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마녀 사냥 [방석순]
1. 카타르 철도회사의 루세일 트램 시스템 프로젝트
카타르 철도회사(Qrail)가 발주한 루세일 트램 시스템 프로젝트를 알스톰과 QDVC 컨소시엄이 지난 6월 23일 27.2억 불에 계약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7킬로미터가 포함된 33킬로미터의 4차선 트램 네투워크와 37개의 역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스톰의 수주 금액은 10억 불이며 35대의 시타디스 트램(Citadis Tram)을 제공할 예정이다.
2. 사우디 내무부의 보안군 종합단지 프로젝트 중 2b 패키지
사우디 내무부가 발주하는 보안군 종합단지 프로젝트 중 2b 패키지를 엘세이프(El-Seif)가 ACC, ABV락, J&P등을 제치고 지난 6월 17일 6.67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패키지는 보안군 본부, 행정실 및 직원/가족 용 주거시설을 하일(Hail)과 타북(Tabuk)의 2개 지역에 건설하는 공사로 킹압둘라 프로젝트(KAP) 2b로 불린다.
3. 사우디 알다라의 리야드 병원 2단계 프로젝트
사우디의 알다라(Aldara)의료회사가 발주하는 리야드 병원 2단계 프로젝트를 캐릴리온(Carillion) 사우디 법인이 지난 6월 17일 1.18억 불에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병실 105개, 연면적 107,000평방미터의 6층짜리 병원과 2개의 메디칼 센터를 리야드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은 UAE 아랍텍과 그리스 테르나(Terna)의 조인트벤처가 2013년 5월 1.08억 불에 수주한 바 있다.
4. 오만 교통통신부의 이즈키와 니즈와간 도로 프로젝트
교통통신부가 발주하는 이즈키와 니즈와간 도로 프로젝트의 입찰에서 인도의 나가르주나(Nagarjuna)가 8천9백만 불의 최저가를 제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이즈키(Izki)와 니즈와(Nizwa)를 연결하는 145킬로미터의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입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입찰결과: ① 1위 나가르주나 0.89억 불(RO33.88M), ② 2위 육살 0.966억 불(RO36.72M), ③ 3위 알샨파리 0.968억 불(RO36.79M), ④ 4위 갈파르 1.02억 불(RO38.62M), ⑤ 5위 하산 빈 주마 1.03억 불(RO39.11M), ⑥ 6위 오만 샤푸르지 1.24억 불(RO47.04M), ⑦ 7위 오만 에미레이츠 1.38억 불(RO52.57M), ⑧ 8위 CCC 1.21억 불(RO55.94M)
5. 오만 교통통신부의 이브리와 얀쿨간 도로 2단계 프로젝트
교통통신부가 발주하는 이브리-얀쿨간 도로 2단계 프로젝트의 입찰에서 터키의 육셀(Yuksel)이 9천8백만 불의 최저가로 응찰하였다. 2위는 칼리드 빈 아흐메드로 1억 불을, 3위는 갈파르로 1.02억 불을 각각 제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이브리(Ibri)와 얀쿨(Yankul)간 33킬로미터의 왕복분리도로를 건설하는 2단계 공사다.
6. 오만 두쿰특별구역청의 본관 건물 프로젝트
오만 두쿰특별구역청이 발주하는 본관 건물 프로젝트의 입찰에서 현지의 하산 빈 주마(Hasan Bin Juma)가 2천3백만 불의 최저가를 제출하였다. 2위의 갈파르는 2천6백만 불을, 3위의 L&T는 2천9백만 불을 각각 제출하였다.
(입력: 2014년 6월 26일)
조성환의 쿠웨이트 이야기 블로그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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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city hall, image from gaviota.kr
서울시,「2014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만큼 보이는 서울」발표
알면 알수록 도움 되는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시정.hwp (34816 Bytes) |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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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사업 조감도,서울시
서울시 물재생센터 현황
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사업 위해 ''19년까지 510억 예산투입
서울시가 그동안 주민 기피시설로만 여겨졌던 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19년까지 510억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친화적 시설로 만들어간다.
시는 난지물재생센터가 지역의 친화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단계별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19년까지 악취저감, 문화․체육시설 등 공간 활용도를 높여 기피시설이라는 인식을 바꾸는 1단계 단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사업 기본설계 용역'을 완료, 7월 실시설계를 발주하여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공사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악취 문제해결이 가장 우선시 됐다. 센터 내 악취발생원에 대한 농도측정 및 전수조사를 실시해 개선사항을 도출했으며, 악취덮개 설치, 탈취기 신설 등 악취발생원에 대한 근본적인 해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19년까지 단기계획이 완료되면 분뇨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등을 지하화 하는 중기계획과 수처리시설 복개 공원화 등의 장기계획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기피시설로만 여겨졌던 하수처리장을 체육ㆍ문화ㆍ여가 생활 등 주민친화공간으로 재 탄생시켜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첨 : 조감도
난지물재생센터 2019년까지 주민 친화공간으로 탈바꿈.hwp (12585472 Bytes)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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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images from yachtpia.com
제방을 확장하는 등 3만t급 이상의 배가 접안 가능한 크루즈항으로 변신하는 강원 속초항 조감도.
강원도 환동해본부 제공,서울신문
‘속초항 여객부두 축조 공사’등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금주(‘14.06.30~’14.07.04)에 ’속초항 여객부두 축조공사’ 등 55건 약 1,33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항만청 수요 ’평택·당진항 LNG부두 보수·보강공사 등 14건을 제외하고는 41건 모두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8%인 77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강원도 823억원, 경상남도 168억원, 세종특별자치시 125억원, 부산광역시 107억원 그 밖의 지역이 107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37%가 대형공사로서, 498억원 상당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설공사’가 최저가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832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붙임> 조달청 시설공사 주간입찰 동향(2014.06.30~2014.07.04) * 문의: 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 최현주 사무관(070-4056-7339)
조달청 |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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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분석자료 표지
2013년 공사유형별 단위면적당(1㎡당) 공사비
조달청
공공건축물 유형별 공사비 분석자료 발간 건물 신축시 공사비 예측 등 기초자료 활용 건축물 유형별로는 연구시설(142만원~468만원/㎡), 전시시설(257만원~304만원/㎡), 수련시설(220만원~333만원/㎡)이 내·외부 마감재 및 설비 시스템의 고급사양 등으로 공사비가 높게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설계가 단순하고 표준화된 창고(96만원~124만원/㎡), 공장(94만원~132만원/㎡) 건축물은 공사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붙임 참조> 공사비 분석 대상 건축물은 지난해 14개 유형의 60개 공사에서 노인복지시설, 기숙사, 공장, 창고를 새로이 추가하여 18개 유형의 70개 공사로 늘어났다.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대상품목 선정 계획과 실제 소요예산 추정을 위해 관급자재의 투입 및 계약금액 현황도 분석내용에 추가하였다. 분석자료는 책자로 발간하여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되며, 나라장터(http://www.g2b.go.kr) 및 조달청홈페이지(http://www.pps.go.kr)에도 공개된다.
조달청 |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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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용역 수행실적 세부평가방법]
가. 입찰공고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해당 건설사업관리용역의 건설공사와 같거나 유사한 공종의 건설공사에 대한 용역사업을 준공하였거나, 수행 중인 실적(전체 용역기간 중 최근 3년간 실제 용역을 수행한 개월 수에 따라 산정)을 인정
나. 산정방법 1)설계와 시공단계의 건설사업관리용역 * 단, 설계용역실적 인정한도는 당해공사규모별로 만점(10점) 실적의 70%까지로 한다. 예) 해당공사규모가 100억원인 건축공사의 건설사업관리용역 평가 시 평가대상자의 설계실적이 300억원인 경우, 설계용역의 인정실적은 147억원(300억원×0.7×0.7)과 인정한도인 105억원(100억원공사 규모의 만점실적, 150억원×0.7) 중 작은 값인 105억원 적용
2) 설계단계의 건설사업관리용역
3)시공단계의 건설사업관리용역 조달청 |
중소기술용역기업·청년기술자 지원 확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
앞으로 감리와 건설사업관리 평가기준이 통합되고, 중소 기술용역기업과 청년기술자 신규 고용률이 증가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조달청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 사업 수행능력 세부 평가기준’ 개정안을 마련, 7월 1일 이후 입찰 공고하는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적용한다. 개정한 평가기준은 신용도 평가기준 완화와 가점제 도입을 통해 중소 기술용역기업의 수주 및 청년 기술자의 신규 고용이 촉진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심층평가 대상 용역규모 상향, 참여기술자 평가 강화, 업무중첩도의 실격요건 강화 등 건설기술진흥법령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건설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였다.
개선된 제도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① (중소기업 수주 지원을 위한 신용도 평가기준 완화) 5억원 미만 용역은 중소기업의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 신용평가등급 간 배점 폭 축소(0.3점→0.2점) 및 만점기준 완화(A-→BBB0)
* 입찰자에 대하여 참여기술자 및 수행실적 등과 기술제안서 또는 기술자평가서를 토대로 입찰참가 적격자를 선정하기 위한 평가를 말함 ④ (참여기술자 평가 강화) 기술자 능력에 따른 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하여 분야별기술자의 배점상향(15점→25점), 면접평가의 대상자 추가 및 배점상향(2~4점→3~6점) ⑤ (유사용역 수행실적 평가방법 개정) 최근 3년간 유사분야 용역의 수행실적을 용역의 성격(설계, 감리, 건설사업관리)과 단계(설계와 시공, 설계, 시공)로 구분하여 환산 적용* ⑥ (PQ평가 대상이 아닌 참여기술자는 비실명화) 기술자의 장기 고용에 따른 업체의 재정부담을 경감하고 기술자의 사기 저하를 해소(실명화, 평가 → 비실명화, 평가제외) ⑦ (업무중첩도 평가배점 제외 및 실격요건 강화) 평가의 변별력이 약해진 업무중첩도*를 평가 배점에서 제외하는 대신에 업무중첩 제한을 강화하고 적용기준(중첩 건수)을 일원화하여 실격요건을 명확화 ⑧ (기술개발·투자실적 및 교체빈도 평가기준 개정) 기존 감리와 건설사업관리에 상이하게 적용되던 기술개발·활용실적 및 교체빈도에 대한 평가기준을 통일 이태원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개정안은 연간 3,200억원의 건설 관련 기술용역 계약을 집행하는 전문기관인 조달청이 중소기업의 부담 해소 및 청년기술자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계약의 공정성 및 입찰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제도 개선으로 인한 효과, 문제점 등을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며,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중소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조달청 홈페이지(정보제공→업무별자료→시설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기술심사과 조재구 사무관(070-4056-7578)
조달청 |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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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크기(356mm)를 자랑하는 좌구산천문대 굴절망원경
충북지방조달청에서 조달물품 계약
충북지방조달청에서 계약한 이색 물품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그 물품은? 좌구산천문대 망원경입니다. 이 망원경은 충청북도 증평군 산림공원사업소의 중앙조달 요청에 따라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계약된 물품입니다.
좌구산천문대에 설치되어 2014년 6월 1일부터 관람객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망원경은 국내 최대 크기(356mm)의 굴절망원경으로 다른 망원경으로 볼 수 없는 천체들의 모습을 낮이나 밤에 상관없이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좌구산천문대(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솟점말길 187, 043-835-4571~3, http://star.jp.go.kr)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의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좌구산천문대는 율리웰빙타운과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도 즐길 수 있는 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좌구산천문대가 있는 율리웰빙타운 종합안내도 조달청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수요기관과 조달업체 간에 사다리 역할을 하는 중앙행정기관입니다. 실제로 도로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보도블록처럼 우리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공공재의 대부분은 조달청과의 계약에 의해 제공됩니다. 굴절망원경처럼 이색 물품도 많은데요, 이렇게 충북지방조달청을 통해 계약된 물품이 아이들의 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신비로운 우주를 경험하는데 쓰이는 현장을 직접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아이들의 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좌구산천문대와 굴절망원경
망원경 이외에도 우리나라 천문학 등 천문우수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좌구산천문대 율리웰빙타운도 그렇지만 제게 여러모로 몸과 마음의 안식과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 의미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국내 최대 크기(356mm)를 자랑하는 좌구산천문대 굴절망원경! 이 정도면 충북지방조달청에서 계약된 이색 물품으로 손색이 없겠죠!?
제4기 블로그 기자 이진규 조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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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4년 7월부터 9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를 공개하였다.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9,168세대(7~9월, 조합 물량 제외)로 전년동기대비 86.4% 대폭 증가하면서 하반기 전월세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18,780세대(서울 7,642세대 포함)로 전년동기대비 56.4% 증가하였고, 특히 서울 내곡지구·세곡지구 및 경기 수원호매실·고양삼송 등 공공물량이 수도권 전체물량의 3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40,388세대로 전년동기대비 104.7% 증가하였으며, 부산·세종지역은 동원로얄듀크비스타(1,079세대), 신호지방산업단지 사랑으로부영(1,388세대), 세종푸르지오(1,970세대), 엠코타운(1,940세대) 등 대단지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60㎡이하 17,393세대, 60~85㎡ 35,419세대, 85㎡초과 6,356세대가 입주예정으로, 중소형(85㎡이하)주택과 대형(85㎡초과)주택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2.8%, 46.5% 증가하였다.
주체별로는, 공공 10,305세대, 민간 48,863세대로 조사되었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
최근 5년간 해외건설 수주 추이 및 2014년 전망 (단위: 백만불)
2013년~2014년 월별 누적 해외건설 수주 추이 비교
(1월) 37 → (2월) 160 → (3월) 176 → (4월) 279 → (5월) 316 → (6월) 375억불
2014년 상반기 국가별 해외수주 현황
(단위: 억불, %)
2014년 상반기 공종별 해외수주 현황
(단위: 억불, %)
2014년 상반기 건설사별 해외수주 현황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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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21.5% 증가 역대 상반기 최고치 실적 700억불 목표 달성 위해 수주 총력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4년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 누계가 375억불로 집계되었으며, 올해 목표 700억불 수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주실적 375억불은 전년동기(309억불) 대비 21.5% 증가한 수준이며, 상반기 실적기준으로도 UAE원전수주(186억불)에 힘입어 유일하게 연중 수주실적 700억불을 돌파했던 ‘10년 실적(364억불)도 넘어서는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 * (1월) 37 → (2월) 160 → (3월) 176 → (4월) 279 → (5월) 316 → (6월) 375억불
금년 상반기에는 쿠웨이트, 알제리, 이라크 등에서 우리업체간 또는 외국기업과 합작(컨소시엄 구성)하여 대형프로젝트를 수주해낸 것을 큰 특징으로 볼 수 있으며, 특히 중남미 베네수엘라 등에서 대형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시장다변화의 기반도 조성해 나가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 상반기 주요 합작 공사
(지역별) 중동지역이 247.4억불로 전체 수주액의 66%를 차지하고 아시아지역 수주실적이 62.1억불로 다소 부진(전체의 17%)하였으나 칠레, 베네주엘라 등 중남미 지역 수주가 급증하는 등 그간 시장다변화 노력의 결실도 일부 나타났다.
전통적인 수주텃밭인 중동지역에서는 쿠웨이트 클린 퓨얼 정유공장(71.5억불),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60.4억불)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107.3억불) 대비하여 131% 증가하였다.
아시아 지역은 베트남 빈탄4 석탄화력발전소(15억불, 두산중공업) 등을 수주했으나, 전년과 비교하여 대형 플랜트, 건축공사 수주가 감소하여 지난해 동기(127.6억불) 대비 49% 수준에 머물렀으며, 중남미 지역은 우리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플랜트·토목 공종을 기반으로 신시장개척 노력을 강화한 결과, 뿌에르또 라크루즈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사업(43.4억불, 현대건설+현대ENG), 칠레 BHP 복합화력 프로젝트(4.4억불, 삼성ENG)와 Chacao 교량건설사업(3.3억불, 현대건설) 등을 수주하여 향후 중남미 시장진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공종별) 대형 정유공장 및 발전소 공사 등 플랜트 수주가 이어지며 플랜트 건설이 319.4억불로 전체의 85.2%를 차지하여, 플랜트 위주의 수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동 주요국의 대형 플랜트 발주가 지속됨에 따라, 이부문에서 세계적 수준의 EPC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기업의 플랜트 수주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다만 하반기에는 다소 부진한 양상을 보였던 토목, 건축부문에서 매립공사 및 LNG 터미널, 고부가가치 건축물 공사 중심으로 수주 호조가 기대되고 있다.
(하반기 전망) 국토교통부는 상반기에 이미 금년 목표수주액의 절반이상을 달성한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는 금년 목표 700억불 수준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기업이 수주활동중인 해외건설 프로젝트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계약이 확실시되는 사업이 120억불 수준이며, 이를 포함하여 약 1,100억불 규모의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 또는 준비중이므로 하반기 325억불 이상 수주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라크내전이 장기화되고 파급효과가 중동전역으로 확산될 경우 중동지역 프로젝트 지연우려가 있어 수주전망액 하향 조정 가능성도 잠재되어 있는 실정이다.
(수주지원계획)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쿠웨이트·알제리(1월, 1차관), 말레이시아·미얀마(3월, 장관), 멕시코·에콰도르(3월, 실장급)에 고위급 수주지원단을 파견한 결과, 쿠웨이트 CFP(정유시설 개선, 120억불)수주를 확정하고, 다수의 한국기업이 NRP(신규정유시설, 140억불) 사전적격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알제리에서 댐통합 운영시스템 사업(사업규모 미정) 발굴, 미얀마·에콰도르와는 국토개발과 인프라 개발 협력 MOU를 체결하여 우리기업의 수주 기반을 공고히 하였다.
또한 하반기에도 아제르바이잔·조지아(3분기), 필리핀(7월)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발주가 예상되는 국가 뿐만 아니라, 홍콩·싱가포르(7월), 스페인(9월) 등 선진국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수주지원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5차 한-쿠웨이트 건설협력위원회(9월, 차관급) 등을 개최하여 대규모 플랜트·건설 프로젝트(NRP 등)를 진행중인 국가와의 양자간 건설협력관계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특히 9월에는 서울에서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 2014 (GICC 2014, 9.17~19)를 개최하여 유력 발주처 및 정부 고위 관계자를 초청하여 우리 기업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한국의 기술력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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