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무시하는 한국의 '강점'

 

 

 

 

 

한국인의 ‘나라 사랑’은 ‘자기식 비평’과 접목돼 있다.

한국의 강점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단순히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치부해 버린다.

오늘은 외국인의 입장에서 한국의 강점을 집고 넘어가려 한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중 하나다.

범죄률이 타국가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돼 있다.

2013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3-4배 낮다.

 

도둑질부터 살인, 그리고 강간에 이르기까지 해외에서 한국인이 자주 범죄 대상에 노출되는건 안전에 익숙해 방심하는 탓이다.

 

두번째로 한국 거리 풍경을 들고 싶다.

고급스레 보이는 유리로된 공중전화기, 예술적인 조형들, 깨끗한 공중화장실, 심지어 스포츠 시설물을 갖춘 공터 등을 도처에서 구경할 수 있다.

 

한국인들이 문명의 화신으로 여기는 유럽, 북미를 포함 다수 국가들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다.

대개 불결하거나 낙서로 더럽혀져 있다. 한국 거리에선 찾기 힘든 광경이다.

 

 

 

세번째로 한국인들의 사회성에 대해 말하고 싶다.

서로 잘 알지 않아도 상대방에게 쉽게 도움 줄줄 안다.

 

네번째로 한국인들은 스스로 독서량이 적고 덜 교육된 민족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 또한 전혀 그렇지 않다.

 

세계 권위있는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자주 한국 학생들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코노미스트지는 한국의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했다.

 

이외, 대다수 한국인들은 그들의 나라뿐 아니라, 세계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다.

진중한 언론 활동이 확산된 국가중 하나다.

 

보수파를 대표하는 조선일보에서부터 진보파 한겨레 신문까지 알찬 소식을 전하고 있다.

타 국가들에서는 대개 10-15% 소수 엘리트층들이 진중한 신문을 읽는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다수가 관심을 갖는다.

 

다만, 스포츠, 연예계 소식에도 많은 관심을 갖는 한국인들은 상대적으로 외국에서 인기높은 외계인 소식 등엔 흥미없어 보인다.

 

한국은 과연 어떤 나라일까?


[출처: 러시아의 소리]: http://korean.ruvr.ru/news/2014_08_11/27576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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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고기 먹는 방법...고기 구운 뒤 후추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식약처 “후추 사용순서 따라 발암물질 최대 14배까지 차이”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데 고기만큼 좋은 것은 없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는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예전부터 여름에는 세 번의 ‘복날’을 정해 놓고 고기를 챙겨 먹었을 정도다. 

 

하지만 고기는 조리 방법에 따라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내 오히려 건강에 해롭게 돌변할 수도 있다.

 

식약처는 고기를 보다 건강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12일 발표했다.

 

우선 고기에 뿌리는 후추는 고기를 구운 뒤에 뿌려야 한다.

 

흔히 고기를 굽기 전에 양념으로 후추를 뿌리는데, 이 경우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의 양이 증가하게 된다.

 

식약청 실험 결과 고기를 구운 뒤 후추를 뿌리면 고기 1g 당 들어있는 아크릴아마이드의 양은 492ng(나노그램) 정도지만, 후추를 뿌린 채 구우면 이보다 14배 이상 증가한 7139ng으로 늘어났다.

 

고기를 구울 때는 숯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고기를 석쇠에 굽는 것 보다 불에 직접 닿지 않게 불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기가 불에 직접 닿으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최대 200배 더 증가하기 때문이다.

 

조리법상 어쩔 수 없이 석쇠에 구워야 한다면, 익은 고기의 지방이나 육즙이 숯불에 직접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것도 벤조피렌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고기를 조리할 때는 굽는 것 보다 삶는 것이 더 낫다.

고기를 고온으로 익힐 때는 유해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100℃ 이하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200℃에서 250℃로 올릴 경우 3배나 더 발생한다.

특히 돼지고기를 조리할 때는 더욱 삶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를 삶으면 고기 1g에 들어있는 벤조피렌의 양은 0.1ng 이하지만, 굽는 경우 벤조피렌의 양은 이보다 7배나 많은 0.77ng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겹살로 만든 수육 - 동아일보DB 제공
삼겹살로 만든 수육 - 동아일보DB 제공

 

식약처는 “조금만 주의해 식품의 조리법을 선택하면 벤조피렌, 아크릴아마이드 같은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해물질에 덜 노출될 수 있는 식품조리 및 보관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기사본문]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4993

신선미 기자 vamie@donga.com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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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람 중심 '완전도로(Complete Streets)' 조성사업 완료

 

 

 

[완전도로 Complete Streets]

완전도로란 기존의 자동차 중심의 도로를 불완전한 도로라 설정하고 이와 반대되는 뜻을 설정한

개념이다. 이는 자동차 뿐 아나라 사람을 비롯해서 자동차 버스 뿐만 아니라 자전거 보행자 등

도로교통 수단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를 말한다. <한국교통연구원>

 

[도로의 주요 문제사례]

 

미국 테네시주의 완전도로 개념도

kcontents

 

 

충북 청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사람 중심 완전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분평동 주민센터~주공아파트 사이 완전도로 조성공사를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완전도로는 자동차에 빼앗긴 도로를 사람(보행자)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기존 왕복 4차선을 2차선으로 줄여 인도와 녹지공간, 자전거 전용도로 등을 조성했다.

 

노면을 높여 자동차 속도를 줄이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만들고 횡단 거리도 전보다 크게 줄였다.

2012년 정부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던 시는 국비 10억원을 받아 이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사람중심의 완전도로는 보행자 교통사고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리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주거지역 내 도로는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본문]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812_0013104707&cID=10806&pID=10800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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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배우 '로빈 윌리엄스' 사망 Robin Williams Dies of Suspected Suicide VIDEO

 

 

Good Morning, Vietnam. 굿모닝 베트남,1987

 

[VIDEO]

1.Wonderful World ( Louis Armstrong ) dal film Good Morning Vietnam

2.James Brown - I feel good (Good Morning Vietnam Soundtrack) 1988

3.Good Morning Vietnam - Trailer

4.Dead Poets Society,1989  Original Trailer

 

Robin Williams Dies of Suspected Suicide

 

Oscar-winning actor and comedian Robin Williams has died at age 63.

According to police in Marin County, Calif., Williams was found "unconscious and not breathing" just before noon Monday inside his home in Tiburon, Calif., following a 911 phone call. He was pronounced dead at 12:02 p.m. after emergency personnel arrived. They added that the actor was last seen alive at 10 p.m. Sunday.

 

An investigation into the cause of the death is underway, but "the Sheriff’s Office Coroner Division suspects the death to be a suicide due to asphyxia." A forensic examination is scheduled for Tuesday, along with a press conference that will be held at 11 a.m. in San Rafael, Calif.

 

Williams' publicist Mara Buxbaum told The Hollywood Reporter that Williams "has been battling severe depression of late. This is a tragic and sudden loss. The family respectfully asks for their privacy as they grieve during this very difficult time."

 

His wife, Susan Schneider, said: "This morning, I lost my husband and my best friend, while the world lost one of its most beloved artists and beautiful human beings. I am utterly heartbroken. On behalf of Robin's family, we are asking for privacy during our time of profound grief. As he is remembered, it is our hope the focus will not be on Robin's death, but on the countless moments of joy and laughter he gave to millions."

 

Added David Steinberg, his manager of 35 years: "Nobody made the world laugh like Robin Williams. My brother, my friend, my soulmate, I will miss you."

http://www.hollywoodreporter.com/news/robin-williams-dies-suspected-suicide-724724

 

 

[로빈 윌리엄스 Robin McLaurin Williams, 1951년 7월 21일 ~ 2014년 8월 11일)

미국의 배우 및 코미디언이다.

 

 

TV 연속극 《Mork and Mindy》에서 외계인 Mork 역을 맡은 것과 그 뒤에 출연한 다른 스탠드업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부터는 몇 편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1997년 영화 《굿 윌 헌팅》에서의 경력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으며 이 밖에도 지금까지 골든 글로브상을 5번, 미국 배우 조합상을 2번, 그리고 그래미상을 3회 받았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후보로 3회 오르기도 했다.

 

2014년 8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마린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63)는 이날 캘리포니아 티뷰론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미국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검시관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의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되나, 자세한 사망 원인 등은 아직 조사 중이다.

 

영화

《패치 아담스》
《죽은 시인의 사회》: 존 키팅 역
《굿 윌 헌팅》 (Good Will Hunting, 1997년): 숀 맥과이어 역
《미세스 다웃파이어》
《바이센테니얼 맨》
《쥬만지》
《박물관이 살아있다 1·2》
《바이센테이얼 맨》
《후크》
《인썸니아》
《굿모닝 베트남》: 애드리언 역
《알라딘》: 지니 역
《카세일즈맨의 연애특강》: 조이 오브라이언 역
《제이콥의 거짓말》: 제이콥 역
《어거스트 러시》: 위저드 역
《인썸니아》: 월터 핀치 역
《스토커》
《플러버》
《토이즈》
《천국보다 아름다운》
《버틀러》: 아이젠하워 역


수상경력

1979년 제3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1988년 제4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1992년 제4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1992년 제18회 새턴어워즈 최우수남우조연상
1993년 제2회 MTV영화제 코미디연기상
1994년 제3회 MTV영화제 코미디연기상
1994년 제5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1997년 제3회 미국 배우 조합 시상식 영화부문 캐스팅상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1998년 블록버스터엔터테인먼트어워드 인기남우상
1998년 제4회 미국 배우 조합 시상식 영화부문 남우조연상
2002년 제28회 새턴어워즈 최우수남우주연상
2005년 제6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평생공로상
2007년 제50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피터 제이 오언스상
2007년 제33회 피플스 초이스상 인기남우상
2008년 제34회 피플스 초이스상 인기남우상
2009년 제35회 피플스 초이스상 최고의 게스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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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女는 장내미생물도 다르다

 

 

출처 당신의 장유형은 무엇입니까?

http://science.dongascience.com/articleviews/special-view?acIdx=11602&acCode=2&year=2014

 

 

장내미생물 관리 잘 해야 남성호르몬 이상없다

 

재작년부터인가 필자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캡슐을 하루에 하나씩 먹고 있다. 캡슐 하나에는 장을 비롯한 우리 몸에 좋다고 실험적으로 밝혀진 6가지 장내미생물 수 억 마리가 건조된 채 들어있다. 강산성인 위액에 녹지 않게 코팅돼 있어 위를 통과해 장까지 간다는 생각만 해도 흐뭇하다.

 

요거트나 김치에 들어있는 유산균이면 충분할 텐데 프로바이오틱스 캡슐까지 먹을 필요가 있는가 하겠지만, 지난 10여 년 동안 장내미생물 연구의 눈부신 발전을 죽 모니터해온 필자로서는, 아직은 초보적인 형태이지만, 그래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각종 대사 질환에 관여

 

 

 ‘네이처’와 ‘사이언스’에는 요즘 매주 둘 중 하나 꼴로 장내미생물 관련 논문이 실리고 있는데 연구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다.

 

질병에 관련된 것만 몇 개 소개해보면 새끼일 때 항생제를 투여하면 장내미생물상(gut microbiota)이 바뀌고 비만에도 영향을 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실렸고(‘네이처’ 2012년 8월 30일자),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2형 당뇨병(인슐린 분비가 떨어지거나 저항성이 생겨 발병)인 사람들은 부티레이트(butyrate)를 만드는 장내미생물이 적다는 사실도 밝혀졌다(‘네이처’ 2012년 10월 4일자).

 

참고로 부티레이트는 탄소 4개짜리 지방산으로 장내 산도를 조절해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수분 흡수를 촉진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생리활성을 보이는 대사산물이다.

 

심지어 장내미생물상 변화가 대장암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왔다(‘사이언스’ 2012년 10월 5일자). 장독소를 내뿜는 특정한 대장균 균주가 많아지면 대장 내벽에 염증이 생기고 그 결과 암이 생긴다는 것.

 

정식으로 저널에 실리기 전 ‘사이언스’ 사이트에 미리 소개된(1월 17일자) 논문도 장내미생물과 숙주 사이의 기이한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 등 5개국 공동연구팀은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오래된 미스터리에 장내미생물이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계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해 피해를 끼쳐 나타나는 병이다. 1형 당뇨병,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다발성경화증 등 심각한 질환들이 바로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은 원인이 불확실한 경우가 많은데다 갈수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 알레르기와 함께 ‘현대인의 질병’으로 불린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대체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 특히 사춘기 지나서 중장년까지 이 사이에 병이 시작된 경우를 비교할 때 남녀 차이가 두드러진다. 반면 사춘기 이전이나 노년기에 발병한 경우에는 남녀차이가 미미하다. 이런 패턴을 면밀히 들여다본 결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자가면역질환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테스토스테론이 어떤 경로로 면역계를 조절하는지는 여전히 잘 모르고 있다.

 

사춘기는 장 속 부터

연구자들은 유전적으로 1형 당뇨병(면역계가 췌장을 파괴해 인슐린을 만들지 못해 발병)에 걸리기 쉬운 쥐를 실험대상으로 삼았다. 이 쥐 암컷은 수컷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2배 이상 높다. 수컷도 거세시키면 발병률이 올라간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위생적인 환경일수록 당뇨병 발병률도 높다는 것. 여기서 힌트를 얻어 연구자들은 장내미생물이 테스토스테론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을 하고 검증에 들어갔다.

 

연구자들은 쥐를 무균환경(따라서 장내미생물도 없다)에서 키워 당뇨병 발병률을 조사했는데 암컷과 수컷의 발병 패턴이 비슷했다. 장내미생물이 없을 경우 발병률에서 암수 차이가 사라진 것. 발병률은 균이 있는 환경에서 자란 암컷보다는 낮았지만 균이 있는 환경에서 자란 수컷보다는 높았다.

 

그런데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비교해보니 똑같은 패턴이 나왔다. 즉 무균 암컷은 균이 있는 암컷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았고 무균 수컷은 균이 있는 수컷보다 수치가 낮았던 것. 바꿔 말하면 암컷의 장내미생물은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하고 수컷의 장내미생물은 촉진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암수 성별에 따라 장내미생물상이 다른 것일까 아니면 장내미생물상은 같지만 성별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 결과일까. 연구자들은 이유기(3주차), 사춘기(6주차), 1형 당뇨병 발병기(14주차)에 암수의 장내미생물상을 조사해봤다. 그 결과 이유기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사춘기에는 차이가 보이더니 다 자라서는 차이가 두드러졌다.

 

결국 쥐가 성적으로 성숙하면서 장내미생물상을 바꾸어놓은 것. 이렇게 숙주의 영향을 받아 조성이 바뀐 장내미생물상이 역으로 숙주의 테스토스테론 분비에 영향을 미쳐 암수의 차이를 심화시킨 셈이다.

 

그렇다면 암컷 쥐에게 수컷 장내미생물상을 넣어주면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증가해 당뇨병 발병률이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실제로 7주차와 14주차 암컷 쥐에게 실험을 해보니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졌고 당뇨병 발병률도 현저하게 떨어졌다. 아울러 혈중 글리세로인지질과 스핑고지질 수치도 낮아졌다. 장내미생물상의 변화가 테스토스테론뿐 아니라 다른 대사산물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다. 다행히 장내미생물로 인한 테스토스테론 증가가 암컷의 생식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어떤 미생물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숙주의 테스토스테론 대사를 조절하는지를 밝혀내는 게 다음 과제다. 이 미스터리가 어느 정도 밝혀지면 사람의 1형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 당뇨병 예방약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사람은 쥐와 달리 1형 당뇨병은 대부분 사춘기 이전에 오기 때문에(그래서 소아당뇨병이라고 부른다) 발병률에 남녀차이가 없다.

 

‘네이처’ 1월 3일자에는 2013년에 결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올 분야들을 예측한 기사가 실렸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장내미생물상에 대한 음식의 영향과 그로 인한 질병 위험성에 대한 규명이다. 모르면 몰라도 앞으로 10년 쯤 지나면 “그 병이 장내미생물과 무슨 관계가 있지?”라고 의아해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치료제 또는 예방약으로 쓰이고 특정 장내미생물이 잘 자라게 해주는 영양분(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라고 부른다)을 비타민제 먹듯이 복용하는 게 일상이 되지 않을까.

[기사본문]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49

 

동아사이언스

강석기 과학칼럼리스트 kangsukk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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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서울서계수학자대회 기념] 필즈 포커스-2014 필즈상 수상자는 누구?

 

 

 

이번 달 전세계 5000명의 수학자들이 서울에 모인다.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서울세계수학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세계수학자대회(ICM)는 국제수학연맹이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최근 4년간 일어났던 중요한 업적들을 소개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기초과학분야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특히 개막식에서 개최국 국가 원수가 수여하는 필즈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필즈상은 누가 만든 것일까?

필즈상은 캐나다의 수학자 존 찰스 필즈가 제안해 만든 상이다. 평소 필즈는 노벨상에서 수학 분야가 제외된 것을 안타깝게 여겨 노벨상에 버금가는 상이 생기길 바랐다. 자신도 기꺼이 재산을 기부하며 자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필즈가 상을 제안한 지 12년만인 1936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세계수학자대회에서 첫 필즈상이 수여됐다. 국제수학연맹에서는 필즈의 노력을 기려 이 상에 ‘필즈상’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또한 현재와 미래 수학 발전에 크게 공헌할 수학자에게 수여되기를 바랐던 필즈의 유언에 따라 연령을 만 40세 이하로 제한했다.

 

 

 

필즈상 수상자 중 올림피아드 메달리스트 점점 늘어

1936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ICM에서 첫 필즈상이 수여됐다. 그리고 2010년까지 총 52명의 수학자들에게 이 상이 수여됐다. 필즈상을 통해 본 수학 강국은 어디일까? 필즈상 수상자를 나라별, 출신학교별로 분석해 봤다.

 

그 결과 미국과 프랑스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어 영국과 러시아가 뒤를 좇고 있는데, 이 나라들은 실제로 세계수학연맹에서 수학 최상위 국가로 인정받은 나라들이다.

 

한편 필즈상 수상자 중 세계수학올림피아드 메달리스트가 처음으로 등장한 건 1990년 일본 세계수학자대회 때다. 1969년 세계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땄던 블라디미르 드린펠트가 1990년 필즈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후 매 대회때마다 세계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이 빠지지 않고 필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비율은 점점 높아져, 2010년에는 수상자 4명 중 3명이 올림피아드 메달리스트였다.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필즈메달은 어떻게 생겼을까?
필즈메달의 앞면을 보면 한 남자의 두상이 새겨져 있다. 상의 이름이 ‘필즈’라 새겨진 인물이 ‘필즈’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 이 남자는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다. 그리고 메달의 가장자리를 따라 1세기경 로마 시인인 마닐리우스의 명언 ‘자신 위로 올라서 세상을 꽉 잡아라’는 문구가 라틴어로 쓰여 있다.

 

필즈메달 뒷면 
필즈메달 뒷면. - 위키미디어 제공

 

한편, 필즈메달 앞면에 비해 뒷면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여기에는 아르키메데스가 가장 자랑스러워했던, 한 도형과 글귀가 적혀 있다. 필즈메달의 뒷면에 그려진 도형은 다름아닌 구면과 이에 외접하는 원기둥이다. 아르키메데스는이 구와 원기둥의 겉넓이의 비가 2대 3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해 자신의 묘비에 그려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그렇다면 왜 필즈메달에 아르키메데스가 새겨진 것일까? 그 이유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아르키메데스는 가우스, 뉴튼과 더불어 인류 3대 수학자로 일컬어질 만큼 위대한 수학자다. 이에 수학사에 위대한 영향을 끼친 아르키메데스가 필즈메달의 취지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2014년 필즈상, 첫 여성 수상자가 나올까?

지난 대회까지 필즈상 수상자는 총 52명이 나왔지만, 그 가운데 아직 여성은 없었다. 이에 이번 대회에서 여성 수학자가 처음으로 필즈상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학동아에서는 필즈상 수상자를 예측하기 위해 국내 수학자 9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최근 10년간 수학계에서 중요한 문제를 푼 22명의 젊은 수학자 중에서 필즈상 수상의 가능성이 있는 8명의 수학자를 뽑아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 중 필즈상 수상자로 거론되는 여성 수학자는 이란의 메리엄 미르자카니와 프랑스의 소피 모렐이다.

 

메리엄 미르자카니 교수는 미국 프린스턴대와 스탠퍼드대의 수학과 교수다. 그녀는 쌍곡기하학에서 매우 뛰어난 업적을 세워 지난 세계수학자대회 초청강연자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기조강연자로 선정됐다.

 

소피 모렐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시무라 다양체'라고 하는 기하학적 대상을 이용해 '랭글란즈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다. 시무라 다양체는 수학자들 사이에서도 어렵기로 악명이 높아 수학자들은 그녀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밖에 수학동아에서 선정한 2014 필즈상 수상자 후보는 아르투르 아빌라, 만줄 바르가바, 제이컵 루리, 벤 그린, 사이먼 브렌델, 알렉세이 보로딘 등 총 8명이다. 이제 여러분이 <필즈 포커스>에서 직접 투표를 통해 올해의 필즈상 수상자를 예측해 보자. 

 

*수학동아에서는 서울세계수학자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8월호를 '세계수학자대회 특별호'로 준비했다. 특별호에는 '2014 필즈상 수상자는 누구?', '재미로 보는 올림픽 vs 세계수학자대회', '세계수학자대회 100배 즐기기' 등 세계수학자대회와 관련된 다채로운 기사를 준비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수학동아 8월호와 필즈 포커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본문]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4939


수학동아 

김정 기자 ddancel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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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분양시장 큰장 선다

 

 

 

 

9월 수도권 1만7,487가구, 지방 3만1,788가구 분양
작년 동월 대비 수도권 19.7%, 지방 558.4% 급증
지방은 세종, 대구, 부산 일대에서 분양풍성

 

9월 전국에는 작년 동월대비 153.4% 급증한 4만9,275가구가 신규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은 전년 동월(1만4,614가구)대비 19.7% 증가한 1만7,487가구가, 지방은 558.4% 대폭 증가한 3만1,788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여름비수기가 끝나고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로 주택시장 분위기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그 동안 미뤄왔던 사업을 진행하며 추석이 지난 9월 중순부터 신규아파트 분양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중 서울은 6,58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재개발 분양 물량은 "롯데캐슬(미아4구역)" 615가구, "텐즈힐(왕십리뉴타운3구역)" 2,097가구, "래미안영등포에스티움(신길7구역)" 1,722가구, 재건축 분양 물량은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2차" 310가구 등이 눈여겨볼 만하다.

 

경기는 전년(4,518가구) 대비 141.3% 증가한 1만9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1,222가구, "동탄2반도유보라4차" 740가구, "위례자이(A2-3BL)" 517가구 등 신도시와 공공택지에서 분양물량이 나온다. 이 외 안양7동 재개발 물량인 "안양메가트리아" 3,190가구와 포스코 제1직장주택조합 아파트인 "구리더샵그린포레" 407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한편 지방에서는 세종시의 분양 물량이 지방분양 물량의 23.4%를 차지한다. "세종2-2생활권P1~3" 분양 물량이 6,815가구에 달하며 이 외 "세종3차EGthe1(L1)" 649가구를 포함하여 총 7,464가구가 청약 일정을 조율 중이다.

 

청약불패 신화를 써가고 있는 대구에서는 "대구국가산업단지반도유보라" 813가구의 분양계획이 잡혀 있고, 부산은 "SK뷰(대연7구역재개발)" 1,132가구, "대연롯데캐슬레전드" 3,149가구, "서대신7구역푸르지오" 959가구가 등 총 6,031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외 대방건설은 경남 양산 물금읍에서 "양산대방노블랜드7차" 2,134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부산 못지않게 분양 성적이 좋았던 천안 불당동에서는 호반건설이 "천안불당3차호반베르디움" 815가구를 준비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2차"

대림산업은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2차"를 9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1차 때 공급하지 못한 2차 물량 310가구 가운데 전용59~84㎡, 총 225가구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올림픽도로를 따라 자리 잡았으며 일반분양 물량 중 30% 가량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강남8학군"으로 인근에 서초구 내에서도 손꼽히는 학교들이 있으며 신반포중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다. 이밖에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텐즈힐3차" =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재개발하는 "왕십리텐즈힐3차"의 일반분양이 9월 시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29층, 28개 동, 2,09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9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비롯해 강변북로, 내부순환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래미안영등포에스티움"

삼성물산이 신길7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영등포에스티움"의 분양이 9월 중 시작된다. 총 1,722가구 중 ▲전용 39㎡ 5가구 ▲전용49㎡ 14가구 ▲전용59㎡ A~C타입 166가구 ▲전용84㎡ A~D타입 475가구 ▲전용118㎡ A~C타입 128가구 총 7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으며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과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트리플노선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자이"

위례신도시 A2-3BL에 "위례자이"가 공급된다. 전용101~134㎡,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펜트하우스 7가구 등 총 5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중·고교 학교부지가 위치하며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우남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 및 교통 환경이 원만하다. 남측으로는 수변공원이 자리한다.

 

경기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센트럴자이"

GS건설은 미사강변도시 A21BL에 전용91~132㎡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인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수변공원 전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 16가구를 포함한 총 1,222가구 대단지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인근 하남고가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초·중·고교가 신설 계획이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계획), 미사역(계획)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인접해 도심 내·외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반도유보라4차"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C15BL 일대에 "동탄2반도유보라4차"를 9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740가구 규모로 전용84~95㎡ 중형 면적대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공사중인 KTX 강남 수서~평택 노선이 내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롯데캐슬레전드"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롯데캐슬레전드"는 지난 2012년 공급한 "대연롯데캐슬(1차분)"에 이은 후속 물량이다. 지상 10~35층, 30개 동, 3,149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로 구성되고, 그 중 일반에는 1,894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부산에 분양되는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이며, 대연동 일대 최대규모의 단일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전용59~121㎡로 선보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설계됐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의 역세권 단지이며, 광안대교와 황령터널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일대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대연고, 동천고 등이 권역 내에 입지하고 있으며 연포초와 해연중 등의 학군들도 가깝다. 황령산과 유엔기념공원, 이기대공원 등 단지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대방노블랜드7차"

양산대방노블랜드는 1차부터 6차까지 분양된 상태로 추후 8차까지 총7,000여 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그 중 9월에 분양 예정인 "양산대방노블랜드7차"는 ▲ 전용 59㎡ 1,181가구 ▲ 전용 84㎡ 612가구 ▲ 전용 117㎡ 341가구 총 2,1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 세종시 보람동 "세종3차EGthe1(L1)

EG건설은 세종3-2생활권 L1BL에 "세종3차EGthe1(L1)" 을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25층, 17개 동, 총 649가구 규모로 전용 84~110㎡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세종특별자치시청, 공공청사 등 공공기관이 공급예정이며 교육시설로는 금남초, 금호중이 위치한다.

 

[기사본문]

http://www.r114.com/z/news/research_txt.asp?only=0&m_=6&g_=&bno=200&num=5305&nkind=7&tabmenu=&rgubun=1&mtab=1&userclick=1&mtabpage=1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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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자문위원단' 공개모집

 

 

출처 haejuk.com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김포, 김해, 제주, 대구, 광주, 청주, 양양, 무안, 울산, 여수, 사천, 포항, 군산, 원주까지

14개의 지방공항을 통합 관리하는 공기업이다.

kcontents

 

 

한국공항공사에서 시행하는 공항 건설사업의 전문성‧공정성 제고를 위한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선정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를 아래와 같이 공개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 관련근거 : 건설기술진흥법 제6조(기술자문위원회)

2. 자격요건 및 모집분야 : 붙임 #1 참조

3. 접수기간 : ‘14. 8. 12 ~ 8. 22.(11일간)

4. 신청방법
  ① 제출서류 : 별첨양식-1, 별첨양식-2
  ② 제출방법 : 위원회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 (
yj100@airport.co.kr)
   - 메일제목 및 등록신청서 화일명은 【자문위원 신청서(홍길동, 기관명)】로 작성 
   ※ 별첨양식-1은 hwp화일로, 별첨양식-2는 스캔받아 그림화일로 메일에 첨부
 
5. 기   타
  - 본 안내문 및 제출서류는 공항공사 홈페이지(
www.airport.co.kr)/알림마당/공지사항 게시물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자문위원회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선정된 위원은 별도 청렴서약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이해당사자 등이 되는 경우 심의・평가시 제척됨을 알려드립니다.(세부내용 붙임#2 ~ #3 참조)
  - 제출하신 서류는 자문위원 선정자료로만 사용되며, 위원 미선정시 폐기할 예정입니다.
  - 기타 본 건과 관련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건설기술팀 백영주 사원 02-2660-2342, 오성원 차장 02-2660-2353

붙임 : 1. 자격요건 및 모집분야
      2.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관련규정
 3.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윤리행동강령
( 별첨양식 - 1 ~ 2 : 별도 화일로 첨부 )

 

첨부파일 src1.KAC자문위원 공모안내문 및 붙임.hwp [미리보기]

첨부파일 src2.별첨1-2. 후보자 등록 신청서(제출양식).hwp [미리보기]

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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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태생 인어공주 동생, 바다 건너 서울 온다. Copenhagen Mermaid sculpture & 8House VIDEO

 

 

Copenhagen mermaid sculpture 코펜하겐 인어동상

 

[8House]

빅하우스로 알려졌으며 8가지의 형태로 만들어진 코페하겐 민간 복합개발 건물이다.

덴마크의 'Big'그룹 야르케 잉엘스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2010년 세계 10대 건축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8 House (Danish: 8 Tallet), also known as Big House, is a large mixed-use development built in the shape of a figure 8 on the southern perimeter of the new suburb of Ørestad in Copenhagen, Denmark. Designed by Bjarke Ingels, founding partner of the Bjarke Ingels Group (BIG), the bow-shaped building consists of 61,000 square metres of three different types of residential housing and 10,000 square metres of retail premises and offices. It is the largest private development ever undertaken in Denmark. Commissioned by Store Frederikslund Holding, Høpfner A/S and Danish Oil Company A/S in 2006, it is Ingels' third housing development in Ørestad, following VM Houses and Mountain Dwellings. wiki

 

[코펜하겐Copenhagen]

위    치 : 덴마크 동부 발틱해연안

면    적 : 122.4㎢(서울시의 1/5)
인    구 : 55만명(2012)

행    정
시의회(City Assembly)
    - 시민 직접선거, 임기 4년, 55명

    - 7개 위원회(재정, 문화․오락, 교육․청소년, 건강 보건, 가족․고용, 건축, 에너지․물․ 환경위원회로 구성되며 재정위원회가 총괄)

    - 의회 개최시 시민대표, 언론대표 반드시 참석

행정조직(7개 행정부서 長, Mayor) : 7개 위원회에 대응

Lord Mayor(재정부 長) : 시의장 겸임, 시의회에서 선출, 임기4년

 

[VIDEO]

1.Copenhagen, 8House

2.The Little Mermaid in Copenhagen

kcontents

 

 

 

덴마크 태생 인어공주 동생, 바다 건너 서울 온다
 - 박원순 시장, 12일(화) 프랭크 옌센 코펜하겐시장과 우호협력 MOU체결
 - 핵심 문화교류 사업으로 양 도시 대표 기념 상징물 교환 합의
 - 서울시, 인어공주 동상 유치하고 서울의 대표 상징물로는 보신각종 등 검토
 - 녹색환경 선진도시 코펜하겐 우수정책 공유 등 기후환경 분야 교류도 활성화
 - 친환경 건축물 ''''8House'''' 및 전기자전거 직접 타며 자전거 정책 및 인프라 시찰
 - 박 시장, “인어공주 동생이라 이름 짓고 스토리 있는 한강으로, 시민에게 즐거움 선사”

 

길이 80cm의 작은 동상이지만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 스토리가 입혀지며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세계적인 관광명물로 자리한 덴마크 코펜하겐의 ‘인어공주 동상’.

 

앞으로 이 동상과 닮은 인어공주 동생을 한강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화) 12시40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시청에서 프랭크 옌센(Frank Jensen) 코펜하겐시장과 만나 양 도시 기념 상징물 교환과 기후환경 분야 공무원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에 관한 우호협약 MOU를 체결한다. 

 

핵심적인 문화교류 사업으로 양 도시는 각 도시를 상징하는 대표 기념상징물을 상호 교환하기로 합의한다.

 

이는 서울시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특히 서울시는 코펜하겐에 있는 인어공주 동상을 서울로 유치, 건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양 도시 간 공감대가 상당부분 형성돼 있는 상태.
 

코펜하겐의 인어동상은 덴마크 왕실의 공식 주류 제조사인 맥주회사 칼스버그의 2대 사장인 ‘카를 야콥센’의 의뢰를 받고, 조각가 ‘에드바르드 에릭센’이 제작한 것으로, 현재 덴마크의 국보로 지정되어있다.

 

박원순 시장은 “폭 1Km, 총길이 500Km로 도시 한 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는 한강을 재미있는 스토리가 가득한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그 일환으로 인어공주 동상이 서울에 오면 인어공주 동생이라 이름 짓고 코펜하겐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코펜하겐 시와 교류할 서울시 대표 상징물은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를 정한 뒤 코펜하겐과 협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후보군은 보신각종, 신문고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 인어공주 동상 유치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전 세계 도시의 랜드마크 조형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도심의 거리, 공원 등 특정장소에 각 도시의 스토리를 테마로 하는 문화공간을 추가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녹색환경 선진도시 코펜하겐 우수정책 공유 등 기후환경 분야 교류도 활성화

또, 서울시는 세계도시 기후환경 분야 국제기구인 C40 회원국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고, 2014년 ‘유럽환경수도’로 선정 (주최: EC, European Commission)된 바 있는 코펜하겐시와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교류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코펜하겐 ‘CPH 2025’ 와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를 비롯한 관련분야의 우수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인적교류 등도 추진한다.

 

코펜하겐 ‘CPH 2025’는 오는 202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기후계획이다. 핵심과제로 에너지 공급은 화석연료에서 바이오매스 및 풍력발전으로 전환하고, 에너지 소비는 2025년까지 모든 건물의 난방에너지 25% 감축과 전력 소비량 20% 삭감계획 등을 담고 있다.

 

친환경 건축물 '8House' 및 전기자전거 직접 타며 자전거 정책 및 인프라 시찰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은 코펜하겐 남측 교외인 외레스타드(Ørestad)지구에 위치한 친환경 주거․업무․상업 복합건축물 8House(덴마크어 : 8-Tallet)와 코펜하겐 자전거 정책을 차례로 시찰한다.

‘8House’는 냉방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사무실 건물을 북동쪽에, 난방에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주거용 건물을 남서쪽에 배치해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특히 주택단지는 고성능 단열재와 LED조명, 이중 창호 등을 사용해 난방설비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는 ‘패시브(Passive) 하우스’로 설계했다.

 

또한 1층에서 꼭대기 층인 10층까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경사로를 설치해 자전거와 보행자 통로를 제공하고 녹지 지붕을 설치해 열섬현상 및 폭우에 따른 도로 유수사태를 예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2011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건축축제’ (World Architecture Festival)에서 ‘최고 주거 건축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코펜하겐은 대표적인 자전거 친화도시로, 이날 박 시장은 코펜하겐 자전거 정책 브리핑을 듣고 직접 전기자전거를 타고 우수한 자전거 도로 및 신호체계 등의 인프라도 체험한다.


박원순 시장은 “한국-덴마크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서울이 오덴세․코펜하겐과 잇달아 우호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이 서울-코펜하겐의 문화관광 교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유럽의 대표적인 환경수도이자 녹색환경 선진국인 코펜하겐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서울시 실정에 맞게 적용, 아시아의 에너지 선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붙 임. 1. 코펜하겐시장 인적사항
          2. 코펜하겐시 개황
          3. 우호 교류협력에 관한 협의서 전문

 

덴마크 태생 인어공주 동생, 바다 건너 서울 온다.hwp (3053568 Bytes)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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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올해 '해외 화력발전사업 상반기 실적' 큰폭 증가

 

 

 

한전이 운영하는 필리핀 일리한발전소, 출처 전자신문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해외에서 운영중인 화력발전사업 부문의 상반기 순이익이 약 1,52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2014년 6월말 현재 중동 및 아시아지역 등 총 7개국에서 11개의 화력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외 화력발전사업부문 금년 상반기 매출액 6,300억원에 순이익 1,520억원으로 24%가 넘는 이익을 낸 것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1%와 58% 증가한 것으로 한전이 1995년 해외 발전사업을 시작한 이래 20여년간 축적된 해외사업역량이 본격적으로 실적화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한전은 공공기관 정상화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기업 부채감축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 해외사업부문에서 약 2,100억원 상당의 외화를 해외 현지법인으로부터 배당 등을 통해 회수하였는데, 금년 하반기에도 약 560억원의 추가 배당이 예정되어 있어 한전이 금년 해외발전사업으로부터 벌어드릴 외화는 총 약 2,6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전의 해외사업은 수익창출을 통해 부채감축은 물론 국내 전기요금의 인상요인을 완화하는 효과를 갖는 한편, 해외에서 고부가가치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석삼조의 사업으로, 한전은 2020년까지 총매출의 20%를 해외부문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한국의 전력기술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0810 (한전 보도자료) 해외 화력발전사업 올해 상반기 실적 큰폭 증가.hwp  

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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