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교통전문가들,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시스템에 관심 Sejong City BRT System: VIDEO


 

세종시 대중교통시스템 견학 

국내 가장 우수 BRT 시스템, 자전거 기반시설 갖춰


   이스라엘 교통전문가들이 세종시를 방문해 간선급행버스(BRT)시스템과 자전거 기반시설 등 대중교통시스템을 견학해 관심을 끌었다.


세종시 BRT 교통시스템 출처 xe.rigvedawik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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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이스라엘 교통부 이릿 수페르버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교통전문가단 6명이 25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교통전문가단은 대도시 교통 기반시설 시찰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중에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BRT 시스템과 자전거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는 행복도시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스라엘 교통전문단은 25일 행복도시건설청을 방문해 교통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BRT시스템

을 견학했다. (제공=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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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문단은 행복도시 건설현황 및 교통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정부세종청사 북측정류장에서 BRT를 타고 첫마을 환승센터까지 이동하면서 정시성 있는 BRT 시스템를 직접 체험했다.


첫마을 BRT 환승센터에서는 지상이 공원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만의 특화된 환승시설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 공공자전거(어울링), 자전거보관함 등 세계적인 수준의 자전거 기반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BRT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BRT 전용도로와 입체교차로 등의 기반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보도와 분리해 조성한 자전거도로, 공공자전거 등 우수한 자전거 기반시설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행복도시의 우수한 BRT 시스템과 자전거 기반시설을 견학하기 위한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행복도시를 세계적인 대중교통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 교통계획과 044-200-3281

2017.05.26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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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투표케 한 마크롱 [임종건]


www.freecolumn.co.kr

나를 투표케 한 마크롱

2017.05.26

5월 9일의 19대 대선에서 나는 기권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이 의중에 있긴 했으나 그가 실망스런 모습으로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사퇴하는 모습을 보고 나니 사실 나의 좁은 식별안이 부끄러웠습니다. 

사람은 치러봐야 안다고 하는데 치러보지도 않고 아는 체를 한 셈이니 자업자득입니다. 기성정치로는 변화를 기대할 수 없겠다는 생각 때문에 정치 밖의 인물에 걸었던 기대가 너무 컸던가 봅니다. 그 사건 이후 나는 대선 자체에 현저히 흥미를 잃었던 것입니다. 

한국의 대선 이틀 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39세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됐습니다. 그에게는 24세 연상인 아내 트로뉴가 있었습니다. 그의 젊음과 연상의 아내는 프랑스 대선결과를 대번에 세계적인 뉴스로 만들었습니다.

나도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구상의 현역 국가원수 중 최연소인 그의 나이와 엄마 같은 연상의 아내에 관대한 프랑스 유권자도 놀랍지만 그보다 더 놀란 것은 그의 정당 ‘앙마르슈(전진)’이었습니다. 불과 1년 전에 마크롱 대통령이 만든 신생정당인데 국회에 소속의원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의민주제를 운영하는 나라에서 의원 한 명도 없는 정당의 대표가 대통령이 된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언뜻 이해가 안 됐습니다. 프랑스 국민들은 도대체 마크롱의 무엇을 믿고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을까? 

6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총선에서 마크롱 당의 후보들을 대거 당선시켜 과반으로 만들어 줄 셈인가? 다른 정당들이 마크롱의 다리를 걸고넘어질 때 혁명이라도 일으킬 셈인가? 과연 프랑스는 패션의 나라, 대혁명의 나라답게 정치의 실험도 색깔이 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으로 인해 나는 기권에서 투표로 맘을 돌리게 됐습니다. 프랑스 유권자들이 변화에 대한 가능성 하나를 보고 마크롱을 선택했다면 나도 그런 가능성을 찾는 노력이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는 각성이 들었던 겁니다.

나는 부랴부랴 대통령 후보 가운데 마크롱을 닮은 사람이 누구일까, 나이가 가장 젊은 후보는 누구며, 의석 수가 가장 적은 정당의 후보는 누구인가를 알아보았습니다. 그 때 까지만도 안철수 후보와 유승민 후보 가운데 누가 어린지를 몰랐습니다. 

심상정 후보의 정의당의 의석이 한 자리릿수인 것은 알았으나 안철수 후보의 국민의당과 유승민 후보의 바른정당 중에서 어느 당의 의원 수가 더 적은지도 정확히 몰랐습니다. 바른정당 의원들은 선거 막판 자유한국당으로 왔다갔다 하는 통에 더 헷갈렸습니다. 

알고 보니 대선후보 중에 역시 마크롱을 닮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특히 그들 중에서 의석이 없이도 대통령에 출마할 배포를 지녔을 만한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를 과시하기 위해서라면 악마와도 손을 잡을 패거리 정치인로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투표를 했습니다.

2012년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때 의석도 없이 무슨 대통령을 하겠다는 거냐고 저마다 한마디씩 했습니다. 그 때 그는 기성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염증을 파고들었고, 그 전략이 적중해 한동안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내 세불리를 인정하고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나는 그 때 그가 무소속 후보로 끝까지 갔으면 그를 찍었을 것입니다. 이번에도 그는 무능하고 부패한 거대 정당에 대안이 되겠다며 제 3당 후보로 나섰으나 3위에 그쳤습니다. 마크롱은 '전진'했지만 그는 '철수'를 많이 했습니다. 한국의 정치토양은 프랑스보다 척박하기도 합니다.

프랑스에서 앙마르슈가 총선에서 과반을 얻을 수 있을지는 아직 모릅니다. 마크롱은 총선 과반 득표 전략으로 장관의 절반을 여성으로 임명한 데 이어 총선 후보자의 절반을 여성으로, 나머지 절반을 정치 신인으로 공천했습니다. 후보자의 연령은 평균 46세로 프랑스 의회 의원 평균연령 60세보다 14세나 젊습니다.

나는 다음 달 총선에서 앙마르슈가 의석의 과반확보에 실패하더라도 다른 정당과 연합하여 정부를 잘 꾸려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석 하나 없이 대통령에 도전한 그의 저력과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될 것이라고 봅니다. 

한국의 정치야말로 협치가 긴요해졌습니다.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과반의석도 맥을 못 추는 것이 한국정치입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과반에 훨씬 못 미치는 원내 제1당입니다. 다른 정당과의 협력이 없이는 아무 일도 못합니다.

19대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에서 코드와 탕평을 적절히 안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발은 무난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처음엔 인사를 넓게 하는 듯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코드인사로 좁혀지는 게 역대 정부의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개혁은 거기에서 중단되거나 역행하게 됩니다. 

문 대통령은 갈수록 인사의 문호를 넓혀 코드인사라는 말을 안 듣는 대통령이기를 바랍니다. 야당의 좋은 정책을 여당의 정책으로 채택하고, 야당이 추천하는 인사를 기용하는 게 협치입니다. 개혁의 힘도 거기에서 나온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 이 칼럼은 필자 개인의 의견입니다. 
이 칼럼을 필자와 자유칼럼그룹의 동의 없이 상업적 매체에 전재하거나, 영리적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필자소개

임종건

한국일보와 자매지 서울경제신문 편집국의 여러 부에서 기자와 부장을 거친 뒤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및 사장을 끝으로 퇴임했으며 현재는 일요신문 일요칼럼, 논객닷컴 등의 고정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한남대 교수,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 및 감사를 역임했습니다. 필명인 드라이펜(DRY PEN)처럼 사실에 바탕한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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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불행한 언어는 '러시아어-중국어-한국어' Top 10 Happiest Languages

카테고리 없음|2017. 5. 26. 13:23


 버몬트 대

SNS 언론매체 음악 영화 등 인기 10만 단어 분석

스페인어, 브라질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어어, 영어 긍정적 표현

러시아어, 한국어, 중국어 부정적 표현에 자주 사용


  미국 버몬트 대학 연구진들이 트위터, tv, 노래, 언론, 영화 등에 자주 사용되는 인기 단어 10만 단어를 분석했다.


Russia source seeker


Top 10 Happiest Languages

https://www.seeker.com/top-10-happiest-languages-17695046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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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과정에서 긍정적 경험을 전달하는데 더 많이 사용되는 언어와 부정적 경험을 전달하는데 더 많이 쓰여지는 언어가 있는 현상을 발견하게 됐다.


전체 세계 10개 언어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표현에 더 많이 쓰이는 언어 조사에 착수했다. '행복' 수준 측정을 위해 언어감정지수 9점 만점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긍정적 감정들은 대개 스페인어, 브라질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어어, 영어로 조사됐고, 부정적 감정들은 러시아어, 한국어, 중국어로 표현되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푸트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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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n defector claims Kim Jong-un has HUNDREDS of attack drones capable of dropping biological and chemical weapons on South Korea in under an hour


DRONE WARS North Korean defector claims Kim Jong-un has HUNDREDS of attack drones capable of dropping biological and chemical weapons on South Korea in under an hour

The former diplomat claims dictator Kim is hoarding up to 400 of the deadly flying machines in underground bunkers


Fridge-raiding despot Kim Jong-un has hundreds of attack drones capable of carrying chemical weapons, it has been claimed

REUTERS


By Mark Hodge

24th May 2017, 

KIM Jong-un has HUNDREDS of attack drone capable of carrying biological and chemical weapons, it has been claimed.


A North Korean defector, who uses the alias Jin-myeong Han, said that Kim’s flying machines could unleash an attack on Seoul within an hour.


Fridge-raiding despot Kim Jong-un has hundreds of attack drones capable of carrying chemical weapons, it has been claimed


The former diplomat to Vietnam, who defected in 2015, made the explosive remarks while speaking with Japanese newspaper Sekai Nippo.




Hans claims that Kim’s army of drones pose are as much of a threat to neighbours South Korea as the North’s controversial and much-publicised nuclear program.


A former member of the North Korean air force, Han insists he developed radio communication for the deadly attack drones.

https://www.thesun.co.uk/news/3641056/north-korea-defector-kim-jong-un-attack-drones-biological-chemical-weapons-south-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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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시간 내 드론으로 한국에 대규모 생화학 공격 가능 North Korean defector claims Kim Jong-un has HUNDREDS of attack drones capable of dropping biological and chemical weapons on South Korea in under an hour


300~400대 규모

1990년대 말부터 준비

망명 북한 외교관 한진명(가명·42)씨 주장


  북한이 유사시 1시간 이내 300~400대의 무인기(드론)을 통해 한국에 대규모 생화학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한에서 발견된 북한 드론 출처 국방부


North Korean defector claims Kim Jong-un has HUNDREDS of attack drones capable of dropping biological and chemical weapons on South Korea in under an hour

http://conpaper.tistory.com/5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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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와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 등은 망명 북한 외교관 한진명(가명·42)씨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한씨는 베트남 주재 북한대사관 3등 서기관으로 일하던 지난 2015년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대 후반 탈북하기 이전 그는 평안북도 공군 시설에서 공격 드론의 무선 통신 업무를 담당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북한 군이 생화학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공격용 드론 300~400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1990년대 말부터 무인기를 이용한 화학공격을 감행할 은밀한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포함한 국가들의 정찰 위성의 집중적인 감시를 피하기 위해 드론을 지하에 숨겨뒀다”고 덧붙였다. 


한씨는 특히 “한국 군이 북한 무인기의 침입을 막기 위한 전자 방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북한은 무인기를 저고로 비행하게 하는 기술을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고도에서 비행하는 무인기는 최근에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포함한 고고도 방어체계의 탐지 레이다도 피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드론 한 대당 1200리터의 생화학 무기를 담을수 있는 탱크가 달렸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도 동일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한씨의 진술은 한국군 정보 당국자의 주장과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한국군 소식통은 지난해 북한은 무인기를 공격용이 아닌 정보수집과 암살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2014년 3월 2대의 북한제 소형 무인기가 각각 파주와 백령도에 추락해 발견됐다. 그해 4월 삼척에서도 추가로 발견됐다. 


스푸트니크는 2014년 무인기 사건 이후 한국은 저고도로 비행하는 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와 이를 격추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 개발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국은 2015년 8월 휴전선을 넘은 북한 드론 탐지에 실패했고 레이저 시스템은 오는 2021년께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스푸트니크는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3/all/20170524/84545601/1#csidxedd7285e8c94f02abfa3eac7ad17f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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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기 절정인 한국 돌하루방 버블 마스크팩 These Korean Bubble Face Masks Can Get Hilariously Out of Control : VIDEO



  얼굴에 붙이고 기다리면 탄산 거품이 마구 올라오는 한국의 '버블 마스크팩'이 미국에서 

난리다. 


마스크팩의 효과보다는, 거품이 올라온 후의 웃기는 모습 때문이다.

레딧 유저 'ZeApollo'는 최근 이 버블 마스크팩에 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




These Korean Bubble Face Masks Can Get Hilariously Out of Control

http://www.cosmopolitan.com/style-beauty/beauty/a9927476/bubble-face-masks-viral-photos


[전문]

http://www.huffingtonpost.kr/2017/05/26/story_n_168124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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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 장기 표류하나?


사석 못구해 

최근 조사 결과 가두봉 채석지 필요량 25% 못미쳐

육지 조달땐 사업비···껑충 최악의 경우 무산 우려도


  울릉도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 해소와 독도와 동해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건립하기로 했던 울릉공항 건설이 난항을 겪고 있다.


가두봉 전경 출처 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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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은 바다를 메워 만드는 국내 첫 해상 공항으로 울릉군 사동리에 50인승 경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너비 30m, 길이 1,200m 활주로와 여객 터미널(연면적 3,500㎡)을 건설하는 계획으로 2022년까지 5천7백55억 원을 투입 사동리 앞바다 23만6000여㎡를 메워야 하는데 여기에 350만㎥ 암석이 필요하다.


울릉 사동항 인근 가두봉 현장 매립 사석이 기본계획수립·타당성 평가 조사 때 산정한 물량보다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섬 현지에서 석재원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또한 여의치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본계획 당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가두봉을 통해 공항건설에 필요한 352만㎥보다 많은 367만㎥의 토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울릉군과 부산지방항공청이 매립석 확보지인 인근 가두봉 일대에서 조사한 결과 사용 가능한 암석은 83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육지에서 사석을 반입하여야 할 경우 공사비가 약 1천억 원-2천억 원 정도가 더 필요할 것으로 나타나 현지에서 사석을 충당하기로 하고 후보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자체 토석확보를 전제로 했을 때 울릉공항의 B/C는 1.19지만, 만일 자체 토석 확보가 어려워 육지에서 반입할 경우 공사비 증액이 이뤄지면 사업성이 크게 낮아진다는 지적이다.


또 총사업비의 10%만 증액이 돼도 타당성 검토를 다시 시행해야 돼,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수밖에 없게 된다.


울릉군은 부족한 돌을 섬 내에서 확보하기 위해 부산지방항공청과 돌 채취가 가능한 3∼4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북면 현포리와 서면 태하리 채석장을 지정했지만, 환경부와 산림청 등 중앙부서 협의에서 보전산지와 어촌보안림이라는 이유로 지난달 중순께 부적격 처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채석장 후보지를 십여 군데로 잡고 북면 천부 1·3리를 중점으로 다시 용역에 들어갔는데 자연환경 보존과 맞물려 채석장 후보지 선정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채석장 개발이 난항을 겪어 최소 사석량에도 미치지 못할 경우 울릉군 최대의 SOC 사업인 울릉공항 건설의 장기표류 또는 최악의 경우 무산 등의 위기까지 예상되고 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울릉도 주민들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고 문재인 대통령 또한, 지난해 7월 24알부터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 방문했을 때 “오래전부터 한·일 역사 문제의 상징인 독도 방문을 생각해 왔으며, 8·15 광복절을 앞두고 우리의 영토 주권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동해와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해서라도 울릉공항 건설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어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양병환 기자 ybh@kyongbuk.com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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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한국,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시장" Asia Pacific Equity Strategy MSCI Korea up 26% YTD. Rally sustainable?


"MSCI 한국지수 25.6% 올랐지만 

타 시장대비 저평가"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한국 증시를 '가장 저평가된 시장'으로 분석했다. 올해 고공 행진을 벌이는 코스피가 여전히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크레디트 스위스 보고서[크레디트스위스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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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는 25일(현지시간) 펴낸 보고서에서 "올해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가 25.6% 올라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도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을 대만과 함께 가장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할(overweight) 시장"으로 꼽았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통해 도출한 한국 시장의 아시아태평양시장(일본 제외) 대비 할인 비율은 28%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최근 5년 동안의 평균(13.4%)보다도 2배 이상 높다고 크레디트스위스는 강조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시가총액이 높아지면서 PBR가 작년 11월의 저점(0.93배)에서 최근 1.11배로 상승하고 ROE 역시 같은 기간 9.2%에서 10.2%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크레디트스위스는 설명했다.


또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역시 상승세라고 강조했다.


올해 예상 EPS 전망치는 5월에 2.7% 더 올라 현재 37%를 가리키고 있다. 특히 9개 부문 가운데 7개 부분의 EPS 전망치 성장에 관여했다며 성장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크레디트스위스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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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 덕전천 정비사업, 385억원 국비 확보



‘지리산 자락 덕전천 정비사업’ 중앙심사 최종 통과 

2018~2022년 추진

체류형 테마하천정비

  

   함양군이 국토교통부의 2017년 지방하천 제안공모사업에 응모한 ‘지리산 자락 덕전천 정비사업’이 경남도 심의통과에 이어 지난 24일 중앙심사에서 최종 선정됨으로써 마침내 38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리산 덕전천 정비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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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리산 자락 덕전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마천면 삼정리 일원의 덕전천(7.81km) 중 자연휴양림~임천합류점 6km구간을 집중호우와 가뭄에 대비하는 치수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체류형 테마 하천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중앙심사에서 지방하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385억원을 확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리산과 연계한 덕전천을 말끔히 새 단장함으로써 서부경남 교통요충지인 마천면 지역이 경쟁력 있는 관광고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거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관광지로 환골탈태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 것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하천 주변 난개발로 인한 자연훼손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치수·이수·친수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치수사업으로는 제방 및 호안을 정비하고, 이수사업으로 다목적 저류지와 낙차공 개량을 시행한다.




또한, 친수사업으로 지리산 소리길 및 힐링 숲 조성, 수변문화공원 조성 등으로 덕전천 주변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갖는 의미가 커서 지난 1월부터 전국적으로 경쟁이 매우 치열했고 물밑경쟁도 상당했다”며 “함양군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사업 추진시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수요 맞춤지원사업의 성공적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하천 정비로 재해예방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지방하천 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해 전국 7개 시군을 선정 지원해 왔다. 이번 제안공모사업에서는 대상지 42개소 중 2018년 7개소, 2019년 7개소로 선정해 각각 시행하게 된다. 함양군은 2018년 시행하는 7개소에 선정됐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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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복합개발사업 3단계 민간사업 포기


발주처와 추진 방향 입장 차 명확

부산도시공사, 사업 '환수' 

2단계 사업 한창 공사 중


  부산도시공사는 26일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이 24일 3단계 조성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BIFC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부산도시공사 제공


이상 출처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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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와 부산파이낸스 AMC㈜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도시공사에 문현금융단지 복합개발사업 3단계 사업권을 반납하겠다는 내용의 합의서 초안을 지난 24일 전달했다.  


현대건설은 BIFC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부산파이낸스센터 PFV(이하 PFV)의 대표 주관사로, PFV에는 산업은행과 하나은행, KCC건설, 반도건설, 협성종합건업 등 13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앞서 PFV는 2008년 4월 문현금융단지 통합개발용지의 민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09년 11월 부산도시공사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부산도시공사와 PFV는 애초 1~3단계 부지를 일괄 개발하기로 합의했으나 2009년 12월 미분양 우려 등을 이유로 단계별 개발로 전환했다. 


1단계 사업인 BIFC는 먼저 완공된 뒤 이전 공공기관이 입주를 완료했고, 2단계 사업은 한창 공사 중이다. 


하지만 3단계 사업은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 3단계 부지(현황도)는 1만 293㎡ 규모로, 문현금융단지 내에서 가장 입지가 좋다. 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과 부산상공회의소 등과 가까워 지리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3단계 사업은 부산시·부산도시공사와 PFV의 추진 방향에 대한 입장 차가 명확해 제대로 된 사업계획조차 마련되지 못한 채 표류했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PFV 측이 3단계 부지에 건물을 먼저 지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반대로 PFV 측은 입주기관이 제대로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착공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PFV의 운영사인 부산파이낸스 AMC의 관계자는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3단계 사업의 사업성 부족이 있다"며 "입주 기관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 추진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PFV 측은 3단계 부지에 신축 건물 중 일부를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거시설로 지을 것을 희망했으나,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는 주거 용도에 대해 불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부산도시공사 측은 현대건설이 제출한 합의서를 검토한 뒤, 부지 환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PFV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히면 부지 매각 대금 등 협상을 거쳐 최종 결정할 것"이라며 "3단계 사업을 자체적으로 할 수도 있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3단계 부지에 입주할 국내외 기업 유치에 공을 들여온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PFV의 협상 결과를 지켜본 뒤 추후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컷뉴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790183#csidxc3f17cf629ed7608a6847545eb19a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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