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다국적 건설 컨설팅 엔지니어링 기업 'WS Atkins'사

 

 

 

HK Central Construction Site ATKINS House 홍콩 센트럴지역에 있는 앳킨스 현장사무실

 

영국의 앳킨스사는 다국적 글로벌 건설 컨설팅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1938년 윌리엄 앳킨스경에 의해 설립되었다. 수주 규모에 있어서 세계 최상위권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29개국에서 180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지금까지 150여개국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회사의 모토는 "Plan, Design, Enable"이다.

2013년 ENR 글로벌 설계회사 랭킹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The lobby of the Burj Al Arab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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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ins' head office at Thorpe Park business park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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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불 테임즈강 오염방지 하수터널 사업 London Water Utility Seeks Investors for $7-Billion Sewer Overflow Fix

 

 

Thames

ThamesTideway Tunnel Ltd.
Lee Tunnel, now being built, will channel sewer overflow to London's Beckton sewage

treatment plant

The proposed tunnel, for which a contractor will be chosen in early 2015, seeks to divert

storm overflows that have long channeled pollution into London's Thames River.

 

The McGraw-Hill Companies

 

 

영국 런던의 25km의 하수터널 사업에 대한 세계의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태풍시 테임즈강을 오염시키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약 70억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 가을에 정부승인이 떨어지면 2016년에나 착수가 가능하다. 

 

시행사인 테임즈워터사는 이미 3개구간에 대한 참여업체 숏리스트(Shortlist)를'확보하고 있으며 내년초에 시공사와 투자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by kcontents

 

London Water Utility Seeks Investors for $7-Billion Sewer

Overflow Fix

 

 

London's water utility invited international investors on June 10 to help finance, through a newly created special-purpose company, the estimated $7-billion tunnel program that will prevent polluted storm overflows from tainting the River Thames.

 

Work on the 25-kilometer-long tunnel is due to start in 2016, subject to final government approvals that are expected this fall.

 

Privately owned utility Thames Water already has short-listed construction bidders for three construction packages covering the whole project. It aims to announce the successful bidders and the financing deal early next year.

 

While Thames Water is promoting the project through its subsidiary Thames Tideway Tunnel Ltd. (TTT), the government and the Water Services Regulation Authority—known as OFWAT—have agreed to have the scheme procured by a stand-alone "infrastructure provider" (IP).

 

The IP will be required to invest around $1.7 billion in equity and raise the balance through loans of various sorts.

 

However, because the project is perceived as potentially risky, the government has agreed to offer the IP some financial guarantees to provide comfort to lenders. "We've already had a lot of interest from investors," notes Mike Gerrard, TTT's managing director.

 

The proposed tunnel will run from Acton, in the western part of the city, to Abbey Mills pumping station, which is close to the east London site of the 2012 Olympic Games. From there, it will flow along the Lee Tunnel, now being built, to the Beckton sewage treatment plant.

 

With diameters ranging from 6.5 meters to 7.2 m, the tunnel will follow the River Thames over 60 m below its bed in places.

 

To build the tunnels, TTT has divided work into contracts covering the east, west and central sections; the contracts have a combined value of up to $3.9 million. The company last year short-listed a number of international joint ventures to bid for each contract.
 
Bidding for the west package are a U.K.-based joint venture of Bam Nuttall Ltd., Balfour Beatty and Morgan Sindall; the JV of U.K.-based Costain, France's Vinci and Paris-based Soletanche Bachy; a JV of Spain-based Dragados and South Korea's Samsung C&T; and the team of Spain's Ferrovial Agroman and U.K.-based Laing O'Rourke.
 
Those competing for the central package include the Bam Nuttall, Balfour Beatty, Morgan Sindall JV; the Costain, Vinci and Soletanche Bachy JV; the Ferrovial Agroman-Laing

enr.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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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화천 간 국도 5호선 확포장사업, 발주 탄력붙는다...주민설명회 개최

 

 

춘천~화천 간 국도 5호선 확포장사업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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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연되어왔던 '춘천~화천 간 국도 5호선 확포장사업'이 발주될 전망이다.

 

원주국토관리청은 25일 오후 2시 춘천시 사북면사무소에서 춘천∼화천 국도5호선 도로 확장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최적 노선이 제시됐으며 최종 노선은 내년 5월에 확정될 예정이며 개통 예정시기는 2021년으로 계획되어있다.

 

사업 구간은 춘천시 서면 오월리 춘천댐∼화천군 화천읍 하리 간 19.7㎞다.

 

[관련보도링크]

춘천~화천 국도 확장 노선안 윤곽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86875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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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엔지니어링 컨소시엄 GTX 기본계획 수주

 

 

 

[본문링크]

GTX 기본계획, 태조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수주

http://www.teso.co.kr/main_board/board/totboard.php?code=read&uid=327&board=bbb

 

[참고사항]
GTX B노선, 원점 재시작이 아닌 기존 계획 보완

정부는 ’14.2.28 발표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타당성이 부족한 B․C노선의 기존 사업계획을 보완․재기획하여 조속히 재추진할 계획임

B노선, C노선에 대한 보완․재기획은 A노선에 대한 기본계획 용역과 함께 추진하고 약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완․재기획이 완료되는 대로 국가재정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할 계획

국토부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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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3년 자동차 연비 자기인증 적합조사 결과 발표...관련 부처 제각각

 

 

 

車연비 적합·부적합 입장差… 부처 갈등에 혼란만 가중

 

국토부 "싼타페·코란도 과징금"
"작년 조사기준 실측 연비 낮아 현대車 10억·쌍용차 2억 부과"

 

산업부 "싼타페·코란도 연비 적합"
"두 차 신고연비, 오차범위 이내… 수입 4개 차종은 연비 부적합"

 

기재부, 법원에 판단 떠넘기나
"배상 명령 내리는 제도는 없어… 각자 스스로 사법적 판단하라

<조선일보>

 

 

14차종 중 2개 차종(싼타페, 코란도스포츠) 부적합 확인

 

2013년 연비 적합조사 결과, 12개 차종은 기준에 적합하였고, 현대차 싼타페·쌍용차 코란도스포츠는 기준에 부적합함을 확인하였다.

 

싼타페(2.0 2WD, 제작일 : ‘12.5.16일~)의 복합연비는 신고치 대비 - 8.3%(도심 -8.5%, 고속 -7.2%)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코란도스포츠(2.0 4WD, 제작일 : ‘12.1.12~’13.12.31)의 복합연비는 신고치 대비 - 10.7%(도심 -10.7%, 고속 -8.8%)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제작사가 자동차를 판매하기 전에 사전 신고한 연비에 대하여 사후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2002년까지 전체 자동차에 대해 연비 형식승인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였고, 2003년 자기인증제도로 전환 이후 버스·화물차 등 중·대형차 위주로 연비를 사후관리 하고 있다.

 

2012년 미국에서 현대기아차의 연비 관련 대규모 리콜*로 인해 연비가 정확한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연비 불만신고 증가*에 따라 2013년에 승용차에 대한 연비검증도 시행하였다.


* 美 환경청(EPA) 현대기아차 일부차종(13차종, 약90만대) 연비검증 결과발표(‘12.11.1), 현대기아차는 대당 $88·10년간 지급하는 보상계획 발표(’12.11.2)
* 연비 결함신고(car.go.kr) : ‘10년 4건 → ’11년 8건 → ‘12년 39건 → ’13년 23건

 

2013년 연비검증 대상은 매년 실시하는 자기인증적합조사* 대상차량으로 하였으며, 복합연비 10개 차종, 정속연비 4개 차종 등 총 14개 차종을 조사하였다.


* 자동차 안전기준에 따라 제작사가 스스로 인증해 판매하되 정부는 기준 충족여부를 사후조사하고 시정조치하는 제도(자동차관리법 제30조의3)

 

복합연비* 조사대상은 K3, K9, 카렌스, 트랙스, 큐브, 싼타페, 캠리 등 승용 7개 차종과 라보, 포터Ⅱ, 코란도스포츠 등 화물 3개 차종이며, 정속연비**조사대상은 봉고3, 트라고 등 화물 2개 차종과 레스타, 오텍스타랙스구급차 등 승합 2개 차종임


*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3.5톤 이하 화물차를 조사대상으로 하며, 도심주행연비(55%)와 고속주행연비(45%)를 각각 측정 합산하여 산출


* 복합연비 대상 외의 차량을 조사대상으로 하며, 60km/h 속도로 500m 구간을 5회 왕복하여 각 주행방향 별 최대값과 최소값을 제외한 평균값

 

국토교통부는 금번 연비조사결과에 따라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해당 자동차제작사는 부적합 사실 등을 자동차소유자에게 공개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제작사가 사실공개 등을 하지 않게 되면 국토부는 연비부적합 사실을 공개하도록 시정명령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금일 발표된 「자동차 연비 중복규제 개선방안」에 따라 향후 모든 자동차에 대하여 엄격한 측정방법과 판정기준을 적용하여 연비 사후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글문서 src 140626(16시30분 이후) 2013년 자동차 연비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발표(자동차운영과).hwp

파일 align 140626(16시30분 이후) 2013년 자동차 연비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발표(자동차운영과).pdf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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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통DB 활용으로 'SOC사업예측 정확성' 제고한다


 

 

국가교통DB 사례,kcontents

 

금일, 국가교통조사 및 DB구축사업 연구성과발표회 III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6.27일(금) 개최한 「국가교통DB 품질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국가교통DB의 교통 SOC 투자정책에의 공과와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가교통DB사업은 산발적으로 수행되던 개별교통조사를 통합하여 국가교통조사로 일원화하고, 도로·철도·공항·항만 등 교통 SOC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포함한 각종 투자평가 사업에 표준화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어 왔다.

 

국가교통DB는 2003년에 최초로 배포되었고 2009년부터는 교통 SOC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 평가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이 의무화되어 왔으며, 사업별 개별교통조사로 수행될 때 발생될 수 있는 중복조사비용을 크게 절감해온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개통된 도로 및 철도사업을 대상으로 교통수요 예측치와 실측치를 비교·분석한 결과, 국가교통DB를 기초자료로 활용한 사업에 정확성이 그렇지 않은 사업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국가교통DB를 통한 교통수요예측의 신뢰성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새로운 교통 SOC 투자여건의 변화, 정부 3.0시대에 따른 대외적 요구사항에 부응하고 국가교통DB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2차 국가조사계획(2014년-2018년)을 수립 중에 있다.

 

여객분야에서는 첨단교통자료를 활용한 국가교통조사자료의 품질 개선 및 조사예산 절감, 대중교통 통합환승체계를 고려할 수 있는 교통수요예측모형의 고도화, 대규모 교통시설의 유발원단위 조사의 확대시행, 교통 SOC 정책의 활용성 증진을 위한 주말기종점통행량(O/D)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화물분야에서는 물류시설투자평가체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 도시부 화물자동차O/D 구축, 화물분야 첨단자료 적용방안 연구, 전국 화물실태조사 및 화물O/D구축의 안정화, 화물통계의 안정적 작성 및 지속적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정부 3.0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교통DB 원시자료를 민간에도 제공함으로써 교통분야의 연구활동을 확대지원하고 교통 SOC 투자정책의 투명성과 활용성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글문서 src 140627(석간) 국가교통DB 품질 제고방안 세미나 개최(교통정책조정과).hwp

파일 align 140627(석간) 국가교통DB 품질 제고방안 세미나 개최(교통정책조정과).pdf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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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필리핀 동티모르 건설사업관리(CM) 수주

 

 

 

[사업내용]

사업명 : 동남아시아 2개국(필리핀▪동티모르) 지역 건설사업관리(CM)

과업내용 :

동남아시아 지역 2개국(필리핀, 동티모르)에서 수행되는 건설사업의 전반 관리

사업발굴, 사전조사, 실시협의, 입찰지원, 설계관리, 시공관리, 건축메뉴얼 작성 등

필요시 인접국 병행관리 포함

사업기간 : 25개월

사업비 : 24억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관련입찰정보링크]

http://www.cmpm.or.kr/newhome/company/notice_view.asp?idx=1379&p_idx=1322&pp_idx=1327&tn=tblNotice&cpage=1&spage=1&keyword_s=&keyfield_s=&pm=1.5.1&list_count_s=15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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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태국과 손잡고 '동남아 지역 개발사업' 추진 박차

 


사진설명 : 사진은 이번 업무협조약정 체결식에 참석한 수차다 TICA 청장(왼쪽에서 네 번째), 김영목

KOICA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씽하라 나 아유타야 주한태국대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The Post-harvest Technology Assistance for the Myanmar Agricultural products
미얀마 농촌 수확기술 지원사업, ko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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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원조 수원국 협력사업 공동 추진

사업 효과성 배가 효과

태국,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변신

태국 외에도 터키,브라질,칠레,멕시코 와 협력체결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금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에서 태국 대외원조 시행기관인 태국 국제협력청(Thail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TICA)과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조약정은 양 기관이 제3의 원조 수원국에 대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금번 업무협조약정 체결을 계기로 개발도상국의 수요에 기반한 공동 프로젝트 사업, 공동연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태국과 언어적, 문화적으로 유사한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태국 인근 메콩강 지역 국가를 우선적 대상으로 둠으로써 KOICA의 사업 효과성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TICA가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를 희망하는 KOICA의 해외봉사단 모집?교육?운영에 대한 전문성 및 노하우를 전수해 줌으로써 TICA의 아프리카 지역 대상 봉사단 해외 파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한태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KOICA 김영목 이사장은 “KOICA는 설립 이래 20년 이상 태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해왔으며, 이제 태국이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함에 따라 양국이 함께 타 개도국의 발전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언급하고, “양국 모두 아시아 지역에 중점을 두고 있고, 농촌개발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양국간 공동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차다 TICA 청장은 “금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하며, 특히 KOICA가 가지고 있는 봉사단 파견 및 농촌개발 분야에서의 사업 전문성이 TICA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코이카는 원조 효과성 제고를 위하여 최근 경제적?사회적 발전을 통해 새롭게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신흥공여국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터키 TIKA(2011.3), 브라질 ABC(2011.12), 칠레 AGCI(2012.10) 및 멕시코 AMEXCID(2014.3) 등 신흥공여국 원조시행기관과의 업무조약을 체결한 바 있다. 끝.

koica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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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 2,260만불 규모 ‘몽골 야르막 신도시 용수 공급사업’ 준공

 

 

야르막 신도시 용수공급시설의 준공을 기념해 건립된 기념비

 

새롭게 건설된 몽골 야르막 신도시 용수공급시설.

 

[본문 링크]

KOICA '몽골 야르막 신도시 용수 공급사업'준공식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6270

 

Yarmag location map

 

[지난기사]

 

2,260만불 규모,

식수 및 생활용수 공급과 수자원 개발 인프라 구축도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금일 오후 몽골 울란바타르시 야르막(Yarmag) 지역에서 지난 2011년부터 총 2,260만불의 규모로 지원한 ‘몽골 야르막 신도시 용수 공급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재 몽골 정부와 울란바타르 시청은 울란바타르시의 과밀화 해소 및 주택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정과제로 아파트 10만호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코이카는 신도시가 들어설 야르막 지역에 안전한 용수를 공급하고자 1일 2만톤 용량의 우리 기술(방사형 집수정 등)의 취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을 구축하고, 상수도 운영 및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를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코이카는 지구 온난화 및 사막화로 인해 수자원 절대량이 부족하고, 특히 산업 및 인구 밀집지역인 울란바타르시의 향후 개발 수요 등을 감안하여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울란바타르시 수자원 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을 지원하였고 이에 체계적인 수자원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알탕호약(Altanhuyag) 몽골 총리는 “한국 정부가 지원한 야르막 물공급 사업은 신도시 거주자에게 필요한 용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물부족 국가인 몽골의 수자원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해 줌으로써 지속가능한 개발환경과 생활환경 구축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koica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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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 파키스탄에 청정 식수 보급한다

 

 

사진은 준공식에 참석한 송종환 파키스탄 대사와 성춘기 코이카 파키스탄사무소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와 일곱 번째), 탄비르 아슬람 말릭 펀잡주 공공위생부 장관과 하미다 와히드 펀잡주 여성

개발부 장관(앞줄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와 일곱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     © 코이카

 

파키스탄 펀잡지역 식수공급사업 위치도

 

우리나라 60-70년대의 모습과 유사한 식수공급 펌프시설,kcontents

 

[관련자료]

사업요약 - 한국CM협회

kcontents

 

 

우리 정부 지원으로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 파키스탄에 청정 식수가 보급된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지난 19일(목) 파키스탄 펀잡 지역에 깨끗한 물 보급을 위해 진행한 식수공급사업이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우리 정부 무상원조 예산 400만 불을 투입해 진행한 파키스탄 펀잡지역 식수공급사업은 펀잡주 만디-바하우딘 지역 내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급수탑 14개를 건설하고 기존 수자원 사용 및 공급 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약 55,000명의 지역주민이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후 열린 준공식에는 송종환 주 파키스탄 한국대사와 탄비르 아슬람 말릭 펀잡주 공공위생부 장관, 성춘기 코이카 파키스탄사무소장 등 양국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약 300명이 참석했다.

 

송종환 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 경험을 파키스탄과 공유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식수공급사업이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히말라야 고원의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풍부한 지하수량을 자랑하지만 대부분의 지표수는 각종 하수와 축산폐수로 오염돼 있다.

 

코이카가 식수공급사업을 진행한 지역의 주민들도 부족한 상수도시설로 인해 오염된 지표수를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해왔다.

 

파키스탄 내 물 관련 연구를 전담하고 있는 과학기술부 소속 수자원연구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40%가 물과 관련이 있으며, 매년 300만 명의 파키스탄 주민들이 수인성 질병에 감염되고 있다.

 

코이카와 펀잡주 공공위생부는 식수공급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수인성 질병 발병률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여성의 사회참여 및 아동의 교육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다수 현지 가정에서는 식수를 얻기 위해 주로 여성과 아이들이 몇 시간 씩 줄을 서서 물을 받고 집까지 운반하는 일을 맡고 있다.

 

코이카는 또 준공식에 이어 펀잡주 공공위생부와 함께 파키스탄 제2의 도시, 라호르에서 20일(금) 식수 안전과 수자원 공급체계 개선에 대한 워크숍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 관련 각계 전문가가 초청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수 안전이 주민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또 수자원 공급체계가 개선되어야 하는 방향은 무엇인지 논의할 예정이다.

 

탄비르 아슬람 말릭 펀잡주 공공위생국 장관은 “식수공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게 지원해준 한국정부에 감사하다”며 “한국이 가난에서 벗어나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뤘던 것처럼 파키스탄도 사회 경제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사진은 준공식에 참석한 송종환 파키스탄 대사와 성춘기 코이카 파키스탄사무소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와 일곱 번째), 탄비르 아슬람 말릭 펀잡주 공공위생부 장관과 하미다 와히드 펀잡주 여성개발부 장관(앞줄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와 일곱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 끝.

KOICA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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