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모스크(II) The world's famous mosques(II)

Sultan Mosque, Singapore.

 

 

Faisal Mosque Islamabad – Pakistan.

 

 

Al Aqsa Mosque – Jerusalem, Palestine

 

 

Badshahi Mosque, Lahore, Pakistan.

 

 

 

Taj-ul-Masajid Mosque, Bhopal, India.

 

 

Sabanc Merkez Camii, Adana, Turkey

 

 

Sultan Omar Ali Saifuddin Mosque, Brun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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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모스크(I) The world's famous mosques(I)

The Grand Mosque, Mecca, Saudi Arabia.

 

 

 

Sheikh Zayed Mosque, Abu Dhabi, UAE.

 

 

 

Prophet's Mosque, Medina, Saudi Arabia.

 

Hassan II Mosque.

 

 

constructionweek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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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富)의 세습 VS 권력(權力)의 세습 [박상도]

www.freecolumn.co.kr

부(富)의 세습 VS 권력(權力)의 세습

2014.10.03


지금은 자취를 감췄지만 창덕궁 앞에 역문관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장안에 이름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주를 보던 곳입니다. 이 역문관의 주인인 류충엽 씨가 쓴 <제왕격 사주 굶어죽는 팔자>에 ‘사주유전’이라는 글귀가 나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아주머니가 딸의 사주를 보여주었는데 그녀가 살아온 삶의 신산을 알고 있었던 류충엽 씨는 속으로 그녀의 딸만이라도 ‘사주가 좋았으면’하고 바라며 사주를 풀어봤는데 안타깝게도 그녀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반면 이제는 그만 부귀영화를 누려도 좋을 사람들이 찾아와서 자식이네 손주네 하며 작명을 요청하며 내미는 사주는 왜 그리도 하나같이 좋은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사주가 유전되는 이유는 종자 때문일까요? 부모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부귀영화를 대대로 누리며 살 수 있다면, ‘부자는 삼대를 못 간다’는 말이 나왔을 리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주유전’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모습과 너무도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가진 자는 더 많이 갖게 되고 못 가진 자는 더 궁핍해지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고 있자면 “왕후장상(王侯將相)의 씨가 따로 있는 것이 맞나 보구나!”하는 한탄이 나옵니다.

우리 사회도 개인의 능력에 의해 계층 간 이동이 수월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도시화와 산업화로 고도성장을 이루던 시기에는 사회의 계층간 이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부두에서 하역 작업을 했던 노동자가 굴지의 재벌이 되었고 호떡을 구워 팔던 청년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우리를 이만큼 살게 해준 앞선 세대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입니다. 하지만 개천에서 용이 나던 시대가 이분들의 세대에서 끝이 난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

<21세기 자본론>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프랑스의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는 부의 불평등은 돈이 돈을 버는 속도 즉,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보다 거의 항상 높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에 허덕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가 부를 쌓게 되면 신 계급사회인 세습자본주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며, 이 세습자본주의는 능력주의 가치를 훼손해 건강한 자본주의를 좀먹게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을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살인하지 마라’는 십계명을 오늘날에는 ‘경제적 살인을 하지 마라’로 바꿔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끄러움도 모르고 탐욕스럽게 변해가는 세상에 대한 일침입니다만 ‘송파 세 모녀 사건’과 같은 경제적 살인에 해당하는 아픔을 겪은 우리에게는 뜨끔한 경고로 다가옵니다. 최근 한국 노년층의 자살이 4배나 급증한 것도 경제적 살인을 방치한 결과입니다. 현 정권이 ‘경제 민주화’와 ‘민생’을 외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서민들 가계의 주름살이 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풀리고 경제가 원만히 돌아가게 된다면 서민들의 고단한 삶이 좀 나아질까요? 사실 정부의 발표대로라면 지난 몇 년 간 우리 경제는 완만하게나마 성장해 나간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나요?”라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들이 많지 않은 이유는 경제성장의 과실이 고르게 분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몇 년째 서민경제 활성화를 외치는데도 서민경제에 찬바람만 분다면 정부의 힘보다 더 큰 무엇인가가 정부의 의지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혹시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는 신자유주의에 편승한 생각들이 정부의 의지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는 거대 자본의 힘이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IMF 구제금융 시기를 겪으면서 우리는 이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세시대에는 영주의 아들은 영주가 되었고 농노의 자식은 농노였으며 왕의 자식들은 귀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서는 하늘이 정해준 당연한 결과로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신에 대한 모독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엔 권력과 신분의 세습을 용납하는 곳은 지구상에 몇 곳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권력의 세습은 악한 것으로 판단하면서 부의 세습은 당연한 것으로 인정합니다. 그런데 현실을 한 꺼풀만 뒤집어 보면 거대한 부는 그 자체가 거대한 권력인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아들은 자동으로 대통령이 될 수 없지만 재벌의 자손은 재벌이 됩니다. 게다가 대통령은 임기가 정해져 있지만 재벌은 회사가 존재하는 한 종신입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권력에 대해서는 수많은 희생을 치러가며 견제장치를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금력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피케티는 글로벌 자본세와 최대 80퍼센트에 이르는 누진적 소득세를 통해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술적인 접근만으로는 신자유주의의 달콤함에 젖어 있는 가진 자들의 저항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피케티의 꿈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생각이 변해야 합니다. 역사는 지금도 전진합니다. 그리고 그 방향을 누구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만, 미래의 어떤 날에 우리 후손들이 “옛날에는 부가 세습되던 말도 안 되는 시대가 있었대.” “야, 그때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던 거지?”하며 우리를 비웃을지도 모릅니다.

필자소개

박상도

SBS 아나운서. 보성고ㆍ 연세대 사회학과 졸. 미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언론정보학과 대학원 졸.
현재 SBS TV 토요일 아침 '모닝와이드' 담당.

게스트칼럼 / 유능화

비타민 S


아내가 제게 못마땅해 하는 것 중 하나가 저녁 식사 후 바깥 산책을 하지 않고 그냥 집안에 눌러 붙어 있는 것입니다. 식사 후 산책이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요.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특히 당뇨 약을 복용하는 저로서는 식사 후 산책을 하는 것이 혈당 강하에도 좋고 심신 안정에 좋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산책을 멀리하던 제가 요새는 저녁 산책은 물론 아침 산책까지 하니 아내는 속으로 적지 않게 놀란 모양입니다.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도 당연히 있습니다.

제가 산책을 시작하게 된 것은 산책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한 후부터입니다. “걷기는 일석십조다.” “아침 산책은 행복의 시작이다.” “밤 산책은 황홀한 행복이다.” “산책은 최고의 행복이다.” 등등 나름대로 정의를 내리고부터는 저녁에는 물론 아침에도 산책을 하게 됩니다. 나름대로 산책에 대하여 정의를 내리니 산책이나 걷기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걷기가 성가심의 대상이 아니라 행복과 건강을 위한 대상으로 인식이 되니까 걷지 않고는 못 배기게 된 것입니다.

행동의 변화가 있으려면 동기 부여가 필요한 법인데 <정의 내리기>가 동기 부여의 중요한 수단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하기는 해야 하는데 하기 싫은 일이 있다면 그렇게 시도해 보기를 권합니다. 일단 정의를 새롭게 내리면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산책이 그렇고 병원 복도 청소도 “청소는 몸으로 하는 수행이다”라고 정의를 내리니까 훨씬 의미 있고 재미있는 대상으로 다가옵니다.

아침 산책 시에는 밤이슬이 아직 맺혀 있는 갈대를 만져보며 갈대와 아침 인사를 나눕니다. 밤의 열기를 흡수하느라고 수고한 흙 길에도 수고했다고 미소 지으며 말합니다. 아침의 상쾌한 공기는 몸과 마음을 싱싱하게 해주니 더욱 고맙습니다. 밤 산책 시에는 또 다른 느낌을 갖습니다. 밤의 정적이 가득한 공원 숲 속을 거닐면 사유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는 느낌을 갖습니다. “걷기는 기도다’‘라고 정의한 아내의 경지까지는 못 가도 걷기는 명상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걷게 되면 자연적으로 머리가 가벼워지니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자연적으로 상허하실(上虛下實)이 되니 몸도 가벼워집니다.

여의도 생태공원에 가로 4m, 세로 8m 되는 크기의 데크가 하나 있습니다. 밤 산책을 마무리할 무렵에 돗자리를 데크에 깔아놓고 벌렁 누워 아내와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는데 이 기분이 정말로 좋습니다.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보는 호사스러움(?)을 만끽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를 생각하면서 혼자서 미소를 짓기도 합니다.

자연을 가까이할 때 마시는 비타민을 비타민 G(Green)라고 합니다. 밤하늘의 별을 바라볼 때 생기는 비타민을 비타민 S(Star)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설악산 봉정암에서 쏟아지는 듯한 별을 볼 때와 같은 황홀감은 없지만, 몇 개의 별이라도 보면 그렇게도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방에서 별을 보는 기분과 밤거리를 거닐면서 별을 보는 느낌과 누워서 별을 보는 맛과 멋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별이 안 보일 때는 밤하늘의 구름도 볼 만합니다. 아무리 보아도 눈에 자극적이지 않은 밤 구름 또한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기쁨을 찾고자 노력하면 모든 대상이 기쁨의 대상이 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가서 새롭고 신기한 것을 봄으로써 기쁨을 얻는 것도 좋지만 우리의 삶이 항상 멀리 가서 기쁨을 만끽하기에는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매사를 아름답게 보는 눈을 갖는 것임을 새삼 느낍니다.

필자소개

유능화

경복고, 연세의대 졸업. 미국 보스톤 의대에서 유전학을 연구했다. 순천향의대 조교수, 연세의대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에서 연세필 의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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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Orff(칼 오르프) - Cantata 'Carmina Burana' O Fortuna(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 중 오 행운이여!)

 

 

 

 

[VIDEO]

1. BEST EVER O Fortuna - Carl Orff Carmina Burana

2. Carmina Burana , Carl Orff (Jean-Pierre Ponnelle)

 

[Carmina Burana & O Fortuna,1935~1936]

Carmina Burana는 1935~1936년에 만들어진 칼 오르프

풍경 칸타타이다.

작자미상의 Carmina Burana라는 중세 24개의 시에 근거해

만들어진 이 곡은 주요 5부와 25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O Fortuna는 1악장과 마지막 25악장에 나온다.

1937년 나찌 독일정권에서 초연되었으며 1975년 칼 오르프

80세 생일에 독일TV에서 처음으로 영화화되었다.

 

*칸타타: 반주가 동반되는 바로크시대의 성악곡

 

Poem "O Fortuna" in the Carmina Burana

 

[Carl Orff,1895~1982]

20세기 독일 작곡가

아동음악교육에 영향을 끼쳤다

 

 

 

O Fortune(행운)


like the moon
you are changeable,
ever waxing
and waning;
hateful life
first oppresses
and then soothes
as fancy takes it;
poverty
and power
it melts them like ice.

Fate – monstrous
and empty,
you whirling wheel,
you are malevolent,
well-being is vain
and always fades to nothing,
shadowed
and veiled
you plague me too;
now through the game
I bring my bare back
to your villainy.

Fate is against me
in health
and virtue,
driven on
and weighted down,
always enslaved.
So at this hour
without delay
pluck the vibrating strings;
since Fate
strikes down the strong man,
everyone weep with me![3]
 

 

by e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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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료 미뤘는데.. '뇌졸중?'

 

 

 

 

치아는 단단해 보이지만 우리 몸에서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경로 중 하나다.

 

인체에서 세균이 침투하는 경로인 코나 피부는 세균 침투를 막는 표피·점막 등의 보호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치아는 세균에 그대로 노출돼 있으며, 잇몸의 경우 혈관과 바로 맞닿아 있어 세균이 혈관에 바로 침투하기 쉬운 구조이다.


치아는 우리가 말을 하거나 식사를 할 때 등 우리 생활의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된다. 그런데 세균이 침투해 질환이 생긴 치아를 방치하면 생활에 불편을 겪을 뿐 아니라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보스턴 대학 연구팀이 60세 이상 노인에서 치주질환과 뇌졸중 병력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가 부분적으로 혹은 전혀 없거나 치주조직이 심하게 손상된 사람의 경우 뇌졸중을 앓을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마르타 박사는 "심한 치주염이 있으면 심근경색 및 허혈성 뇌졸중의 원인인 동맥경화성 플라크 형성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당뇨병 환자에게는 염증이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된 치주염 등 치아 질환이 치명적이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치주염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2배 높다.

 

혈액은 끈적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모세혈관에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해 잇몸이 제대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한다.

 

이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고 세균 침투에 취약해지는 것이다. 또, 혈액뿐 아니라 침 속 당 농도가 증가해 구강 내 세균이 잘 증식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도 원인이다.

 

치아나 잇몸은 혈관에 바로 맞닿아 있어 잇몸 사이로 세균이 침투하면 혈관을 타고 세균이 온몸으로 이동한다.

 

이때 세균 저항력과 면역력이 낮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 치주염 탓에 많은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또한, 치주염은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당뇨병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 당뇨병의 발병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이처럼 치주염은 단순히 구강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따라서 최소 6개월을 주기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스케일링으로 치주염 발병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 사이에 낀 세균 덩어리 치석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만약 잇몸이 욱신거리고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나면 치주질환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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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가속기 핵심 기술 ‘방사선 발생장치’ 신기술 독자적 개발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 도입 기대,

공항검색대, 반도체 개발장비로도 활용

 

니콜라이 비노쿠로프 센터장이 문정호 연구원과 신개념 언듈레이터 장비에 대해 논의하고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기초과학연구에 쓰이는 ‘방사광 가속기’를 지을 때 꼭 필요한 첨단 부품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기초과학분야 기술자립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기존 장비보다 안정성이 뛰어나 국제 과학장비 시장 수출도 기대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자빔 기반 방사선연구센터 문정호 연구원팀은 가속기 핵심 기술인 ‘방사선 발생장치’ 신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장비는 ‘언듈레이터’란 이름으로 불리며 방사광 가속기의 핵심부품이다. 이 장비는 현재 원자력연 양자빔 기반 방사선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니콜라이 비노쿠로프'(Nikolay Vinokurov)’ 박사가 1980년대 초 처음 개발한 이후 전세계 대부분의 방사광 가속기와 자유전자 레이저 시설에서 쓰이고 있다.

 

언듈레이터는 내부에 정밀하고 강력한 자석이 나란히 배열해 만드는데, 자석의 종류와 배열에 따라 방사선의 종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다시 말해 X선, 감마선, 자외선, 극자외선 등을 바꿔가며 각종 실험을 할 수 있는 장비인 셈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기장의 세기가 변하면 방사선의 출력도 변한다는 한계 때문에 이 장비를 작게 만들기 어려웠다.

 

원자력연 연구팀은 이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자석 간 척력(밀어내는 힘)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정밀하게 조정했다. 또 자기장의 세기 대신 자석의 주기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해 방사선의 출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도 성공했다. 결국 강력한 자기장을 유지하면서도 실험의 안정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방사선 장치 소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연 양자빔 기반 방사선연구센터 정영욱 부센터장은 “이 기술은 포항에 설치되는 4세대 방사광 가속기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안 검색 등에 쓰이는 자유 전자레이저나 차세대 반도체 생산용 리소그래피 광원 등을 개발할 때도 이용할 수 있는 등 활용 범위가 넓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가속기 분야 국제저널인 ‘가속기와 빔 분야 물리학 리뷰지(Physical Review Special Topics on Accelerators & Beams)’ 8월호에 실렸다.

동아사이언스
대전=전승민 기자
enhanc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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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서있는 차량 거대 포트홀에 빠져버려 Lada 4x4 falls down giant pothole after road collapses

 

Potluck: A 4x4 has created a giant pothole after the road collapsed underneath it near Dnipropetrovsk in south-eastern Ukraine

 

도로가 붕괴되면서 서있는 차량이 거대 포트홀에 빠져버려

우크라이나 경찰은 도로 배수관 훼손 때문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운전자는 아무 상처없이 포트 홀을 기어올라왔다고...

<에디터 황기철>


Flaw by floor: Lada 4x4 falls down giant pothole after road collapses when driver comes to a halt in Ukraine

 

A road in southeastern Ukraine collapsed underneath a 4x4
Local police said the pothole was caused by a broken drain
The unfortunate driver was able to climb out of the car unharmed

 

By Mailonline Reporter

A Ukrainian man miraculously managed to escape unharmed after the road collapsed underneath him as he was driving.
Gordey Efremov was travelling home in the city of Dnipropetrovsk in south-eastern Ukraine, when the ground suddenly vanished below.
Images from the accident show Mr Efremov's 4x4 lying on its side in a giant pothole, practically swallowed by the road.

 


Mr Efremov had been travelling in his Lada Niva when he suddenly found the ground vanishing underneath him.
He said: ‘Because of the rain, traffic was going slowly anyway and then when the car in front of me stopped I put on the brakes, and slow down.


Then I suddenly got this sinking feeling and before I knew it was disappearing into the road.

‘The car tipped onto its side and muddy waters started to flood in through the air vents and door.
‘I had to open the window above and climb out where some people helped me onto the street

 

Down the drain: The driver of the Lada Niva, Gordey Efremov, was able to climb out of the car and escaped unharmed

Down the drain: The driver of the Lada Niva, Gordey Efremov, was able to climb out of the car and escaped unharmed


‘I escaped without a scratch but that's more than can be said from the car which was pretty badly broken up.’
Police said the broken drain had been leaking rainwater into the soil underneath the road, washing away the foundations and causing it to collapse when the car stopped.


Police spokesman Leonid Pokrovski said: ‘It was an accident waiting to happen.


‘As long as the cars were moving fast over the top it bore the weight, but once a motorist stopped it was too much and it gave way.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776491/Flaw-floor-Lada-4x4-falls-giant-pothole-road-collapses-driver-came-halt-Ukraine.html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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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4대강 수질 악화...녹조제거에 4,000억 헛돈’ 언론보도 설명

 

 

‘14.10.1(수), JTBC 9시 뉴스의 '‘4대강 수질 악화...녹조제거에 4,000억 헛돈’ 에 대한 보도에 다음과 같이 환경부 입장을 밝혔다.

 

[동영상]

http://joongang.joins.com/article/139/15991139.html?ctg=1200&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보도내용
①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인 BOD는 낙동강 전체에서 17% 증가, 낙단보의 경우 2배 이상인 134% 늘어남

COD는 3등급이었던 수질이 공업용수 수준인 4등급으로 떨어지고, 클로로필-a의 경우 일부 보에서 118% 늘어남

② 정부가 총인처리시설 설치에 4,300억원을 투자하여 녹조의 원인인 ‘인’을 44% 줄였지만, 총인처리시설로 일정수준 이상의 ‘인’을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

 

설명내용
① BOD는 16개 보 중 12개 보, 클로로필-a는 16개 보 중 10개 보, 총인(TP)은 16개 보 중 13개 보에서 개선되는 등 주요 수질항목은 4대강 수계에서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임

 

※ 보도 내용과 같이 낙동강의 BOD가 전체적으로 17% 증가했다는 것은 8개 지점의 농도를 단순 산술평균한 것으로서 특정 사업에 따른 전․후 수질을 비교하는 방식으로는 적합하지 않음

 

COD는 일부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비점오염원 등이 꾸준히 증가한 경향에 따른 것으로 4대강 수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기타 수계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현상임

 

② 보도에서 인용된 내용은 총인처리시설 설치로 수계내의 총인 농도가 44% 이상 개선되었으나, 총인처리시설로는 제어가 곤란한 비점오염원 등의 영향으로 녹조현상을 근원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수준(OECD 부영양화 기준 총인농도 0.035mg/L)까지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함


4대강 수질 악화 녹조제거에 4000억 헛돈(10.02 보도설명자료).hwp (15,872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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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암검진, 일정 연령 달하는 모든 국민에게 시행

보험료 하위 50% 이하 전액 무료

 

 

 

보건복지부는 국가 암검진은 직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 가입형태와 무관하게 일정 연령에 달하는 모든 국민에게 해당 암종의 검진 주기 및 방법 등에 따라 시행하는 제도라고 밝혔다.

 

또 건강보험가입자는 가입형태와 관계없이 보험료 하위 5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전액 무료로 그 외 가입자는 검진비용의 10%만 본인이 부담하고 있으며 건보공단에서 모든 대상자에 대해 검진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2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노인 가장 큰 사망원인은 암인데…검진율은 낮아”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65세 이상 암검진 수검률이 낮은 이유는 은퇴 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됨에 따라 건강검진이 의무에서 선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문의: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02-2023-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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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강황 성분’, 알츠하이머병(치매) 예방해준다 Common Curry Ingredient Could Help The Brain Battle The Affects Of Alzheimer’s

 

source redorbit

 

카레에 들어있는 강황 성분이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신경과학, 의학 연구소 연구팀은 생쥐에서 채취한 신경줄기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해 방향성 정유에 노출하는 방법으로 연구한 결과, 카레의 강황에 뇌 손상 치유 성분이 포함됐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방향성 정유 노출량이 많을수록 신경줄기세포 증식 효과는 더욱 컸다.

 

이어 연구팀은 방향성 정유를 주입한 신경줄기세포를 쥐의 뇌에 넣고 증식하는 신경줄기세포와 결합할 수 있도록 브로모디옥시우리딘이라는 추적자를 투여했다.

 

7일 후,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로 쥐의 뇌를 관찰한 결과, 뇌실하 영역(SVZ)이 넓어지고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카레의 원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방향성 정유는 내인성 신경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고 뇌 손상을 치유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알츠하이머와 같은 심경변성질환 환자의 뇌 건강을 회복시킨다고 설명했다.

 

아델레 뤼거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뇌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영국치매연구학회 로라 팝스 박사는 “이 연구결과가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을지, 치매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황은 맵고 쓴맛이 나는 황색의 약재로, 통증 완화와 월경불순에 효능이 있다. 인도에서는 타박상이나 염좌에 바르는 약으로 쓰며 카레 가루의 향신료로 쓰기도 한다. 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항암효과, 콜레스테롤 수치저하, 치매 예방, 뇌졸중 예방, 골다공증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보이는 성분이다.

 

다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카레 가루의 경우에는 강황뿐만 아니라 밀가루, 인공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는 단점이 있다.

이 연구결과는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Stem Cell Research & Therapy)’에 실렸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자료제공="하이닥

 

Common Curry Ingredient Could Help The Brain Battle The Affects Of Alzheimer’s

 

Republish ReprintRepublish OnlineRepublish OfflineReprintGet Syndication FeedChuck Bednar for redOrbit.com – Your Universe Online

 

Eating spicy Indian food could help boost the brain’s ability to heal itself, according to new research published in Friday’s edition of the journal Stem Cell Research and Therapy.

 

According to Damian Gayle of The Daily Mail, aromatic turmerone, a compound found in the popular curry spice turmeric, could encourage the growth of nerve cells believed to help repair the brains of those suffering from neurodegenerative conditions such as dementia or Alzheimer’s disease.

 

In lab tests involving rats, researchers from the Institute of Neuroscience and Medicine (INM-3) in Germany, the University Hospital of Cologne Department of Neurology and the Max Planck Institute for Neurological Research found that aromatic turmerone promoted the proliferation of brain stem cells and their development into neurons.

 

The study authors believe it could help scientists develop new ways to treat conditions that kill brain cells, which include strokes and Alzheimer’s. However, they told BBC News health reporter Smitha Mundasad that additional trials are required to see if the affect is applicable to humans.

 

The researchers injected the rodents with the compound, and then scanned their brains, Mundasad explained. They found that activity increased in the regions of the brain known to be involved in nerve cell growth following infusion with the bioactive compound. Specifically, they found that the subventricular zone (SVZ) was wider and the hippocampus had expanded in the brains of rats injected with aromatic turmerone.

In a different part of the trial, the researchers bathed rodent neural stem cells (NSCs) in different concentrations of aromatic tumerone extract. NSCs are stem cells found within adult brains that differentiate into neurons, and play a vital role in the self-repair and recovery of brain function in neurodegenerative diseases, the authors explained.

 

Rat fetal NSCs were cultured and grown in six different concentrations of aromatic tumerone during a 72-hour period, and at some concentrations, the compound was shown to increase stem cell proliferation by as much as 80 percent without having any impact on cell death. Furthermore, the cell differentiation process also became accelerated in cells treated with the aromatic tumerone compound when compared to untreated controls.

 

In a statement, lead author and INM-3 researcher Dr. Maria Adele Rueger said, “While several substances have been described to promote stem cell proliferation in the brain, fewer drugs additionally promote the differentiation of stem cells into neurons, which constitutes a major goal in regenerative medicine. Our findings on aromatic turmerone take us one step closer to achieving this goal.”

 

Dr. Laura Phipps of Alzheimer’s Research UK told the BBC that it is “not clear whether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ould translate to people, or whether the ability to generate new brain cells in this way would benefit people with Alzheimer’s disease.” Until additional research reveals the compound’s impact on neurodegenerative diseases, she that that people should not take the new study as “a sign to stock up on supplies of turmeric for the spice rack.”

redor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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