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탐방] 한국 최초 아프리카 철도사업 진출 (주)동산엔지니어링

철도분야 설계 및 사업관리(PM, CM), 감리, 시공, 대안

및 턴키 설계, 민간투자사업, 해외사업  전문회사

불모지 땅, 아프리카 철도시장 개척

코트디부아르, 1조 5천억 철도 프로젝트 수주

 

 


아비장도시철도 노선도

 

[관련보도링크]

동산엔지니어링, 한국 최초 아프리카 철도사업 진출...코트디부아르

 

http://www.dongsan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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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 땅, 아프리카 철도시장 개척에 나선 기업이 있다고 하여 기자는 지난 9월 말 ‘업체탐방’에 나섰다.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동산엔지니어링(주)은 설계 및 사업관리(PM, CM), 감리, 시공, 대안 및 턴키 설계, 민간투자사업, 해외사업 등 전문회사로 지난 1996년에 설립되었다.

 
<해외 프로젝트>

쿠웨이트 KOC 정유시설 감시 시스템 프로젝트

쿠웨이트 코즈웨이 교량 프로젝트

알제리 사이다 ~ 엘바야드 철도 프로젝트

멕시코 칸쿤 경전철 프로젝트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동산엔지니어링(주)(이하 동산으로 표기)은 코트디부아르 정부의 주요 국가사업인, 아비장도시철도 사업을 수주했다.

 

총 사업비 1조 5천억이 투입되는 아비장도시철도 건설은 아비장~와가구두(부르키나파소 수도) 간 화물열차 노선 약 1,156Km 가운데 아비장 시내를 관통하는 약 37Km 구간을 개량·전철화 하는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시행한다.

 

동산은 대규모 이 사업에 단순참여가 아니라 한·불 컨소시엄의 당당한 대표, 메인사업자이다.

 

이 사업에는 프랑스 최대건설회사인 부이그, Keolis(프랑스 철도공사 SNCF의 운영자회사), DTP Terrassement, 현대로템 등 5개업체가 참여, 대표사업자가 프랑스가 아닌 대한민국이란 것도 아이러니지만, 5개 업체 중에서 자본이나 회사 규모 또한 가장 작은 동산이 이 사업의 메인사업자란 사실은 수출에 취약한 우리 경제구조로 볼 때, 국내 철도 산업계가 곰곰이 곰씹어야봐야 할 정보이다.


이러한 성과는 남다른 마인드와 발상으로 2010년부터 코트디부아르 지사를 설립, 동산 임직원들이 땀으로 일구어 낸 노력의 결과물이다.

 

세계를 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회사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회사

전문화된 엔지니어링 회사

전기설계, 감리 및 기술진단 용역, 시공

도로 및 터널, 일반건축물 등 전기부문 전반 설계, 감리 시공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8년 노-하우의 동산엔지니어링주식회사!


동산엔지니어링(주)이 추구하는 기업 이념이자 신념이다.

 

국내보다는 아프리카에서 더 많이 알려진 회사, 어쩌면 코트디부아르에서 대한민국은 몰라도 총사업비 1조 5천억의 아비장도시철도 메인사업자가 멀리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온 동산이라는 것을 코트디부아르는 물론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ECOWAS) 국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네임이다.


“동산엔지니어링의 기술력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아비장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지난 10월 방한한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이 동산의 김동만 회장에게 전한 메시지이다. 일개 회사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것은 그만큼 아비장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감사와 동산에 대한 신뢰가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발상의 전환으로 조국 코트디부아르를 구한 축구스타 디디에 드록바가 있다면, 대한민국 동산에는 CEO 김동만이 있다. 김동만 CEO는 동산의 선장이자 리더이다.

 

 ‘세계를 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회사’ 

경영이념과 더불어 이윤 보다도 사람중심의 경영철학을 가진 김동만 CEO의 신념이 대한민국 철도업계 최초, 2014년 볼모지 땅 아프리카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동산은 지난 18년 동안 건설 설계, 감리, 시공분야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추구해 온 건실한 기업이고 열정 넘치는 전기철도 전문기업이다. 전기와 철도를 기반으로 한 고속철도, 일반전철, 지하철, 경전철 철도와 전기가 결합된 전기철도(전철) 산업분야와 서아프리카 철도시장에서의 브랜드파워는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간중심의 기업, 신뢰를 중시하는 기업문화로 달려오고 달려 갈 동산의 해외시장 개척은 눈부신 성장과 함께 우리의 철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가늠해 볼 수 있겠다.

 

세계 최고의 기술과 능력을 가진 대한민국의 철도산업이 국내가 아닌 세계시장으로 진출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생존의 길이다.

그렇다고 동산이 국내 사업에 소홀하다는 것은 아니다.

 

다음은 동산이 2014년 현재 진행 중인 국내 프로젝트들이다.

 
 1. 원주~강릉 철도건설 둔내~대관령 간 154KV 수변전설비 실시 설계

 2.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간 154KV 수변전설비 실시 설계

 3. 동해선 포항~영덕 간 전력설비 설시설계

 4. 성남~여주 복선전철 송변전설비 실시 설계

 5. 도담~영천 복선전철 전철전력설비 기본 설계

 6. 김포도시철도 전철전력설비 기본 및 실시설계

 7.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2공구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8.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제4공구 건설공사 기본설계

 9. 원주~제천 복선전철 154kV 송변전설비 실시설계

 10.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전력공사 제2구간 책임감리

 11. 수인선 송도~인천 전철전력설비 책임감리

 12. 경부선 내판보조구분소 이전공사 책임감리

 13. 경부선 원평천교 외 1개소 전기설비 책임감리

 14. 김포도시철도 4,5공구 노반건설공사 책임감리

 15. 동해선 포항~삼척, 울산~포항 철도건설 제1,5,6,8공구 노반건설공사 전기인터페이스 공사


전기철도산업의 미래, 한반도의 잘린 허리가 이어지고 유라시아를 넘어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을 누비는 우리의 고속철도를 생각해보면, 상상만으로도 유쾌하고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역사에 가정이란 없다.

  역사는 강한 자에 의해 만들어지고 창조된다.

  도전하는 자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메이드 인 코리아 동산! 대한민국 국기를 펄럭이며 우리의 KTX가 대륙을 달리게 될 날이 오지 말란 법도 없다.

 

동산이 리드하고 있는 해외사업에 대해,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철도산업계의 역량이 하나로 모아진다면, 대한민국 경제는 분명 웃을 것이다.

 

작지만 강한 인간존중의 기업, 주식회사 동산엔지니어링의 발전과 아프리카 대륙에 펼쳐질 내일이 기대된다.

 

 상호 : 동산엔지니어링(주)

 대표 : 김동만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292 가든파이브 TOOL관 8층 S18호

 홈페이지 : http://www.dongsanneng.co.kr

 전화 : 02-3400-9000


[주요사업]


<고속철도 설계분야 주요사업>
 -수도권 고속광역철도(GTX) 민간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고속전철 전철주 기초설계를 위한 저항모멘트 연구용역

 -최고운행속도 350Km/h 전차선로 기술개발

 -수도권 고속철도 수서~평택 간 전력설비

 -호남고속철도 공주~익산 간 송변전 설계

 -호남고속전철 익산~광주 간 전력설비 설계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기술조사 기타 용역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T/K 등

 

<일반철도 설계분야 주요사업>

 -광양항 서측 인입철도 건설공사

 -전라선 익산~신리 간 복선전철 시스템 분야

 -중앙선 전동차사무소 건설공사

 -용산지구 차량검수시설 이전 건설공사

 -수도권 동북부 전철전원 송변전설비 설계

 -부산신항 진입철도 등 전력설비 설계

 -대곡~소사 복선전철 제3공구 기본설계/BTL 설계

 -부전~마산 복선전철 BTL 설계

 -신분당선(용산~강남, 강남~정자, 정자~광교)

 -민간투자 건설 등

 

<지하철 설계분야 주요사업>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 시스템 분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 연장 송변전설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3개 공구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선 건설

 -이란 테헤란 지하철 3,4호선 설계 제안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연장 사업 설계

 -부산지하철 1,2호선 정거장 편의시설 확충 설계

 -알제리 알제지하철 1호선 연장 등

 

<경전철 설계분야 주요사업>

 -부산~김해 간 경량전철 사업 제안

 -용인경량전철 사업 제안, 기본 및 실시

 -우이~신설 간 경량전철 기본 빛 실시

 -수원경전철 E&M 분야 PM 및 설계 제안

 -의정부 경량전철 기본 및 실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차량운행 시스템 제안

 -대구도시철도 3호선 시스템분야 기본 및 실시

 -여의도~신림 경량전철 사업제안 및 기본

 -서부경량전철 기본설계 제안(E&M 총괄) 등

 

<터널/도로 설계분야 주요사업>

 -둔네터널 기본 및 실시 설계

 -진주~통영 고속도로 터널 설계

 -대구~포항 고속도로 건설공사 와촌터널 설계

 -성남~장호원 간 도로개설 건설공사 설계

 -목포시 관내 국도대체 우회도로 설계

 -소사~녹산 도로 개설공사 설계

 -서수원~의왕 간 고속도로 민자 제안

 -수원광명 통합 시스템 설계

 -인제터널 건설공사 실시 T/K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등

 

<기타 건축전기 설계분야 주요사업>

 -광주광역시 신청사 신축 실시 설계

 -마북초 교사 및 부대시설 신축공사 설계

 -구미~도량 대지조성공사 전기설계

 -의정부 우편집중국 신축공사 설계

 -천안 우정동 우체국청사 신축공사 설계

 -강남공고 외 2개 조도개선 및 기타 전기 설계

 -파주 운정신도시 경의선 운정역사 전기설계

 -인천 청라지구 전기 및 경관조명 설계

 -영등포 백화점 역사 시설개량 지장물 설계

 -고속철도 및 도시철도 정가장 설계 등

 

<감리분야 주요사업>

 -서울6호선, 7호선, 3호선 연장건설 시스템분야 책임감리

 -인천1호선, 광주1호선, 대전1호선 책임감리

 -대구2호선 경산 연장 시스템분야 책임감리

 -충북선 조치원~음성 간 책임감리

 -영동선 동해~강릉 간 전철 전력 감리

 -장항선 천안~신창 간 전철전력설비 신설공사 감리

 -전라선 BTL(익산~신리) 복선전철 책임감리

 -경부고속철도 2단계(동대구~부산) 전력설비 책임감리

 -경의선 가좌역사 감리

 

<시공분야 주요사업>

 -용인경전철 전력설비 신설공사 외 다수

 

취재 및 정리 장태창 기자 itrai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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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지역별 월급여액 현황 및 임금근로자 월급여 수준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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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산업단지 택지개발지구에 '행복주택' 들어선다

총 3개동 696세대

2017년 11월 완공

 

 

석문산업단지 택지개발지구 위치도 및 공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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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의 6차 회의를 통해 행복주택 후보지로 선정된 당진시에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주택이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 주택으로, 이번에 당진시에 건설되는 행복주택은 현재 조성공사가 한창인 당진시 석문산업단지 택지개발지구 내에 들어선다.


당진 석문산단 택지개발지구 A-3BL 구역(사업면적 1만7000㎡)에 건설되는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21㎡ 174세대, 26㎡ 346세대, 36㎡ 176세대 등 총 3개동 696세대가 들어설 계획으로, 관련기관 협의 및 승인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해 2017년 11월에 완공 될 예정이다.


시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본격적인 기업입주가 시작되고 산학융합지구 조성이 마무리 되는 2015년 말 호서대학교 단과대학이 개교하면 산업체 종사자와 학생들의 행복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도38호선 석문~가곡구간이 올해 말에 준공되면 현대제철에서 행복주택까지 5~10분 만에 출퇴근이 가능해져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일보 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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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억 원 규모 경기도 화성시 '에코팜랜드 사업' 본궤도에 올라

대규모 친환경 축산관광단지

2016년 완공 목표

 

에코팜랜드 위치도

 

 

에코팜랜드 토지이용계획도 

 

[관련자료링크]

경기도 화성시 에코팜랜드

http://invisiblecity.tistory.com/m/post/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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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이 화성호 친환경축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별도 법인설립 추진에 나서는 등 에코팜랜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29일 수원축협에 따르면 에코팜랜드는 화성시 마도면과 서신면 일대 화성호간척지 제4공구 768㏊ 부지에 6천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되는 대규모 친환경 축산관광단지다.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는 승용마단지, 화성시는 유리온실과 화훼단지, 한국마사회는 말 조련단지, 농우바이오는 종자생산 연구단지 등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축협은 227㏊의 부지에 한우 번식우 8천400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한우번식우단지와 체험농장 등을 조성한다. 또 우사뿐만 아니라 유통센터와 조사료 단지, 식당, 체험시설, 축산분뇨자원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자연순환형 친환경종합축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향후 축산단지가 조성되면 궁평항과 전곡항, 유니버설스튜디오, 송산포도축제 등 인근 지역 명소와 연계해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수원축협은 28~30일까지 3일간 수원 본점에서 각 지역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팜랜드 친환경축산단지 농업회사법인 설립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수원축협은 친환경축산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향후 별도의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조합원이 실질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는 한편 적극적으로 사업 참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우용식 조합장은 "향후 설립될 농업회사법인은 조합원이 자가사육, 지분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FTA 및 도시화 등 축산업의 붕괴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조합원들이 축산업을 더욱 경쟁력 있게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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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사태 장기화, 한국기업에 불리" - 조성환 쿠웨이트 SHBC그룹

 

 

조성환

중동건설 컨설턴트·쿠웨이트 SHBC그룹 사업개발 담당 임원

전 SK건설 중동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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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상황이 예측 불허의 내전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 때문에 이라크 진출 한국 건설사들은 공사에 애로를 겪는 등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다.

 

수니파 과격 단체인 IS와 미국간 전쟁이 장기화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이 불가피해보인다. <일요경제>는 중동 현지에서 건설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성환씨 (전 SK건설 중동지사장)을 만나 현지 분위기와 한국 건설업체의 상황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 IS가 바그다드 인근까지 진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라크 소재 한국 건설업체들은 지금 어떤 상황인가.

A: 이라크 북부 지역에 진출한 포스코건설, 한국가스공사 등의 업체는 모두 철수했다. 또한, 이라크 남부에 사업장이 있는 한국업체들은 안정적인 상태라 하나, 시간이 가면서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다.

 

Q : CNN 등 외신에서 IS사태가 고착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IS사태가 한국기업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

A: 이라크 북부뿐만 아니라 남부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IS가 점령한 팔루자에서 한국업체의 대형 정유공장 현장이 있는 카르발라와는 단지 120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결국 선급금을 이미 받은 설계를 제외하고는 구매와 건설공사는 시작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의 수주가 더욱 어려워짐은 물론, 계약한 공사도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는데다, 더 크게는 IS의 목표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라크 내 한국인이 납치당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Q : 업계에서 중동지역 건설 전문 컨설턴트로 인정받고 있는데 언제부터 중동건설시장에서 일했나.

A : 1982년부터 줄곧 중동시장에서 일해 왔다. 올해로 33년째다. 이 기간 동안 중동을 거쳐 간 많은 한국과 서구 건설업체들의 명암을 지켜봤다. 지금도 그들을 지켜보며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Q : 국내에선 건설산업이 사양 산업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를 어떻게 보나.

A : 한국 국내에 초점을 맞추면 건설산업이 포화상태라는 점에서 전망이 없다. 그러나, 해외 건설산업은 여전히 유망한 업종이다. 제조업은 설비투자단계에서 자본이 들어가야 하고 결과도 장담하기 어렵지만, 건설업은 사전에 설비투자를 전혀 하지 않고도 수주가 가능한 그리고 인력만으로 승부하는 가장 매력적인 사업이다. 더구나 세계 건설시장은 널려 있다. 한국의 대형 건설업체는 물론 중소 건설업체들도 모두 해외로 나가야 한다. 특히 오일머니로 부자가 된 중동은 우리에게 살 길이 열려 있는 곳으로 놓쳐서는 안된다.

 

Q : 하지만 현실은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중동이나 남미 지역에 진출한 한국의 대형건설업체 가운데 적자를 보는 업체들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나.

A : 저가 수주가 주요 원인이다. 중동 지역의 경우, 지난 2011년부터 한국 건설업체들은 서로간 지나친 경쟁으로 출혈을 감수하고 입찰에 응했다. 저가 입찰은 대략 5-10% 정도 손실을 감안하고 계약하지만 수행 단계에서 품질 저하와 공기 연장 등의 악순환이 발생하면서 실상은 30~40%의 손해까지 이르게 된다. 지난해 한국 굴지의 대형 건설업체에서 어닝쇼크가 발생해 화제가 된 것도 저가 수주에 따른 당연한 결과다. 문제는 지금까지 알려진 그 규모가 빙산의 일각이라는 점이다.

 

Q : 한국업체들간 출혈경쟁이 저가 수주를 유발하고 이것이 적자공사로 이어진다면 예방책은 없나. 국내 같으면 불법임을 알면서도 담합 수주를 왕왕 하는데.

A : 한국업체들이 우물 안의 개구리에서 뛰쳐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업체끼리 해외에서 수십 년간 손해를 보고 싸워 왔다. 이제는 메이저 플레이어들끼리의 경기로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중동 EPC시장에서 한국업체들은 큰 손해를 봤지만, 역으로 전체 메이저 플레이어들 중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커졌다. 이 위치를 잘 활용해야 한다. 전 세계의 건설 시장을 메이저 플레이어들이 사이 좋게 나눠먹을 수 있도록 정보를 수집, 교환, 친목을 나눔은 물론, 분석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저가로 입찰하여 수주하는 것은 아마추어의 일이다. 이익을 크게 낼 수 있는 입찰에서 성공하는 것, 그것이 전문가의 영역이다.


Q : 중동 EPC업계의 판도가 궁금하다. 한국 업체는 선진국과 인도 중국 등 후발업체의 중간 위치에 끼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도약할 가능성은 있는가.

A : 지금의 중동 EPC 시장은 유럽과 일본의 5개사, 한국의 소위 빅5 등 10개사가 끌고 나가고 있고, 인도의 3개사, 중국의 2개사가 추격하고 있다. 대책이나 전략도 없이 한탄만 하고 있으면 한국업체는 곧 무대에서 사라진다. 앞서 말했듯이 한국업체가 음지의 리더가 되어 유럽과 일본의 5개사와 비밀 협의체를 만들어 출혈 경쟁을 지양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미래의 중동 EPC 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다고 본다. 필요하면 인도나 중국업체들이 입찰에 들어오지 못하게 메이저들끼리 발주처에 압력을 가해 PQ수준과 조건을 높게 조정해야 한다.

 

Q : 저가 수주로 적자를 보는 것보다 국내업체간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를 하는 것이 낫지 않나.

A : 최근에 잠깐씩 이루어지는 국내업체간 컨소시엄에 대해 언론의 호평은 과장된 면이 적지 않다. 그동안 한국업체의 대규모 적자는 우리끼리의 출혈경쟁에서 나온 결과다. 간혹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가 이뤄지더라도 어떤 특수 상황에 의한 것이지 진정한 협력 관계에 의해 이뤄진 것은 아니다. 쿠웨이트 CFP에서 5개의 한국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지만 컨소시엄의 리더는 전부다 유럽 및 일본업체가 하고 있으며 과실은 이들이 다 가져가고 있다. 애석한 일이다. 진정한 제휴란, FEED와 PMC업체, 해상 EPC업체, 장거리 파이프라인 공사업체, 전체 시공을 전담할 수 있는 업체, O&M업체 등과 국적에 관계없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가격 경쟁력과 시너지 확보가 이루어진다.

 

Q : 한국업체들끼리의 협력은 가능한가, 그리고 전략상 소홀히 한 것들은 무엇인가.

A : 한국업체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상대방 한국업체다. 다른 한국업체가 수주하면 안되기 때문에 서로가 적자를 감수하면서 따야 되는 것이다. 특히 경영진의 실적 위주가 중요하다 보니 ‘묻지마’식 수주를 하는 경향이 있다. 공멸을 피하기 위해서는 한국업체들끼리는 서로를 인정하고, 믿고, 대화하고, 활용하고 공동 보조를 취해야 한다. 첫 번째로 일이 많더라도 한국업체들은 입찰에 전부 참여해야 한다. 그래서 공동의 적인 인도나 중국의 침입자를 막아야 미래를 확보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입찰 참여 시 이익에 대한 불문율적인 신사협정이 필요하다. 차라리 어떻게 해야 더 높은 이익을 내는가에 대한 경쟁이 벌어져야 한다. 세 번째로 전체 시공을 감당할 수 있는 전문업체를 공동으로 키워 서로가 활용해야 한다. 만약에 중국업체를 시공 하청업체로 쓰면 수년 후 이 업체는 우리의 EPC 경쟁상대로 등장할 것이다. 네 번째로 새로운 PQ에 인도나 중국업체가 통과되면 한국업체 전체는 입찰에 불참한다는 공동전선을 발주처에 펴야 한다. 이제는 무조건적인 수주보다는 제대로 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PQ, 입찰 그리고 수주는 전략의 결과물이 되어야 한다.

 

Q : 한국의 중소건설업체 경우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돼 힘든 상황이다. 중동지역에서 국내 중소건설업체들의 일거리가 있는지 궁금하다.

A : 중소건설업체들을 위한 틈새시장이 중동에 널려있다. 대부분의 국제 EPC업체들은 대형 프로젝트에만 참여하기에 2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까지의 중소형 플랜트 건설시장은 비어있다. 특히 시설개선 혹은 업그레이드 공사 등에 한국의 중소건설업체가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고 있으면 진출이 용이하다. 아울러 중동에는 오래 전에 지어진 수많은 건물과 시설물에 대한 O&M의 니즈(Needs)가 크기 때문에, 중소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가 된다. 중동에서는 ‘건설’하면 ‘한국’이라는 좋은 이미지에 최근 한류 열풍까지 더해져 한국 브랜드가 상당히 좋다. 한국의 중소건설업체들이 중동의 현지기업과 합작사업을 벌이지 않는 이유는 아마 현지 사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 인구 증가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중동만큼 건설분야에서 호황을 누리는 곳은 없다. 한국에게 ‘지는 해’가 아닌 떠오르는 ‘블루 오션’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Q : 쿠웨이트에 거주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나.

A : 쿠웨이트에 가족과 함께 14년째 살고 있다. 한국에서 알고 있는 중동의 이미지와는 너무 다르다. 이웃나라 이라크에서 연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하는 등 치안이 불안하지만 이곳은 평화로우며 풍요롭다. 쿠웨이트는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의료, 교육, 주거 등을 국가가 책임지는 복지천국이다. 전기와 물을 국가에서 무상으로 지원하고 어떠한 세금도 없다. 바깥은 섭씨 50도를 오르내리지만 모든 건물에는 중앙냉방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실내는 항상 쾌적하다. 한마디로 편안하게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Q : 해외 취업을 꿈꾸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A : 중동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인력시장이다. 일반 잡부 및 기능인력 외에도 엔지니어와 중간 관리자의 수요가 엄청나게 크다. 작년에 UAE의 아드녹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에서는 그동안 쓰던 엔지니어를 유럽에서 한국으로 눈을 돌려 공개 채용 해갔다. 금년에는 쿠웨이트의 KNPC와 KOC에서 한국 엔지니어를 스카우트하고 있다. 민간기업의 전체 인원 중 약 90%가 외국인력이다. 그만큼 외국인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곳이다. 한국의 청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은 중동을 관심있게 보라는 것이다. 경쟁이 너무 심한 한국사회에서 중동은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중동이 위험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는데 시리아나 이라크에 한정된다. GCC 6개국은 치안이 매우 안정되어 있다. 도전 정신이 있는 청년이라면 중동에서 마음껏 능력을 펼쳐 보는 것도 좋다. 

[일요경제] 최윤정 기자 | iris@ilyo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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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돈이 싫다", 389만원 찾아 쓰레기통에 버려...1억 6천만원도 분실

어렵사리 찾아준 389만원에 불 붙여

1억6천만원 찾아 분실...나중에 하수구에서 찾아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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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낮 12시 20분께 서울 도봉경찰서 도봉1파출소에 한 통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한 남성이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수백만원을 인출해 현금카드와 함께 근처 쓰레기통에 버리고 갔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이었다.

 

경찰은 112 신고를 접수한 뒤 CC(폐쇄회로)TV 분석을 통해 50대 남성이 현금과 수표 389만원을 찾아 실제로 쓰레기통에 버리고 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이 파악한 결과 이 남성은 서울 도봉구의 한 고시원에 사는 정신분열증 5급 김모(52)씨. 경찰은 3시간 뒤 김씨를 만나 돈을 돌려줬다.

 

그러나 김씨의 기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씨는 오후 3시 55분께에도 한 도로 옆 하수구에서 경찰이 어렵사리 찾아준 389만원에 불을 붙였다. 경찰은 "한 남성이 돈을 태워 하수구에 버리고 자리를 떴다"는 112 신고를 받고 또다시 출동했다.

 

389만원 가운데 10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3장은 모두 타버렸고, 5만원 짜리 2장과 1만원 짜리 31장은 일부 탄 상태였다.

 

경찰은 이 역시 김씨의 행동으로 보고 그가 사는 한 고시원으로 찾아가 돈을 건넸다.

경찰의 마지막 '수난'은 오후 7시께 찾아왔다.

 

김씨의 동생이 "형이 은행에서 1억6천만원을 추가로 인출했는데 잃어버렸다"고 다급하게 신고를 한 것. 그 액수도 낮의 수백만원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큰 돈이었다.

 

경찰은 이미 해가 진 어두운 거리를 30분간 수색해 한 은행 근처 하수구에서 1억원 짜리와 6천만원 짜리 자기앞수표 각각 한 장을 찾아냈다.

 

문경재 도봉1파출소장은 30일 "자신의 재산을 스스로 훼손한 것이기 때문에 형사입건은 하지 않았다"며 "지폐를 공중에서 날리는 경우는 가끔 봐왔지만, 억대의 돈을 태우거나 버리는 경우는 경찰 생활 36년 만에 처음 본다"고 말했다.

 

훼손된 지폐는 원래 크기 기준 75% 이상의 면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액면금액 전액을, 40% 이상은 절반을 한국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자기앞수표가 훼손된 경우 발행 은행에 분실신고를 하고, 3개월 공시 기간이 지나면 금액 전부를 되돌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 작성자 이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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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은평 신축사업' 본격 추진한다...서울시, 건립 계획안 승인

상업시설 부족으로 불편이 컸던 은평뉴타운에 복합쇼핑몰 건립

인근주변 및 지역주민들의 주거생활환경 개선
본 사업추진으로 서울시 서북권의 상권이 크게 제고될 전망이며,
상권 활성화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롯데몰 은평 신축사업 조감도

 

[롯데몰 은평 신축사업 설계 개요]
위    치 :  은평구 진관동 79-15번지 일원 (특별계획구역 10-1블럭)
              (대지면적 : 33,023.90㎡)
건축규모 : 지하2층/지상9층, 연면적 160,203.52㎡
                건폐율 59.02%, 용적률 256.61%
용    도 :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집회시설

착공예정일 : 2014. 12월
준공예정일 : 2016. 12월

롯데몰 은평 신축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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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4년 10월 28일 제31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롯데몰 은평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롯데 몰 은평”은 그동안 개발이 장기간 무산되었던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용지 특별계획구역의 일부로써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주변지역에 미치는 긍정적인 요인이 대단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본 사업은 대형마트, 쇼핑몰, 키즈파크,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상업시설인 만큼 그동안 상업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대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업대상지내 공공보행통로, 대규모 공개공지, 환승정류장 및 실내대기공간을 조성하여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성과 생활환경이 증진되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본 사업이 현실화 되면 아직 성장초기인 구파발역세권이 본격적인 중심생활권을 형성하면서 서북권의 상권위상이 크게 제고될 전망이며,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용지 10-1블럭 건축심의 통과.hwp (17844736 Bytes)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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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꿈틀꿈틀’ 라바 지하철, 내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지하철 개통 40년, 색다른 즐거움 전할 특별이벤트 ‘라바 지하철’ 선보여
11월1일 첫 운행… 토요일 11:22 신도림역(시청방면)에서 탈 수 있어,

2호선 1편성(10량) 내․외부 포장… 평일 8회, 공휴일 7회 순환 운행
보통 1시간30분 간격으로 운행… 각 역마다 라바 지하철 시간표 게시
지하철 1~9호선 전체, 라바 캐릭터 활용한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 전개
시, “라바 통해 지하철 친근하게 느끼고 대중교통 활성화 되는 계기되길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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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그동안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보아왔던 애벌레 캐릭터 「라바」가 지하철로 기어 나온다. 서울시가 11월부터 지하철 1편성 안팎을 라바 캐릭터로 전면 포장하고 운행을 시작하기 때문.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1편성(10량)의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포장하고 오는 11.1(토)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첫 차는 오전 11시22분 신도림역(시청 방면)에서 탈 수 있다.

 

라바 지하철을 기획한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올해 지하철 개통 4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하여 특별 이벤트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라바 지하철은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기획하고, 디자인 개발과 포장은 라바 캐릭터 제작사인 ㈜투바앤이 재능기부했다.

 

 「라바」는 빨강․노랑 애벌레 두 마리가 등장하는 코미디 장르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2011년 KBS를 통해 처음 방영되기 시작해 현재 시즌3가 케이블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전 세계 1백 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2호선 1편성(10량) 내․외부 포장… 평일 8회, 공휴일 7회 순환운행>

라바 지하철은 2호선 1편성(10량)의 안과 밖에 모두 다른 콘셉트로 포장된다. 5개 홀수칸은 테마존으로, 나머지 짝수칸은 코믹존으로 구성했다.
  

홀수칸에는 ▴라바와 친구들 ▴라바 카툰 세상 속으로 ▴라바를 찾아라 ▴라바와 함께 떠나 ▴라바와 독서여행 등 다섯 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코믹존인 짝수칸은 ▴라바와 지하철 여행 ▴라바와 웃어봐 ▴레드와 옐로우 ▴라바와 파티를 ▴라바와 세상 밖으로 등 다소 우스꽝스러운 캐릭터가 표현되어 있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되며 수요일은 열차 정비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보통 1시간 반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예를 들어 시청역을 10:02에 지났으면 다음번에는 11:32에 지나가는 식이다.(*열차 시간표 참조)
 

출퇴근 시간대 혼잡 등으로 인해 열차 간격이 조정되어 도착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며, 각 역마다 지나는 시각이 다르므로 해당 역사에 게시된 라바 지하철 시간표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포장소재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방염원단을 사용했으며, 비상통화장치나 소화기 등은 가리지 않도록 했다.

 

 

<지하철 1~9호선 전체, 라바 캐릭터 활용한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 전개>
서울시는 라바 지하철과 연계하여 「지하철 이용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열차 내 통화 자제 ▴부정승차 금지 등 시민이 지하철 이용 시 지켜줘야 할 에티켓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제작해 지하철 1~9호선 전체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라바 캐릭터를 활용하여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들를 수 있는 시내 명소 지도도 제작해 라바 지하철을 보기 위해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라바 지하철을 통해 시민이  지하철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이로써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하철 이용 천만 시대, 지하철이 시민의 주요한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 편안하고 시민이 행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간]꿈틀꿈틀 라바 11.1(토)부터 서울지하철 달린다.hwp (5827584 Bytes)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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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이주 물량 5만8000여가구 달해...입주시기 조정 필요

이주 예상 지역 전월세 불안

서울시, 집중적인 관리 필요

 

서울 강동 고덕주공아파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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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0일 전월세 대책으로 재건축 사업 등의 이주시기를 분산하기로 한 가운데 내년까지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로 이주하는 아파트가 5만8000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의 사업시행인가나 관리처분계획 단계인 아파트는 총 5만8217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사업추진이 원활한 단지의 경우 사업시행·관리처분 인가가 난 뒤 1년 안에 이주가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단지들은 내년까지 이주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구별로 보면 강동구가 1만372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대문구 6649가구, 성북구 6619가구, 강남구 5335가구, 동대문구 4079가구, 서초구 3608가구, 은평구 3508가구 등의 순이었다.

 

한강 이남 지역에서는 개포주공 아파트와 고덕주공 아파트의 이주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고 한강 이북에서는 북아현, 노량진, 이문, 길음 등 뉴타운지구의 아파트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이주가 예상됐다.

 

윤지해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재개발·재건축으로 대규모 이주가 예상된 지역은 전월세 불안 가능성이 큰 만큼 입주 시기 조정으로 이주 수요를 분산하는 등 정부와 서울시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재건축 이주로 전·월세 시장이 들썩이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재건축단지 이주 시기를 1년 이내에서 조정하기로 했다.

 

이주 시기를 심의하는 대상도 종전에는 이주 단지의 규모가 2000가구 이상이면 시기조절 대상에 포함했지만 앞으로는 법정단지 내에서 총 이주하는 단지 규모가 2000가구 이상이면 심의를 통해 이주시기를 분산하기로 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real99&idxno=2014103110473701748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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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가 안 돼도 챙겨야 할 것 [고영회]

www.freecolumn.co.kr

표가 안 돼도 챙겨야 할 것

2014.10.31


정책은 주로 법에 따라 정해집니다. 법은 국회에서 만듭니다. 대한민국헌법에는,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일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정치인은 선거로 뽑습니다. 선거에 나서는 사람은 표를 얻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부터 챙깁니다. 정치인은 표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표가 있는 사람은 표를 들고 정치인을 압박하면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라와 사회에 중요하지만 표가 없는 분야도 정치논리에 맡겨야 하나요?

청소년 정책

.

19살 이상인 사람에게 선거권이 있습니다. 청소년은 이들이 자라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청소년 정책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청소년에게는 자기 문제를 해결하도록 요구할 투표권이 없습니다. 청소년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성은 높지만 선거권이 없으므로 정치인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기 쉽습니다. 국회에는 수많은 기관과 단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리인이 나옵니다. 그러나 청소년분야는 지역구 의원이나 비례대표, 전문 분야 같은 영역조차 없습니다. 청소년들은 자기 의견을 전달할 창구가 없습니다. 그저 관심 대상으로서 그들의 언로가 되어줄 사람도 잘 없습니다.

청소년은 미래 인재로서 우리의 미래상인데도, 이들의 권익을 대변할 길도 없고, 길을 마련할 생각도 없다는 것은 커다란 모순입니다. 청소년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맡을 역할을 볼 때, 투표권이 있고 없음을 떠나 청소년의 생각과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길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는 청소년 정책을 고민하여 이들의 삶을 보살펴야 합니다.

청소년은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 전반에 영향을 미칠 대상인데도 우리 사회는 청소년 문제에 무관심합니다. 그만큼 미래사회에 대비하지 못하고, 눈앞의 이익에 매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과학기술 정책

.

우리 사회에 중요하지만, 현실로 푸대접 받는 곳이 과학기술입니다. 국정을 다루는 어느 누구에게 물어봐도 과학기술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실제 상황에서는 과학기술계를 망가뜨리는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 정책이 힘으로 결정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여러 선거 때마다 과학기술계는 힘을 모으지 못했습니다. 과학기술정책을 바꿀 때에도 정부는 과학기술계의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고 정부조직을 개편하면서 여성부 통일부 교육부 과학기술부 폐지가 문제 됐을 때에 엉뚱하게 과학기술부가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과학기술계는 이런 식으로 취급해도 반발이 없을 것이기에 그랬다는 후문이 흘러나와 아연하기도 했습니다.

정책은 중요성에 따라 순위를 결정해야 합니다. 정책이 힘으로 결정된다면 야만시대입니다. 힘에 따른다면 어린이 노인 여자 장애인 같은 약자는 설 땅이 없습니다. 획일 사회는 경쟁력이 없습니다. 힘이 약하더라도, 표가 없더라도 중요하다면 챙길 수 있어야 선진사회입니다. 당연한 것을 달라고 외쳐야 하는 현실이라면 희망이 없습니다. 달라고 외친다고 주는 사회도 아닙니다.

(사)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상임대표 주용학)는 지난 10월 초 현 정부의 청소년정책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열어 청소년 정책을 다루었고, 앞으로 이런 문제를 계속 다룰 것이라 합니다. 자기를 대변할 힘이 없지만 중요한 분야를 챙기는 단체가 생기기에 희망을 봅니다.

과학기술계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대과연)’이란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스스로 힘을 모아 전달하려고 움직였습니다. 준비기간도 짧고 모인 힘도 약해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뭉치도록 떠미는 게 바람직한지 모르겠습니다.

나라 앞날에 중요한데도 스스로 챙길 힘이 없어 내팽개쳐진 것이 곳곳에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야는 푸대접을 받으면 자존심 때문에 그 길을 포기할 우려가 큽니다. 외환위기 후 과학기술계가 그랬습니다. 표가 없더라도, 힘이 없더라도, 이익이 안 되더라도 우리 사회에 중요한 것이라면 챙기고 배려해 줄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입니다. 청소년 정책, 과학기술 정책과 같은 분야에서 표나 힘의 논리가 작용하지 않는 사회이길 기대합니다.

필자소개

고영회(高永會)

진주고(1977),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1981), 변리사, 기술사(건축시공, 건축기계설비). (전)대한기술사회 회장, (전)과실연 수도권 대표, 세종과학포럼 상임대표, 대한변리사회 회장 mymail@pat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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