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난지 물재생센터', 2019년까지 주민 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사업 조감도,서울시
서울시 물재생센터 현황
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사업 위해 ''19년까지 510억 예산투입
서울시가 그동안 주민 기피시설로만 여겨졌던 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19년까지 510억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친화적 시설로 만들어간다.
시는 난지물재생센터가 지역의 친화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단계별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19년까지 악취저감, 문화․체육시설 등 공간 활용도를 높여 기피시설이라는 인식을 바꾸는 1단계 단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사업 기본설계 용역'을 완료, 7월 실시설계를 발주하여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공사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악취 문제해결이 가장 우선시 됐다. 센터 내 악취발생원에 대한 농도측정 및 전수조사를 실시해 개선사항을 도출했으며, 악취덮개 설치, 탈취기 신설 등 악취발생원에 대한 근본적인 해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19년까지 단기계획이 완료되면 분뇨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등을 지하화 하는 중기계획과 수처리시설 복개 공원화 등의 장기계획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기피시설로만 여겨졌던 하수처리장을 체육ㆍ문화ㆍ여가 생활 등 주민친화공간으로 재 탄생시켜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첨 : 조감도
난지물재생센터 2019년까지 주민 친화공간으로 탈바꿈.hwp (12585472 Bytes) 서울시 |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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