacent Building:VIDEO
  13. 복층 저소음 포장도로, 전국 주택가로 확대된다
  14. 전진 백핸드 드라이브
  15. UAE 바라카 원전 '순조'
  16. 북미협상 가능성 높다...미 “ICBM 완성 전에 풀어야” vs 북, “핵포기 아니니까 뭐” Trump could stop North Korea's nuclear program tomorrow — but it would send the US down a dark path
  17. New T-shirt완벽하게 치킨 먹는 법 This man eating fried chicken.: VIDEO
  18. 운동은 아침 점심 저녁 언제해야 좋을까 What's the Best Time to Exercise?
  19. 10개의 신비스러운 항공촬영 사진작품 10 Aerial Photographers Reveal How They Capture the World from Above By Sara Barnes on May 19, 2017
  20. "국민과 함께 하지 않는 독선적 개혁과 적폐청산은 실패한다"
  21. 금호산업, '수원 호매실 공공주택지구 C-4BL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22. 대형 건설사, 재건축 수주전 과열 양상..."곳곳서 법적 분쟁"
  23. 한국국제건설기계대전 2017(CONEX KOREA 2017), 건설장비도 ICT가 '대세'
  24. 법원, 수도권 첫 경전철 '의정부 경전철' 파산 선고
  25. 수색증산뉴타운 증산5구역 재개발사업 27일 시공자 선정
  26. 현대건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복합개발사업 3단계 민간사업 포기
  27. 지리산 자락 덕전천 정비사업, 385억원 국비 확보
  28.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한국,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시장" Asia Pacific Equity Strategy MSCI Korea up 26% YTD. Rally sustainable?
  29. 울릉공항 건설 장기 표류하나?
  30. 국에서 인기 절정인 한국 돌하루방 버블 마스크팩 These Korean Bubble Face Masks Can Get Hilariously Out of Control : VIDEO
  31. 북한, 1시간 내 드론으로 한국에 대규모 생화학 공격 가능 North Korean defector claims Kim Jong-un has HUNDREDS of attack drones capable of dropping biological and chemical weapons on South Korea in under an hour
  32. 세계서 가장 불행한 언어는 '러시아어-중국어-한국어' Top 10 Happiest Languages
  33. 나를 투표케 한 마크롱 [임종건]
  34. 조국, '자기표절' 혐의로 서울대 제소돼
  35. 이스라엘 교통전문가들,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시스템에 관심 Sejong City BRT System: VIDEO
  36. '부동산 중개수수료' 분쟁 사라지나?... "중구청, 수수료 문자 안내서비스 시행"
  37. 집 공장에서 만든 목조주택 '대만족'
  38. 국제화되고 있는 국민 역적 '김무성'의 노룩패스 President Trump Meets Pope, Shaq and Charles Barkley's Chicken Fight - Monologue: VIDEO
  39. 靑 “김상조, 위장전입 비난받을 문제 아냐”...'경악'
  40. Amazing Silo demolition: VIDEO
  41. 아시아 역내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개도국 '세수' 확보해야
  42. 산업부, "2030년까지 140조… 신재생에너지 투자 25% 확대" 관련 언론보도 해명
  43. "쉐이크 핸드가 펜 홀더보다 유리한 이유"
  44. 국토부, '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도입
  45.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기본설계에 문제?



건설매거진 [콘페이퍼]2017년도 5월호 

Construction Magazine

http://blog.naver.com/hkc0929/221003880117

디자인올 Designall

http://designall.tistory.com

케이콘텐츠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