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종합건설업체수 증가, 2005년 이후 처음

 

 

 

 

건설업체수는 4년 만에 증가세..건설경기 활력 기대감  

건설 경기 장기 침체로 2010년 이후 건설업체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처음으로 업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줄어든 종합건설업체수도 늘어났다.
 
4일 대한건설협회가 업종별 업체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건설업체수는 지난 2005년 5만4254개사에서 2010년 6만588개사로 증가하다가 2011년 6만299개사, 2012년 5만9877개사, 지난해 5만9265개사로 꾸준히 감소했다. 하지만 올 상반기 건설업체수는 5만9614개사로 약 350개사가 증가했다.
 
지난 2005년 1만3202개사였던 종합건설업체수는 2006년 1만2914개사, 2007년 1만2842개사, 2011년 1만1545개사, 2012년 1만1304개사, 2014년 1만921개사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반년 만에 처음으로 41개사가 늘어난 1만962개사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건설 부도업체수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8년 문을 닫는 건설업체는 465개사에 육박했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210개사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데 이어 지난해 156개사, 올 상반기 현재 57개사를 기록했다. 폐업한 종합건설업체도 2008년 130개사에서 지난해 26개사로 2008년 대비 80% 감소했다.
 
법정관리나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도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100대 건설사 가운데 21개사가 법정관리 또는 워크아웃 과정을 밟고 있었지만 올해는 13개사(졸업 1년내 2개사 포함)가 진행중이다.

 


 
건설업의 취업자 수도 늘어났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취업자 2285만6000명 가운데 건설 관련 취업자는 181만3000명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했으나 지난해 전체 취업자 2506만6000명 중 7.0%(175만4000명)로 감소했다.
 
올 상반기에는 2587만5000명 가운데 184만2000명으로 7.1%를 기록하며 지난해 보다 다소 상승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그간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체 폐업 증가와 함께 업체수가 계속 감소됐으나 올해는 건설경기 활력 기대감으로 신설업체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건설매출액도 증가하는 등 외형적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본문]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489006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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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원전 건설현장 파견 한전직원 2명, 교통사고로 사망

 

 

바라카 원전 현장

출처 바라카 원전 사이트

 

 

아랍에미리트 원전 건설현장에 파견된 한국전력 직원 2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인 5명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사고를 내 한전 직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직원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협력업체 직원 1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사본문]

http://www.ytn.co.kr/_ln/0104_201408042230287602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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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홍수피해 대책으로 거대 제방 터널 건설 검토

 

 

Photo: Adi Weda / EPA

 

 

매년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피해경감을 위한 거대 프로젝트가 검토되고 있다.

 

앞 바다에 약 30킬로미터 정도의 제방 건설 및 배수용 지하 터널 계획이 부상 중이나 수조엔 규모의 건설비가 문제다. 시급한 사안인 만큼 일본은 “보다 경제적이고 현실적인”(연구자) 공헌을 하고자 노력 중이다.

 

자바 해에 접하고 있는 자카르타는 약 1천만 명이 밀집한 대도시로 과거 수십 년 과도하게 지하수를 퍼올려 지반 침하가 진행됐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 상승 및 배수로 미정비도 원인으로 작은 비에도 홍수가 자주 일어났고, 2007년 대홍수로 약 80명이 사망했다. 2012년부터는 매년 많은 수의 사망자가 나와 대책 마련이 최대 과제가 됐다.

 

거대제방의 건설 계획은 국토의 약 4분의 1이 해발 0미터 이하로 홍수 피해 때문에 고민해 온 구 종주국 네덜란드가 제안했다. 자카르타 앞바다 약 8킬로미터 지점에 높이 수 미터의 제방을 약 30킬로미터에 걸쳐 설치하고 제방 내측의 수위를 정비, 해일을 방지해 범람수가 하천 및 수로로 역류하지 않게 하는 방식이다. 17개의 인공 섬을 제방 내측에 조성하고 상공업 중심지 조성도 계획 중이다.

 

7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자카르타 특별주(州) 조코 위도도 지사도 작년 말 “거대한 제방을 하루 빨리 건설해야 한다”고 말하고 계획을 진행시킬 것을 강조했다. 10월 대통령 취임 후에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총사업비는 600조 루피아(약 5천 4백 24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조위의 조정만으로는 하천 상류의 범람으로 일어나는 홍수에 효과가 없어 비용대비 효과에 의문을 갖는 전문가도 있다.

 

터널의 경우, 지하에 직경 10미터 이상의 큰 터널을 파 배수하겠다는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루에 건설된 자동차 도로와 배수로를 함께 건설하는 ‘스마트 터널’도 검토되고 있다. 다만 이 또한 거액의 건설비가 드는데다 예정지의 인구밀도가 높아 주민의 이해를 얻는 것이 관건.

 

적극적으로 지원을 계속하고 있는 일본은 견실함을 노린다.

 

국제협력기구(JICA)는 수문 및 분수 터널, 치수 댐 등의 구조물 건설에 토지 이용 규제 등과 같은 제도적인 면을 첨부해 ‘종합치수능력강화 프로젝트’를 제안. 관련사업으로 자카르타 북부에서 올해 무상자금협력(16만 5천만 엔)으로 수리된 배수시설의 운전을 시작했다. 대형 펌프로 퍼낸 물을 바다로 흘려 보내 수도 중심부의 배수 기능이 향상됐다.

 

일본기업이 개발한 경보 시스템의 운용도 개시했다. 하천의 수위정보를 일괄적으로 모아 방재국 직원 및 지역 주민대표 등에게 즉시 통보, 피난 지시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당국으로부터는 시스템 도입으로 피해대책을 수월하게 세울 수 있다고 평가됐다.

 

[기사본문]

http://www.47news.jp/korean/international_diplomacy/2014/07/094867.html
[자카르타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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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침식으로 절벽 끝에 매달려 있는 펜션들 Coastal erosion leaves holiday caravans hanging perilously over 200ft cliff edge VIDEO

 

 

해안 침식으로 60m 절벽끝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모바일 하우스

해안선 붕괴로 2011년  이후 영국 글러모건의 배리 베일지역은  모두 비어있다.

소유주도 철수해 손을 완전히 떼버렸다.

지질학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침식이 진행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When you can have TOO MUCH of a  sea view:

Coastal erosion leaves holiday caravans hanging perilously over 200ft cliff edge

Mobile homes in Porthkerry Leisure Park are dangling above a 200ft drop
The site in Barry, Vale of Glamorgan, was evacuated in 2011 after a landslip
Owners were evacuated and later moved back away from the edge

However geologists fear more of the land could give way

 

By Wills Robinson

These terrifying images show a group of holiday caravans dangling on a cliff edge above a 200ft drop.

 

The mobile homes at the Porthkerry Leisure Park, near Barry, in the Vale of Glamorgan, are now being moved from the dangerous positions amid fears that a landslip may cause them to plummet to the beach below.


In 2011 owners and holidaymakers had to be evacuated after part of the cliff collapsed, causing 34,400 tonnes of rock to spill onto the beach below.

 

Scroll down for video

Dangling precariously

Dangling precariously: The caravans at Porthkerry Leisure Park in Barry are hanging 200ft above the beach

Precaution

Precaution: The homes were left teetering on the edge when part of the cliff collapsed in 2011, they will now be repositioned because geologists fear more of the land could fall away


One woman was nearly killed when the ground underneath her suddenly gave way.
After a detailed investigation, the caravans were repositioned in a safe location near the cliff edge. But now they will be moved back again after a geologist detected ground movement.
Site co-owner Sally Edwards said: 'It could be nothing, but we're not risking people's lives.'


Since then, warning signs have been put up on site and regular checks are undertaken by a geologist.
Ms Edwards said a 15mm (0.6in) movement in the ground was detected in the last inspection.
She said: 'There has been nothing for two and a half years, but we, as a company, feel that we are just not prepared to take any risks and so we are being proactive and shutting the road down.

 

Dangerous

Dangerous: Geologists detected land movement at the site, prompting the owners to take drastic action

 


'It could be something, it could be nothing. It could be two years, it could be 20 years, but we are not prepared to take that risk so we are
moving the caravans away from the edge and repositioning.'
Work on removing the caravans and closing down part of the site will begin today.
Ms Edwards, co-owner of the site for the last 16 years, said about £1m had been spent on monitoring and equipment.
With the latest changes, she said about 25 per cent of the leisure site park had been lost.

 

 

Aftermath

Aftermath: A terrifying aerial shot of the park in 2011 shows how two caravans had to be moved following the landslip, which saw 34,000 tonnes of rock spill onto the beach below

 

Reaction

Reaction: Around 25 per cent of the park has been lost to the ground below since the first incident in 2011

Warning signs

Warning signs: The land movement has been threatening the residents in the holiday park in the last three years



Read more: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715411/Caravan-Higher-Holiday-caravans-hanging-cliff-edge-moved-amid-fears-landslide-lot-tumbling-down.html#ixzz39Qlvox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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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부품', 1천666억원 투입 2018년까지 전면 교체

 

 

장전동역에 들어가는 노포동행 1000호대 45편성 최후기형 전동차 모습(2009년 2월 23일)

제작사 현대정공, 조선공사
제작 연도 1984년 ~ 1997년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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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사고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모든 전동차를 대상으로 오는 2018년까지 1천666억원이 투입돼 리모델링이 전면 실시된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의 사고 예방을 위한 근본 대책이 부족하다는 본보의 지적(지난 7월 28일 4면 보도 등) 등에 따라 전동차 리모델링사업을 전체 전동차로 확대하고 정비 주기를 단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 1호선 안전 확보 대책'을 4일 발표했다.

 

도시철도 안전 확보 대책은

△전동차 리모델링 확대 및 세밀화

△전동차 정비 및 검수 주기 단축

△사고 발생 시 능동적 대응체계 구축

 

등이 핵심 내용. 리모델링 사업은 한마디로 노후 된 전동차의 차체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부품 전체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을 뜻한다.

 

부산 도시철도 '안전 대책'
사업비 1천666억 투입
정비·검수 주기도 단축

 

부산시는 우선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1천6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호선의 모든 전동차 360량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기존 리모델링 사업계획은 2012~2017년 655억 원의 예산으로 전동차 186량에 대해서만 진행하게 되어 있다.

 

특히 기존 사업은 보조 전원장치, 추진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해서만 이뤄졌으나 이번에 발표된 대책은 리모델링이 가능한 모든 부품을 대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전동차 리모델링사업의 재원은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기로 하고 노후 전동차 교체에 대해서는 정부에 교체비 지원을 요구할 방침이다.

 

전동차에 대한 정비 및 검수도 이달부터 서울메트로 등 타 전문 기관이나 외부 전문가와 공동으로 실시되며 정비 및 검수 주기도 단축될 전망이다.

 

실제로 절연 관련 장비에 대한 정비 주기는 기존 4년에서 2년으로, 회로 차단기함 점검 및 청소는 기존 45일에서 15일로 짧아진다. 특히 전력분석기를 이용한 고압회로 상태에 대해 측정 및 점검 사업도 실시된다.

 

도시철도 사고 시 현장에서 발 빠른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현장기동팀이 신설되는 등 대응체계도 강화된다.

 

우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접근을 위해 이달 중에 긴급자동차 8대가 도입되고, 20명으로 구성된 현장기동팀도 신설된다. 개인별 임무카드 부여, 사고 진압 훈련 등 현장조치반의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동차 리모델링 사업 외에 차량의 전반적 제반 설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철도 종합 안전 대책'도 이달 중에 보완된다.

 

[기사본문]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804000179

부산일보

강윤경·김 형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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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명단

 

 

 

 

부산교통공사 공고 제2014 - 492호

부산교통공사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명단 공개

 

「건설기술진흥법」제6조, 동법 시행령 제19조에 의거하여 우리공사에서 시행하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설계의 타당성 및 기술자문, 기술심의 등을 위하여 기술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자문위원회 현 위원 임기만료가 도래하여 차기임기 2년(2014.8.1. ~ 2016.7.31.)간 자문 및 심의 등의 역할을 하여주실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선정하여 그 명단을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21조에 의거 공개합니다.


2014. 7. 30.

부 산 교 통 공 사 사 장

 

붙임 : 부산교통공사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명단 1부.  끝

파일 src위촉위원_명단.xlsx ( 18 K )

부산교통공사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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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팔려고 도로 건설해준다는 일본, 소문의 진실은...JICA Story

 

[일본국제협력사업단, JICA,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일본에서 1974년에 기존의 해외기술협력사업단과 해외이주사업단을 통합하고 해외농업개발재단 및 해외무역개발협회의 전부 및 일부사업을 계승하여 설립한 국제협력기관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협력을 주로 하고 있다.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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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시 방문에서 발견한 것들,

얼굴이 붉어졌다

 

얼마 전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시가 시내버스를 도입하기 위해 시범운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http://8520.co.kr)의 홍보국장을 맡고 있는 필자는 한국의 중고버스를 팔아 볼 심산으로 프놈펜시를 방문했다.

 

프놈펜시는 이미 10여 년 전에도 시내버스 도입을 추진했다가 한 번 포기한 적이 있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 늘어난 인구와 교통량의 증가로 시내버스 도입이 절실해져 재추진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최는 캄보디아 정부도 아니고 프놈펜시도 아니다. 바로 JICA(일본국제협력기구,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라는 곳이다.

  

기사 관련 사진 

프놈펜의 시내버스 정류소 노선표 하단에 JICA가 주관함을 표시했다. 
ⓒ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관련사진보기
 

중고차 수출업에 발을 들여 놓고 일본이 동남아 등에 자동차를 팔기 위해 도로를 닦고 다리를 놓아 준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소문의 실체를 이번 출장길에 확인할 수 있었다.

 

프놈펜 시내버스의 기점은 '일본다리' 근처에서 시작된다. 정식 이름은 일본이 다리를 놓아 주었다고 '일본 우호의 다리'라고 지었지만 흔히들 '일본다리'라고 부른다. 프놈펜 시내버스 노선은 여기서 시작해서 프놈펜의 최고간선도로를 따라 왕복 약 30km를 시범 운행중에 있다.

  

기사 관련 사진 
프놈펜의 시내버스 시범운행에는 한국 중고버스가 투입되어 있다. 현대자동차 이카운티 
ⓒ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관련사진보기
 

지금 시범운행 중인 버스에는 우리나라의 중고버스가 투입돼 있다. 그리고 총 32개의 노선에 500여 대가 넘는 중고버스가 투입될 예정이라는 계획을 듣고 나는 살짝 흥분까지 됐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마다 표시되어 있는 'JICA' 표시를 보고 나서는 흥분은 자괴감으로 바뀌었다. 일본의 국제협력기구인 JICA가 후진국에 도로를 닦고 다리를 놓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동차를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JICA는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는다. JICA는 캄보디아에서 댐을 건설하고 지뢰에 다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의족을 달아준다. 특히 수도인 프놈펜과 베트남의 호치민까지 고속도로를 수조 원을 들여서 건설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단다.

 

이번 프놈펜의 시내버스 도입 사업도 JICA가 노선을 설계하고 비용을 들여서 시범운행중이라고 한다. 일본은 자동차를 팔기 위해 도로를 놓은 게 아니라 거기에 도로가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일본이 돈을 들여 추진하는 공익사업에 한국 중고차를 팔러 간 내 자신에 대해 자괴감도 들었다. 일본은 이런 것들을 자기네 돈으로 해주는데 한국은 일본이 다 해놓은 시스템에 차만 팔러온 것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일본은 1970년대 초반부터 동남아시아 각국에 자국의 자동차정비 엔지니어들을 파견해 자동차수리 기술을 가르쳐 왔다. 그때 일본자동차를 모델로 수리기술을 가르쳤기 때문에 지금까지 일본차 밖에 수리할 줄 모르고 그래서 일본차만 팔리는 것이었다.

일본은 자동차를 팔기 위해서는 수십 년 전부터 다른 전략을 써온 것이다.

 

[기사본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0025

오마이뉴스

이남희 기자(0107766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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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서울시 건축상, 최종 8개 작품 발표

 

 

제32회 서울시 건축상 - 2차 심사 대상 8개 작품 위치도.

 

 

아름지기, 조은사랑채, 라파엘센터 등 8개… 12일 서소문청사 공개발표
도미니크 페로, 승효상 등 심사 참여, 1차 심사서 3개 부문 18작품 선정

 

서울시는 제 32회 서울시건축상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개 작품 리스트를 발표했다.

 

시는 8월 1일 1차 서류심사를 마쳤다며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상위 8개 작품에 대한 2차 공개 심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주거 부문 3작품, 비주거 부문 9작품, 건축전문 리모델링 부문 6작품 등 총 18개 작품으로,

 

이 중 공개심사에 오른 상위 8개 작품은

 

▷조은사랑채 (주거부문, 다세대주택, 종로구 동숭3길 26-24)

▷가회동 성당 (비주거(민간), 종교시설, 종로구 북촌로 57)

▷서울대학교 IBK 커뮤니케이션 센터 (비주거(민간), 관악구 관악로 1, 교육연구시설)

▷아름지기 (비주거(민간), 사무소, 종로구 효자로 17)

▷한남동 PROJECT (비주거(민간), 근생시설, 용산구 한남대로 104)

▷AIA TOWER (비주거(민간), 업무시설, 중구 통일로2길 16)

▷라파엘 센터 (리모델링, 근생시설, 성북구 창경궁로43길 7)

▷윤동주 문학관 (리모델링, 문화시설, 종로구 창의문로 119)

 

등이다.

 

올해로 32번째 시상하는 서울시 건축상은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승효상(이로재 건축), 곽재환(건축그룹 칸) 등 국내외 유명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2차 공개발표, 3차 현장심사를 순으로 선정된다.

 

2차 심사는 설계자의 작품의도 등 관련 설명을 공개발표 방식으로 심사하며, 건축에 관심이 있는 이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차 심사 대상 상위 8작품에 대해 시민투표를 실시해, 최다 득표 1작품에게 ‘시민공감건축상’을 시상한다. 시민투표는 8월 1일(금)~8월 14일(목)의 2주간 ‘서울시 엠보팅’(인터넷 사이트 및 모바일 어플)을 통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가장 선호하는 1작품에 대해 투표 가능하며,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중복 투표가 방지된다.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mvoting.seoul.go.kr)에 접속하거나, 앱스토어, play스토어에서 ‘서울시 엠보팅’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무료)받은 후 투표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품은  건축의 달 10월에 열리는 ‘2014 서울건축문화제’  기간 중 전시된다. 시상식은 10월 20일(월)에 열릴 예정이며, 26(일)까지 신청사에서 전시된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심사위원회 심사와 별도로 시상하는 시민공감건축상은 건축물의 사용자인 시민이 직접 투표한 결과만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도미니크 페로는 프랑스 국립 도서관,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 복합단지(ECC) 설계로 유명한 세계적 건축가로, 서울시 건축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고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초청했다”고 밝혔다.

    

[기사본문]

http://www.conslov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30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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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출혈열(Ebola Virus) Q&A

 

 

 

source america.aljazeera

 

Ebola Virus 병원체

 

1979~2008년까지 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국가, wiki

 

2014년 3월 이후 서아프리카 3국의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 발생현황

 

[VIDEO]

Ebola virus: Can nations stop deadliest ever outbreak from spreading?

http://edition.cnn.com/2014/07/03/health/ebola-outbreak-west-africa/

kcontents

 

 

주요 국가 발생현황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3개국이나

타국 방문객에 의한 전염이 세계전역으로 급속도로 확산 중에 있다.

 

에볼라바이러스, 치명적인 감염병의 기준과 전파력은?
전염력과 치사율로 판단할 수 있는데,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최대 90%에 달할 만큼 높습니다. 그러나 에볼라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에볼라의 감염증상은 어떠한가?
감염되면 전신에 출혈이 나타나면서 면역체가 파괴되고 1주일에서 10일 사이에 쇼크나 혼수상태, 출혈 등으로 사망할 정도로 진행이 빠릅니다. 치료제가 없어 환자가 발생하면 철저히 격리해서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기를 통해 에볼라 전파가 가능한가?
아닙니다. 에볼라는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지 않습니다.

 

에볼라에 감염되었으나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사람으로부터 에볼라가 감염될 수 있는가?
아닙니다.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때에는(잠복기) 감염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위해서는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로부터 직접적인 접촉이 이뤄져야 합니다.

 

에볼라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에볼라출혈열이 전세계적으로 발생하지 않고,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만 발생을 하다보니 백신개발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의 백신연구센터 연구팀이 9월에 임상실험을 수행할 예정에 있다. 또한 영국케임브리지대 열대의학연구소 연구팀이 백신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DNA 백신제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또는 한국인에 에볼라 발병 사례가 있는가?
없습니다.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검역대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아프리카 3개국은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가?
감염환자가 여객기를 통해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서아프리카 현지에서 해당 정부와 WHO가 교육 및 적극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공항에서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에볼라증상(발열) 검사를 하며, 보건관계자들이 승객 개개인 마다 면담을 통해 대응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치하고 있는 대책은 어떤 것이 있는가?
지난 4월부터 바이러스출혈열(에볼라)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에볼라출혈열 국내유입 대비 대응지침’을 수립하여 전국 검역소, 시도 및 시군구 감염병 담당 부서에 배포하였습니다.

 

또한, 각 발생국가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전국 국립검역소 및 해외공관 등을 통한 홍보와 국내 유입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모의 훈련 실시 및 실험실 안전등급을 승격하여 진단검사 가동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에볼라출혈열 국내 감시강화를 하기 위해 응급실증후군 감시체계를 통한 국내 유입환자 여부 모니터링과 전국 의료기관, 보건소, 및 시·도에 대한 에볼라출혈열 관련 신고·보고를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및 국립검역소에서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신속대응체계를 강화하였습니다.

 

한편, 최근의 상황을 감안하여 외교부가 기니(7.31일자),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전지역(8.1일자)에 대하여 각각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고, 우리 국민들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을 방문하지 말 것과 해당 국가들에 거주 중인 우리 국민들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 외교부 보도자료 참고[재외동포영사국 공보홍보담당관(02-2100-7565)]

 

앞으로의 질병관리본부 대책은 무엇인가?
해외 에볼라출혈열 발생동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여 실시간으로 정보수집 및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에볼라 발생국가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도 지속 실시할 것입니다.

 

현재, WHO는 여행제한 권고를 내리지는 않은 상태이며, 8.6일 긴급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WHO 회의 결과를 토대로 국제 공조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서울시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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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3개 단체, '주택건설산업 핵심 규제개선' 공동건의

 

주택건설산업 규제 관련 핵심 법률 개정 과제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3개 단체는 여야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및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방문하여 ‘내수활성화를 위한 주택건설산업 핵심 규제개선 과제’를 공동으로 건의하였다.


지난 7.24 경기부양을 위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을 기점으로 주택·부동산 시장이 회복기미가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침체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이번 임시국회 기간내 반드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치열한 글로벌 경제상황에서 한국경제의 도약과 주택·부동산 시장을 정상화시켜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과거 시장과열기에 도입된 분양가상한제, 재건축부담금 등 해묵은 규제의 조속한 폐지를 포함하여 주택건설산업 규제 관련 핵심 법률 개정과제(15개)를 선별하여 3개단체 공동명의로 건의하였다.

 

첨부 : 주택건설산업 규제 관련 핵심법률 개정과제 1부. 끝
140728 주택규제_개선_현안과제(최종).pdf
 한국주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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