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같았던 '사랑', 여자가 남자보다 빨리 식는 이유 8 New Scientific Insights on Love and How It Fades A

사랑과 어떻게 사라지는지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통찰력 8가지

 

사랑은 실험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

 

결혼 후 여성, 남성보다 배우자 사랑 더 빨리 식어

3년 이상 여성 미만보다 사랑빈도 60% 감소

같은 기간 남성은 0.4%…사실상 차이 없어

(mk.co.kr)

 

  사랑은 실험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리학자들은 바로 이 개인적인 경험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영리한 실험을 수행합니다. 과학 저널인 Psychological Science에 이제 출판된 새로운 연구는 커플들이 어떻게 사랑을 경험하는지를 조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Bargava, 2023). 카네기 멜론 대학의 과학자 사우라브 바르가바가 쓴 이 연구는 두 가지 실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용암같았던 '사랑', 여자가 남자보다 빨리 식는 이유 8 New Scientific Insights on Love and How It Fades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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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실험은 전자 일기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3,867명의 지원자들은 10일 동안 깨어있는 동안 30분마다 몇 개의 질문을 완료해야 했습니다. 하루가 끝날 때마다, 지원자들은 또한 더 긴 질문지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질문들은 주로 시간 사용, 쾌락적이고 감정적인 경험, 그리고 웰빙을 목표로 했습니다.

 

두 번째 실험은 지원자들이 질문지를 작성하기 한 시간 전에 걱정, 사랑, 흥분 또는 분노를 경험했는지에 대해 대답해야 하는 온라인 질문지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사랑을 느꼈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사랑의 종류와 대상에 관한 추가적인 질문에 계속 대답했습니다.

 

 

 

"미생물은 혼자만 간직하세요"...수건 세탁 및 교체 시기 How often should you wash and change your towel?

How often should you wash and change your towel? https://www.bbc.com/news/newsbeat-66735226 수건은 얼마나 자주 갈아줘야 하나 영국이 늦여름 폭염을 겪으면서, 여러분은 평소보다 더 많은 빨래가 밖에서 말리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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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결과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랑을 경험하는지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했습니다:

 

1. 파트너 사랑은 경험한 사랑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

실험 2에서 사랑의 유형은 파트너 사랑이 53.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녀 중 한 명을 향한 사랑(20.9%), 다른 가족을 향한 사랑(13.8%),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9.3%), 장소나 사물을 향한 사랑(2.8%) 순이었습니다.

 

2. 여자는 남자보다 더 자주 사랑을 느낍니다

실험 1에서 여성은 설문지를 작성한 시간의 4%가 사랑을 느낀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남성(질문지를 작성한 시간의 2.3%)보다 훨씬 더 많았습니다.

 

3.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사랑을 느낄 때 로맨틱한 파트너와 함께 있을 가능성이 더 높지만 아이들과 함께 있거나 친구들과 함께 있을 가능성은 더 적습니다

그리고 나서 과학자들은 지원자들이 어떤 사람(파트너, 아이들, 다른 가족 구성원들, 친구들)에게 사랑을 느끼는지를 고려하여 실험 1의 데이터를 추가로 분석했습니다. 남성은 네 범주 모두에서 사랑을 적게 보고했지만, 성별 차이는 친구와 아이가 가장 컸고, 연애 상대가 가장 작았습니다. 사랑을 느낄 때 남성은 여성보다 로맨틱한 파트너와 함께 있을 확률이 28% 높았지만, 자녀가 있는 곳에 있을 확률은 52%로 여성보다 낮았습니다. 이러한 결과의 패턴은 실험 2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여기서 남녀의 사랑 결핍은 파트너 사랑이 9.4%, 아이에 대한 사랑이 43.7%, 다른 가족에 대한 사랑이 38.1%였습니다. 따라서, 여성은 남성보다 자녀에 대한 사랑을 더 자주 경험합니다.

 

4. 결혼한 지 오래된 커플은 로맨틱한 사랑을 덜 경험합니다

서로 다른 기간 동안 결혼한 사람들 사이의 사랑 경험을 탐구하기 위해 여러 그룹의 커플을 비교했습니다. 결혼한 지 3년 이상 된 사람들은 결혼한 지 2년 이하인 사람들보다 36.7% 더 적은 파트너 사랑을 보고했습니다.

 

 

5. 로맨틱한 사랑은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더 강하게 사라집니다

흥미로운 것은 결혼한 지 오래된 부부들의 사랑 효과 상실은 주로 여성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점입니다. 남성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오래 된 부부들 사이에서 9.2%의 감소율을 보인 반면, 여성은 55.2%로 훨씬 더 큰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낭만적인 사랑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강하게 사라집니다.

 

 
용암같았던 '사랑', 여자가 남자보다 빨리 식는 이유 8 New Scientific Insights on Love and How It Fades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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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혼 후 열정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강하게 사라집니다

실험 2에서도 열정에 대해서 비슷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미혼 여성에 비해 기혼 여성은 상대에 대한 열정이 55.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에서는 이러한 감소가 22.7%에 그쳐 기혼 남성과 미혼 남성의 비교에 유의성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7. 파트너를 잠시 못보면 경험한 사랑이 늘어납니다

연구에서 수행된 추가 분석은 이별 후 상대방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재는 마음을 더 애틋하게 만든다"는 오래된 속담이 정말 사실일까요? 경험 있는 상대방에 대한 사랑은 8시간 이상의 이별 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여성은 37%, 남성은 15% 증가했습니다.

 

8. 사랑을 느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 기분과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도 분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랑을 더 많이 느끼는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이러한 연관성은 남성과 여성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8 New Scientific Insights on Love and How It Fades Away

https://www.psychologytoday.com/au/blog/the-asymmetric-brain/202312/8-new-scientific-insights-on-love-and-how-it-fades-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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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된 아파트,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가능해진다: 1기신도시

 

1기신도시 재정비 “임기 내 첫 착공, ’30년 첫 입주 추진”

 

60㎡ 소규모 신축주택 구입시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주택수 제외로 중과 배제

도시형생활주택 등 다양한 주택 공급 확대 유도

 

  정부는 1월 10일(수) 노후신도시 재정비가 예정된 지역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두번째」를 개최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민생 토론회에서는 주거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낡은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나 재건축에 어려움이 있어 불편을 겪는 재건축단지 주민,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 등 각계각층의 국민이 참여하여 ‘국민이 바라는 주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공공주택 14만호 이상 공급, 

건설금융지원 등을 통한 건설산업 활력 회복

 

30년 된 아파트,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가능해진다: 1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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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음 4가지 대응방안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주택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➊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재건축 규제를 전면 개선한다.

주민 선택에 따라 재건축, 재개발이 시행되도록 재건축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착수하도록 하고, 재개발은 노후도 요건을 완화(2/3→60%, 재촉지구 50%)하여 신축빌라가 있어도 착수토록 하는 등 사업착수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

 

1기 신도시는 임기 내 첫 착공, ’30년 첫 입주를 위해 올해 중 선도지구를 지정하고, 전용 펀드(미래도시 펀드)를 통한 자금조달 등 새로운 정책수단을 도입하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로벌 배송센터(GDC) 건설

2026년 면적 5.4만㎡, 지상 4층 규모 스마트 글로벌 배송센터 운영 신규 물동량 40만톤 창출, 新성장화물 인프라 구축 등 인천공항 물류 경쟁력 강화 전망 오는 2026년 경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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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도심 내 다양한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다변화되는 도심 주거수요에 부응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등에 적용되는 건축‧입지규제 완화(세대수‧방설치 제한 등), 건설자금 지원(기금융자 확대 등) 등을 추진하고, 신축 소형주택 공급시 세부담을 완화(원시취득세 감면)한다.

 

소형주택의 구입부담을 낮추기 위해 종부세‧양도세‧취득세에서 소형 신축 주택의 주택수 제외를 추진하고, 임차인 보호가 강화된 등록임대주택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기 등록임대를 도입하고, 기업형 임대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➌ 공공주택을 빠르게 공급하여 주택공급 회복을 견인한다.

공공주택은 민간참여 확대 등을 통해 올해 14만호 이상 공급한다.

공공택지도 수도권 중심으로 신규택지 2만호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➍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해 건설산업 활력을 회복한다.

건설경기 위축에 대응하여 공적 PF 대출 보증 확대 등으로 건설사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PF 대출 등에 있어 건설사에 과도한 수수료를 책정하는 불합리한 계약 사항을 시정토록 유도한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에 대한 세부담 완화와 함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사업장을 LH가 사업성 검토 후 정상화하는 등 공공 지원을 통해 민간 애로를 해소한다.

 

30년 된 아파트,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가능해진다: 1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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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등에 대비하여, 대체시공사 풀 마련 등 신속한 공사 재개를 지원한다. 아울러 입주지연 등 수분양자 불안해소를 위한 지원책과 대금체불 등 하도급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해 나간다.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국토부 집행관리대상 예산인 56조원(전년比 +5.5조)의 35.5%인 19.8조원을 ’24.1분기에 집중투자하며, 개량형 민자모델 구축, 정기적 민자사업 평가제 등으로 민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정부는 국민 수요에 맞는 도심공급 촉진과 공공물량 확대를 통해 국민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건설산업의 활력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주택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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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 AI 가상 비서 탑재 VIDEO:The Next-Gen Mercedes-Benz Operating System Has An AI Virtual Assistant

 

   이 자동차 회사가 오랫동안 개발해 온 MB.OS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거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수년 간의 개발 끝에 간결하게 MB.OS(MB.OS)라고 불리는 최신 운영 체제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설계된 MB.OS는 독특한 AI 가상 비서, 다양한 오디오 및 게임 파트너 앱, 더 복잡한 그래픽을 위한 3차원 게임 엔진으로 CES 2024에서 공개 데뷔를 했습니다.

 

차세대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 AI 가상 비서 탑재 VIDEO:The Next-Gen Mercedes-Benz Operating System Has An AI Virtual Assistant

 

인공적으로 맛을 낸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구별되는 MB.OS 소프트웨어는 기존 메르세데스 시스템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이어서 응답성과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존 시스템에서 새 시스템으로 가장 명확한 업그레이드 중 하나는 MBUX Virtual Assistant로, 생성 AI와 독점적인 대형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운전자의 기분을 반영하는 보다 자연스러운 음성 피드백과 대화, 루틴에 기반한 세부 제안 및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Hey Mercedes로 더 잘 알려진 오늘날의 MBUX 음성 비서와 같이 Virtual Assistant는 "I'm hungry"와 같은 자연 언어 프롬프트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Hey Mercedes가 단순히 근처의 식당 몇 곳을 추천하고 하루에 전화하는 곳에서 MBUX Virtual Assistant는 운전자가 목적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메뉴와 리뷰를 요약할 것입니다. AI 시스템은 또한 운전자의 루틴에 따라 기능과 경로를 제안할 것이며, 여기에는 주차를 미리 예약하거나 늦게 달릴 경우 일정을 조정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차세대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 AI 가상 비서 탑재 VIDEO:The Next-Gen Mercedes-Benz Operating System Has An AI Virtual Assistant

 

Virtual Assistant는 심지어 운전자의 심리상태에 따라 기능을 조정합니다. 만일 그것이 좌절감을 느낀다면, 그것의 프롬프트와 반응은 더 짧고 더 직접적일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기분이 좋다면, Virtual Assistant의 목소리는 더 활기차고 더 대화적일 것입니다. 그것은 심지어 중앙 디스플레이에 실제로 별이 있는 영역인 그것의 "얼굴"을 통해 감정을 묘사할 수 있습니다. 그 영역은 "좋아요", "축하합니다", "웃습니다" 그리고 "확인합니다"를 전달하기 위해 색깔을 바꿀 것이고 아이콘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The Next-Gen Mercedes-Benz Operating System Has An AI Virtual Assistant

https://www.motor1.com/news/703697/mercedes-benz-ai-ces-2024/

 

 

[보완]

 

AI 탑재된 MBUX 가상 어시스턴트 공개

4가지 성격 중 하나 선택 가능

 

다양한 말투 탑재…운전자와 공감대 형성

상황 파악해 유용한 제안 먼저하기도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이 탑재된 '가상 어시스턴트' 기술을 선보였다. 벤츠의 자체 전용 운영 체제인 MB.OS에서 실행 가능한 이 기술은 'AI 가상 어시스턴트'의 성격까지 고르면서 상호작용할 수 있다

 

[전문]

https://v.daum.net/v/20240110103105865

 

https://youtu.be/bkruz4w59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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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1.2%증가 ㅣ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

 

 

취업자 증감 추이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천841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32만7천명(1.2%) 늘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1.2%증가 ㅣ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

 

 

 

산업별 취업자 증감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수가 4만3천명 줄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1.2%증가 ㅣ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minf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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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베일 벗은 현대차 슈퍼널 'S-A2'

 

도심서 '시속 200km' 비행

 

연말 초도비행…2028년 시장 진입 목표

현대차그룹 첨단 전동화 기술 적극 활용

글로벌 전방위 협력…시장 선도자로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로 시장에 2028년 진입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신재원 현대차·기아 AAM 본부장 사장 겸 슈퍼널 CEO)

 

현대차그룹의 미국 AAM 법인 슈퍼널(Supernal)이 차세대 AAM 기체 ‘S-A2’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슈퍼널은 이를 상용화해 오는 2028년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CES 2024] 베일 벗은 현대차 슈퍼널 'S-A2'

슈퍼널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4에서 S-A2 실물 모형을 공개하고 AAM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차세대 AAM 기체인 S-A2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로 이착륙시에는 수직으로, 전진 비행시에는 수평으로 전환하는 틸팅이 가능한 로터 8개를 갖췄다. 최대 400~500미터(m) 상공에서 시속 200㎞로 비행할 수 있다.

 

 

S-A2 기체를 공개한 신 사장은 “올해 말 기술개발 목적의 시제기 초도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후속기 개발에도 매진해 2028년에는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체로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ES24] HD현대의 3000km 원격조종 무인 건설기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사 현장에서 건설기계 휠로더가 이리저리 움직인다. 조종석에 사람이 없지만, 울퉁불퉁한 길을 매끄럽게 지나며 버킷에 흙을 담아 옮긴다. 이 휠로더는 현장에서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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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용 항공기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기준을 갖추는 것은 물론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대량생산 기술과 품질관리역량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체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대차그룹은 AAM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일찌감치 점찍고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메가시티’가 늘어나며 낮아진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이동 효율성 저하 문제를 극복하고 고객에게 종합적인 미래혁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CES에서 첫 AAM 콘셉트 기체 ‘S-A1’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AAM과 목적 기반형 차량(PBV), 모빌리티 환승 거점인 허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끊김 없는 이동을 제공하겠다는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미국에 AAM 법인 슈퍼널을 설립하고 eVTOL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2022년에는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기반 멀티콥터 드론 ‘프로젝트 N’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며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지역항공모빌리티(RAM) 기체 개발 가능성을 실증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미국 AAM 법인 슈퍼널이 공개한 차세대 AAM 기체 ‘S-A2’. (사진=현대차그룹)
 
 

신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AAM 부문은 지난 4년간 다각적인 기술 개발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앞으로 열릴 미래 항공 모빌리티 비즈니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AAM 기체 개발을 위해 ‘러닝 바이 플라잉’(Learning by Flying)을 개발 전략으로 삼고 주요 시스템 설계·개발·시험·개선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A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대차그룹과 슈퍼널은 글로벌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기체 개발뿐만 아니라 국가별 규제·인프라 등을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항공기 배터리 제조기업 EPS와 AAM 기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항공기 부품 생산 기업 GKN 에어로스페이스와는 경량 기체 구조물 및 전기 배선 계통 개발을 위한 협업을, 현대위아와는 휠 타입 착륙 시스템 개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체 성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기체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공역 관리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연방항공청(FAA)와 협력해 현재 교통 생태계에 AAM을 안정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https://youtu.be/unLT8kH2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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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4] HD현대의 3000km 원격조종 무인 건설기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사 현장에서 건설기계 휠로더가 이리저리 움직인다. 조종석에 사람이 없지만, 울퉁불퉁한 길을 매끄럽게 지나며 버킷에 흙을 담아 옮긴다. 이 휠로더는 현장에서 3000㎞ 떨어진 라스베이거스 HD현대 전시관에서 실시간으로 원격조종되고 있다. HD현대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스마트원격제어 기술이다.

 

[CES24] HD현대의 3000km 원격조종 무인 건설기계

 

HD현대가 CES 2024 개막날인 9일(현지시각)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 인프라 건설의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 무인 건설기계는 HD현대가 CES에서 제시한 미래 건설현장의 핵심이다. 건설기계 업계에선 인력 부족과 안전에 대한 요구로 무인화, 자동화 기술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HD현대는 올해 CES 주제로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정했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무인 기술로 해결하겠다는 육상 혁신 비전이다.

 

HD현대의 무인화 기술은 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다. HD현대는 2018년 세계 최초로 국가 간 건설기계 5G 원격제어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지형 측량부터 건설기계 운용까지 건설 현장의 모든 작업을 무인·자동화한 종합관제 솔루션 '콘셉트 엑스(Concept-X)' 시연에 성공했다.

 

[CES24] HD현대의 3000km 원격조종 무인 건설기계

 

관람객은 HD현대 전시관에서 직접 시뮬레이터에서 화면 속 휠로더를 조종할 수 있다. 건설기계 운전에 익숙하지 않아도 기기가 자동으로 메타 데이터를 추출해 최적화된 경로를 알려준다. 관람객들은 화면 속 가이드에 맞춰 돌발상황에 대처하며 시간 내에 목적지에 도달하는 체험을 한다.

 

휠로더 원격 체험 조종관 옆에는 가로 18m, 세로 4.5m 규모 LED 화면에서 무인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모습이 상영됐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토대로 최적의 작업 계획을 수립한다. 4.5m 크기의 무인 굴착기도 전시됐다. 무인 굴착기는 광각 레이더센서와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주변 장애물을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하게 작업한다. 사고 위험이 있는 현장은 작업자를 분리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CES24] HD현대의 3000km 원격조종 무인 건설기계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구 감소와 건설현장 기피로 인해 인력난은 심각해지고 있다"며 "굴착기 면허를 딴 후에도 돈을 벌기 위해서는 5~10년은 조수 역할을 하며 숙련해야 하지만, AI는 바로 어제 면허를 딴 분이 마치 10년 된 숙련자처럼 움직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오는 2027년을 신제품 상용화 시점으로 밝혔다. 이 대표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3D 머신가이던스와 머신컨트롤 등 자가 기술 개발을 심화하고 있다"며 "2027년에는 현장 실증을 통해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세연 기자 머니투데이

 

https://youtu.be/WRE8UmGm9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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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승인?... X 해킹으로 허위로 드러나


SEC, 아직 승인하지 않아​

SEC는 아직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지 않았으며 X 계정이 잘못되었다고 밝혔다.

 


SEC 대변인은 CNBC에 "SEC의 @SECGov X/트위터 계정이 손상되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ETF에 관한 승인되지 않은 트윗은 SEC나 그 직원이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허위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는 SEC가 비트코인 ​​ETF 거래를 승인했다고 적혀 있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첫 게시 이후 잠깐 급등했지만, 이후 빠르게 46,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SEC says it did not yet approve bitcoin ETF, X account was compromised

https://www.cnbc.com/2024/01/09/sec-says-it-did-not-yet-approve-bitcoin-etf.html

 

SEC says it did not yet approve bitcoin ETF, X account was compromised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aid Tuesday afternoon that an announcement about bitcoin ETFs on social media was incorrect.

www.cn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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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리포트 Daily Report] Jan.9 (Tue) 2024 CONPAPER

 

[데일리 리포트 Daily Report] Jan.9 (Tue) 2024 CONPAPER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로벌 배송센터(GDC)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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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면적 5.4만㎡, 지상 4층 규모 스마트 글로벌 배송센터 운영 신규 물동량 40만톤 창출, 新성장화물 인프라 구축 등 인천공항 물류 경쟁력 강화 전망 오는 2026년 경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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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다음 타자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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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높은 신세계건설·코오롱글로벌 ''고위험군'' GS건설도 미착공 사업 중 지방 사업장 많아 우려 차입금 의존도 30% 넘는 곳 수두룩 태영건설(009410)이 워크아웃 수순을 밟으면서 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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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아이티 태양광 건설 공사 및 운영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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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억 원 규모 글로벌 세아 그룹 인수 첫 수주 쌍용건설은 ‘아이티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설비 건설 공사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세아 공장이 있는 아이티 카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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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셀프필터링 부유식 풀장 New york city's self-filtering +POOL to float in the east river this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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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민들이 강물을 되찾는 모습 운이 좋은 뉴요커들은 떠다니는 플러스 모양의 막 여과된 이스트 리버 물 웅덩이에서 곧 수영을 할 지도 모릅니다. 10년이 넘는 계획 끝에 +POOL은 마침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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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튬 배터리 재활용 시장 및 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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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시장 규모 2억6508만 달러로 성장 전망 배터리 재활용 기업, 미국 내 사업망 구축 활발히 전개 시장동향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폐배터리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리튬이온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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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2분 만에 스테이크...세계 최초 AI 그릴 VIDEO: CES 2024: Steak in two minutes? The world’s first AI grill is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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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브릴스(SEERBRILLS) 퍼펙타(Perfecta) 씨어브릴스(SEERBRILLS)는 올해 CES에서 퍼펙타(Perfecta)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동력 그릴이며 스테이크와 다른 고기를 2분 안에 요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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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세계 최강 MS 꺾었다 VIDEO: South Korea's MathGPT Sets a New World Record in Mathematical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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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AI, 수학 풀이 평가서도 세계신기록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수학 특화 언어모델 ‘MathGPT’ 콴다-KT와 챗GPT· MS 뛰어넘은 세계에서 수학 제일 잘하는 인공지능 'MathGPT' 개발 국내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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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 발행자들의 S-1을 제출한 것에 대한 최근의 빠른 추가 언급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우려를 자아내는 반면, 사람들은 여전히 이번 주 비트코인 ETF 현물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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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관련주 초강세...왜 ㅣ 비트코인 4만7천불 돌파와 그 이유 Key Reason Why Bitcoin (BTC) Just Smashed Through $47,000. Is $50,000 Within R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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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관련株 묻지마 상승 왜? 퀀텀硏, 9일 연세대와 협력 발표 지난해 상온 초전도체 'LK-99'를 개발했다고 주장한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가 올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는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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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및 문화 물가지수, 27년 만 최대 폭 상승 ㅣ'개 식용 금지법' 단 한표의 반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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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문화 물가 추이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오락 및 문화 물가지수는 107.0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7% 올라 27년 만의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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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냄새 지독한 치즈의 맛은 VIDEO: I tasted the 'world's smelliest cheese' dubbed The Minger - and it's 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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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더 밍거라는 이름의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치즈'를 맛봤는데 맛있어요! (냄새나는 발을 주는 같은 박테리아에 덮여있어도) 원래 치즈 냄새는 지독해 '세상에서 가장 냄새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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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너지연구소 이석배 소장, LK-99 "개발물질 초전도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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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퀀텀에너지연구소가 만들어 2023년에 공개한 구조체. 명칭은 제1발명자 이(Lee)석배와 제2발명자 김(Kim)지훈의 성과, 이들이 연구를 시작한 '1999년'에서 각각 따온 것이다. 2008년부터 발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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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맛있다고..."과유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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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도 '이런 사람' 멀리해야 짜장면=3高 음식 “고기 구울 땐 발암 위험 낮추는 법 지키면 좋아” 짜장면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짜장면은 이른바 '3高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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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임대에 1억인데 내년까지 예약 꽉차 ‘팝업’ 내려는 기업 몰려 부르는 게 값 2025년까지 예약 찬 곳도 지난달 말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연무장길에 있는 코카콜라 팝업 스토어에 입장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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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리포트 Daily Report] Jan.8 (Mon) 2024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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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리포트 Daily Report] Jan.8 (Mon) 2024 CONPAPER 작년 해외건설 수주 333억불 달성...2년 연속 증가세 작년 해외건설 수주 333억불 달성...2년 연속 증가세 321개 해외건설 기업, 95개국에서 606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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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너지연구소 이석배 소장, LK-99 "개발물질 초전도체 맞다"

 

 

[개관]

퀀텀에너지연구소가 만들어 2023년에 공개한 구조체. 명칭은 제1발명자 이(Lee)석배와 제2발명자 김(Kim)지훈의 성과, 이들이 연구를 시작한 '1999년'에서 각각 따온 것이다. 2008년부터 발명자들은 이 구조체 내에 상온 상압 초전도체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었다. 2023년 7월 25일, 레딧의 r/Technology에서 LK-99에 대한 논문을 소개한 글을 시작으로 전세계 과학계에 큰 화제가 됐으며, 대중들에게 초전도체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쳐 초전도체 관련 기업들의 테마주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학계에서는 8월 9~12일 베이징대학, 중국과학원, 막스 플랑크 연구소 등이 "LK-99가 상온 상압 초전도체라기엔 부정적"이란 결정적 연구 논문을 잇따라 발표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검증위원회로 국내 연구진들이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12월 13일 "LK-99가 상온 상압 초전도체라는 근거는 없다"고 결론내렸다. 또한 12월 28일 연구진 중 한 명인 김현탁 교수가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닌 모트절연체"라고 발언했다.

나무위키

 

"검증받을 것"

 

"LK-99에 황 추가한 물질 'PCPOSOS' 개발…초전도체 특성 보이는 것 확인"

연세대 양자산업융합선도단과 양자컴퓨터 활용 초전도체 물질 연구계획 밝혀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기업인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이석배 대표가 9일 회사가 개발한 물질에 대해 "초전도체가 맞다"며 "합법적 절차에 따라 국내외 전문가들의 객관적 검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양자산업융합선도단(QILI) 비전 선포식에서 "초전도체에 대한 정밀한 이론을 정립했고 상용화와 기초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퀀텀에너지연구소 이석배 소장, LK-99 "개발물질 초전도체 맞다"
발표하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이 대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7월 LK-99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이 대표는 LK-99 대신 여기에 황을 추가한 물질인 'PCPOSOS'를 개발해 저항이 초전도체 특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초전도체 관련주 일제히 급등

상온 초전도체 ‘LK-99’를 개발 주장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장 모습 처음 드러내 오늘 일제히 초전도주 상승 지난해 상온 초전도체 ‘LK-99’를 개발했다고 주장한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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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8월 18일 이를 재현한 물질을 만들어 확인했고 이외에도 다수 저항이 0인 재현 자료를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관련 물질에 대해 함께 연구 중인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매리대 연구교수가 올해 3월 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도 소개했다.

 

그는 고 최동식 고려대 교수의 액체 상태방정식 이론을 바탕으로 이 물질을 만들었다며 20년에 걸친 실험과 조정을 거쳐 물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논문이 사전공개사이트를 통해 나오는 과정에서 일어난 혼란에 대해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사과드린다"면서 교차검증 중 논문이 올라가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학술지 심사를 받고 있으며 LK-99 공개 이후 제기된 관련 질문을 모두 받아 심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퀀텀에너지연구소 이석배 소장, LK-99 "개발물질 초전도체 맞다"
상온·상압 초전도체 개발 과정 발표

 

QILI와는 올해 6월 연세대에 도입되는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퀀텀에너지연구소의 데이터를 토대로 초전도체 물질을 공동 개발하는 연구를 할 예정이라고 이 대표와 QILI는 밝혔다.

 

QILI 단장인 이학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는 "양자컴퓨터를 통해 소재와 약물 발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퀀텀에너지연구소와의 프로젝트가 첫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기자 10여명과 일부 참가자들에게만 공개됐으며, 이 대표와 QILI 측은 연구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상당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 교수는 학술적 질문과 상용화에 대한 질문만 받음을 양해해 달라며 "코카콜라도 지적재산(IP)을 공개하지 않고 테슬라도 IP를 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양자산업융합선도단 비전 선포식 ㅣ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초전도체 개발의 배경과 역사

 

이 대표는 "양자컴퓨터를 보유한 연세대 첨단 인프라가 (물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리가 되면 상용화나 재료 발굴에 대해 산업계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협업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샘플이나 저항 측정 데이터를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기업이라 특허 등 문제가 있어 공개하기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초전도체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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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다음 타자는 어디?

 

부채비율 높은 신세계건설·코오롱글로벌 ''고위험군''

GS건설도 미착공 사업 중 지방 사업장 많아 우려

차입금 의존도 30% 넘는 곳 수두룩

 

   태영건설(009410)이 워크아웃 수순을 밟으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태영건설이 무리하게 늘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인해 워크아웃 신청까지 가면서 부동산 PF 비중이 높은 건설사를 비롯해 부채비율이 높은 건설사, 부동산 경기 침체 속도가 수도권보다 가파른 지방 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사 등이 제 2의 태영건설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연결 기준 483.6%에 이른다. 건설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200%를 웃돌면 위험, 300%를 넘으면 고위험으로 본다.

 

단순 부채비율만 놓고 따질 때 ‘고위험군’에 속한 대표적인 곳은 신세계건설(034300)이다. 신세계건설 부채비율은 467.9%로 태영건설과 비슷한 수준이다. 순차입금 역시 지난 2022년 말 482억원에서 작년 9월 말 기준 2374억원으로 5배 가까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PF 우발채무가 1000억원으로 늘어난 점도 부담스럽다. 코오롱글로벌(003070) 역시 부채비율 313%로 고위험군으로 언급되는 건설사 중 하나다.

 

 

대형사 중 눈에 띄는 곳은 GS건설(006360)과 롯데건설이다. GS건설의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도급사업 PF 보증 1조6000억원(작년 6월 말 기준) 중 대부분이 미착공 사업이라는 점, 그중에서도 특히 절반이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지훈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작년에는 특히 수도권과 지방 분양경기 양극화 현상이 심화했다”면서 “지방 현장과 준주거시설·상업용 부동산 관련 미착공 PF 비중이 큰 업체일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PF 위험에 노출됐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부채비율도 작년 9월 말 기준 250.3%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 이슈만 나오면 빠지지 않았던 롯데건설도 여전히 안심할 처지는 아니다. 작년 9월 말 기준 PF 보증 규모는 5조8000억원으로 여전히 과중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같은 기간 도급사업 PF 보증 4조9000억원의 약 70%가 미착공사업장으로 앞으로 분양실적에 따른 리스크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태영건설 다음 타자는 어디?

 

이밖에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건설사 역시 주의가 필요한 곳으로 분류할 수 있다. 작년 3분기 기준 차입금 의존도가 30%를 넘어선 곳은 SK에코플랜트·한화(000880)·코오롱글로벌·아이에스동서(010780)·한신공영(004960)·HL D&I(014790) 등이다.

 

전 연구원은 “PF 우발채무 대응, 수익성 부진, 영업자산 누적으로 건설사 차입금이 늘어났다”면서 “분양경기 부진에 따른 착공 및 분양 지연으로 건설사 PF 보증 규모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현금흐름 개선이 쉽지 않은 가운데 고금리 부담과 조달환경 악화로 업종 전반의 재무적 변동성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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