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품질 및 안전관리 업무 매뉴얼' 발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충청권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품질 및 안전관리 업무매뉴얼을 발간하고, 충청권 건설현장과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매뉴얼은 품질 및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시 필요한 사항과 관련 규정 개정에 따른 유의사항 등을 정리하여 제작되었다.

 

매뉴얼 주요내용으로는

 

△건설현장 품질 및 안전관리 업무 방법

△건설공사 점검업무 및 종류

 

등 건설현장 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았다.

 

특히,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에 따른 유의사항을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건설현장의 품질향상 및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아스팔트 시험포장 및 레미콘 공장 점검 요령 등 실제 건설현장에서 적용되는 주요 품질관리 부분을 추가하여 현장 실무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일 align 141030-보도자료-대전국토청 품질 및 안전관리매뉴얼 발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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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美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승 Giants Win 2014 World Series With Game 7 Heroics From Madison Bumgarner VIDEO

 

Madison Bumgarner pitched for the Giants in Game 7 on just two days’ rest in the unfamiliar role of reliever. Credit Ezra Shaw

Image source nytime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의 맹활약에 힘입어 월드시리즈에서

지난 5년동안 3번째, 역대 통산 8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VIDEO]

http://m.mlb.com/video/topic/61827086/v36878097/

 

 

Giants win 2014 World Series

 

It's not "even year magic." It's Madison Bumgarner.

The San Francisco Giants defeated the Kansas City Royals 3-2 in the decisive clash of the of the 2014 World Series for their third championship in five years. The dramatic Game 7 triumph included a scoreless relief appearance from Bumgarner, the team's ace starting pitcher who had already recorded wins in Game 1 and Game 5.

 

With the 3-2 victory, the Giants won their third championship in five years. Image source nytimes
Credit Doug Pensinger/Getty Images

 

"I wasn't thinking about innings or pitch count. I was just thinking about getting outs, getting outs until I couldn't get them any more and we needed someone else," Bumgarner told Ken Rosenthal of FOX Sports on the field at Kauffman Stadium as his teammates celebrated around him. "Fortunately we were able to get some quick innings and I was able to stay in there."


The Royals, looking for their first World Series title since 1985, ran out of outs before Bumgarner did. Pitching on just two day's rest, the 25-year-old left-handed pitcher entered the winner-take-all Game 7 with the Giants leading 3-2 in bottom of the fifth inning and didn't leave until it was all over. He held the Royals, a team that had produced a staggering 10 runs just a night earlier to force a seventh game, to just two hits the rest of the way. The official scorer initially determined that Bumgarner had earned the win in Game 7 thanks to his masterful 68-pitch performance. The decision would later be changed, awarding Bumgarner a save instead. Nobody will be making any change when it comes to the decision to award Bumgarner the World Series MVP Award.

 

"He was throwing so well there was no way I could take him," Giants manager Bruce Bochy told Erin Andrews of FOX Sports after being presented with the Commissioner's Trophy. "I could just get on him and ride him."

 

Looking to become the first road team since 1979 to win a World Series Game 7, the Giants jumped out to an early 2-0 lead against the Royals in the second inning. A team that has been able to produce runs in all sorts of ways as it marched from the National League Wild Card Game to the final contest of the World Series, the Giants put up two runs against Royals starter Jeremy Guthrie by way of two sacrifice flies in that frame

huffington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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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LH로부터 2년간 입찰제한 조치 받아...취소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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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이 담합으로 인한 과징금 부과 조치 이후 29일 LH로부터 줄줄이 관급공사 입찰참가 제한 조치를 받았다.

 

입찰참가 제한 대상 회사는 GS건설 태영건설 코오롱건설 3개사는 다음달 6일부터 2년동안 공공기관 발주공사 입찰 참가를 못하며 대우건설과 동부건설도 다음달 6일부터 내년 5월5일까지 제한 받는다.

 

GS건설의 거래중단금액은 2조682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4%에 달하며 태영건설은 1조564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각각 71.8% 코오롱글로벌의 거래중단금액은 1조5017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41.0%에 해당한다.

 

대우건설 거래중단금액은 8822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이고, 동부건설 거래중단금액은 366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8.4% 수준이다

 

지난 29일 LH로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6조에 의거 입찰참가자격 제한조치를 받은 회사들은 이날 바로 수원지법에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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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000척 수용 '거점형 마리나 항만 개발' 급물살 탄다

2020년 1000척 수용 항만 확보

종사자 450명 확대 목표

 

거점형 마리나 항만 조성사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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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중부권 핵심 마리나 항만 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20년까지 모두 1000척 이상의 마리나를 수용할 수 있는 항만을 확보, 매년 100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관련 종사자는 450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핵심시설인 마리나 전용 항만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 하고, 연관 산업인 선박 보관과 레저선박 건조, 내외 장치산업 등 융·복합 산업을 육성해 증가하는 레저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단기적으로 마리나 서비스업을 활성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는 국제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마리나 항만 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19곳을 마리나 항만 개발 후보지역으로 추렸다.
 
이들 후보지역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나 개발 가능성, 기존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성 등이 높아 중부권 핵심 마리나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이 중 10곳 가량을 해양수산부가 내년 고시 예정인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후보지역 중 1∼2곳은 민간 투자 가능성이 높은 데다, 300척 이상의 마리나를 수용할 수 있는 항만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거점형 마리나 항만 개발 대상지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거점형 마리나 항만 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최대 300억 원의 기반시설 구축비용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조한중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레저 스포츠가 대중화 되고 있는 가운데, 마리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해양 건도 충남을 건설하는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마리나 항만 개발은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한 만큼, 내년 초 예정돼 있는 수정계획에 도내 마리나 항만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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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어떻게 돈 버나? How Does Facebook Make Its Money?

 

source business-management-de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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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2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나 늘어났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페이스북은 대체 어디에서 이렇게 돈을 벌어들이는 걸까?

이날 발표된 내용 중 눈여겨봐야 할 부분을 몇 가지 숫자와 그래프로 정리했다.

 

+12억 달러 (약 1조2500억원)

페이스북이 발표한 3분기 매출액은 32억달러(약 3조3000억원)다.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 건 추세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페이스북 매출액 (2012년 3분기~2014년 3분기)

facebook 

 

꼭 1년 전과 비교해보자. 무려 59%나 매출액이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12억 달러다. 2년 전보다는 매출액이 20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66%

페이스북 매출의 대부분은 광고에서 나온다. 매출액 32억달러 중 광고 매출이 29억6000만달러다.

 

광고매출 중에서도 핵심은 이제 모바일이다. 전체 광고매출 중 모바일 광고의 비중이 66%를 차지한 것. 올해 1분기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이 수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제 모바일이 ‘대세’일뿐만 아니라 핵심 중의 핵심이라는 얘기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만든 아래 그래프를 보자. 모바일광고의 성장세가 페이스북 전체의 매출액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모양새다.

 

fb

페이스북 부문별 매출액- via Business Insider

 

이 회사의 광고 매출 29억6천만 달러 중 모바일 광고의 비중은 66%로, 1년 전 49%, 올해 1분기 59%, 2분기 62%에 비해 높아졌다. (연합뉴스 10월29일)

 
2배

페이스북이 밝힌 월간 액티브 이용자수(MAUs)는 13억5000만명이다. 월간 모바일 액티브 이용자수(Mobile MAUs)는 11억2400만명에 달한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역시 모바일 부문의 증가율이다. 2년 전 모바일 액티브 이용자수는 약 6억명에 불과했다. 2년 만에 5억명 넘게 증가한 것. 거의 두 배다.

 

facebook

페이스북 월간 모바일 액티브 이용자수 (2012년 3분기~2014년 3분기)

 

반면 같은 기간 전체 MAUs는 약 3억5000만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모바일 이용자수 상승세가 더 가파르다.

 

facebook

페이스북 월간 액티브 이용자수 (2012년 3분기~2014년 3분기)

 

모바일로만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비중도 크게 늘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모바일 기기로만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비중이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현재 전체 이용자 중 4억5천600만 명이 모바일 기기로만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다. 페이스북 전체 이용자 세 명 중 한 명은 모바일 기기로만 접속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또 전분기 모바일 기기로만 접속하는 사람 수는 3억9천900만 명에 비해 14.2%가 증가한 것이다. 전체 이용자 수 증가율이 2% 남짓한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모바일 바람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10월29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작성자 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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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상봉터미널 부지, '중랑-COEX 개발사업' 등 초고층 복합개발 탄력받아

망우역 상봉역 일대 '중랑-COEX 개발 사업' 탄력,

지상 185m, 48층 초고층 주상복합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완공,

5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듀오트리스 금년 8월 공사

 

중랑-COEX 개발사업 조감도

 

 

[관련보도링크]

강북 상봉ㆍ망우역 일대…‘강북의 코엑스’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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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8일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상봉터미널 부지에 대한 초고층 복합개발 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세부개발계획을 살펴보면 28,526.6㎡의 건축부지에 14만8000㎡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을 갖춘 52층의 주상복합 3개 동이 건립된다.

 

건축물은 총 연면적 29만㎡, 용적률 734%로 계획됐다.

용도는 공동주택 14만2000㎡, 상업시설 14만8000㎡로 주거와 비주거 비율은 49대 51로 계획됐다.

 

공동주택은 총 829세대(분양 758세대, 임대 71세대)이며, 상업시설은 백화점 등 판매시설 9만㎡,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 4만3000㎡,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 1만4000㎡로 구성됐다.

 

공공기여는 개발이익 지역 환원 차원에서 전체 사업부지 면적의 25% 상당하는 공공시설 등을 서울시와 중랑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전체 사업부지 면적(28,526.6㎡) 14.5%를 도로 및 공원으로, 8.5%를 여객자동차터미널로 서울시에 기부채납, 2.3%는 여객자동차터미널 건축물 상부에 공공청사를 건립하여 중랑구에 기부 채납하게 된다.

 

대상지는 2009년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된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 등이 입지한 초고층 복합개발 계획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마련돼 왔다.

 

상봉터미널은 중랑구 상봉동 83번지 일대의 도시계획시설(여객자동차터미널)로 1985년 터미널 운영을 개시했으나 1990년 동서울터미널과 노선 중복으로 이용객이 급감, 현재는 하루 400여명만 이용할 정도로 그 기능이 상실된 상태이다.

 

중랑구에서는 대상지 일대의 도시계획상 지역중심 위계에 부합되는 도시기능 확충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하여 초고층 복합개발 계획을 수립,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었다.

 

여객터미널은 부지 내에서 계속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대상지는 1990년부터 이용객 급감으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침체 원인이 돼 왔으며 현재 하루 이용객수가 400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그 기능을 상실된 상태이다.

 

그러나 서울 동북권 시민의 이용편의를 위해 부지 내에서 터미널 건물을 신축할 계획으로 그 규모는 현재의 이용객수에 맞춰 축소 운영할 예정이며, 공사에도 불구하고 중단 없이 운영토록 계획돼 있다.

 

향후 건축심의와 교통·환경 관련 심의, 사업인허가 등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며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이번 상봉터미널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과 함께 장기간 방치돼 있던 듀오트리스 주상 복합 건물에 조기 정상화로 상봉, 망우역 일대 중랑 COEX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real99&idxno=2014103011140597102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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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 왔던 14억불 규모 '필리핀 한띠와디 신공항사업' 싱가포르업체가 수주 Singapore-Led Group Wins $1.4 Billion Myanmar Airport Deal

 

Illustration of Hanthawaddy International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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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싱가포르 컨소시엄이 '미얀마 한띠와디 국제공항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컨소시엄은 싱가포르 용남 지주사가 주도하고 창이공항 일본의 JGC그룹이 참여했다.

 

미얀마 제 2 양곤 신공항인 한띠와디 국제공항(Hanthawaddy International Airport) 그동안 한국공항공사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다가 재원조달 문제로 올 초 협상이 결렬 된 바 있다.

<에디터 황기철>

 

Singapore-Led Group Wins $1.4 Billion Myanmar

Airport Deal

 

 

A Singapore construction company and an affiliate of Changi Airport Group won a $1.4 billion order to build a new airport in Myanmar’s Yangon as the country repairs its infrastructure after the easing of decades of sanctions.

 

A consortium led by Yongnam Holdings Ltd. (YNH), which includes Changi Airport Planners & Engineers Ltd. and Japan’s JGC Corp. (1963), will develop the Hanthawaddy International Airport, Myanmar’s civil aviation agency said today. The group was invited to bid for the project after negotiations between the government and South Korea’s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Corp., which was previously given the deal, broke down earlier this year.

 

Upgrading the airport is part of the government’s effort to create jobs in one of Asia’s poorest countries. The U.S. eased sanctions on Myanmar in 2012 and the European Union and Japan wrote off loans owed by the nation, following which Coca-Cola Co. (KO), PepsiCo Inc. (PEP) and Unilever Plc announced investments.

 

The new Hanthawaddy airport is about 50 miles (80 kilometers) from Yangon. The current Yangon International Airport is 15 kilometers from the city. The new facility will be operational in December 2019 and will be able to handle as many as 12 million passengers a year compared with the current airfield’s capacity of 2.7 million, the civil aviation agency said.

 

Shares Surge
The design, construction, operation and maintenance of the airport and its facilities is for a 30-year period, Yongnam said in a statement to the Singapore stock exchange. The group will now enter into discussions and negotiations with the civil aviation department to finalize the details, it said.

 

The consortium can get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from the Japanese government with low interest rates, Win Swe Tun, director general of the Department of Civil Aviation, said at the press conference. The group didn’t ask for any government guarantee, he said.

 

Yongnam shares surged in Singapore the most in more than six months before the company asked for a halt in trading. JGC rose 2.5 percent to 2,716.5 yen, the highest level in almost three weeks in Tokyo.

 

Myanmar may need to spend some $320 billion on infrastructure by 2030 to left economic growth to 8 percent, according to McKinsey Global Institute.

Yangon’s existing airport opened a new terminal in 2007 for international travel, while a facility built in 1947 is used for domestic flights.

 

After President Thein Sein signed a foreign investment bill to woo overseas investors, companies scouting opportunities or striking development agreements included Visa Inc., the biggest payments network, Unilever, and closely held hotel chain Best Western International Inc. Coca-Cola, the world’s largest soda maker, opened a bottling plant and pledged investment of $200 million in Myanmar.

 

The nation is boosting economic, military and political ties with Western nations after years of isolation. The country transitioned to a democracy in 2012 after about five decades of military rule.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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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정으로 해방되었는가? [정달호]

www.freecolumn.co.kr

우리는 진정으로 해방되었는가?

2014.10.30


얼마 전에 아베 일본 총리가 파푸아뉴기니 북부 웨와크(Wewak) 소재 태평양전쟁 일본인 전사자 추모비를 참배한 기사가 사진과 함께 실린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순간 머리에 떠오른 것은 “역시 아베로구나. 어렵사리 거기까지 갔으면 부근의 한국인 강제징용 전사자 추모비에 가보겠다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그것은 한동안 품어오던 생각을 확인한 계기도 되었습니다. 저는, 아베 총리는 예전 같으면 일본의 중급 무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라고 줄곧 생각해왔던 것입니다. 고급 무사나 쇼군(將軍)이 될 인물이었다면, 이랬건 저랬건, 전장에서 함께 싸우던 사람들의 영령에도 당연히 갔을 것으로 생각되니까요. 일본에도 이런 큰 인물들이 지배하던 시기가 있었을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지금의 일본 지도자들의 면모로 봐서는 우리의 대일관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을 수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4천명으로 추산되는 이 영령들은 일제 하 지원병이란 명목으로 일본 대본영의 무모한 전쟁계획에 강제로 동원된 분들입니다. 이분들은 1943년 소위 ‘남방출정’으로 파푸아 뉴기니까지 갔다가 현지의 제반 악조건에 시달리다 종내에는 미군의 폭격에 사라져간 분들입니다. 제 삼촌도 그 일원으로 아이타페(Aitape)란 곳에서 산화하셨기에 저희 가족사의 일부로서 이런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부대는 1942년 여름, 평양 사동의 보충대에 입대하여 이듬해 용산, 부산, 규수를 거쳐 팔라우에 도착, 약 2개월 간 정글 훈련을 마치고 그해 3월에 7일 간 험난한 항해 끝에 파푸아뉴기니 웨와크 인근의 어느 항구에 도착합니다.

대본영은 당시 연합함대사령부가 있는 트럭(Truk) 섬을 방위하기 위해 뉴브리틴 섬의 라바울을 확보해야 했었고, 라바울을 지키기 위해서는 뉴기니를 점령해야 했습니다. 일본 군부는 당시 이렇다 할 정보도 없이 낡은 지도 한 장에 의존하여 이 섬에 상륙을 시행한 것입니다. 포트 모레스비(Port Moresby)를 선점하기 위해 고도 4천 미터의 험준한 스탠리 산맥을 넘어야 했습니다. 인간의 접근을 불허하는 원시의 정글과 험악한 산맥이 이어지는 죽음의 길을 넘으면서 식량부족,  열대병, 혹한 등 온갖 악조건을 번갈아 견뎌내야 했고, 겨울에는 방한복 한 벌 없이 병사들 끼리 서고 껴안고 추위에 떨며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말라리아와 영양실조로 병사의 절반이 환자가 될 수밖에 없는 극단의 상황이었지만 일본군은 이런 빈사상태의 중환자들을 사살하는 비인간적인 처분을 내립니다. 사지나 다름없는 전쟁터에 강제로 끌려가 처절하게 죽어간 우리 청년 4천 명이 결국 그 땅에서 사라지게 된 것이지요. 이런 생생한 이야기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 돌아오신 한 동료가 저희 가족에게 전해준 것입니다.

어이없이 돌아가신 비운의 영령을 포함한 우리 국민 2만 명이 지금 이른바 야스쿠니 신사란 곳에 합사(合祀)되어 있는 기막힌 사실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 이분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일본의 지배로부터 풀려나지 못 한 채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의 힘겨운 활동에 떠밀려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에 이 영령들을 합사에서 제외시켜 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본 측은 시종 요지부동입니다. 강제 징용되었던 이분들을 야스쿠니 신사 전몰자 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은 소위 천황(天皇)과 신도(神道)에 대한 욕이 되기 때문에 불가하다는 것이 일본 측의 입장인 것입니다.

어찌 땅을 치고 통탄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들로서 천황과 신도는 중요하고, 어버이를 잃고 제사 날짜도 몰라서 몇 번이나 날을 바꾸어 영령을 위로해야 했던 자식들과 가족의 슬픔은 아랑곳하지 않는, 이런 미신에 가까운 사고에 빠져 있는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이며 정상적인 국가입니까? 이런 나라에 갇혀있는 2만의 우리 영령들이 해방되지 않았는데도 진정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다고 할 수 있는지, 모두가 통렬하게 성찰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일제에 강제로 끌려간 우리 국민의 영령이 해방되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완전한 해방을 맞은 것이 아니라고 감히 주장합니다.

같은 곳에서 전사한 일본군 영령에는 참배하고 인근의 조선 징용병사 영령에는 참배치 않는 일본 정부입니다. 뒤틀린 역사로 인해 버림받고 오지에서 떠돌고 있는 수많은 젊은 영령은 누가 보살펴 주어야 합니까. 금년 봄 뒤늦게나마 우리 정부가 이 영령들을 위한 추모비를 설립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건립된 아웅산 순국선열 추모비 제막식 행사에 보인  우리 국민의 관심에 비해 너무나 초라한 대우를 받은 것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라를 지키지 못한 탓으로 일제에 강제 징집되어, 그들의 전쟁에서 소리 없이 사라지신 분들을 이렇게 대하면서도 우리는 진정 떳떳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과거사 문제로 냉냉한 관계 속에서 우리 정부가 일본 측의 그릇된 태도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해오고 있음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인류보편의 인권 문제로 부각된 이른바 위안부 문제, 즉 전시 성노예 문제 못지않게, 우리 정부는 진정한 해방을 위해 일제에 강제 징용되어 산화한 우리 영령들을 그들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노력을 끈질기게 해나가야 합니다.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다는 이유로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극렬하게 반대하면서, 자기들을 사지에 몰아넣은 전범들과 같이 합사돼 있는 우리 젊은 영령들을 모셔올 생각은 왜 하지 못할까요? 우리 정부는 지금이라도 이 문제를 과거사 문제의 핵심 사안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우리의 해방을 온전하게 하는 일만큼 중요한 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 민족에게 말로 다 못할 온갖 해악을 끼친 일본이 오늘날 그들이 말하는 대로 정상국가가 되려면 '헌법 개정'이니 '자위대'니 하는 것들에 앞서 그들이 저지른 범죄 행위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부터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사죄’니, ‘통석(痛惜)의 념’이니 하는 말로 백번 사과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지금 같은 무성의한 태도로 볼 때 일본은 여전히 과거의 죄업을 반성한 것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여전히 이웃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독도 영유권이란 무도한 주장을 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한 때의 협정 하나로 다 끝난 일이라고 시침을 떼는가 하면, 강탈해 간 수많은 우리 문화재를 우리에게 돌려줄 생각은 털끝만큼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이웃과 우호협력 관계를 추구해나가는 한편, 과거를 바로 잡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과거를 잊고자 하는 이웃을 어찌 믿고 같이 손잡고 나갈 수 있겠습니까? 이웃 일본이 국제적 양심에 비추어 어긋나지 않는 진정한 정상국가로 돌아와야만 선린우호는 물론 미래를 향한 진정한 협력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천 만 중의 한 국민으로서 또 제국주의 전쟁에서 처참하게 스러지신 분들의 가족으로서 저는, 파푸아뉴기니 웨와크의 4천, 나아가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돼 있는 2만의 우리 젊은 영령들을 일제로부터 해방시켜 주기 위한 노력을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국민행복 시대에, 쉬운 일에는 생색을 내고 어려운 일은 외면하면서 국민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그런 정부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필자소개

정달호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직업 외교관으로 일했으며 주 이집트 대사를 역임했다. 현재 제주 소재 유엔국제훈련센터(UNITAR)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제주특별자치도의 외국인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외국인거주환경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라산 자락에 텃밭과 나무를 가꾸며 자연의 품에서 생활의 묘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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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필리핀 앙갓(Angat) 다목적댐 인수...운영 및 상업발전 착수!”

마닐라시 수돗물 공급량의 약 98% 차지

218MW 규모의 댐(소양강댐 200MW), 주요 수자원 공급원

해외 투자개발형 수력발전시설 인수․운영사업 국내 최초 진출
산미구엘(San Miguel)과 공동운영으로 리스크 저감과 안정적 수익 창출

연간 120억 배당

 

 

[필리핀 앙갓댐 다목적댐 시설 개요]

사업 지역

필리핀 Luzon섬 Bulacan州에 위치 (마닐라 북동쪽 58㎞)
* Luzon섬은 수도 마닐라를 포함하고 있는 북쪽에 위치한 필리핀의 대표적인 섬

 

 

발 전 소 :  총 7기, 218MW (주발전기 4기, 보조발전기 3기)


 

K-water

kcontents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K-water(사장 최계운)가 오는 10.31(금) 마닐라 현지에서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앙갓(Angat) 다목적댐 발전시설 인수인계식』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댐운영 및 상업발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앙갓 다목적댐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58km 지점에 위치한 수력발전용량 218MW 규모의 댐(소양강댐 200MW)으로, 마닐라시 수돗물 공급량의 약 98%를 담당하는 시설로, 우리나라의 팔당댐과 같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K-water는 수익성이 검증된 필리핀 전력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10년 4월 필리핀 정부가 국제경쟁입찰로 실시한 “앙갓댐 발전시설 매각사업”에 참가하여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후, 그간 현지 SPC 설립(2013년 11월), 자산 실사 및 성능평가, 유관기관 인허가, 인수자금 조달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였다.

* 2002년 민간에 전력시장이 개방된 이후, 한전, 마루베니(일본), 에스엔파워(SN Power, 노르웨이) 등 세계 유수 전력회사들이 진출

 

또한, 안정적인 시설 운영관리를 위해 앙갓댐 인수인계식 행사 직후, 현지 최대기업인 산미구엘과 “앙갓댐 공동운영을 위한 지분매각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동 계약을 통해 K-water는 인수에 따른 재무부담과 시설운영 중 발생될 수 있는 리스크를 크게 낮출 수 있음은 물론, 산미구엘로부터 지분매각 프리미엄으로 약 300억원을 지급받게 되어 경영전반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약 15% 수준의 투자수익성 확보로 50년간 연평균 약 120억원의 배당수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어 국부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한국의 물관리 노하우를 현지에 접목하여 앙갓댐의 성공적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공기업으로서 “댐 주변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 및 댐 안전 문제 등에도 노력하여 지속가능한 댐운영관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송석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앙갓댐 발전시설 인수는 우리기업들이 고부가가치 분야인 투자개발형 운영관리사업(TOO*)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또한 “현지 네트워크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리핀내 추가 물사업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Take-Own-Operate : 인수-소유-운영


※ 붙 임 : 필리핀 앙갓 다목적댐 시설 개요

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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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기 '미조성 공원' 민간사업 추진

 

10만㎡ 이상 부지 70% 이상 공원조성후 기부채납 시

나머지 30% 비공원 시설 건축

 

사진제공=인천광역시 
 

 

인천시가 장기간 방치된 공원조성 사업을 민간 개발사업으로 추진한다. 

 

인천시는 오랫동안 공원으로 지정한 뒤 조성을 하지 않아 사유재산권 행사를 제약하던 장기미집행 공원을 민간 공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가 부지의 일부에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토지주가 원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개발사업은 10만㎡ 이상의 미조성공원 부지 중 민간공원 사업자가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나머지 면적에 비공원시설인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및 일반건축물을 건축할 수 있고 향후 공원에서 해제도 가능하다.

 

민간공원 추진자격은 사업대상 토지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고 토지소유자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거나 사업비의 5분의 4 이상을 예치할 경우 가능하다.

 

또 토지소유자는 물론 토지주 조합, 개발회사 등도 자격을 갖춘 경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민간공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 등으로 장기간 미조성 상태로 방치돼 민원 대상이었던 도시공원의 해결을 위해 민간이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경우 일부 부지에 개발 사업을 허용하는 특례사업이다.

 

지난 2009년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으로 추진 근거가 마련됐으나 그동안 시행 실적은 없는 상태였다. 

 

최근에는 사업대상 면적이 10만㎡ 이상에서 5만㎡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민간공원사업 인센티브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달부터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안내 및 투자홍보 안내문을 발송하고 사업상담과 공모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1단계로 서구 왕길동 소재 검단중앙공원과 연수구 선학동 소재 무주골공원 2개소의 토지소유자 300여 명에게 민간공원사업에 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는 앞으로 자치구와 협의해 7개소 정도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공원 개발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그동안 부족하던 옥외 휴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고, 토지소유자들은 장기간 묶여있던 재산권행사의 제약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간공원 사업시행시 토지소유자 우선 선정 및 공모방식을 통해 공정성을 확보해 특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sos6997@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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