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말레이지아 'RAPID 프로젝트' 입찰결과 ...'한국 탈락' 중국기업 경쟁에 뒤져

 

 

 

 

 

 

 

Refinery And Petrochemicals Integrated Development (RAPID) Project

 

Project Description
RAPID aims at building a world-scale integrated refinery and petrochemical complex.The proposed refinery will have a capacity of 300,000 barrels per standard day and will supply naphtha and liquid petroleum gas feedstock for the RAPID petrochemical complex, as well as produce gasoline and diesel that meet European specifications.

The petrochemical units, on the other hand, will enhance the value of the olefinic streams coming from the RAPID steam cracker by producing various merchant grades petrochemicals products such as polyethylene, polypropylene, synthetic rubbers and other petrochemicals products

http://www.epcengineer.com/projects/details/2342/refinery-and-petrochemicals-integrated-development-rapid-project#imageSlider

kcontents

 

 

PIC 및 RAPID 프로젝트 입찰결과 및 시사점 분석

중국기업의 진출로 향후 플랜트시장 경쟁 심화

 

말레이시아 복합석유화학산업단지 육성 계획 추진

동남아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 석유 생산국인 말레이시아는 석유·가스자원의 채굴과 수출뿐만 아니라 자원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까지도 주도하고 있는 나라임.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는 석유·가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 조성 차원에서 업스트림분야에서는 해양플랜트 산업을 육성하고, 다운스트림분야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최대 종합석유화학단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을 실행하는 중임.

 

특히 잠재시장인 싱가포르에 인접해 있으면서 주변의 석유가스 광구들과 연계성이 좋은 조호르바루주 쁭어랑 지역에 한국의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비견되는 '쁭어랑 석유화학단지(PIC: Pengerang Integrated Complex)' 구축 계획을 세워 추진해 왔음.

 

쁭어랑 석유화학단지(PIC)는 PETRONAS가 발주하는 RAPID(Refinery And Petrochemical Integrated Development)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인접지에 관련 석유화학단지들을 계속 추가하면서 복합석유화학단지로 키워가려는 계획임.

 

RAPID 프로젝트에 순 투자액은 160억 달러이며, 주변설비 투자액은 11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지만 PETRONAS의 투자가 완료되면 연계 화학단지들에 대한 국내외 투자가 이어질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8,900헥타르에 총 투자규모가 600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PIC 프로젝트 개요

RAPID 프로젝트는 총 2526헥타르에 일일 30만 배럴의 석유 정제시설과 300만 톤 규모의 에틸렌, 프로필렌, C4, C5 olefin을 생산하는 규모로 추진되고, 아울러 주변에 21개의 소규모 석유화학단지 추가로 개발되면 명실상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석유화학 허브가 될 것으로 전망됨.

 

지난 해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전체 프로젝트 투입예산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이 약 1년간 지연됐지만 올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찰이 진행돼 최근에 총 11개 기업이 낙찰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음.

 

 

PIC 프로젝트 입찰 선정 결과

PETRONAS에서는 8월 11일, PIC 프로젝트의 입찰결과로 11개 선정기업을 발표하면서 RAPID 프로젝트가 다시 본궤도에 올랐음을 선언함.

 

원래 RAPID 프로젝트는 아래의 총 4개 패키지로 구성돼 입찰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이번 입찰에서는 패키지 3의 내용이 일부 조정되고, Steam cracker complex까지도 입찰에 포함해 총 5개 패키지로 입찰이 추진됐음.

 

PIC 프로젝트에는 핵심 프로젝트인 RAPID 프로젝트와 더불어 원유 및 정유제품 탱크는 물론 Pengerang 열병합발전소(co-generation plant), 제2 재기화(Re-gasification) 터미널, 공기분리장치(Air separation unit), 원수공급 프로젝트와 같은 관련시설들도 포함돼 있음.

 

PIC 프로젝트는 2019년 초까지 정유소를 가동하는 것으로 추진 중임.

 

낙찰된 계약 중에서 5개는 ‘설계·구매·시공·시운전을 포함하는 정유 및 스팀크래커 관련 'EPCC’  계약이었으며, 석유제품 생산과 석유화학플랜트용 공급원료 생산을 위한 플랜트도 단지 내에 개발 예정

 

언론에 공개된 RAPID 프로젝트 추진 모형

 

EPCC 계약 선정기업 내역

EPCC 계약업체로 선정된 기업 내역은 다음과 같음. 한국기업들은 마지막까지 경합했으나 아쉽게도 한국계 수주기업은 없었음.

 

RAPID 프로젝트 5대 패키지 수주기업 현황

수주기업

세부 내역

[Consortium]

 CTCI Corp.

 Chiyoda Corp.

 Synerlitz(M) Sdn Bhd

 MIE Industrial Sdn Bhd

 

 Residue Fluid Catalytic Cracking(RFCC) Units
 
LPG Treating Unit(LTU)
 
Propylene Recovery Unit(PRU)
 Caustic Neutralisation Unit(CNU)

 Sinopec Engineering(Group) Co., Ltd.

 Sinopec Engineering Group(M) Sdn Bhd

 Crude Distillation Unit(CDU)
 
Atmospheric Residue Desulphurisation(ARDS) Units
 Hydrogen Collection &Distribution Units(HCDU)

 Técnicas Reunidas S.A.

 Técnicas Reunidas Malaysia Sdn Bhd

 Kerosene Hydrotreating(KHT) Unit
 
Diesel Hydrotreating(DHT) Unit
 
Naphtha Hydrotreating(NHT) Unit
 
Cracked Naphtha Hydrotreating(CNHT) Unit
 Continuous Catalytic Reformer(CCR) Units

 Petrofac International(UAE) LLC

 Petrofac E &C Sdn Bhd

 Amine Regeneration Units(ARU)
 
Sulphur Recovery Units(SRU)
 
Liquid Sulphur Feed Storage Units(LSSU)
 
Sulphur Solidification Units(SSU)
 Sour Water Stripping Units(SWS)

 Toyo Engineering Corp.

 Toyo Engineering Construction Sdn Bhd

 Steam cracker complex

 

 

 

관련 인프라스트럭처 건설부문 선정기업 내역

EPCC 기업과 별도로 인프라스트럭처 건설부문에 6개 기업이 아래와 같이 추가로 선정됐음.

 

PIC 인프라스트럭처 건설부문 수주기업 현황

수주기업

세부 내역

[Consortium]

 UEM Builders Bhd

 Projek Penyelenggaraan

• Lebuhraya Bhd consortium,

 EPCC of temporary common camp facilities and infrastructure

 Zelan Construction Sdn Bhd

 Basic design, detail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and commissioning of the material off-loading facilities jetty at Tanjung Setapa

 WCT Bhd

 Common construction access and permanent roads within the project site

 Syarikat Ismail Ibrahim Sdn Bhd

 Temporary access road within project site

 Bumi Dagang Sdn Bhd

 Haulage road and construction of an access road outside the project site

• Gadang Engineering (M) Sdn Bhd

 Menta Construction Sdn Bhd

 Phase 2 site preparation works

 

시사점

이번 입찰에서는 이례적으로 중국기업인 Sinopec이 한국기업들을 제치고 낙찰기업으로 선정됨.

 

앞으로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우리 기업들은 중국기업과의 경쟁까지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됐음

 

이번 입찰 결과로 이미 메인컨트랙터들이 선정·발표됐으므로 Sub-contractor나 Sub-sub contractor자리를 놓고 경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미 Sub-contractor들은 입찰참가 시 잠정적으로 확정된 상황인 바, 현지 프로젝트 참가 경험을 쌓는 차원에서 중소, 중견기업들의 Sub-sub contractor 수주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말레이시아의 석유가스산업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서는 PETRONAS 라이선스 기업이나 등록기업이 돼야 하는데, 외국기업은 현지에 법인이 있거나 합작투자가 아닌 상황에서는 직접 신청이 어려우므로 적절한 현지 파트너 발굴이 선행돼야 함.

 

다행히 업스트림분야와 달리 다운스트림분야는 라이선스 기업이 아니어도 등록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한 영역이므로 등록기업과 협력 혹은 직접 현지 진출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볼 만함.

 

자료원: 현지 언론 보도,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KOTRA

 

Construction News
CONPAPER


 


 

그리드형

댓글()

경남 고성에 2GW 민자 화력발전소 짓는다...'고성그린파워' 출범

 

 

 

고성그린파워 2GW 민자 화력발전소 조감도

 

 

내년 2GW급 석탄화력발전소 착공

총사업비 4조5천억원

 

경남 고성에 짓는 2GW(기가와트)급 민자 화력발전사업 고성그린파워가 공식 출범했다.

 

고성그린파워는 14일 서울 워키힐호텔에서 임직원과 SK가스[018670]를 비롯한 고성그린파워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 추진을 공표했다.

 

이 업체는 SK가스, SK건설 등 SK그룹 계열사와 남동발전이 29%씩 투자하고, 나머지는 KDB 인프라자산운용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설립됐다.

 

앞서 투자자들은 지난 6월 중순 민자화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자 간의 역할과 임무, 자금조달방법, 회사운영 방법 등을 담은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인 고성그린파워를 설립한 바 있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1GW급 화력발전소 2기를 짓는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4조 5천300억원이며 내년에 착공해 2020년에 1호기, 2021년 2호기를 준공할 예정이다. 국내 민자발전사업으로 1GW급 화력발전소 2기가 동시에 건설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 발전소는 고온·고압 증기를 이용한 고효율 발전기술을 채택하고, 탈황설비와 전기집진기 등 첨단 설비를 갖춰 연료비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한편 고성그린파워 인근에는 소수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도 동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기사본문]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4/08/14/0302000000AKR20140814054200003.HTML

 

Construction News
CONPAPER

그리드형

댓글()

대림산업 해외현장 전문직 채용 수시모집

 

 

http://www.daelim.co.kr/careers/job/Announce03_view.do?no_empt_anct=1402141

 

Construction News
CONPAPER

 

그리드형

댓글()

미 UPR사, '화성 송산그린시티 글로벌 테마파크' 강한 추진 의지 밝혀

 



 

 

 

 

USKR 마스터플랜 및 조감도

kcontents

 

 

 

유니버셜스튜디오 마이클 실버 사장의 한국 진출 의지 확인
“한국시장은 전략적 가치가 높아 지분 출자 등 고려”

 

K-water 최계운 사장은 8.13(수) 오전, 미국 올랜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근교의 로얄퍼시픽 리조트 호텔에서 세계 최대 테마파크 운영사인 UPR(Universal Parks & Resorts)社의 마이클 실버 사장과 면담을 했다.

 

3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면담은 장기간 표류 중인 화성 송산그린시티 글로벌 테마파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K-water가 적극 추진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면담에서 UPR의 마이클 실버 사장은 한국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과 달리, UPR은 한국진출을 포기한 적이 없고, 투자여건이 조성되면 언제든지 진출할 계획이며, 유니버셜이 한국에 진출할 경우, 입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때 송산그린시티가 매우 매력적이고 유일한 최적의 장소임을 확인했

  

또한, 한국시장은 테마파크 외에도 CATV, 영화배급 등 전략적 투자 가치가 있기 때문에 지분 출자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다른 테마파크와 차별화를 위해 K-Pop, K-Drama 등 한류 컨텐츠와 세계 최고 수준의 워터파크 도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교통망 등 기반시설은 테마파크 오픈 전에 완료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마이클 실버 사장에게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를 위해 공모를 통한 사업자 선정이 가능하도록 국회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개정을 요청하여 현재 입법안이 발의되어 있고, 투자유치를 위해 출자, 국가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으로 마이클 실버 사장과 최계운 사장은 예상되는 여러가지 장애요소들의 해결을 위해 전략적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고, 또한, 향후 핵심투자자 선정 등을 포함하여 사업성공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세부사항은 10~11월경 한국을 방문하여 추가협의하기로 했다.

 

지난 2012년 9월 이후 기존사업자의 토지공급조건 미 충족으로 지연되고 있는 화성 송산그린시티 내 글로벌 테마파크 사업이 이번 면담을 계기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40814_K-water보도자료_화성 송산그린시티 글로벌 테마파크 성공적 유치 위한 적극 행보  조감도  

K-water

 

 

Construction News
CONPAPER

그리드형

댓글()

후쿠시마 제2원전은 어떻게 살아남았나

 

 

후쿠시마 제2원전

 

 

[관련자료]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사고 발생과 진전

http://www.kaif.or.kr/know/01_2.asp?mode=view&pidx=11956000

에디터 황기철

 

 

운명을 가른 위기관리’
10km 떨어진 제1원전 붕괴 재앙속 ‘알려지지 않은 기적’

 

 

‘후쿠시마’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제1원전) 사고를 떠올린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해안에 덮친 지진해일(쓰나미) 때문에 세 번의 노심용해(멜트다운)가 일어나 방사성 물질이 대량으로 유출됐다.

 

지진과 침수로 인해 원전의 냉각장치를 가동시키는 전력이 끊겼고 관리자와 직원들이 이를 수리하지 못해 사고를 막지 못했다.

 

전 세계인이 원전 폭발 장면과 하늘을 뒤덮은 회색 연기 기둥을 지켜봤고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그런데 인근에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또 다른 원전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제1원전에서 남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는 후쿠시마 제2원전이 있다.

 

이 시설 역시 쓰나미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직원들이 비상 동력원을 찾아 원자로를 냉각시키는 데 성공해 제1원전 같은 운명을 피할 수 있었다.

 

급박한 상황에서 비슷한 환경에 놓여 있었던 제1원전과 제2원전의 운명이 극명하게 갈린 이유는 무엇일까.

 

하버드경영대학원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합동 연구진은 두 원전을 소유한 도쿄전력(TEPCO)의 상세 보고서, 그리고 여러 자료와 책임자 인터뷰 등을 통해 사건을 재구성했다.

 

이들의 조사에 따르면 제2원전의 생존은 “나를 따르라”는 식의 강력한 리더십이나 직원들의 영웅적인 희생정신 때문이 아니었다.

 

직원들 스스로 상황을 파악하게 하고 또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당황하지 않고 계획을 수정해 나갔던 원전 소장의 침착한 리더십 덕분이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한국어판 7·8월 합본호에 실린 후쿠시마 제2원전의 위기관리 사례를 소개한다.


한 발 물러서서 파악하기

지진은 3월 11일 오후 2시 46분에 발생했다.

 

책상 밑에 숨었던 제2원전의 마스다 나오히로(增田尙宏) 소장은 흔들림이 약해지자 모든 작업자에게 관리동 건물 가장 높은 층에 있는 비상대응센터(ERC)로 모이라고 명령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 20분이 조금 지났을 때 일본 기상청이 첫 번째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누구도 대재난이 될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발전소 시설이 최대 5.2m의 침수상황에도 버틸 수 있도록 지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3시 22분에 몰려들기 시작한 바닷물은 약 17m 높이까지 차올랐다. 몇 시간 후 바닷물이 빠지고 나서 확인해 보니 해수면 12m 높이에 지어진 원자로 4기 중 3기가 침수돼 냉각기능이 마비된 것을 알게 됐다.

 

쓰나미가 오기 전에 미리 원자로 가동을 중지시켰지만 노심 내부의 뜨거운 연료봉들은 열을 계속 방출하고 있는 상태였다. 냉각을 하지 못하면 노심이 파괴되거나 격납용기가 깨져 방사성 증기가 누출될 위험이 컸다.

 

무엇보다 상황을 확실히 파악조차 할 수 없어 불안했다. 비상대응센터에 모여 있는 직원들을 다시 원자로로 보내기가 쉽지 않았다. 직원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힌 쓰나미를 겪고 당황한 데다 여진도 계속되고 있었다. 무엇보다 원전 인근에 사는 가족들의 사고 소식으로 제정신들이 아니었다.

 

8명이 가족을 잃고 23명은 집을 잃었다. “내가 요청한다고 해도 우리 팀이 현장에 가려고 할지, 그곳에 사람들을 파견하는 것이 안전한지를 확신할 수 없었다”라고 마스다는 회고했다.

 

위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서두르지 않았다. 직원들에게 열정적인 연설을 하거나 명령을 내리는 대신, 비상대응센터 한 구석에 화이트보드를 놓고 여진의 빈도와 규모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직원들 스스로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맞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오후 10시가 돼서야 마스다는 4기의 원자로를 맡은 팀 리더들을 불러 10명씩 밖으로 보내 손상 정도를 조사하라고 요청했다. 다행히 아무도 거부하지 않았다.


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2011년 3월 원자로가 폭발한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이곳에서 약 10km 남쪽에 있는 후쿠

시마 제2원전 역시 지진과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관리자와 직원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참사를

막았다. 동아일보DB


네 팀은 원자로의 작동하는 부분과 작동하지 않는 부분을 확인해 오전 2시에 비상대응센터로 복귀했다.

 

도쿄전력 본사와 일본 자위대의 지원으로 교체 부품들이 도착했지만, 전력이 끊겨 냉각장치의 가동이 멈춘 세 개의 원자로를 아직 전기공급이 가능한 건물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총 9km 길이의 케이블을 연결해야 했다.

 

마스다는 계속 화이트보드를 이용해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원전 시설의 전반적인 그림을 그려놓고, 복구 전략을 작성하고, 새로운 정보가 생길 때마다 공개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이어졌다. “새 모터를 설치하려 했지만 쓰나미로 인한 잔해가 너무 많아 현장 가까이에 접근할 수 없었다.

 

불도저로 쓰레기를 제거해야 했지만 불도저가 없었고, 불도저가 있었더라도 운전법을 아는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용케 모터를 갖다놓는 데는 성공했지만 트럭에서 모터를 내려놓을 수 없었다.

 

또 겨우 모터를 내려놓았는데 이를 빌딩 안에 들여놓는 방법도 몰랐다.” 그럴 때마다 그는 당황하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이 작업 방침을 수정해 알렸다.

 

더 큰 위기도 있었다. 마스다는 노심의 압력이 가장 빠르게 높아지고 있던 2호 원자로부터 전력을 공급하라는 지시를 내려놓은 상태였고, 엔지니어들도 그 명령에 따라 케이블과 기타 장비를 설치하고 있었다.

 

10km 떨어진 제1원전에서 방사능 물질의 유출이 시작돼 피폭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루가 지나고 나서야 마스다는 2호기보다 1호기가 더 취약하다는 걸 알게 됐다.

 

계획을 수정하면 밤을 꼬박 새우며 2호기에서 작업하던 엔지니어들이 화를 낼 만도 했지만 이들은 조용히 소장의 명령을 따랐다.

 

상황이 극도로 불확실하며 언제든 작업 순서가 바뀔 수 있음을 마스다가 반복해서 일러줬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3월 14일 오전 1시 24분, 우여곡절 끝에 케이블이 모두 설치됐고 1호기 냉각장치가 재가동됐다. 증기 압력이 허용 수치를 넘기기 불과 두 시간 전이었다. 이어 그날 오후까지 나머지 두 기의 원자로도 차례로 전력이 연결되며 제2원전의 위기는 무사히 마무리됐다.


○ ‘센스메이킹’의 승리


제2원전 사람들이 했던 것처럼 모두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고 또 끊임없이 업데이트 하는 과정을 미국의 조직이론가인 칼 와익은 ‘센스메이킹(의미화)’이라고 불렀다.

 

마스다 소장은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을 세우고, 또 상황에 맞게 계획을 수정하는 모습을 침착하고 자연스럽게 직원들에게 공개했다. 이런 리더십은 조직이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위기가 닥치면 리더들은 부하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만 믿어라’ ‘다 잘될 거다’는 식의 지키지 못할 연설을 하는 경향이 있다. 마스다는 이런 유혹에 빠지지 않았다.

 

그는 직원들 스스로 어떤 위험에 빠져 있는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2원전을 살려낸 그는 2014년 4월부터는 제1원전의 해체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기사본문]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813/65731458/1

동아일보

조진서 기자 cjs@donga.com 

 

Construction News
CONPAPER

그리드형

댓글()

국토부,'국토발전 종합전시 공간' 만든다

 

[대상지 개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청사(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대지면적 : 3,728.60㎡, 건물연면적 : 5,429㎡, 층수: 지상 5층

1998년 6월 철거 이전 (구)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물 모습  개화기 프랑스어학교 터 표지
(구)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물 모습

국토부

 

 

국토부, '국토발전 전시관' 건립 발표

국토발전 한류 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완료

 

반세기 만에 고도 경제성장을 이끈 국토개발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교육함으로써 국민의 국토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한 국토발전 종합전시관이 건립된다.

 

국토부는 12일 이에 따른 '국토발전 전시관' 건립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주요 기능
국토발전 종합전시공간

국토계획역사, 주택·신도시건설 등 국토발전역사를 한눈에 소개하며, 미래 국토비전, 테마형 영토 등 전시

 

시민, 전문가, 외국인 대상 교육공간
이용계층별 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제시

 

국내외 국토발전분야 교류 공간
관련분야 국내외 학술교류 및 국내외 관련기관, 지자체 네트워크 허브

 

시민 문화·휴식 공간
주변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복합문화·휴식공간

 

필요성
국토발전상을 집약·홍보함으로써 우리국토에 대한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품격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

 

비전 및 목표

자랑스러운 국토에 대한 자긍심 고양
국토발전 성장모델을 국외에 소개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국가 차원의 국토발전 관련 역사물에 대한 체계적 보전'
시민을 위한 문화휴식공간 제공

 

한글문서 src국토발전전시관 건립 기본계획 최종보고서 1장.hwp

한글문서 src국토발전전시관 건립 기본계획 최종보고서 2장.hwp

한글문서 src국토발전전시관 건립 기본계획 최종보고서 3장.hwp

한글문서 src국토발전전시관 건립 기본계획 최종보고서 4장.hwp

한글문서 src국토발전전시관 건립 기본계획 최종보고서 5장.hwp

한글문서 src국토발전전시관 건립 기본계획 최종보고서 6장.hwp

국토부

 

Construction News
CONPAPER

 

그리드형

댓글()

서울시,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지하철 터널공사가 주원인 발표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발생 현장,출처 아시아경제

 

 

서울시 중간조사 결과 발표,

"해당 구역은 충적층, 쉴드 공법이 원인"

 

서울 석촌지하차도 앞에서 발생한 싱크홀(지반침하)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한 터널 공사가 원인이라는 1차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싱크홀에 대한 전문가 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단은 전날 석촌지하차도 중심부에서도 폭 5∼8m, 깊이 4∼5m, 연장 70m 크기의 싱크홀을 추가로 발견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단은 "지금까지 조사로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쉴드(Shield) 터널 공사가 싱크홀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쉴드 공법은 터널 굴착 방법의 하나로 원통형 쉴드(강재)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굴을 파고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조사단은 지반침하가 발생한 구간은 지하수에 취약한 충적층(모래·자갈)이 두껍게 자리한 구간으로 지하수 수위의 변동에 따라 침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석촌지하차도 관리기관인 동부도로사업소와 시공사는 이 터널 공법의 위험성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으며, 지반 보강 방법을 선정하는 등 조치 중이다.

 

조사단은 싱크홀이 석촌호수의 수위 변동과 관련 있는지에 대해서는 "호수와 현장과의 거리 등을 감안할 때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면서도 "관련 여부는 계속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반침하 조사를 위해 전날 오후 4시부터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석촌지하차도는 정밀안전진단과 보수가 끝난 후에 통행이 재개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현장 주변 건물에 계측기를 설치해 균열, 경사도, 침하상태를 측정하고 기준을 벗어난 건축물이 발생하면 쉴드 터널 공사를 즉각 중단할 계획이다.

 

쉴드 공사가 예정됐던 구간은 지반을 보강하고 나서 굴진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터널 공법을 변경하기로 했다.

 

[기사본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3367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오마이뉴스

 

Construction News
CONPAPER

 


 

그리드형

댓글()

부산 '해안순환도로망' 네이밍 공모...전국에서 관심

 

 

 

부산시

 

[VIDEO]

부산 해안순환도로 , 마침표 찍다

 

 

최다응모작

'부산 레인보 브리지스'(Busan Rainbow Bridges)

 

지난 5월 개통한 부산항 대교를 비롯해 부산 해안순환도로망을 구성하는 7개 해양 교량을 관광상품화하기 위한 '해양 교량 통합 브랜드 공모'에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부산시는 지난 6월 시행한 공모에서 부산 215건을 비롯해 서울 34건, 경남 30건, 경기 24건, 인천 13건, 충청 9건, 대전 6건, 전라 5건, 대구 4건, 경북과 강원 각 3건 등 전국에서 모두 348건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 또는 특화한 '해양 교량 관광상품화'라는 점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1차 심사를 벌여 응모작 가운데 최다 응모작인 '부산 레인보 브리지스'(Busan Rainbow Bridges)를 비롯해 '부산 블루 하이웨이'(Busan Blue Highway), '부산 세븐 브리지스'(Busan Seven Bridges), '부산 세븐 시 브리지스'(Busan Seven Sea Bridges)' 등 31건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22일 1차 심사를 통과한 31건으로 대상으로 시의회 의견을 들고 27일 2차 심사를 벌여 30일께 시 홈페이지에서 대상, 우수상, 우량상, 장려상 등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거가대교(8.2㎞), 가덕대교(1.12㎞), 신호대교(0.84㎞), 을숙도대교(5.20㎞), 남항대교(1.94㎞), 부산항대교(3.331㎞), 광안대교(7.42㎞) 등 7개 해양 교량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시의 '브리지스 오브 부산, 세계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부산시는 교량마다 특성을 반영한 관광시설을 도입할 계획인데 부산항 대교에는 부산항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의미를 살려 부산항의 역사 체험 공간을 설치할 방침이다.

 

또 남항대교에는 명품 산책코스, 철새도래지를 낀 을숙도대교에는 탐조와 생태체험 시설, 광안대교에는 번지점프대 등 사계절 레포츠시설, 거가대교에는 해양 체험 테마시설, 신호대교에는 생활 레포츠 시설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기사본문]

http://vip.mk.co.kr/news/view/21/21/2195246.html

매일경제

sjh@yna.co.kr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Construction News
CONPAPER

그리드형

댓글()

중국, 앙골라 횡단철도 1300km 완공 Chinese company completes massive Angolan railway

 

 

 

 

The line stretches from Angola's west

coast to the Zambia border

 

 

중국이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1천300km에 달하는 횡단철도 건설공사를 마쳤다고 중국 관영 신화망이 13일 보도했다.

 

이 철도는 서부 대서양 연안의 항구도시 로비투에서 동부 접경 도시인 루아오까지 67개 역을 잇는 횡단철도인데 중국철도건설공사는 이 철도를 18억3천만 달러를 들여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은 지난 5월 리커창 총리의 아프리카 4개국 순방 기간 총연장 1천385㎞의 나이지리아 해안 철도 사업권을 따낸 바 있다.

 

VOA뉴스

에디터 황기철

 

 

 

Chinese railway worker on Benguela track

 

Chinese company completes massive Angolan railway

English.news.cn

BEIJING, Aug. 13 (Xinhua) -- China Railway Construction, one of China's largest construction companies, finished building a massive railway line in Angola on Wednesday and plans to put into operation this year.

 

The 1,344-km Benguela railway is the second-longest railroad built by Chinese overseas, shorter only than the 1,860-km Tanzania-Zambia Railway built in the 1970s.

 

It will be the longest and fastest track in the southwestern African country of Angola, said Liu Feng, head of China Railway Construction's Angola railway project.

 

It connects Angola's Atlantic port of Lobito to the eastern border town of Luau, and further to the rail network of southeastern Africa's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The 67-station railway has a design speed of 90 km per hour, involving a total investment of 1.83 billion U.S. dollars, according to the company.

 

Liu said the Benguela railway also marks the successful application of China's railway standards in Africa.

 

The original Benguela railway was built in accordance with Portuguese standards and trains could only shuttle at 30 km per hour.

 

Liu said the rapid development of China's high-speed trains and commitment in price and quality had helped China Railway Construction win the project.

 

The railway, built in the form of 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not only adopted Chinese standards, but procured all equipment from China. The project employed some 100,000 locals during construction and trained over 10,000 locals to be technicians.

 

The Benguela railway provides access to the inner part of Angola. When it is fully operational, it will be able to carry 20 million tonnes of cargo and four million passengers annually, according to earlier reports.

 

China Railway Construction, listed in both Shanghai and Hong Kong, focuses on railway, highway and subway construction.

 

http://news.xinhuanet.com/english/china/2014-08/13/c_133553543.htm

xinhuane

Editor: Fu Peng 

 

Construction News
CONPAPER

 

그리드형

댓글()

교통안전공단, '아파트 도로안전관리 매뉴얼' 발간

 

 

 

홈페이지(www.ts2020.kr) 다운로드 : 지식센터-안전지원지식-자동차/도로안전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2012년부터 시행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아파트단지 무상점검 결과를 활용해 ‘아파트 도로안전관리 매뉴얼’을 개발,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아파트단지 무상점검 서비스는 공단 전문가가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단지 내 교통안전 위해요인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대책을 제시해주는 것으로,

 

’12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여개의 아파트 단지 도로를 점검하여 10가지 유형의 대표 위험요인을 도출,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포함된 ‘아파트 도로안전관리 매뉴얼’을 개발하여 아파트 관리자로 하여금 안전관리가 용이하도록 한 것이다.

* 홈페이지(www.ts2020.kr) 다운로드 : 지식센터-안전지원지식-자동차/도로안전

 

아파트 단지 도로는 자동차와 주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보행자의 잦은 횡단과 자동차의 진출입으로 사고위험성이 높은 안전사각지대로 분류되며,

 

특히, 단지 내 도로가 도로법상의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관리주체(입주자 대표 등)가 도로를 직접 관리해야 하고 경찰 단속 및 사고분석도 이루어지지 않는 등 적절한 대책수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6월 창원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된 자동차로 인해 뛰어나오던 어린이를 운전자가 발견하지 못하여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 최근 아파트 단지 도로 교통사망사고 현황
     - ’14. 6. 7 경상남도 창원시 아파트단지(사망 1명, 어린이)
     - ’14. 5.29 경상남도 진주시 아파트단지(사망 1명)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아파트 단지 도로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아파트단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매년 제공하고, 이번에 개발한 ‘아파트 도로안전관리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자료]  1. 아파트 단지내 도로 주요 교통사고 현황
                  2. 아파트 단지내 도로 교통안전점검 분석결과
                  3. 아파트 도로안전관리 매뉴얼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통안전공단 대외협력실 이재면 차장(☎ 054-459-70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파일 있음20140813 아파트 단지 도로 안전관리 이렇게 하세요(교통안전공단).hwp

첨부 파일 있음20140813 아파트 단지 도로 안전관리 이렇게 하세요(교통안전공단).txt

 

교통안전공단

 

Construction News
CONPAPER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