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섹시녀들이 추는 트월킹댄스...유튜브 3천만

 

 

© Screenshot: YouTube

 

 

 

러시아 미모의 아가씨들이 추는 댄스 비디오가 화제다. 이미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3천만 횟수를 돌파했다. 이들이 추는 춤은 '트월킹 댄스'라고 부른다. 무엇보다 섹시한 포즈로 엉덩이를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흔들어대는 것이 이 춤의 백미다.

 

비디오는 추운 시베리아 지역에서 강렬한 태양빛이 작열하는 열대 지방을 상상하는 맴버들이 무도장으로 뛰어나가면서 시작된다.

 

러시아 댄스 스튜디오 Fraules (그리스어로 딸기라는 뜻) 설립자가 시베리아 타임즈에서 말한 것처럼자신들의 뮤직 클립에서 시베리아가 춥다라는 고정 관념을 깨트리고 러시아인들의 인생은 수도인 모스크바 뿐만 아니라 이곳 노보시비르스크에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고 강조했다.


[출처: 러시아의 소리]:
http://korean.ruvr.ru/news/2014_08_19/276128859/

 

상당히 유명해진 이 클립을 본 다니엘 폴란코 미국 안무가가 이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그는 그는 최근 미국의 유명 가수인 비욘세와 자넷 잭슨,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일했다.

 

이 주인공들은 정기적으로 자신들의 만든 새로운 안무를, 자신들의 트월킹 댄스의 성공과 새로운 활동을 공개한 준 유튜브 사이트에 게재할 예정이다.


[출처: 러시아의 소리]:
http://korean.ruvr.ru/news/2014_08_19/276128859/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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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性敬) 시대]친구 아내와 사랑의 트라이앵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둘이서만 평생 사랑하면 참 좋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꾸는 일(?)일 것이나 세상일이 생각대로만 되는 게 아니다.

 

한눈을 팔고 싶어 하는 사람도 물론 있지만, 둘 사이에 실금이 가면 그 새를 비집고 또 한 사람이 끼어들기 쉽고, 굳이 그럴 맘이 없는 이에게 예기치 못한 사랑이 와 버릴 수도 있다.

 

그 다음은 머리가 아파진다. 계속 이쪽저쪽을 왔다 갔다 셋이서 놀 수도, 살 수도 없으니 난감한 노릇이다. 몸뚱이가 둘이면 딱 좋을 얄궂은 얘기들을 심심찮게 드라마, 영화, 소설을 통해 보고 듣지만 실제로 주변에서도 있음 직한 이야기들이다.

 

그런데 굴러 온 돌이 어디서 뚝 떨어진 게 아니라 늘 가까이에 있던 자갈이라면 더 어처구니없을 것이다. 둘도 없는 친구와 아내가 놀아났다거나 내 남편이랑 불륜에 빠져 아주 오랫동안 얼레리꼴레리를 해 왔다면. 그들은 아슬아슬한 쾌감을 맛봤겠지만 당한 사람 입장에서는 더 미치고 환장할 것이다.

 

유명한 사람들도 사는 것은 마찬가지인가 보다. 팝 음악 역사 속에서 팬들에게 회자되는 사랑의 트라이앵글이 있다. 비틀스 멤버 중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의 아내를 친한 친구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이 사랑해서 절친이었던 둘의 관계는 사달이 났다.

 

절친과 놀아난 아내를 보는 것이 괴로워 술과 마약, 급기야 인도 명상과 요가에까지 빠진 조지 해리슨은 결국 이혼을 했다. 조지 해리슨 아내는 에릭 클랩튼과 결혼해서 살다가 또 이혼을 했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싶지만 이런 일이 꽤 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아내와 결혼식을 치르기 전날 밤, 친한 친구의 아내에게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인은 바로 당신’이라고 고백했다.

 

이것은 약과다. 올해에도 영국 유명 음악프로듀서 사이먼 코웰이 친구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아들까지 낳고 친구를 이혼시켰다.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끼리 일 저지르는 것은 비단 남의 얘기만은 아닐 것이다. 불륜은 전혀 모르는 남녀보다는 자주 보는 사람들끼리 이뤄지기 쉽다. 친구들끼리 부부 동반 모임을 자주 하다 보면 자기 것과 남의 것을 자연스럽게 비교하고 저울질하다,

 

자기 배우자에게서 느끼지 못하는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면 끌리게 된다. 이때 어느 한쪽만 심장이 뛰면 그러다 말지만, 서로 하트 퍼즐이 꼭 맞으면 정분(情分)나게 돼 있다.

 

중년들의 휴가에 애들은 없다. 둘만 달랑 가면 밥해 먹고 나선 딱히 할 게 없어 TV 채널이나 돌리다 잠만 퍼자고 온다. 그래서 부부끼리만 가면 재미없다고 친척들이나 친구들과 같이 가는 사람들이 있다. 사고는 그런 데서 나는 수도 있다. 이 집 아내와 저 집 남편이 같이 설거지를 하고 있고,

 

이 집 남편과 저 집 아내가 빈둥거리며 놀고 있다면 부러운 건 이 집 아내다. 자상하기 그지없는 남의 남자가 친절하게 대해준다면 맘이 쏠리고 사랑이라 착각할 수도 있다. 막장드라마 같지만 시누이 남편, 제수씨, 처남의 댁, 처제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법적 친척이고, 친구들도 다 믿으면 위험하다.

 

쏟아진 깨바가지는 주워 담기 어렵다. 사람이 그럴 수가 있느냐고 길길이 뛰어보지만 그럴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하지 않을까?


[성경원 한국성교육연구소장 서울교대·경원대 행정학 박사 / 일러스트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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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학 교수, "후쿠시마 원전 사고처리 비용 107.5조 원 들어"

 

 

 

 

도쿄(東京) 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로 원자로 폐쇄(廃炉, 폐로)와 오염물 제거(除染=제염), 배상 등에 걸리는 비용은 적어도 11조 엔(약 107조 5,000억 원)에 이른다는 시산 결과를 오시마 겐이치(大島堅一) 리쓰메이칸(立命館) 대학 교수(환경경제학)와 요케모토 마사후미(除本理史) 오사카(大阪) 시립대학 교수(환경정책론)가 25일까지 정리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12월 적어도 약 5조 8,000억 엔(약 56조 7,000억 원)이라고 했었지만 2배 가까이가 됐다. “사고 비용은 세금과 전기요금으로 국민이 부담하는 구조가 돼 있다”고 오시마 교수는 말했다. 정지 중인 원전의 재가동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되는 가운데 비용과 부담의 형식에 강한 우려가 남는다.

 

가일층의 증가도

오시마 교수 등은 정부와 도쿄전력이 공표한 자료 등으로 사고에 의한 ‘사회적 출비’를 산출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 등에 대한 손해배상액은 4조 9,088억 엔(약 48조 원)이다. 오염된 토지 등을 원상 복구하기 위한 ‘제염’ 비용이 2조 4,800억 엔(약 24조 2,500억 원), 제염으로 나온 폐기물의 중간저장시설이 1조 600억 엔(약 10조 3,600억 원)이다.

 

사고의 수습, 원자로 폐쇄에는 2조 1,675억 엔(약 21조 1,900억 원)이다. 그 외에 행정 등에 의한 사고 대응 비용 등을 포함하면 합계로 11조 819억 엔(약 108조 4,700억 원)이 됐다.

 

사고 직후는 “현단계에서는 추계 불능”이라고 했던 비용 등이 그 후 점차 밝혀지고 비용 등이 늘었다고 한다.

 

단지 제염 폐기물의 최종 처분 비용과 배상의 대상 외가 된 피해자의 출비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제염에 관해서는 최대 5조 엔(약 48조 9,400억 원)이라는 시산도 있는 것 외에 손해배상과 원자로 폐쇄 등의 비용도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교부

도쿄전력이 지불하는 배상금은 정부가 원자력손해배상•폐로등 지원기구를 통해 도쿄전력을 포함한 원자력 사업자의 부담금으로 언젠가 정부에 변제되는 것이 기대돼 있어 최종적으로는 전기요금으로 소비자가 부담하게 된다.

 

제염 비용에는 지원기구가 보유한 도쿄전력 주식의 매각 이익을 충당할 예정이지만 오시마 교수는 “원래 매각 이익은 국고에 돌려야 할 돈”이라고 지적했다. 중간저장시설 비용에는 국비가 투입된다. 사고를 일으킨 원자로 폐로 비용도 전기요금에 전가된다.

 

큰 원전 사고를 일으킨 전력회사가 파산하지 않고, 사고 비용은 세금과 전기요금으로 마련하는 현상이며, 전력회사의 가해 책임과 정부의 규제 행정상의 책임도 명확하게 하지 않는 채로 규슈(九州)전력 센다이(川内) 원전(가고시마현=鹿児島県)을 비롯해 다시 원전을 운전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가속하고 있다.

 

오시마 교수는 “사고를 일으켜도 정부가 돈을 내준다는 상태로는 원전을 가진 전력회사는 원전을 리스크로 느끼지 못하고 바른 경영판단이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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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보기관, 미국인 사진기자 참수 영국인 신원 밝혀

 

 

 

 

영국 정보기관이 미국인 사진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영국인의 신원을 거의 밝혀냈다.

 

워싱턴 주재 영국대사 피터 웨스트머콧에 따르면 '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영국 출신 IS(이슬람국가)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는 23살의 압델-마제드 압델 배리다. 압델-마제드 압델 배리는 런던의 중산층 거주지역에 있는 1백만 파운드짜리 임대주택에 살던 '래퍼'다.

 

'L 지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배리는 지난 2012년 BBC 라디오 1을 통해 노래가 소개될 정도로 서서히 주목받던 뮤지션이었다.

 

경향신문은 여느 래퍼들처럼 삶과 마약, 폭력을 노래하던 그의 음악이 갑자기 "180도 바뀌어 음주, 클럽 문화, 마약 등 방탕하고 세속적인 삶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의 8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배리의 아버지는 "오사마 빈 라덴의 심복으로 1998년 탄자니아와 케냐 소재 미국 대사관을 대상으로 했던 차량 폭탄 테러에 연루돼 2012년 영국에서 체포된 뒤 미국으로 송환"된 인물이다. 이후 래퍼로 활동하던 배리는 "알라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시리아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향 신문에 따르면 "현재 시리아에는 배리 외에도 영국 출신 지하디스트가 500여명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저 평범한 중산층의 삶을 살던 이민자의 아이들이 극단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자 테러리스트가 되어 모든 것을 버리고 이라크와 시리아로 떠나는 이유는 뭘까?

 

경향신문이 인용보도한 영국 '인디펜던트'지의 영국 무슬림군인협회의 아프잘 아민 회장은 “오늘날 영국의 ‘지하디스트 세대’는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진정한 시민으로 대우받지 못하고 이민자 가정 자녀로만 취급받았다."고 말했다.

 

영국 사회에 온전히 동화되지 못한 이민자 2,3세가 IS의 급진적인 이슬람 근본주의 철학에 쉽게 넘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이들은 IS에 가담하기 전에는 그리 열렬한 이슬람주의자도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의 8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내무장관은 이슬람국가(IS)에 참여하는 영국 국적의 지하디스트가 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낸 기고문에서 이들의 활동을 제약할 수 있는 반(反)지하디스트법을 제정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언론의 자유라는 영국의 전통과 부딪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당장 입법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영국 첩보부에 따르면 매달 20여 명에 달하는 젊은 영국인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IS에 가담하기 위해 중동으로 떠나고 있다. 아래는 허핑턴포스트UK가 소개한, 현재까지 압델-마제드 압델 바리에 대해 알려진 9가지 사실들이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작성자 김도훈

 

그는 'L 지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24살의 래퍼다. BBC 라디오 1에서 그의 음악이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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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민인권배심원제' 국내 최초 도입

 

 

 

 

서울시가 150인의 시민 배심원과 50인의 전문가 배심원이 시정 관련 인권침해 및 차별 사건에 대한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인권배심원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사법부의 '국민참여재판'이 국민으로 구성된 배심원의 피고인에 대한 유·무죄 평결이 재판부의 판결 선고에 반영되듯, '시민인권배심원제'의 평결 역시 재판부 역할을 하는 시민인권보호관에게 전달돼 최종 결정에 반영되게 된다.

 

'시민인권배심원제' 안건은 시민인권보호관이 조사 중인 시정 관련 인권침해 사건 중, 시민에게 영향력이 커서 사회적 합의한 주요 사건으로, 시 인권위원회, 시장, 사건 담당 시민인권보호관이 제안하고, 신청인이 동의하는 경우 시민인권보호관협의회를 통해 선정된다.

 

시는 지난 한 해 시민인권보호관 제도를 운영한 결과, 시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등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 배심원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풀(pool)제로 운영되며 배심사건 별로 시민 8인·전문가 4인 무작위 선정>

배심원단은 풀(pool)제로 운영되며 배심회의는 사건별로 12명의 배심원(시민 배심원 8인, 전문가 배심원 4인)이 무작위로 선정돼 참여하게 된다. 단, 배심사건과 관련된 이해 당사자는 제외된다.

 

회의주재자는 전문가 배심원 중에서 1명이 선정되며 평결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배심회의는 12명의 배심원 가운데 2/3 이상 참석(8명)으로 개최된다. 신청취지와 사건의 쟁점에 대한 설명 ▸신청인과 피신청인의 진술 ▸배심원들의 질의와 관련인 답변 ▸배심원 회의 ▸평결(참석 배심원 2/3 이상이 동의한 의견)의 순으로 진행된다.

 

배심회의는 2시간 기준으로 최대 3시간까지 진행되며, 사안에 따라 배심원단, 신청인 등의 동의를 거쳐 시간을 연장하거나 다른 날을 선정해서 진행될 수 있다. 참석한 배심원에게는 소정의 수당(1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시민 배심원 150인 ▴전문가 배심원 50인, 총 200인의 '시민인권배심원단'을 모집한다고 26일(화) 밝혔다.

 

<시민 배심원 150인: 8/27(수)~9/15(월) 시·구 홈페이지서 공개 모집>

우선, 시민 배심원 150인은 오는 27일(수)부터 다음달 15일(월)까지(20일간) 시 및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14세 이상 서울시민 가운데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서울인구의 축소판 형태로 배심원을 구성해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골고루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별 신청자들을 우선 연령대별로 구분한 뒤 추첨을 통해 배심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문가 배심원 50인: 인권 분야 2년 이상 경력… 학계·전문가·단체 등 추천>

전문가 배심원 50인은 시민 배심원과 별도로 여성, 장애인, 아동, 다문화 관련 인권 분야에서 2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들 중 관련 학계, 전문가,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배심원단 구성을 9월 말 중으로 완료하고,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관련 안건이 있을 경우 '시민인권배심원제'를 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자체 최초로 도입된 시민인권보호관은 시 소속 기관과 시설 등에서 업무수행과 관련해 발생하는 인권침해 상담 신청 사례들을 옴부즈만 시스템으로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피신청기관에 시정권고 하는 인권분야 전문가로, 작년 1월2일부터 3명이 활동 중이다.

 

시민인권보호관이 조사할 수 있는 범위는 서울시 및 소속 행정기관, 시가 출자·출연해 설립한 기관, 시 사무위탁기관, 시 지원을 받는 각종 복지시설, 자치구(시의 위임업무에 한함) 등에서 업무수행과 관련해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항이다.

 

시민인권보호관 제도 도입 이전에는 시정 관련 인권침해 사안은 시 감사담당관 또는 민원처리부서에서 기타 민원과 함께 처리돼왔다.

 

시민인권보호관 제도는 작년 1월2일 도입 이래로 지금까지 총 157건의 인권침해 및 차별 사건이 접수됐고, 현재 조사 진행 중인 13건을 제외한 144건이 종결됐다.

 

처리된 144건 중 보호관은 18건에 대해 시정권고를 내렸다. 그 밖에 처리 결과는 각하(75건), 기각(24건), 취하(23건), 조사 중 해결(4건) 순이었다

 

김태명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시민인권배심원제'를 통해 배심원단의 평결을 최대한 존중해 조사결과에 반영, 시민이 공감하는 배심원 제도를 운영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 행정이 인권 친화적으로 추진되도록 시민과의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석간]서울시민 150명 참여 시민인권배심원제 국내 최초 도입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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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기술을 활용한 도시설계기술 경진대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 http://www.lh.or.kr)는 정부의 국정아젠다의 하나인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원가절감과 안전도시 구현을 주제로 『신기술을 활용한 2014년 도시설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데, 특히 올해에는 관련법에 의해 등록된 토목분야 설계용역사와 신기술 업체가 공동으로 설계작품을 제출해야 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원가절감․안전시공․안전도시 구현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에 반영 가능한 신기술은 정부 인증, 특허, LH 현장에 적용된 실적이 없어야 한다. 신기술에는 신자재를 포함하며, 신자재는 기술개발자가 자가 생산에 의한 양산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참가신청은 이메일, 팩스, 직접방문 등을 통하여 9월 1일부터 3일간 접수받으며, 참가작품은 10월 10일까지 LH 도시설계처로 방문, 제출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홈페이지(http://www.lh.or.kr)의 경진대회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현장 적용성, 경제성 등의 1차 심사를 거치고, 통과된 작품은 10월말 공개 발표하며, 11월7일 행사당일 심사위원 심사 및 청중의 투표식 평가를 종합하여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제출한 설계용역사에게는 PQ가점을 부여하고, 해당 신기술은 도시조성공사 등의 설계에 반영하여 LH공사 현장에 론칭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LH는 본 경진대회를 통하여 설계용역사의 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신기술 발굴ㆍ사용을 촉진하고, 신기술 개발업체에게는 설계용역사를 통하여 신기술을 검증받고 현장적용 방안을 강구하는 기회가 되어 도시설계 분야의 선진 신기술 설계적용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신기술을 활용한 2014년 도시설계기술 경진대회』가 설계용역사와 신기술 개발업체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시건설의 원가절감과 안전도시를 건설하는데 일조할 것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LH는 업체의 도시건설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도시설계 기법 및 신기술 발굴에 최선을 다하여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라고 말했다.

 

첨부파일다운 src20140826-LH 신기술을 활용한 도시설계기술 경진대회 개최.hwp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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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약목하수종말처리장', 환경공단 시행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상

 

 

칠곡 '약목하수종말처리장'

 

 

칠곡군 수도사업소는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약목하수종말처리장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약목하수종말처리장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지난해 운영관리 평가에서 1차(서류), 2차(현장), 3차 종합심사 결과 처리효율개선 및 최적운영관리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78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1차 평가에서 15개소가 통과돼 2,3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칠곡군은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처리장내 운동시설을 활용한 주민과의 친화활동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현재 하수처리장 3개소와 소규모 하수처리장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우수 수상을 계기로 칠곡군이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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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시설공사 집행기준 변경(2014.9.1 기준)

 

 

 

 

조달청 시설공사 집행기준 변경을 알려드립니다.

변경 기준 : 조달청 시설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 공사입찰특별유의서, 공사계약특수조건,

                일괄입찰 등의 공사입찰특별유의서, 일괄입찰 등의 공사계약특수조건

주요개정 내용
  - 시설공사 적격심사 시 실적기준 완화 : 5년 0.5~5배 -> 5년 0.5~3배
  - 여성, 장애인, 사회적 기업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한 경영상태 가산평가 대상공사 확대
  - 기술제안 인정범위 명확화, 턴키공사 계약금액 조정 청구기간 조정, 부당공동행위 금지 근거 반영 등

 

적용기준일 : 2014. 9. 1. 입찰공고분부터

붙임 : 시설공사집행기준 1부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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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사이어티] 매 맞는 아파트 경비원…"오죽하면 '비상탈출구'까지

 

 

 

[동영상 첨부]

 

 

4년 8개월간 716건 발생, 500% 증가
이중 술 취해 폭언·폭행 268건


멀쩡한 사무실에 왜 이렇게 비상탈출구를 만들었을까.

 

최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일부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다. 칼 등 흉기를 소지하고 위협하는 악성민원인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이렇게 비상탈출공간을 설치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주택관리공단에 전수조사를 요청해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현재까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경비근무자들이 일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폭행이나 폭언을 당하는 사례가 무려 716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편접수 민원 등이 빨리 처리되지 않는다는 게 주된 이유이다. 평소 인사를 하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을 향해 주먹을 날리고, 주차문제로 다투다가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관리사무소 집기를 부수기도 하고, 아파트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관리실 직원의 빰을 때린 사건도 있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 46건, 2011년 74건, 2012년 126건, 2013년 194건, 2014년 8월 현재 276건으로 최근 4년 8개월 동안 500%가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폭언이 512건(71.5%)으로 가장 많았으며, 폭행이 114건(15.9%), 기물파손 31건, 흉기협박 18건, 자해와 행패가 각각 12건 등 순이다. 특히 이중 술에 취해 폭언이나 폭행, 행패를 부린 경우는 268건(37.4%)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113건(15.8%)의 폭언·폭행이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부산울산 109건(15.2%), 경기 94건(13.1%), 대전충남 84건(11.7%), 광주전남 79건(11.0%) 등 순이다.

 

상습 대표사례를 들자면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폭력전과 13범인 A씨는 단지 내 상가에서 무단으로 술을 가져다가 마시고 이를 말리는 상가입점자를 상습 폭행했다. 입점자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고 있었으며, 관리소에 수시로 술에 취해 방문해 책상, 기물을 부수고 직원을 폭행하고 술값을 강취했다.

 

또 이웃 여성 입주자 앞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를 노출하는 성희롱을 자행하고 단지 순찰을 하던 경비원을 폭행하는 등 단지 전체를 무법천지로 만들었다. 이런 행패로 여러차례 경찰에 연행됐으나 그때마다 훈계에 그쳐 점점 행패가 심해지던 중 강도죄로 체포돼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나 입주민과 직원들은 출소 후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다.

 

김태원 의원은 "입주자 불편사항이 폭증하고 관리사무소 직원과 경비원에 대한 폭행 등 피해 사례는 늘고 있다"면서 "직원들에 대한 폭행은 근무의욕을 저하시키고, 대다수 입주민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상습폭행을 일삼는 악성 민원인을 제재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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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스마트 국토엑스포', 21개국 공간정보 고위급 회담 개최...선도국으로 나서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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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1개국 고위급 인사(장·차관 등) 참여,

공간정보 분야 인력양성과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마련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4스마트국토엑스포」 기간 중(8.25∼27)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우즈벡, 터키, 우루과이 등 세계 21개국의 공간정보 분야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고위급(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고위급(장관) 회의」는 8월 26일에는 사전 실무회의와 국가별 정책발표회와 해외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기술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 8월 27일에는 고위급 본회의가 열려 공간정보 분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우선 8월 26일 열린 ‘기술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다인디지컬쳐, 지오씨엔아이 등 4개 국내 공간정보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지적공사가 해외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 대표단에게 소개함으로써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기술설명회에서는 국내 3D scanning 분야의 선두 기업인 ‘다인디지컬쳐’ 가 3차원 실내공간정보 모델링 기술로 노후된 공장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프리젠테이션하고, LH공사는 토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해외 신도시 개발 경험과 맞춤형 신도시 개발을 제안하여 참석한 해외대표단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8월 27일 열릴 고위급 본회의에서는 8월 26일 개최되는 사전 실무회의에서 마련된 ‘공간정보 분야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안)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금년 논의하여 채택하게 될 선언문에서는 2013년에 이어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상호 공감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실천 방안을 구체화 하였다. 그 내용으로는

 

▶ 온라인을 통한 교육자료 공유

▶ 초청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 채택된 선언문의 이행과 의제 논의를 위한 워킹그룹 신설 등이 명시되었다.

 

더불어, 스리랑카, 우즈벡 등 해외 참석국과의 양자회담에서는 국내 공간정보 전문가 파견,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연이은 고위급 회의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인지도를 통해 우리나라가 공간정보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가는 선진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해외 시장을 두드리는 국내 공간정보 기업들도 좋은 성과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글문서 src 140827(조간) 스마트국토엑스포 고위급 회담 개최(국토정보정책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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