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ㆍ금사재정비촉진6구역' 시공자 선정 유찰

 

부산 '서ㆍ금사재정비촉진6구역'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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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ㆍ금사재정비촉진6구역의 시공자 입찰이 또다시 유찰됐다.

 

서ㆍ금사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종태)은 지난달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3차 입찰공고를 내고 지난달 1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참여업체가 없었고, 지난 5일 입찰 마감일 역시 참여업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결과로 3번째 유찰이 확정돼 조합은 수의계약으로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

 

서ㆍ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금정구 서1동 151-3 일대 10만㎡ 이상 대지에 용적률 270%로 약 2,800가구를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혁기 기자 lhg@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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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9일 중동 건설사업 동향] 쿠웨이트 공공사업부의 제2공항 터미널 프로젝트 외

1.  쿠웨이트 공공사업부의 제2공항 터미널 프로젝트

 

공공사업부가 발주하는 쿠웨이트 국제공항 터미널 프로젝트의 입찰이 지난 11 2일에 마감되었으며 터키 리막(Limak)과 현지 카라피 내쇼날(Kharafi National)의 컨소시엄이 47.8억 불의 최저가로 응찰하였다. 2위의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 56.1억 불, 3위의 아랍텍은 58.6억 불을 각각 제출하였다이 프로젝트는 연간 600만 명에 불과한 현재의 여객처리능력을 1,300만 명 규모로 확장하는쿠웨이트 최대의 건축공사로 영국의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현지의 걸프컨설트와 함께 설계를 맡았다.

  

2.  쿠웨이트 보건부의 알아단 국립병원 확장 프로젝트


 

보건부가 발주하는 알아단 국립병원 확장 프로젝트의 입찰에서 6.9억 불의 최저가를 제출한 중국 MCC 칼리드 알카라피( Khalid Al Kharafi)의 컨소시엄이 계약을 포기하였다. 이에 따라 8.2억 불을 제출한 2위의 사이드 하미드 베베하니(Sayed Hamid Behbehani& Sons Co.)가 수주에 성공하였으며, 계약은 2개월 이내에 체결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1981년에 건설된 기존의 알아단 국립병원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기 위하여 637병실의 14층짜리 종합병원을 디자인 앤 빌드로 건설하는 공사이며 연면적이 50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3.  쿠웨이트 민간항공이사회의 쿠웨이트 국제공항 활주로 프로젝트

쿠웨이트의 민간항공이사회(DGCA)가 발주하는 쿠웨이트 국제공항 활주로 프로젝트의 PQ제출일이 당초의 11 9일에서 11 23일로 연기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신규 활주로, 유도로, 공항 인프라 및 유틸리티시설을 디자인 앤 빌드로 건설하고 기존 활주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PQ 통과 조건으로 3.5억 불 이상의 활주로 공사실적을 갖고 있는 외국회사만이 CTC 1번 등급에 속한 현지건설사와 제휴하여 참여할 수 있다.

 

4.  오만 교통통신부의 무스카트 관광항구 개발 프로젝트


 

오만의 교통통신부는 기존의 무스카트 무역항을 쿠르즈선이 들어오는 관광항구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1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무스카트에 있는 술탄 카부스 무역항을 대형 크루즈 3대가 동시에 입항할 수 있는 대규모 쿠르즈항과 함께 마리나, 호텔, 위락시설 등이 포함된 관광단지를 개발하는 26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앳킨스가 마스터플랜을 완료했다. 국제경쟁으로 실시될 입찰은 2015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5.  오만 교통통신부의 니즈와-살랄라간 고속도로 복선화 프로젝트

 

교통통신부가 발주하는 니즈와-살랄라간 고속도로 복선화 프로젝트의 입찰이 2015 1/4분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입체교차로, 횡단배수 구조물, 낙타 건널목, 휴게소 등의 설치가 포함된 니즈와-살랄라간 고속도로 복선화 사업으로, 예산은 2.6억 불이며 파슨스가 컨설팅을 맡고 있다.

 

 

 

6.  오만 두쿰특별경제구역청의 두쿰항 프로젝트 중 석유 및 정유제품용 부두건설 패키지

 

두쿰특별경제구역청이 발주하는 두쿰항 프로젝트 중 석유 및 정유제품용 부두 건설공사에 대한 FEED PMC월리파슨스(WorleyParsons) 지난 11 1일 수주하였다. 프로젝트는 두쿰정유공장의 원유도입 및 정유제품 수출용으로 사용될 15 DWT의 선박접안이 가능한 부두를 건설하는 공사다.

 

7.  사우디 전력청의 리야드 메트로용 380kV 지중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

 

사우디 전력청이 발주한 리야드 메트로용 380kV 지중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대한전선이 지난 11 67,400만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리야드에 건설 중인 초대형 지하철공사에 들어갈 380 kV 신규 전력망 구축공사 2건으로 전력망 설계와 연결공사 및 테스트까지 관련 업무 일체를 EPC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8.  UAE 알푸타임그룹의 두바이 페스티발시티 몰 프로젝트

 

알푸타임그룹이 발주한 두바이 페스티발시티 몰 프로젝트의 본공사를 현지의 알렉(ALEC)이 지난 11 4일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두바이 페스티발시티 내 커넬워크의 북쪽과 남쪽에 위치한 앵커 쇼핑몰을 건설하고 외장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6 1/4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9.  알제리 콘스탄틴주 수리국의 콘스탄틴 하천정비사업

 

알제리 콘스탄틴(Constantine)주 수리국이 발주한 하천정비사업을 대우건설과 현지 오니드리(Onidri)의 컨소시엄이 지난 11 3 1.9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약 320km 떨어진 콘스탄틴시를 지나는 루멜강과 부메르주그강의 총 11.72km 구간의 저수로를 정비하고 수변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20개월이다.

 

10. 대우건설,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대우건설은 중국 최대 건설사인 중국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해외 및 중국에서 진행되는 건설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지난 11 3일 체결하였다. 제휴 협약서에는 해외 및 중국에서 진행되는 제안형 사업, 부동산 개발, 인프라 공사 등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하여 공사를 수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입력: 2014119) 조성환의 쿠웨이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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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42억불 규모 철도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계획' 발표 Chile unveils plans to invest $4.2 bn in public transportation projects

 

산티아고 지하철 계획. source santiagotou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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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 대통령은 산티아고 전철 신설, 케이블카 설치, 철도 건설 등 42억불 상당의 교통인프라 확충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PPP 방식 확대 적용을 통한 전철공사 등 19억불 상당의 신규 양허사업과 정부재원 22억불이 직접 투입되는 교통 인프라 건설공사가 포함되어 있다.

 

산티아고의 경우, 전체 지하철 승객의 43%가 이용해 매우 혼잡한 전철 1호선(east-west)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전철 7호선 신설(PPP 방식)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 정권임기내(2019년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건설중인 전철 3호선에 3.8km를 연장하는 3호선 확장공사와 전철 2호선 확장공사(5km)에 총 11.7억불을 투자할 예정이며 전철 수송능력 확대를 위한 신규 차량 구매에도 3.17억불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산티아고도시철도공사(Metro de Santiago)는 동부 Nunoa에서 북부 Huechuraba를 연결하는 연장 22km의 전철 3호선과 중부 Providencia와 서부 Cerrillos를 잇는 연장 15.3km의 전철 6호선(10.6억불)을 건설중이다.

 

이밖에도 북부 Iquique(3.3km(3개 정거장), 4,500만불), Antofagasta(13km, 2.75억불)시, 중부 Valparaiso(6,600만불) 등지에 케이블카를 설치할 예정이며, 남부지역에서는 Concepcion 도심철도 연장공사(5km)를 추진하고 Temuco와 Puerto Montt에 철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정부는 위축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Business News Americas(2014.11.5)

 

Chile unveils plans to invest $4.2 bn in

public transportation projects

 

Chilean President Michelle Bachelet on Wednesday announced plans to invest $4.2 billion in 14 projects to upgrade public transportation, including the construction of a new Santiago Metro line and the expansion of two other lines.

 

The initiative is aimed at "improving (people's) wellbeing and also giving a strong push to our economy through large-scale investments with the active participation of the private sector," said Bachelet, who added that at least half of the projects will be concession-based.

 

Projects also will be carried out in the cities of Antofagasta, Valparaiso and Concepcion, the president said.

 

Plans to expand Line 2 and Line 3 of the Santiago Metro have already been approved, with those projects slated to get underway in 2017 and 2016, respectively.

 

Bachelet also said she has instructed the Santiago Metro's board of directors to begin feasibility studies for a proposed Line 7 and noted that studies are continuing for two proposed suburban trains in the metropolitan region.

 

The president also unveiled plans to build a cable car capable of transporting up to 3,000 passengers per hour in the northern port city of Antofagasta. The project is to be awarded in concession to a private company, with studies due to begin next year.

 

In the leading seaport of Valparaiso, the government will award a contract to repair nine funicular railways, or elevators, that transport people up and down the city's different hills. Five new trains also will be purchased for the city's metro system.

 

A project also will be carried out in Concepcion, located 515 kilometers (320 miles) south of Santiago, to expand the local metro system. EFE

latino.fox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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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비싼 비버리 힐즈 빌라 맨션 Most expensive villa in USA: VIDEO

 

 

At $195mn 'Palazzo di Amore' has 12 bedrooms and 23 bathrooms

 

25에이커(약 10만m2, 3만평) 대지

1억9천5백만불 'Palazzo di Amore'

12개의 방과 23개의 화장실이 있다

 

http://designall.tistory.com/admin/entry/post/?id=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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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와 '월세' 갈림길에 선 '전세'

집값 전망이 매수·월세 선택 결정

 

 

주택 임대차시장의 구조적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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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자에서 필자는 ‘120살 전세, 월세에 밀려 수명 다하나’라는 제목으로 전세의 퇴조에 대해 썼다.

 

9개월가량 지난 지금 전세는 ‘사망선고’를 받은 듯하다. 임대차시장에서 전세가 더욱 빠르게 줄고 있고 정부도 올 들어 전세 지원에서 손을 뗀 분위기다.

 

세입자 대책과 관련해 나온 2월 말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10월 말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은 모두 월세에 방점을 두고 있다.

 

올 들어 10월 말까지 서울에서 이뤄진 전·월세 계약 35만여 건 중 월세가 13만4000여건으로 전체의 38%다. 단독·다가구주택은 월세 계약이 전세보다 더 많다(50.7%). 2012년만 해도 같은 기간 계약된 월세가 10만여 건으로 31.1%였다. 2년 새 7%포인트 뛰었다.

 

월세 성장의 1등 공신은 단연 저금리다. 기준금리가 올 들어서 두 번이나 총 0.5%포인트 내려 현재 2%로 ‘바닥금리’다. 뭉칫돈 전세보증금이 있어봐야 ‘돈’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보증금을 월세로 돌리면 연 7% 정도의 월세가 나온다. 집주인들이 은행대출을 받아서라도 보증금 일부를 돌려주고 월세로 돌리는 게 ‘경제적’인 셈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 정도다. 빚을 내서 보증금 일부를 세입자에게 돌려주고 월세로 전환해도 은행에 묻어둘 때의 이자(연 2.6%)보다 많은 연 3%가 남는다.

 

월세 비중 2년 새 7%포인트 올라

빠른 월세 전환은 전세시장에 직격탄을 날렸다. 전세가 월세로 간판을 바꿔 달면서 전셋집 구하기는 어려워졌다. 1000가구가 넘는 아파트에서 전세로 나온 물량이 한 손으로 꼽을 정도다. 올 들어 아파트 전셋값이 전국적으로 4.3%, 서울·수도권에서 5.91% 올랐다. 지난해 말 2억여원이던 서울·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지난달 말 2억2000만원 선으로 10개월새 2000만원가량 뛰었다.

 


지난해보다 상승폭은 조금 줄어들었어도 오름세가 꺾이지 않았다. ‘최경환 효과’ 등으로 매매거래가 크게 늘었지만 워낙 전셋집이 적어 전셋값 상승세에 브레이크가 없다. 전세에서 매매로 돌아서 줄어드는 전세수요보다 전세공급량이 더 빠르게 줄고 있다.

 

이쯤 되면 전세 세입자는 전세시장에서 내몰려 집을 사느냐, 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내는 반전세(보증부월세)로 들어가느냐의 갈림길에 놓였다. 거주비용 등을 따져 어느 게 유리할지 저울질이 한창이다.

 

우선 세금·중개수수료·이자 등 거주하는 데 필요한 거주비용을 기준으로 주택 매수와 전세·반전세를 비교하면 전세가 가장 저렴하다. 전셋값이 집값의 60~70%여서 전셋값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받아야 하는 금액이 적다. 금리는 연 4% 정도로 비슷하다. 매수에는 취득세·재산세 등 전세에 없는 각종 세금이 뒤따른다.

 

반전세는 전체 전세 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받는데 전세의 월세 전환 이율이 전세금대출보다 훨씬 높다(서울시 평균 7.2%). 전세대출금 이자보다 주인에게 주는 반전세 월세가 더 많다.

 

주택수요자들이 전세를 고집하는 이유가 이해된다. 

 

그러면 매수와 반전세는 어떻게 될까.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얼마 전 주택 매수와 반전세의 거주비용을 분석했다. 단기적으로 반전세가 유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매수의 거주비용이 적게 드는 것으로 추정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매수는 초기의 구입비용 부담이 줄어드는데 반전세의 경우 임대료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자기자본이 많아 집을 사기 위해 대출 받는 금액이 적을수록 매수가 반전세보다 불리한 기간이 짧다. 대개 거주기간이 4년 이상이면 매수가 낫다.

 

집을 사는 게 이득이라는 것인데 꼭 그렇다고 할 수 없다. 저울의 움직임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가 장래 집값 전망이다. 집값 상승분은 수익이 되기 때문에 내 집을 장만하는 데 실제로 드는 비용은 거주비용에서 집값 시세차익을 뺀 금액이다. 집값이 오를 수록 매수자의 비용부담이 줄어든다. 거주비용보다 많이 오르면 돈이 드는 게 아니라 돈을 버는 게 된다.

 

집값이 하락하면 거주비용이 하락분만큼 늘어난다.

 

월세 증가가 집값 상승 막을 수도

근래 매매거래가 늘어난 것을 보면 전세 세입자들의 마음이 매수 쪽으로 기운 것 같다. 가깝게 보면 반전세보다 자금 부담이 많아도 멀리 보면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매수를 대세로 단정짓기 이르다. 주택시장에서 비수기인 11월의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주택거래 증가세와 집값 상승 분위기가 다소 식었다.

 

월세 공급 증가로 월세이율이 떨어지고 있어 월세 거주비용은 줄어든다. 자꾸 월세로 눈이 가는 이유다.

 

임대차시장에서 전세가 대부분을 차지하던 2000년대 초·중반, 전셋값이 치솟으면 피난처가 주택 구입 외에 없었다. 집값이 상승세였으니 고민할 필요 없이 전세의 매매 전환이 빠르게 일어났다.

 

요즘은 사정이 다르다. 집값을 밀어 올리던 2000년대 초반 수준까지 전셋값이 상승했지만 그때만큼 매수세가 늘지 않고 있다. 월세라는 다른 길이 있어서다. 집값 전망에 불안한 구석이 있기 때문에 비싼 월세를 감수하고서라도 집을 사지 않는다.

 

주택시장의 신규 수요인 젊은층은 가진 돈이 많지 않아 매수를 포기하고 월세를 선택하기도 한다. 

집값 상승에 원심력과 구심력을 모두 행사는 월세시장. 어느 쪽의 힘이 더 셀까.

조인스랜드 안장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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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최후 결전지 '노량항', 복합형 관광어항으로 재탄생한다

 

노량항 개발 계획 조감도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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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최후 결전지로 유명한 경남 하동군 노량항이 복합형 관광어항으로 재탄생한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5년간 총 2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량항에 안전한 어업과 관광 등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해수부는 노량항에 방파제 180m, 물양장 190m, 친수호안 50m 등을 설치하고, 항내 준설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노량항은 지난 2008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됐으나 어항 기본시설이 부족해 그동안 어업인의 불편이 많았다.


어항 기본시설과 함께 거북선을 형상화한 경관 인도교, 이순신 장군과 노량해전의 역사를 기록한 두루마리 형상의 상징 조형물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 바다를 조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친수공원, 해안산책로, 동방파제로 이어지는 친수공간도 마련된다.


해수부 권준영 어촌어항과장은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노량항은 어항 기능뿐 아니라 역사,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형 관광어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며 “어민과 지역주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토경제 송경남 기자songkn@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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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292억원 규모 부산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준공 2019년 4월 예정

 

전포1-1구역 재개발 위치도. 출처 다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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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진구 전포1-1구역 재개발조합이 지난 8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대림산업을 선정했다.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11-12번지 일대에 아파트 1,38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2,292억원이다.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4층 17개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가구수의 96.4%가 국민주택규모 이하인 전용면적 85㎡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900여가구로 계획돼 있다.

 

일반분양은 2016년 12월 예정돼 있으며, 준공은 2019년 4월 예정이다.

 

전포1-1구역은 부산의 중심인 서면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이용이 편리하다.

 

2014년 5월 개장한 16만평 규모의 부산시민공원과 국내 최대 도심광장인 송상현 광장과 인접하고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계획돼 있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부산 지하철1호선 부전역이 300m 거리에 있으며,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부산시민공원 개장과 송상현 광장, 양정 라이온스공원 등으로 지역선호도가 상승하고 있어 부전동, 전포동 노후주택과 아파트 거주자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전초, 항도중, 동의중 등 단지 1㎞ 반경 이내에 초, 중, 고, 대학교가 다수 분포해 교육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우징헤럴드 admin@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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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문3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유찰

 

출처 티스토리 김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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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의 두번째 시공사 입찰도 유찰로 마감됐다.

 

지난 10일 이날 마감한 이문3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에 건설회사들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장설명회에는 10개 건설사가 참여했었다.

 

이곳은 과거 현대산업개발과 동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던 곳인데, 대체 시공사를 찾지 못해 사업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 일대 3-1구역은 3891가구, 3-2구역은 152가구와 상가 등을 신축하는 것이다.

housingherald 이혁기 기자 lhg@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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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해외건설 플랜트 수주 확대 방안 모색

현장 중심의 인력확보 중요

프로젝트 사업성 평가 위주의 심사제도 개선 필요

 

(사진제공=이태진기자)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해외

건설·플랜트 중소·중견기업의 수주 확대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앞줄 맨 왼쪽부터 이진권 정책금융지원센터

장, 박관식 KOTRA 프로젝트총괄팀 자문관, 이복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 진승호 기획재정부 대외경

제협력관, 설영환 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 정의종 한국플랜트학회 부회장, 정창구 해외건설협회 금융지원처장.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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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이하 ‘센터’)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해외건설·플랜트 중소·중견기업의 수주 확대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센터는 정부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에 따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해외건설협회 등에서 인력을 파견받아 지난 1월 설립되었으며, 주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주 관련 정보와 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해 필요한 인력, 정보력, 자금력 및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해외건설·플랜트 중소‧중견기업과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영환 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해외건설은 수주 규모면에서 우리나라 대표 수출품목인 조선‧반도체‧자동차 등과 함께 국가 핵심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그럼에도 중소‧중견기업의 수주 비중은 한 자리 숫자를 맴돌고 있어 수주 저변을 중소‧중견기업까지 확대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진승호 대외경제협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 및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수출지원 확대, 신시장 개척, 민-관 대중소기업 협업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주 확대 전략을 주제로 인력 및 정보력과 자금력 및 기술력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선 ‘중소건설업체의 해외 진출 모델과 인재 수급 전략’이란 주제로 이복남 서울대 교수가 발표에 나섰다.

 

이복남 교수는 이 자리에서 “연간 1천억 달러 수주 달성을 위해서는 해외건설 강소기업이 육성되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이를 위해 관리인력 보다는 시공계획 및 설계, 작업감독과 품질 확인 등 현장 중심의 인력확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KOTRA 박관식 자문관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발주정보 취득 방안을 제시하여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 세션에선 ‘해외건설 금융지원 방안’이란 주제로 해외건설협회 정창구 처장이 발표에 나선 데 이어 한국플랜트학회 정의종 부회장이 ‘해외건설·플랜트 기술력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정창구 처장은 “중소·중견기업의 이행성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사업성 평가 위주의 심사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의종 부회장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 가능한 건설·플랜트 기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체계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산관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는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30여 개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관련 정보 및 금융컨설팅 등에 관한 현장상담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붙 임 : 세미나 개요

문 의
정책금융지원센터 팀장 권민영 (☎ 02-3779-5943)
홍 보 실 공보팀장 박성윤 (☎ 02-3779-6065)

141107_수은_보도자료 src 141107_수은_보도자료(해외건설_중소기업_수주_확대_세미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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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6대 미래지향 '융·복합 빅 프로젝트' 출범

 

 

An artist's conception of engineer Scott Bursaw's proposed solar roadway, which would resist ice

and snow 눈이 와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전천후 스마트 태양광도로 '스코트 버소'가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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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미래지향적 주제 선정]

스마트 태양광 도로,

3D 프린터,

메가 부유 구조체(물에 뜨는 초대형 구조물),

우주 개발(달기지 건설 등),

원자력발전소 해체,

SOC 리포트 카드(사회기반시설 유지관리 기법)

 

Mega Float Structure

 

[VIDEO]

Solar Roadways

kcontents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사진, 이하 KICT)은 2014년 10월 30일(목) 경기도 일산 본원에서 신산업 창출을 이끌 ‘빅 프로젝트(Big Project: 대규모 연구사업)’ 발굴을 위한  KICT 융·복합 연구 총괄 프로젝트 팀(PT: Project Team)의 출범(Kickoff) 회의를 개최하였다. 
 

KICT 융·복합 연구 총괄 프로젝트 팀은 정부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핵심 의제(agenda)인 융·복합 연구 확대 요구에 대해 국토․건설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내 건설산업의 침체극복·성장 그리고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목적으로 출범한다. 
 

이번 프로젝트 팀은 스마트 태양광 도로, 3D 프린터, 메가 부유 구조체(물에 뜨는 초대형 구조물), 우주 개발(달기지 건설 등), 원자력발전소 해체, SOC 리포트 카드(사회기반시설 유지관리 기법) 등 6개의 미래지향적 주제를 우선 대상으로 하여 구체적인 연구개발(R&D)과제를 발굴하고 향후의 연구성과들을 사업화하기 위한 기획·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그리고 KICT 융·복합 연구 총괄 프로젝트 팀이 마련할 빅 프로젝트 연구개발(R&D) 기획·전략을 바탕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단, 국토부/ 산업부/ 연구재단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KICT 융·복합 연구 총괄 프로젝트 팀의 분과장과 팀원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차세대 리더급 젊은 연구자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해당 분야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연구개발(R&D)사업 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역사상 최초로 연구분야 프로젝트 팀의 위원장을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직접 맡아 전폭적으로 KICT 융·복합 연구 총괄 프로젝트 팀을 지원 할 예정이다.


보도자료-_신산업_창출_ 
보도자료-_신산업_창출_‘빅프로젝트’_발굴.hwp

건설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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