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으로 탈바꿈한다

울릉도 에너지 자립 섬 조성을 위한 참여기관 간 협약 체결,

다른 도서로 확대하기 위한 정보공개, 투자자 공모도 실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구축․운영 전담

 

울릉도 신재생에너지 조성사업 조감도(案)

 

 

 

울릉도 현재 전력설비 현황

 

단계별 신재생설비 도입 계획(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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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자립 섬, 삼소섬(Samsoe island)

섬들의 변신, 100% 에너지 자립은 가능하다

http://climateaction.re.kr/index.php?document_srl=20288&mid=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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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0. 7. (화),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박명재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조환익 한전사장, 이희국 (주)LG 사장, 문승일 서울대 교수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 조성을 위한 참여기관 간 협약식을 열었다.

 

< 울릉도 친환경자립섬 참여기관간 협약식 개요 >

일시․장소: ’14. 10. 7. (화) 15:00~16:00,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

협약기관 : 한전, 경북도, 울릉군, LG CNS, 도하엔지니어링, 넥스지오참석자(잠정) : 문재도 산업부 제2차관, 박명재 의원, 김관용 경북지사, 최수일 울릉군수, 문승일 서울대 교수, 조환익 한전사장, 이희국 (주)LG 사장,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윤웅상 넥스지오 대표이사 등 100여명

 

이 협약에 따라 한전 등 참여기관은 2017년까지 울릉도에 신재생에너지원,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신기술을 적용하는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 구축사업을 기관 간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한전, 지자체, 참여기업이 투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에너지자립 섬 구축․운영을 전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7.17일 발표된 「기후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의 6대 신산업중 하나로, 9. 4.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박근혜 대통령 주재)에서 논의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가시화한 성과의 하나다.

 

문 차관은 축사에서 “최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민간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도 어느 때보다 크다.”라고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 모델은 즉시 사업화가 가능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매우 유망한 신산업 분야라고 평가했다.

 

또한, 에너지자립 섬 구축으로 앞으로 다른 섬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는 만큼, 첫 사업인 울릉도의 사업 성과를 조기 가시화해 에너지 신산업 모델 확산의 성공사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에너지자립 섬 확산을 위해 전력계통과 연계되어 있지 않은 도서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해서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발급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검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현재 한전이 전력공급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63개 도서 지역의 운영현황, 전력사용량 등 제반 정보를 한전 홈페이지( www.kepco.co.kr→정부3.0 정보공개→사전정보공개→도서전력정보)를 통해 7일부터 공개하고, 이를 ‘정부3.0’ 방식으로 민간기업의 에너지자립섬 구축사업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이에 63개 도서 지역 가운데 사업 타당성이 높은 도서를 추가로 선정해 올해 안에 이에 대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11월까지 에너지 자립 섬 구축을 위한 공개 설명회 개최 등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아울러,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풍력․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원 뿐만 아니라 지열발전*, 연료전지 등도 전력공급원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도 추진 중이다.

* 울릉도는 국내 지열발전 입지 중 최고 수준(지하 500m 온도 60℃, 포항 대비 2배 이상)으로, 지열자원 탐사사업(’14~’16년)을 거쳐 상용화 추진

 

업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도서지역의 전력생산 비용이 육지보다 매우 높아* 도서지역의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 구축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신산업 분야라고 평가하면서

* 도서 지역 전력생산비용(’13년): (최저) 울릉도 454원, (최고) 율도 16,816원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 기존의 광역적 전력시스템으로부터 독립된 분산전원을 중심으로 한 국소적인 전력공급시스템

 

국내 대․중소기업들이 울릉도 에너지자립 섬 구축사업 등을 통해 사업실적(트랙레코드)을 확보할 경우, 해외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도서 지역에서 사용 중인 디젤 발전기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대체해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참고1 : 「울릉도 친환경자립섬 참여기관 협약식」 계획

참고2 :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구축계획

 

pdf 파일  1007 (8일조간) 전력진흥과, 울릉도 자립섬으로 탈바꿈.pdf [613.4 KB]
hwp 파일  1007 (8일조간) 전력진흥과, 울릉도 자립섬으로 탈바꿈.hwp [1.5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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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 세계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립된다

추풍령 저수지

그린솔라에너지, 50억원 투자 2㎿ 규모

이번 주 중 착공, 올 11월말 완료

 

영동 추풍령저수지에 세계 최대 규모로 건립되는 수상

태양광발전시설

 

 

충북 영동군 추풍령저수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건립된다.


충북도는 7일 오전 11시 추풍령면사무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그린솔라에너지, 추풍령면 이장단협의회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풍령저수지내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영동 추풍령저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설비용량이 2㎽급으로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다.

 

연간 800여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소나무 4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이 연간 1,200여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있다.


시행사인 그린솔라에너지는 5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이번 주중 착공에 들어가 다음달 11월말 발전소 건립을 마무리짓게 된다.

 

수상태양광발전은 수면 위에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10%가량 높으며, 부지매입이나 산림훼손의 부담이 적고 저수지 녹조현상을 완화시키는 효과 등으로 미래 태양광발전의 새로운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 경남 합천댐, 밀양 덕곡저수지, 안성 금강저수지 등에서 수상태양광발전소가 가동중에 있으며,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친환경수자원 분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충북도는 2017년까지 도내 저수지 5~6개소에 총 18㎽의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소 건립을 통해 충북이 수상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미래 태양광 발전의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는 수상태양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핵심 메카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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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정보보호'ISO 27001:2013’ 국제 인증 획득

 

국내 건설사 최초로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인‘ISO 27001:2013’획득
보안관리 프로세스 강화로 향후 해외영업 활동에서 유리할 것으로 기대

 

 

[ISO/IEC 27001:2013]

ISO/IEC 27001:2013은 ISO/IEC 27001:2005가 폐기되고 ISO와 IEC에 의해서 2013년 9월에 제정된

보안정보표준이다.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국제전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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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ISO 27001:2013’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2일 송도사옥에서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인증전문기관 로이드인증원(LRQA) 키아란 맥킨타이어(Ciaran McIntyre) 대표, 포스코건설 전우식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ISO 27001:2013’은 국제표준화기구(ISO :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가 제정한 것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이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지적재산권 관리, 보안사고 추적 관리 등 14개 분야, 114개 세부항목에 대해 국제 심사원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통과한 기업에만 부여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ISO 27001:2013' 취득을 계기로 개인정보 유출 등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보안이슈들이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보안제도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전우식 경영기획본부장은 “해외공사 영업활동 시 높은 정보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발주처가 많은데 이번 ‘ISO 27001:2013’ 인증 획득으로 보안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경쟁력이 확보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스코건설은 향후 선진 수준의 정보보호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평상시 보안관련 사내교육 및 점검활동도 꾸준히 진행한다. 이런 활동은 포스코건설 임&#8228직원뿐만 아니라 대내&#8228외 고객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협력업체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ISO 27001 인증 획득으로 기존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18001(안전경영)에 이어 총 4건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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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앞둔 우리 ‘말글살이’ 모습 [고영회]

www.freecolumn.co.kr

한글날을 앞둔 우리 ‘말글살이’ 모습

2014.10.07


모레는 568돌 한글날입니다. 우리 한글은 짜임새가 아주 과학적이어서 배우기 쉬워 아주 효율이 좋은 글자입니다. 또 한글은 목표로 가지고 인류가 만든 것으로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글자라고 자랑합니다. 여러분도 정말 자랑거리라고 생각하십니까? 한글이 헤쳐 온 역사를 돌아보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스스로 경쟁력이 아주 좋다는 뜻일 겁니다.

아무리 경쟁력이 뛰어나도 가꾸지 않고 내팽개쳐 두면 어느덧 사라질지 모릅니다.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보기를 들겠습니다.

1. 재잘터(트위터를 일컫는 우리말)에 있는 곳을 표시하는 기능이 있나 봅니다. ‘@테크노 파크 in 인천 송도’와 같이 표시합니다. 저게 우리말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재잘터 한글판을 맡은 사람은 우리말로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모르나 봅니다! 사용자 가운데 저것을 올바르게 고치라고 요구하는 사람도 없었나요? 다행히 얼숲(페이스북을 뜻하여 만든 말)에는 ‘~에서’라고 표시되어 마음이 좀 편합니다.

2. 우리말에도 정관사가 생겼나 봅니다. 요즘 상호나 상표를 보면 복장이 터집니다. ‘더 팰리스’, ‘더 케이’, ‘더 바인’, 더 스타일’ 나아가 이제는 ‘더 뚝배기’, ‘더 짜장면’, ‘더 국수’까지 나타났습니다. 이제 국문법에 정관사를 넣을 날이 곧 올까요?

3. 우리 일상에서 외국어를 생각 없이 씁니다. 주변에 있는 달력을 살펴봅시다. 대부분 달력에 요일이 ‘Sun, Mon, Tue, Wed, Thu, Fri, Sat’라 적혀 있습니다. 우리는 요일을 ‘일 월 화 수 목 금 토’라고 말합니다. 영어로 말하지 않습니다. 왜 달력에 영어 약자로 요일을 표시하고 있을까요? 저는 영어 약자로 적힌 요일을 볼 때마다 짜증이 납니다. 내 정서, 내 습관과 맞지 않아 지금도 무슨 요일인지 헷갈립니다.
신문기사나 토막글(칼럼)에도 영어단어가 숱하게 들어갑니다. 대부분은 그것을 가름할 우리말이 있습니다. 기자나 글쓴이가 우리말을 몰라서 영어를 썼겠지요. 아니면 ‘내가 그런 단어까지 알다니 참 대견해!’하는 마음이 들어 있어 그랬을 겁니다. ‘좋다, 됐다, 알았다, 그래...’라고 말하면 될 것을 ‘오케이, 오케바리’라 합니다. ‘땡큐, 파이팅, 큐, 스톱...’ 이런 말은 어느새 우리말로 바뀌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4.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만들어내는 정책이나 구호가 영어로 된 게 참 많습니다. ‘It's Daejeon’, ‘Fly Incheon’... 이렇게 적으면 뭐가 좀 더 있어 보입니까? 모양새 더 좋습니까? 예전에 'High Seoul'에서 지금은 '희망 서울'로 바꾸었기에 다행입니다. 국어기본법에 “공문서에는 한글을 쓰고, 필요하면 외국어를 괄호 안에 같이 적을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공무원이 국어기본법을 어기고 있습니다. 당장 처벌해야 할 것 같습니다.

5. 요즘 노래 가사를 들어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태반이 영어투성이입니다. 국민가수라까지 불리는 조용필 씨 노래도 ‘Bounce! Bounce!'를 외치기에 노래가 좋고 안 좋고를 떠나 참 실망스러웠습니다.

6. 대학에서는 국제화라는 명분으로 영어 강의를 강요하나 봅니다. 외국어를 전공하는 학생에게 해당 과목을 영어로 강의하는 것이라면 누가 뭐라 그러겠습니까? 수학 물리 화학, 심지어 고전문학 같은 인문학을 영어로 강의하면 제대로 가르칠 수 없습니다. 도대체 누가 이 따위 제도를 만들어낼까요?

7. 인터넷을 살펴보죠. 인터넷을 띄우면 글자를 입력할 기본은 한글이어야 합니다. 습관으로 글자쇠를 누르다보면 영어가 뜹니다. 지우고 다시 치게 만듭니다. 짜증납니다. 네이버 어학사전에는 국어사전보다 영어사전이 먼저 나옵니다. 누가 쓰는 사전입니까? 곤란합니다. 고쳐 달라고 요청해도 대답이 없다 합니다.

보기를 들자면 끝이 없습니다. 이러고도 대한민국이란 정체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우리말을 써야 뜻을 올바르게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람이 우리말 쓰는 것이야 당연한데, 그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하기가 이리 힘듭니다.

얼마 전 어느 신문에 ‘서울대 지질학과 1962학번’이 ‘우리말을 이대로 두어도 괜찮겠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우리말이 잘못되는 것을 걱정하는 광고가 실렸습니다. 이런 어르신이 계시기에 그나마 희망을 봅니다.

다가오는 한글날은 한글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더욱 발전시킬 길을 찾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경제가 빨리 성장한 것은 한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말 우리글을 갈고 닦아야 더 빨리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시 공휴일이 된 뒤 두 번째인 한글날이 더욱 보람 있는 날이 되길 기대합니다.

필자소개

고영회(高永會)

진주고(1977),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1981), 변리사, 기술사(건축시공, 건축기계설비). (전)대한기술사회 회장, (전)과실연 수도권 대표, 세종과학포럼 상임대표, 대한변리사회 회장 mymail@patinfo.com

Copyright ⓒ 2006 자유칼럼그룹.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freecolum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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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 1600만 불 규모 인니 '팜오일 바이오에너지플랜트' 수주

 

팜 오일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설비 CPO Mill, 인도네시아에 공급

포스코패밀리 협업으로 에너지 플랜트 사업 박차

 

Palm oil mill in Sumatra

 

Palm Oil Mill 생산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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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051310 대표 유광재)이 에너지,발전 플랜트 분야에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알스톰(Alstom)社의 배열회수보일러(HRSG)에 이어, 이번에 대우인터내셔널과 협업으로 인도네시아 피티비아이에이(PT.BIA)로부터 1600만 달러(약160억원) 규모의 CPO Mill(Crude Palm Oil Mill)을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팜 오일은 팜나무 열매를 압착해 추출하는 식물성 유지로 고갈되어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다.

 

CPO Mill 프로젝트는 팜열매를 쪄서 오일을 추출하는 스테릴리즈(Steriliser)를 비롯하여 오일과 부산물을 분류하는 칼리피케이션(Clarification)과1.5MW 용량의 발전설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스코플랜텍은 전 과정의 설비를 패키지로 수주 하였다.

 

포스코플랜텍의 관계자는“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CPO Mill 프로젝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될 것으로 전망되며, 선도적 시장진출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다.”이라고 말하고 “포스코패밀리사가 협업하여 에너지·발전 플랜트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플랜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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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포항 블루밸리 개발사업 1단계 조성공사 등 2건 638억 공사수주

 

포항 블루밸리 개발사업 조감도 및 위치도. kcontents

 

포항 블루밸리 개발사업

위치 :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동해면,장기면 일원
조성면적 : 6,119,465㎡ (1차 : 2,385,199㎡ 2차: 3,734,266㎡)
사업기간 : 2008 ~ 2019
사업비 : 7,360억원
시행사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치업종 : 기계,자동차부품,철강,전자정보, 선박, 에너지 부품 등
분양면적 : 3,919,881㎡(분양가 720,000원)

 

포항시

kcontents

 

 

화성산업(002460)은 7일 쌍림-고령 국도건설공사와 포항밸리 개발사업 1단계 조성공사(1공구) 등 2건의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먼저 건설공제조합과 체결한 쌍림-고령 국도건설공사의 계약금액은 약 253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7.18%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쌍림-고령 국도건설공사는 벽산건설 부도로 인한 건설공제조합 보증 대행 시공 사업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포항블루밸리 개발사업 1단계 조성공사(1공구) 대행개발사업자로 선정됐다. 계약금액은 약 385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10.92%에 달하고 계약기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17년 10월13일까지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503176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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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철도역사(I) Stunning railway stations of world (I)

 

 

 

세계 최고의 철도역사(I) Stunning railway stations of world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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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폭 개선된 '종합심사낙찰제 제2차 시범사업' 착수한다

기존단가 상향조정, 세부공종별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 등 기준 개선 
적정공사비를 확보로 건설안전, 품질확보 및 건설업계 활력 부여

 

종합심사낙찰제

3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서 최저가낙찰제를 대체하기 위하여 2014년 상반기에 시범적으로 도입된 제도로서 최저가낙찰제가 입찰가격이 낮은 자로부터 덤핑여부를 판단하여 기준을 통과한 자를 시공업체로 선정하는 방식인 반면, 종합심사낙찰제는 공사수행능력, 입찰가격, 사회적 책임점수 등의 합계가 가장 높은 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

 

개선 내용

 

2차 시범사업대상

LH, kcontents

 

 

지난 6월 공공기관 최초로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사업을 발주했던 LH가 1차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여 제2차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2차 시범사업 대상은 순천선평3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등 4건의 아파트 건설공사로서 공사금액이 2,256억원에 이른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최초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를 반영하여 건설안전을 확보하고 과도한 가격경쟁을 차단하기 위하여 건설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기준을 보완하였다. 

 

첫째,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LH가 설계한 금액대로 입찰금액에 반영하여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에는 낙찰자 선정대상에서 배제된다.

 

둘째, 저가투찰 방지를 위해 총 입찰금액 뿐만 아니라 세부공종별 입찰금액 적정성을 심사하여 세부공종 투찰금액이 기준 단가보다 15% 이상 적으면 감점을 받게 된다. 

 

셋째, 세부공종별 기준단가 설정을 종전 “LH설계가격 50% + 입찰자 평균금액 50%”에서 “LH설계가격 70% + 입찰자 평균금액 30%”로 조정함으로써 기준단가를 상향조정했다.

 

기준단가가 상향되면 입찰금액도 상향되고, 하도급계약단가는 입찰금액 대비 82% 이상이 되어야 하므로 하도급업자들에게도 적정공사비가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사회적 책임점수(1점)를 공사수행능력에만 반영하도록 하여 가격 점수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도 최소한의 공사비 확보를 위하여 전체 입찰금액이 예정가격 대비 70% 이상이 되어야 하고, 입찰질서 왜곡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종별 입찰금액은 설계금액대비 50% 이상이 되도록 기준을 개선하였다.
 
이번 제2차 종합심사낙찰제 기준 개선으로 낙찰률 상승과 공사품질 확보는 물론 어려운 여건에 처한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경제살리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차 시범사업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서류(PQ서류) 접수는 10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LH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2차 시범사업 대상 및 개선내용.

첨부파일다운 src20141007- LH 종합심사낙찰제 대폭 개선·발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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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민간제안 임대리츠' 첫 사업 본격 추진한다

서울도심에 제1호 사업, 동자동 오피스텔 건설사업

국토부(주택기금), 민간 투자기관과 공동투자 MOU 체결
10월내 리츠 설립 후 ‘15년 상반기내 임대사업 개시

 

동자동 오피스텔 건설사업 개요

 

사업구조

 

자금조달구조(안)

국토부, kcontents

 

 

민간제안 임대리츠 첫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임대주택 리츠
(개요) 주택기금과 민간자금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리츠를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의 임대주택 공급방식

(공공임대 리츠) 주택기금·LH가 설립한 리츠가 사업 시행자로서 LH 공공택지를 매입하여 10년 공공임대를 건설·임대
(민간제안 임대리츠) 민간 사업자가 제안하는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사업에 대해 주택기금과 기관투자자가 사업성 심사 후 출·융자

 

사업대상 임대주택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원의 재개발로 신축되는 오피스텔(1동 579세대)로서, ‘15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입주 후 최소 5년간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임대주택 리츠 정책 발표(2.26대책) 후, 홍콩계 투자기관 거(Gaw)캐피탈로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공동투자 제안을 받아 투자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10.8일 공동투자와 관련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업구조】

사업장은 현재 시행자(PFV)가 ‘15.3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이며, 준공 후 주택기금과 사업제안자가 공동으로 출자한 리츠가 건물 1동(579세대)을 시세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인수할 계획이다.

 

사업자금은 사업제안자(보통주)·주택기금(우선주) 공동출자 및 민간 융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며, 민간 융자금은 기존 ‘임대주택 리츠 공동투자 협약기관’으로부터 금리입찰을 통해 조달될 계획이다.
* 공동투자 협약 : 40개 금융기관과 14.1조원 규모의 MOU 체결 (4.14)

 

해당 임대주택은 민간 임대주택으로서, 구체적인 임대주택 운영방안(입주자 모집, 임대관리방안 등)은 사업제안자가 수립한다.

 

공동출자자인 주택기금은 사업운영과 관련하여 사업제안자의 자율성을 인정하되, 의무임대기간 등 임대주택법 준수와 관련한 주요사항에 대해서는 감독할 계획이다.

 

【주택기금 투자의 수익성 및 안정성】

국토부는 ① 동 사업이 교통의 요지인 서울역 인근으로서,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지역에 입지하였다는 점, ② 사업장을 시세대비 할인 매입하고, 제안자가 ‘보통주 (사업비 20%) 출자’하여 기금출자의 안정성도 확보되는 점 등을 언급하면서, ‘주택기금이 시범적으로 투자하는 첫 민간제안 사업으로서 충분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보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 해당사업장은 당초 부도사업장으로서, 현재 사업제안자가 시세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상태

 

특히, 주택기금은 우선주 출자자로서 4% 이상의 배당수익을 사업제안자보다 우선 지급받기 때문에, 해당 사업장에 대한 공동투자는 주택기금의 수익성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
※ 주택기금 운용 수익률(‘13년) : 3.04%

 

【사업 추진의 의의 : 주택기금의 마중물 → 민간 임대사업 촉진】

국토부 관계자는 당초 사업제안자가 동사업장을 확보하면서, 단기에 일괄매각 후 청산할 계획이었으나, ‘임대주택 리츠’ 정책 발표를 계기로 주택기금과 손잡고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하고 국토부에 사업을 제안해 왔다고 밝히면서, ‘해당사업장이 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데에는 주택기금의 마중물 역할이 주된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분석하였다.

 

주택기금과 공동출자하여 임대사업을 함으로써, 사업제안자는 일괄 매각에 따른 분양 리스크*를 해소하고, 추후 선정될 기관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투자처를 제공하며, 국토부는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정책목적이 달성되는 상호 윈윈이 가능해 진 것이다.
* 최근 서울시내 오피스텔 공급과잉으로 분양 리스크 증가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주택 리츠 정책 발표 후, 다양한 사업제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택기금의 마중물 역할이 도시 곳곳의 다양한 입지에서 민간의 아이디어와 결합되어 임대주택 사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 민간제안 사업 제안현황 : 12개 사업장 5천세대 규모 (‘14.9월 현재)

 

기업형 민간 임대사업이 활성화 되면, 궁극적으로 전월세 시장의 안정화 뿐만 아니라, 주택임대관리업 등 연관 산업의 발전도 견인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 등 내수 진작효과도 기대된다
* 동자동 오피스텔도 전문 임대관리업체가 건물전체를 통합 관리할 계획

 

【추진일정】

국토부는 10월내 사업제안자가 리츠를 설립하면, 리츠에 대한 출자조건, 출자비중, 임대사업 계획 등 투자심사를 진행*하여, 11월까지 출자여부를 확정하고, 금리 입찰을 통한 기관투자자 선정 및 사업약정을 연내 마무리하여, 내년 상반기 임대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대주택 리츠 업무 전담기관인 대한주택보증이 투자심사를 진행

 

【참고 : 임대주택 리츠 추진계획】

국토부는 당초 ‘주택임대차 선진화방안(2.26대책)’의 일환으로, 민간과 공동투자를 통해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임대주택 리츠』정책을 발표하였다.

 

이중 공공임대 리츠는 주택기금의 마중물 역할, 공적 신용보강(LH 매입확약, 대주보 보증)으로 공공임대 사업에 시중자금을 유치하여 LH 부채증가 없이도 10년 임대를 확대 공급하는 방안으로, 시범사업 1·2호(7,141세대)에 대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지난 8월 주택기금·LH의 공동 출자와 함께, 공공임대 역사상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민자유치(7,550억)하여 차질없이 진행중이며, 공공임대 리츠 3호(5천세대)도 연내 설립되어 주택기금이 출자하고, 민자유치를 할 예정이다.

 

민간제안 임대리츠는 공공택지 일변도의 획일적인 임대주택 공급에서 벗어나 민간의 다양한 임대주택 사업에 대해 사업성을 심사하여 주택기금이 출자·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금번에 MOU가 체결되는 동자동 오피스텔과 함께 서울 노량진, 천안 두정 사업장 등 추가 시범사업도 연내 리츠 설립, ‘15년 임대 공급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국토부는 ‘17년까지 공공임대 리츠로 총 5만호, 민간제안 임대리츠로 총 2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글문서 src 141008(조간) 서울 도심에 민간제안 임대리츠 제1호 사업 추진(주택기금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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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4600백만불 규모 요르단 하수 처리장 시설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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