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1호선 온산~두왕 구간 개통...울산 해운대 등 관광길 여유로워져

 

 

온산~두왕 국도 구간 노선도

 

[사업개요]

위  치 :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 남구 두왕동
기  간 : 2006. 03 ~ 2014. 06
사업비 : 1,330억원 
발주자 :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감리회사 : (주)용마엔지니어링
시공회사 : 삼환기업(주), (주)삼환까뮤 
사업규모 : 총연장 L=6.5km, 폭 20.0m(4차로)
교 량 : 901m/7개소, 지하차도 : 473m/1개소

국토부

 

 

[간절곶]

간절곶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있다.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곶으로 매년

열리는 새해 해맞이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오는 곳이다. 다만 최동단을 두고 호미곶과 함께 논란이 있다.

해맞이 축제에서 매년 12월 31일부터 다음날인 1월 1일까지 개최되는 가장 규모가 큰 축제이며, 관광객이 전국적으로 몰려와 매년 축제 때마다 10만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우는 축제이다. 오전 7시 31분에 간절곶 수평선 너머로 일부가 가린 붉은 태양이 떠오르자 행사 참석자들은 저마다 "와~와"라고 탄성을 지르거나 조용히 두 손을 모아 새해의 소원을 빌고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 wiki

[간절곶 사진링크]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azTO&articleno=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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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1호선 온산~두왕 구간이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개통되어 올 여름 휴가철에 울산 간절곶과 진하 해수욕장, 해운대 등 관광길이 한결 여유롭게 바뀐다.

 

또한, 울산 남부산업단지와 울산신항만 등 물류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울산광역시 남구를 연결하는 국도31호선(온산-두왕, 4차로 신설)을 7월 1일(화) 17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온산-두왕 국도건설공사」는 울산광역시에서 유일한 미개통구간으로 남아있는 국도 31호선 6.5km를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3월 첫 삽을 뜬 후 8년 4개월만이다.

 

지금까지 울산남부지역 산업단지*에서 부산-울산 고속도로 문수IC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도로와 시가지도로를 이용하여, 출퇴근 시간에 지정체가 발생하고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았다.
* 온산국가산업단지, 미포국가산업단지, 울산석유화학단지, 신일반산업단지 등

 

「온산-두왕」 구간은 기개통된 두왕-무거(14호선, L=8.1km)와 연계하여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됨으로써 통행거리 2km, 통행시간은 약 15분 정도 단축되어 물류 수송이 원활해지고 시내 구간 지정체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가지도로를 통과하던 화물차의 교통 분산으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던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온산-두왕」 구간은 국도 14호선의 포화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울산신항만 배후도로로서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산-두왕 국도건설공사」에서는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황강 우측 약 1.5km구간의 고라니, 너구리 서식지와 갈대숲을 최대한 보존하며 건설하였다.

 

인접한 울산석유화학단지로부터의 공해저감 및 차폐효과를 위해 도로사면에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친환경적인 도로환경 조성으로 주민편의를 도모하였다.

 

국토부는 국도 31호선 부산기장-온산공단-울산을 연결하는 전체 노선이 완공되면(2016.12월 예정) 최단거리 도로망이 구축(37km→31km)되어 연간 200억원의 물류비용 절감 및 통행시간 30분 단축(60분→30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국도31호선은 여름 휴가철에 간절곶, 진하 해수욕장, 장안사, 해운대 등 주요관광 명소를 찾는 차량 증가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유발되었으나, 앞으로 관광객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되어 지역 관광산업에도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한글문서 src 140701(석간) 국도 31호선 온산-두왕 4차로 개통(간선도로과).hwp

파일 align 140701(석간) 국도 31호선 온산-두왕 4차로 개통(간선도로과).pdf

국토부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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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설업체 현장 재해율 증가했다

 

image from safetygo.com

 

2013년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50위 이내 건설업체 기준

고용노동부

 

 

평균환산재해율 0.46%...전년비 7%나 증가

50대 건설사 중

두산중공업(주) 0.08%로우수  

대림산업(주) 0.09%, 우수

(주)포스코건설 0.09%  우수

재해율 높은 10% 건설사 정기감독 실시

2013년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0대 건설업체의 평균 환산재해율*이 0.46%로 집계됐다.

 

환산재해율이란 사망한 재해자에 대해 5배의 가중치를 부여하고 일반재해는 1배수로 해 산정한 재해율이다.

 

이는 2012년도 0.43%에 비해 0.03%P(7.0%) 증가한 것으로, 부상자 수가 200명이나 증가(3,095명→3,295명)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시공능력 평가액 순위 50위내 건설업체의 환산재해율을 보면, 두산중공업(주)가 0.08%로 가장 우수하고 대림산업(주) 0.09%, (주)포스코건설이 0.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부는 시공능력 평가액을 토대로 건설업체를 1~4군으로 분류*해 군별로 재해율이 높은 하위 10% 업체는 정기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재해율이 평균보다 낮은 건설업체는 ’14.7.1 부터 ’15.6.30까지 1년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Pre-Qualification)시 최대 2점까지 가점을 받게 되며 반면에, 평균재해율을 초과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공사실적액의 3~5%를 감액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포상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안경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안전관리 여력이 있는 1,000대 건설업체에서도 재해자가 증가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중대재해 발생 현장은 작업중지명령 등 엄정 조치하고 대형재해 발생 시 사고현장 뿐만 아니라 본사 및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대해 감독을 실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여 건설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6.30 13년도 환산재해율 산정 결과.pdf


문  의:  산업안전과  허서혁 (044-202-7725)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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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건설뉴스 Daily Construction News]2014년 6월 30일(월) CONPAPER

 

 

Daily Construction News

[데일리건설뉴스]2014년   6월    30일(월) CONPAPER

 

 

 [엔지논단]'기자 Reporter'라는 직업 

 '고수와 하수' 

 국민연금 과 기초연금 

 '비타민D', 어디서 얻는가? How do I get the vitamin D my body needs?  

 현대건설컨소시엄, 48억불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라 쿠르즈' 정유플랜트공사 수주

   Hyundai E & C wins $4.8 B USD Puerto La Cruz refinery

 

 올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 375억불, 700억불 목표달성에 '청신호'

 7월~9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국내 최대 굴절 망원경

 앞으로 '감리와 건설사업관리 평가기준' 통합된다

 조달청, 공공건축물 유형별 공사비 분석자료 발간

 조달청, 금주(6.30~7.04) 입찰 집행...55건,1,330억원

 서울 '난지 물재생센터', 2019년까지 주민 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014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만큼 보이는 서울' 발표

 2014년 6월 26일 중동 건설사업 동향 - 카타르 철도회사의 루세일 트램 시스템 프로젝트

  외

 21세기의 마녀 사냥 [방석순]

 '2014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 13개 대학 선정

 두산건설, '월계 제4주택재개발사업' 4년만에 본 계약 체결

 [性敬시대]핸드폰은 판도라 상자?

 싱크홀(Sink Hole)과 포트홀 (Pot Hole)

 수학계의 올림픽, 8월 서울에서 열린다

 원자력 시설 해체기술(Decommissioning)과 세계 시장 전망

 서울 '방배5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됐다

 

 

4.16 ~ "We never forget the Day!"

 

건설매거진 [콘페이퍼]2014년도 6월호

Construction Magazine

[디자인올 Designall]

http://designal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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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5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됐다

 

 

방배동 일대 재건축 추진현황, 스카이데일리

 

 

GS·포스코·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방배5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SK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낙점됐다.

 

세대수 2557가구 총사업비 1조 2천억원가 소요될 이 사업은 2016년 8월에 착공예정이며 제안 공기는 35개월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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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시설 해체기술(Decommissioning)과 세계 시장 전망

 

 

Nuclear Power Plant Demolition

images from davisexporters.com

 

원자력시설 해체 방식

 

Stage 1 : 원자력시설의 대부분 설비를 일정한 보호상태로 놓아두는 방식.

사용후핵연료 및 제반 방사성폐기물을 부지에서 제거하지만, 그 외의 시설 설비들은 그대로 방치해 두는 방식

 

 

 

 

 

Stage 2 : 원자로 내 압력용기 설비와 같이 방사능에 많이 오염되어 있는 일부 시설들을 외부와 차단하여 밀폐하는 방식

 

 

 

Stage 3 : 사용후핵연료를 비롯한 제반 방사성폐기물과 위험 수준 이상의 방사능을 유출하는 모든 설비들을 원자력시설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방식

 

 

 

해체 순서 및 기간

 

세계해체 시장 및 사업 현황

 

국내 원전 해체 비용

From 한국원자력연구원 서범경박사

 

 

원자력 해체기술이란 수명이 종료된 원자력 시설을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처리하여 자연상태로 복원하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2025년부터 2050년까지 430여기의 원전이 해체되는데, 해체에 소요되는 비용이 2,6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우리 돈으로 280조원에 달하는 시장이 형성되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세계적으로 노후 원전이 증가함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해체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약 1천억원 규모의  원자력해체기술 종합연구소를 2019년에 완료 예정으로 있다.

 

하지만 원자력 해체기술은 관련 38개분야 핵심기술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이 중 17개 기술을 상용화 했다.

 

나머지 21개 기술분야는 시작단계에 불과해 2021년까지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세계 원전 430여기가 해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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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계의 올림픽, 8월 서울에서 열린다

 

[2014 서울 세계수학자대회 – Seoul ICM 2014]

http://www.icm2014.org/kr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아시아에서 4번째

체험전·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전 세계 수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 4년마다 열리는 ‘수학계의 올림픽’ 세계수학자대회가 오는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세계수학자대회는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 시상, 학술행사, 대중강연, 패널토론 등이 열리는 수학자들의 축제로 아시아에서는 일본(1990), 중국(2002), 인도(2010)에 이어 4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가 전 국민이 함께하는 수학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학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대회 기간 중 수학영화를 감상하고 필즈상 수상자와 영화 속 수학 이야기를 나누는 수학 영화 상영 이벤트가 열리며, 유창혁 9단 등 프로기사의 지도다면기가 펼쳐지는 수학과 바둑 이벤트, 터치스크린을 통해 수학적 조형물의 3차원 형상을 체험하는 ‘이매지너러(상상·IMAGINARY)’ 체험전도 개최된다.

 

대회 개막일인 8월 13일에는 하버드대 수학과 교수 출신의 세계적 펀드매니저 제임스 사이먼스의 대중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20일에는 수학의 대중화에 관한 강연도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 홈페이지(http://www.icm2014.org/kr)를 통해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일 21일까지로 조기에 마감할 수 있어 빨리 신청하는 게 좋다.

 

한편 2014 한국 수학의 해를 맞아 다양한 수학문화행사들이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전후 집중 개최돼 수학 대중화의 수학 저변 확산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수학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수학교사 한마당이 개최되며, 학부모들의 수학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Ask_Math! 학부모 소통 프로젝트’도 방영된다.

 

또한 게임을 통해 수리·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는 온라인 수학게임대회, 수학과 과학·예술·건축 등을 융합하는 국제 컨퍼런스인 ‘Bridges Seoul 2014 Conference’, 수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수학문화축전이 국립과천과학관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수학특별전시, 고등과학원·인터파크·조직위 등에서 주관하는 수학대중강연 등 다양한 수학문화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장석영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가 한국 수학이 한 단계 도약하고 국민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이번 대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

 

문의: 미래부 미래인재양성과(02-2110-2580, 2583),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02-563-2014)

 

2014.06.12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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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Sink Hole)과 포트홀 (Pot Hole)

 

 

싱크홀의 개념도 image from swfwmd.state.fl

 

 

[포트홀 Pot Hole]

우선 포트홀의 발생원인은 비나 눈이 내린 후 물이 아스팔트 틈새로 스며들면서 아스팔트 표층부가

떨어져 나가는 것이다. 심해지면 기층부까지 깊이 훼손되는 경우가 있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싱크홀 Sink Hole]

싱크홀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동굴이 붕괴되어 생긴 움푹 패인 웅덩이를 말한다.

 

오랫동안 가뭄이 계속되거나 지나친 양수(揚水)로 지하수의 수면이 내려가는 경우 지반이 동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되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깔때기 모양 혹은 원통 모양을 이룬다.

 

석회암과 같이 용해도가 아주 높은 암석이 분포하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싱크홀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기반암의 지붕 전체가 지하 공동(空洞) 속으로  갑자기 무너지는 현상을 스토핑이라 한다. 어떤 싱크홀은 지각변동으로 생성되기도 한다. wiki

 

싱크홀은 피해규모가 크기 때문에 사전에 원인을 차단하지 않으면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발생시킨다.

 

2012년 2월 18일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장 지반이 무너

지며 생긴 싱크홀. 사진 제공 : 인천서부소방서

 

베네수엘라의 해발 2,000m가 넘는 산 정상부에 있는

사리사리나마(Sarisarinama) 싱크홀. 지름과 깊이가

350m에 달하며 단층선을 따라 연속적으로 나 있다.

wiki

 

[관련자료]

http://www.hani.co.kr/arti/science/kistiscience/576628.html

http://jamiwon.tistory.com/233

 

얼마전에 포트홀에 대해 언론에 자주 보도된 적이 있다.

기술사 시험에까지 출제된 것 보면 사안이 좀 심각한 것 같다.

 

포트홀은 주로 노후 아스팔트 도로나 지반이 침식에 약한 부분들에서 주로 발생하는 데 직접적인 원인은 물이다.

 

싱크홀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에서는 발생사례가 미미하지만 국제토픽 등을 통해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외국의 싱크홀 사진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

 

잠실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을 앞두고 주변도로에 싱크홀 현상이 나타나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싱크홀로 의심되는 도로 굴곡 현상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관련보도링크]

제2롯데월드 주변 ‘싱크홀’의 공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44757.html?_fr=mt3

 

그도 그럴 것이 102층 높이의 제2잠실롯데월드의 기초 및 지하공사를 위하여 200m정도 깊이로 굴착을 했다. 

 

문제는 이 공사로 인해 바로 옆에 있는 석촌호수와 공사장 주변의 지하수위가 상당부분 낮아졌다는 것이다. 과거에 물로 채워져 있던 부분(지하수위가 높았을 때)이 공동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

 

[관련자료]

만약 롯데타워가.. 싱크홀을 발생시킨다면

http://ilwar.com/poli/128728

 

관련 구청과 시공사는 싱크홀이 공사현장과 관계가 없다고 하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가중되어가고 있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철저한 원인 규명을 해서 공개해야 할 것이며 절대로 잘못된 사실을 은폐해서는 제2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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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敬시대]핸드폰은 판도라 상자?

 

일러스트 : 김민지

 

 

우리는 눈을 뜨고 있을 때는 언제나 핸드폰을 들고 있다.

나갈 때도 그렇지만 집 안에서도 들고 다니고 심지어 화장실 갈 때도 손에서 놓지 않는다.

 

한 조사에 따르면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통신 매체로는 휴대전화가 45.6%로 1위다.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대화 수단이다. 스마트폰은 더 이상 폰(phone)이 아니다.

 

워싱턴앤리대 연구팀은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자주 보내는 것이 생활화돼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감정적 평온을 방해받으며 심신마저 소진된다고 했다.

 

미국 학술지 ‘퍼스널 유비쿼터스 컴퓨팅’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습관이나 강박처럼 십 분마다 이메일이나 애플리케이션을 들여다보는데 필요해서라기보다는 확인하는 습관이라는 것이다.

 

휴대폰이 바르르 떨지 않아도 문자가 왔다는 착각 때문에 자주 들여다보는 ‘유령진동 증후군’도 생겼다. 더 웃기는 것은 옆 사람에게 카톡이나 문자가 와도 자동으로 자기 것을 보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것만이 아니라 핸드폰은 모든 사달의 주인공이 돼 버렸다. 스마트폰은 열지 말아야 할 판도라 상자인지도 모른다. 뉴욕타임스(NYT)는 과거 외도 증거로 활용됐던 립스틱 자국이나 잘못 방치해 둔 카드 영수증과 마찬가지로 문자메시지가 새로운 불륜의 꼬투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예전 같으면 수상한 낌새를 차려도 그냥 찜찜하다 말 수도 있지만 이제 문자가 빼도 박도 못하는 확실한 증거가 돼준다. 바람피우는 이성들끼리 주고받은 문자 흔적을 남기는 칠푼이는 없겠지만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이 꺼림칙할 땐 살짝 뒤지게 된다.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부부들 가운데 20%가 배우자의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몰래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핸드폰 사용률 세계 1위인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더할지도 모른다. 순간적이고 일시적일 것 같은 문자메시지가 생각보다 꽤 오래 남는다.

 

송신자가 문자를 보내고 삭제하더라도 수신자의 휴대전화에 남을 뿐 아니라, 휴대전화에서 완전히 삭제하더라도 통신회사가 그 내용을 며칠에서 몇 주까지 별도로 저장한다. 그래서 최근 이혼 관련 소송을 다루는 변호사들은 문자메시지와 소셜네트워크 등을 소송에서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당신 사랑해, 잘 자요’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보고 싶어’ 등의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재판부가 간통의 직접 증거는 없지만 다른 이성과 은밀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면 부정한 행위를 했다고 판단할 수 있고 결혼생활이 회복할 수 없는 정도로 파탄에 이르렀다고 판결한 판례가 있다.

 

‘욕실에 가서 야한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문자를 보냈던 타이거 우즈가 ‘탈선(transgression)’을 고백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상대 여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때문이었다.

 

그러니 불법으로 빼낸 개인정보를 이용해 불륜을 폭로하겠다는 허위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 온 사람에게서 돈을 받아 챙기는 사기단도 생기는 것이고, 켕기는 사람은 걸려드는 것이다.

 

사랑은 마음속에만 품고 있는 것보다는 표현해야 제맛이다. 가끔은 안 하던 짓도 해봐야 한다. 바람을 피우지 못해 창밖에 있는 사람한테 야한 메시지 한 번 못 받은 사람은 아쉬운 대로 배우자에게 낯간지러운 문자 한 통 날려드리면 말라비틀어진 나무라도 사랑이 돋아나지 않을까?


[성경원 한국성교육연구소장 서울교대·경원대 행정학 박사 / 일러스트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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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월계 제4주택재개발사업' 4년만에 본 계약 체결

 

 

[월계 제4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재개발사업]

서울 노원구 월계동 672 일대

대지 2만3710㎡

공급세대수 326가구

 

[관련자료]

월계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 인가 고시

http://www.udp.or.kr/v2.0/bbs/board.php?bo_table=law07&wr_id=1184

 

두산건설은 지난 2010년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6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월계4구역

조합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12월 착공 및 분양예정이며 사업비 650억원 총공사기간은 12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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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 13개 대학 선정

 

 

대구 카톨릭대,wiki

 

’14년 최종 선정 대학 명단

(재) : 재진입 대학 / 대학명은 가나다순, 교육부

 

ACE 사업 지원 대학 수 및 예산 현황

 

[’14년도 ACE 사업의 특징]

대학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질적 수준이 전반적으로 과거보다 높아져, 상향평준화된 점이 관찰되었다.

과거에는 일부 선도대학만이 독창적인 모델을 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 ’14년도 사업에서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좋은 학부교육 모델과 사업계획서를 제시하여 평가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과거보다 어려웠다고 평가위원들은 말하고 있다.

 

대학들이 교양기초교육을 보다 강조하고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는 선정평가 지표에서 교양교육과정 구성․운영에 높은 배점을 부여하고, 사업 추진 시 교양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편성․운영하도록 유도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대학들은 전공교육과 함께 교양기초교육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있다.

교육부

 

 

 

대학별 평균 지원액 (단위 : 억원)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준영)는 ‘잘 가르치는 대학’ 학부교육 선도모델의 창출?확산을 지원하는「2014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이하, ACE사업)」에 선정된 13개 대학의 명단을 발표하였다.
* ACE : 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14년에 서면평가 및 현장방문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학의 명단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문의] 교육부 대학재정지원과장 김천홍, 사무관 허영기 ☎ 044-203-6617


주무관 민병성 ☎ 044-203-6611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평가관리팀장 서동석 ☎ 02-6919-3931

 

06-30(월)조간보도자료(학부교육_선도대학_육성사업_선정결과_발표).hwp   
교육부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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