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발전전략 종합계획(마스터플랜) 확정

 

 

시화호 발전전략 종합계획(마스터플랜) 확정

 

올해 4월부터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기도‧3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수립

일자리, 안락한 주거, 에너지, 문화,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미래 융합도시로 도약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월 17일 오후 삼경교육센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제9차 회의를 개최하여「시화호 발전 전략 종합계획(마스터플랜, 2025~2054)」을 확정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토교통부 김지연 국토정책관과 환경부 김태오 자연보전국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화성‧안산‧시흥시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과 이행 주체를 확정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올해 4월부터 정부,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시화호 마스터플랜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받아 중점 추진과제 발굴과 추진 방향 설정 등 3차례 회의 및 관계 부처 간 협의 등을 했고, 10월 10일 시화호 30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내용을 발표한 후에 최종안을 12월에 확정하게 되었다.

 

주요내용은 인구‧산업, 교통‧물류, 관광‧레저, 환경‧생태, 탄소중립‧에너지 등 5개 분야 16개 과제(총 43개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인구‧산업 분야에는 그동안 가로막혀 있던 대송지구와 연계하여 개발하는 방향, 유보지의 개발 구상과 함께 송산그린시티에 그린 헬스케어 콤플렉스 단지 조성 등이 포함되었다.

 

둘째, 시화호 주변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통‧물류 분야는 경기도와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신안산선 등 광역적인 대중교통 체계와 방사‧순환형 내부 교통망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셋째, 관광‧레저 분야는 국제테마파크(신세계 주관) 착수, 거북섬의 문화시설 도입과 상권 활성화, 공룡화석지를 활용한 생태체험공간 조성 등이 중점 추진된다.

 

넷째, 환경‧생태 분야는 시화호로 수질 오염물질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고, 반월‧시화산단 내 영세업체의 저감시설 지원 등으로 수질개선과 더불어 악취 등 대기질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탄소중립‧에너지 분야는 시화호 남측지구에 스마트그린산단,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재생 에너지 생산능력 확대와 반월특수지역 내 에너지 통합관리,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수도권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단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화호 지역은 개발에 따른 환경오염 이슈,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의 사회적 갈등으로 인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두 부처의 전략적 협업으로 여러 기관들이 함께 구상 초기 단계부터 긴밀하게 참여하여 종합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사전에 갈등 요소를 줄이면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지연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은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화호를 품은 3개 지자체가 한 단계 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관계 기관들과 합심해서 마련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인 만큼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서로 협력해서 성장동력이 넘치는 미래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주요 내용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환경부는 시화호 지역이 과거 환경오염‧갈등의 오명을 벗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융합도시로 재도약하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하고, 시화호 지역이 탄소중립 선도 본보기(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도시 조성 지원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자연보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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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친구 유지 여부, 건강에 좌우된다 Friendships Are Especially Powerful Late in Life, Poll Says

 

  친구와 우정이 노년기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의 건강노화에 대한 전국적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정신건강 또는 신체건강이 더 나쁜 노인은 가까운 친구가 없다고 말할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 사회연구소의 사라 패터슨 교수는 “노년층의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우정과 건강 사이의 관계를 탐구가 늘고 있다”면서 “노인의 상호작용 지원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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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의 90%가 친한 친구가 한 명 이상 있다고 답했고, 75%는 친한 친구가 충분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정신 건강이 보통이거나 좋지 않은 사람의 약 20%와 신체 건강이 보통이거나 좋지 않은 사람의 18%는 친한 친구가 없다고 답했다. 정신 건강이 보통이거나 좋지 않은 사람의 47%는 친한 친구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한 명 이상 친한 친구를 둔 사람들 중 79%는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느꼈다. 50%는 더 나은 음식을 먹거나 더 많은 운동을 하는 등 건강한 선택을 하도록 격려하는 친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5%는 가까운 친구가 건강 전문가에게 건강 이상 증상에 대해 진단을 받으라고 권유했다고 답했다. 32%는 아프거나 다쳤을 때 도와주는 친구가 있다고 했다.

 

미시간대 제프리 쿨그렌 교수(내과)는 “의료 제공자들이 노인을 볼 때, 특히 건강 상태가 더 심각한 사람들을 위해 가까운 친구들을 포함한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물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경우에는 친구가 노인의 건강 관리 약속에 동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친한 친구가 있는 응답자의 15%가 친구가 대신해 준 적이 있다고 답했다”며 “우리는 가까운 친구를 잃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도 포함됐다.

 

△남성이 여성보다 가까운 친구가 없다고 보고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50~64세의 사람은 65세 이상의 노인보다 친구가 없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노년층의 약 46%가 세대가 다른 친한 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약 28%의 노인은 특히 정신적 또는 신체적 건강이 좋지 않은 가까운 친구들과 더 많은 접촉을 원한다.

△전체 노인의 약 42%가 젊었을 때보다 지금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가 더 어렵다고 답했지만 정신 건강이 보통이거나 나쁜 노인의 경우 그 비율이 65%로 올라갔다.

△노년층의 약 34%는 젊었을 때보다 지금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답했지만 정신 건강이 보통 또는 나쁜 사람(61%)과 신체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47%)에서 그 비율이 올라갔다.

 

 

미국노인협회(AARP)의 인디라 벤캇 연구 담당 수석부사장은 “강력한 사회적 연결은 특히 고립 위험이 높은 노인들에게 건강한 선택을 장려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건강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8월 온라인과 전화로 50세 이상 미국 성인 34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건필 기자 hanguru@kormedi.com 코메디닷컴 kormedi.com /

 

Friendships Are Especially Powerful Late in Life, Poll Says

https://www.usnews.com/news/health-news/articles/2024-12-16/friendships-are-especially-powerful-late-in-life-poll-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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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비즈니스의 미래 Key strategies for business success in 2025

 

 

  2024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비즈니스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는 2025년에도 계속해서 빠르고 강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Accenture의 2024년 지수 지표 에 따르면 , 기술, 인재, 지정학, 기후 등의 요소를 살펴보면 지난 6년 동안 변화율이 증가해 왔으며, 생성적 AI가 도입된 2023년에 급증했습니다.

 

내년과 그 이후를 계획하기 시작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새로운 개발 및 비즈니스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 보일 수 있습니다. Accenture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참여한 비즈니스 리더의 절반 이상이 잠재적인 변화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JVCA

 

그러나 사업주가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의지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전략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적응성을 우선시하거나 시장 수요에 맞춰 사업 목표와 운영을 재평가하는 것입니다. 앞서 나가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연성을 유지하세요

윈스턴 처칠은 한때 "나는 행동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만 걱정한다"고 말했고, 이는 사업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적응하고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는 능력은 종종 생존하는 사업과 번창하는 사업의 차이입니다.

 

페이스 페인트 브랜드이자 WorldFirst 고객인 Wrimes Cosmetics는 팬데믹 동안 방향을 전환 해야 했고 ,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다양한 애완동물 관리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Play-Doh에서 Netflix에 이르기 까지 많은 회사가 기회를 잡거나 시장 동향에 대응하여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유연성은 사고방식에서 시작됩니다. 적응력 문화를 육성하는 기업(팀이 실험하고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 곳)은 도전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술 사용 방식을 재고하거나 팀을 재구조화하여 새로운 우선순위에 집중하는 데 열려 있으면 새로운 제품 출시, 작업 자동화 또는 새로운 대상 고객 도달 등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보를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업계의 동향을 주시하고, 고객 피드백을 경청하고, 공급업체 및 파트너와 정기적으로 소통하세요. 이렇게 하면 변화에 대응하기보다는 변화를 예상하고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파트너십 및 운영 검토

새해가 다가오면서, 사업을 이끄는 파트너십과 운영 프로세스를 검토할 좋은 시기입니다. 과거에 효과적이었던 관계와 워크플로가 더 이상 현재 목표나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장하는 사업의 경우, 과거에는 가능했던 수동 프로세스가 이제는 양이 늘어나면서 오류와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기 투자가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간과 직원이 더 전략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또는 공급업체가 귀사의 가치와 일치하는 책임감 있는 사업 관행을 가지고 있는지 고려하세요. 고객이 귀사의 환경적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오랜 공급업체가 보다 친환경적인 프로세스를 채택하는 데 느리다면 파트너십을 계속하면 귀사의 평판이 손상되고 고객이 소외될 수 있습니다.

 

주요 파트너십 평가

공급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심지어 고객과의 파트너십은 비즈니스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려해야 할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귀사의 공급망 관리가 안정적인 납품 시간, 품질, 비용 효율성을 보장하고 있나요?

귀사의 공급업체나 서비스 제공업체가 지속 가능성이나 윤리적 조달 등 귀사의 가치와 일치합니까?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비용 대비 적절한 가치를 받고 있나요? 아니면 더 나은 대안이 있나요?

더 나은 조건으로 재협상할 수 있는 계약이나 합의가 있나요?

더 이상 수익성이 없거나 타겟 시장과 맞지 않는 고객이나 파트너십이 있습니까?'

 

 

내부 운영을 평가하세요

운영 효율성은 생산성을 유지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데 중요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기업은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로 인해 연간 최대 130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

 

다음은 몇 가지 질문입니다.

 

시간을 절약하고 인적 오류를 줄이기 위해 자동화할 수 있는 반복적인 작업이 있습니까?

현재 사용하는 도구와 시스템이 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가요? 아니면 오래된 건가요?

팀 간의 의사소통과 협업이 효과적인가요? 아니면 고립된 공간이 존재합니까?

꾸준히 마감일을 맞추고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나요? 아니면 지연이 자주 발생하나요?

어떤 운영 프로세스가 불필요한 스트레스, 지연 또는 오류를 일으키고 있습니까?

 

비즈니스 멘토와 함께 일하세요

사업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멘토는 새로운 관점, 실행 가능한 전략,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이고 단기적인 목표에 집중하는 비즈니스 코치와 달리, 비즈니스 멘토는 사업의 기복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장기적인 지침과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멘토는 이 유익한 관계에서 조언자 역할을 하며 전략적 계획, 네트워킹, 책임 및 개인 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관계의 본질은 매우 광범위할 수 있으므로 멘토십에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수십 년 동안 귀하의 산업에 종사한 멘토는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을 포함하여 귀하의 분야에 특화된 실용적인 조언을 공유할 수 있는 반면,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배경을 가진 멘토는 리더십이나 재무 계획과 같은 이전 가능한 기술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일방적인 멘토링일 필요는 없습니다. 상호 멘토링은 보다 비공식적이며 지식 공유나 네트워킹 기회와 같은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합니다.

 

멘토를 찾으려면 기존 네트워크에서 찾아보거나 영국 정부의 Mentorsme 웹사이트를 이용하세요 . 여기에는 해당 지역의 멘토링 기관 데이터베이스가 있습니다. 또는 지역 상공 회의소,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 및 산업별 협회는 잠재적 멘토와 연결하는 데 귀중한 리소스입니다.

 

 
Secret Entourage
 

지속 가능성과 ESG에 투자하세요

사업에서 지속 가능성과 환경 거버넌스는 더 이상 유행어가 아닙니다. 이제 법률에 포함되었습니다. EU의 기업 지속 가능성 보고 지침 (CSRD)은 2023년에 발효되어 대기업과 상장 기업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 영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요구합니다. 또한 EU에서 사업을 하고 보고 기준을 충족하는 비 EU 기업에도 적용됩니다.

 

 

 

그러나 법적 요건을 넘어 지속 가능한 관행과 환경 의식이 기업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절반이 지속 가능하다는 브랜드의 제품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반면, 다른 조사에 따르면 B2B 고객의 3분의 1 이상이 지속 가능성 요구 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공급업체를 변경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그리고 영국에서는 소비자의 52%가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 관행을 '다소 자주' 또는 '매우 자주' 확인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C 레벨 임원들의 의견에도 반영되어 있는데, 이들은 고객 충성도와 고객 참여를 지속 가능성 노력을 통합하는 이점 으로 봅니다 .

 

환경 영향,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관행은 종종 상호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의 더 광범위한 틀에서 환경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세 가지 기둥은 회사의 전반적인 회복력과 수익성에 기여하며, 연구에 따르면 회사의 사회적 책임 수준은 직원 만족도 와 유지율과 관련이 있습니다. 환경 이니셔티브가 ESG의 다른 측면을 가릴 수 있지만 인권, 다양성 및 투명성에 대한 고려 사항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를 핵심 전략에 통합하려면 먼저 현재 어떤 입장에 있는지 파악하세요.

 

환경

탄소발자국, 에너지 사용량 및 폐기물 배출량을 측정하여 영향을 감사하세요.

배출량을 줄이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세요

지속 가능성 기준을 충족하는 공급업체와 협력하세요

 

사회

직원의 웰빙 전략과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세요

유연한 정책과 이니셔티브로 직원 참여도 향상

채용 정책을 검토하여 포용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력을 구축합니다.

파트너가 현대 노예법을 준수 하고 전체 공급망 가시성을 확보하도록 하세요.

지역사회 이니셔티브에 기여하거나 지역 사회의 원인을 지원하세요

 

통치

ESG 전략 및 책임에 리더십 팀을 참여시키세요

투명성을 유지하고 진행 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공유하세요.

ESG 목표를 비즈니스 의사결정 및 비즈니스 성장 전략에 포함시킵니다.

 

새로운 시장을 탐색하세요

최근의 정치적 발전은 단일 시장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는 여러 지역에 걸쳐 위험을 분산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무역 정책, 관세 또는 경제적 우선순위는 하룻밤 사이에 바뀌어 기업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고 현지 공급업체, 파트너 및 고객과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면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기업이 회복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는 세계 경제에서 두드러지게 두드러져 주시해야 할 지역입니다.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5대 경제는 모두 아시아에 있으며, 아시아 국가(특히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는 향후 수년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꾸준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신흥 소비자 계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이 지역에서 입지를 확장하는 것은 비즈니스를 미래에 대비하는 전략적 방법이지만, 성장 잠재력은 급성장하는 중산층에 관한 것만은 아닙니다.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 용이성: 규정과 프로세스가 사업에 친화적인가?

무역 관세: 수입/수출 비용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까?

시장 수요: 귀하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강한가요?

 

디지털 준비: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인프라가 성장하고 있나요, 아니면 잘 발달되어 있나요? 인터넷 보급률은 어떻습니까?

경제적 안정성: 인플레이션과 환율 위험은 관리 가능한가?

 

결제 및 뱅킹: 현지 통화로 쉽게 결제하고 받을 수 있나요? World Account 와 같은 다중 통화 계좌를 설정하면 국제 거래를 간소화하고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쟁: 주요 기업은 누구이며, 귀하의 사업을 영위할 여지가 있습니까?

문화적 적합성: 브랜드가 지역적 가치와 공명합니까? 언어가 도전이 될까요?

 

재정 계획

귀사가 외화로 지불하거나 지불을 받는 경우 환율 변동 이 귀사의 최종 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환율은 인플레이션, 정치적 불안정, 투기 및 경기 침체를 포함한 여러 가지 이유로 상승하거나 하락합니다. 이러한 요인은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물 계약 이나 자연 헤지 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선물 계약을 통한 환율 위험 관리

예산을 보호하는 한 가지 방법은 선물 계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WorldFirst의 선물 계약을 사용하면 최대 24개월 동안 환율을 고정하여 비용에 대한 확실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환율이 변경되더라도 지불해야 할 금액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해외 공급업체에 지불하든 영국으로 자금을 가져오든, 선물 계약은 환율 변동으로 인해 재정 계획이 탈선되지 않도록 보장합니다.

 

다중 통화 계좌로 비용 절감

World Account 와 같은 다중 통화 계좌는 환율 위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USD나 RMB와 같은 외화로 지불을 받고 공급업체에 동일한 통화로 지불하면 불필요한 통화 변환과 관련 수수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자연스러운 헤징은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환율 변동으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작용합니다.

 

World Account를 사용하면 20개 이상의 통화로 계좌를 개설하고 수수료 없이 해당 계좌의 잔액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지불을 받는 것은 무료이며 통화 변환 마진은 0.5%로 제한 되며 , 더 큰 규모의 교차 통화 지불에는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Key strategies for business success in 2025

https://www.worldfirst.com/uk/blogs/e-commerce-guides/strategies-for-business-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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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 발주

 

총 5,476억원 투입, 

24톤 트럭 227만대 분량 준설토 수용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2월 19일(목) 군산항과 장항항의 항로 및 유지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 항만·항로 등의 수심을 깊게 하기 위해 물 밑의 토사를 기계장비로 굴착 또는 흡입하는 공사

 

 

사업개요

목적 : 기존 투기장 장래 포화 예상으로 항로 및 박지 준설토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신규 투기장 조성

규모 : 호안 5.33km(외곽호안 4.17km, 가호안 1.16km), 부대공 1식 등

사업기간/총사업비 : ’23 ~ ’29 / 5,476억원

 

* (1공구) 외곽호안 2.05km, 내부호안 1.16km / 2,766억원 / 착공 후 48개월

(2공구) 외곽호안 2.12km / 2,710원 / 착공 후 48개월

 

 

군산항과 장항항은 양곡, 자동차, 잡화 등 매년 약 2천만 톤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는 서해권 물류·산업 거점항만이다. 이들 항만은 금강하구에 위치해 선박이 통항하는 항로 구간과 선박이 접안하는 선석 구간에 토사가 지속적으로 매몰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 등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항로 및 유지 준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발생된 준설토는 인근 금란도 투기장과 7부두 투기장 등으로 처리하고 있으나, 사용 중인 투기장들이 2028년이면 포화상태가 될 예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신규 투기장 조성을 위해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2029년까지 국비 5,476억 원을 투입하여 총길이 5.33km의 투기장 호안(외곽호안 4.17km, 내부호안 1.16km)을 건설한다.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이 완공되면 2040년까지 24톤 트럭 227만 대 분량인 약 3,862만㎥ 규모의 준설토 처리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2028년 투기장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완공 시점보다 1년 앞선 2028년에 외곽호안을 먼저 완성하여 준설토 처리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는 조기 완공을 위해 2개 공구로 나눠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하여 금년 12월 말부터 입찰공고, 기본·실시설계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2040년에 해당 투기장에 준설토 수용이 완료되면, 군산항에 여의도 면적의 반인 약 2,146천㎡의 항만부지가 공급된다. 해양수산부는 군산항의 항만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항만물류부지 등으로 해당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군산항과 장항항 내에 발생하는 준설토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라며, “향후 준설토사의 원활한 처리로 선박들이 군산항과 장항항을 안전하게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가 더욱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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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후 지지율 급등...보수층 대결집 시작됐다

 

24.6%, 계엄 이전 회복 '조원씨앤아이'조사

 

  탄핵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대국민 담화 이후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대통령 지지도가 불과 1주일 전 조사에 비해 4.8%p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비상계엄 사태 이전인 한달여 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탄핵소추안 가결로 ‘계엄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그동안 극도로 고조됐던 비판 여론이 일부 수그러진데다, 적극대응 의지를 피력한 윤 대통령의 담화에 보수층 결집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조사 결과 '잘한다'는 긍정 평가 24.2%, '잘 못한다'는 부정 평가 73.9%로 집계됐다. 지난주 비상계엄 선포 후보다 긍 ·부정이 각각 4.6%p 오르내린 수치다. 윤 대통령의 지지도는 5주전 조사(긍정 평가 24.3%, 부정 평가 74.0%) 때와 엇비슷한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도는 그후 약간 상승했다가 비상계엄 선포후인 지난주 조사때 취임후 최저 수준인 19.7%까지 추락한 바 있다.

 

지지도 변화는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에서 지난주보다 10%포인트 가깝게 긍정 평가 응답률이 상승한 것과 무관치 않다. 보수층의 결집 효과인 셈이다. 탄핵집회에 대거 참석한 20~40대의 긍정 평가 응답률도 탄핵안 가결 이후 5~8%p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52%대에 불과했던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평가 응답률도 이번엔 66.1%로 14%p 상승했다.

 

무엇보다 담화에서 나타난 적극해명의지가 지지율 상승에 결정적 요인으로 비춰진다. 윤 대통령은 14일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담화문을 발표해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미지-스트레이트 뉴스

 

한편,이번 조사는 지난 14일~1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2002명(총 통화시도 4만 2243명, 응답률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이다.

 

 

통계보정은 2024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에서 참조 가능하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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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관악구 연결 '서부권 도시철도 사업' 본격화...16년만 결실

 

 

서울시, 서부선 실시협약(안) 민투심 통과

 

12일(목)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원안의결, 16년만에 결실 성과

서부선, 은평구~관악구 연결하는 대표 노선 역할 기대…실시협약 체결 추진에 총력

 

  서남·서북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이 16년만에 본궤도에 오르면서, 은평~관악까지 6개 구의 교통소외지역을 연계하는 대표 경전철 노선이 탄생할 전망이다. 계획 마무리 단계인 실시협약 과정을 목전에 두게 되는 만큼, 실제 착공 단계까지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공사비 특례 반영해 총사업비 4.24%·642억 증액, 사업 절차 본궤도 오를 전망

위례신사선,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해 사업 추진…중앙정부 협의 등 기간 단축 최선

 

 
서부선 노선도

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실시협약’이 지난 12일(목) 열린 2024년 기획재정부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일 서부선, 우이신설선, 위례신사선 등 3개 노선 안건이 함께 심의·의결되면서, 서울시 도시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얻게 됐다.

 

서부선은 도시철도 기반시설 취약지역인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 지역의 대중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요 경전철 노선으로서,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15.6km를 잇는 사업이다.

 

정거장 수는 16개이며, 남북축으로 횡단하여 1·2·6·7·9호선을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 등 폭넓은 구간을 운행해 출퇴근 시간 단축 및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서울시는 서부선이 조속하게 착공 단계에 다다를 수 있도록 사업성 확보와 실시협약(안) 단계 통과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공사비 급등 상황을 반영한 총사업비 증액 등을 적극 검토하여 사업 개선 방안을 마련해왔고, 이번 민투심에서 기본계획 특례를 반영한 첫 번째 사례가 되면서 약 16년 만에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원자재, 인건비, 금리 등의 급등으로 건설업계의 민간투자 사업 추진 여건이 악화된 상황이었지만, 기재부 및 사업자 등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한 결과 기본계획 특례가 반영됐다.

 

’23년 9월 민투심 이후 총사업비 반영 기준 마련 및 실무협의를 추진해왔고, 건설업계 어려움 등이 지속된 상황에서도 1년 3개월여 만인 ’24년 12월에 민투심 재상정을 거쳐 실시협약(안)이 원안 의결됐다.

 

※ 민간투자 사업기본계획 (기재부, ’24. 10.) : 168조의4(수익형민자사업 건설비용 급등관련 특례) ‘21~22년 공사비 급등상황을 감안, 총사업비의 최대 4.4%이내 금액을 총사업비에 반영

 

이에 따라 실시협약 추진 시 총사업비가 4.24%가 인상되며, 기존 계획보다 642억 증액된 1조 5,783억 원이 된다. 민투심 통과로 사업 시행 역시 본궤도에 오르게 됨에 따라, ’25년 상반기 중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준비할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인 실시 설계 승인을 거쳐 ’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만, 공사비 급등, PF시장 위축 등 어려운 사업여건으로 인해 일부 건설출자자가 탈퇴하였으나, 사업시행자가 신규 건설출자자를 모집하는 데 시에서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위례신사선은 민간투자사업 지정이 최종 취소됨에 따라 재정 투자 사업으로 전환해 신속하게 재추진할 예정이다.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착공 시기 단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서부권 주민의 오랜 숙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동원한 결과, 16년 만에 민투심 통과라는 결실을 거뒀다”며 “남은 후속 절차에도 신속하게 돌입해 착공 단계까지 원활하게 마칠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교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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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배터리 소재 관세 부과 검토에 업계 촉각 Exclusive: Trump transition team plans sweeping rollback of Biden EV, emissions policies


로이터, 트럼프 정권 인수팀 문건 보도

"예상은 했지만 차질 불가피"


"미국 내 투자 늘려 부정적 영향 적을 것"

전기차 판매 전략 수정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등 지원을 대폭 축소하고 배터리 소재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전기차·배터리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조금 축소와 관세 부과 확대 등은 이미 예상됐던 부분인 데다 그간 국내 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를 늘려온 만큼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면서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만큼 향후 경영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CG) [연합뉴스TV 제공]

 

17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 인수팀은 전 세계의 모든 배터리 소재에 관세를 부과해 미국 내 생산을 장려하고, 이후 동맹국들과는 개별적인 협상을 통해 관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정권 인수팀의 내부 문건을 토대로 인수팀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활용해 배터리와 핵심 광물, 충전부품 등 '전기차 공급망'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reuters.com edited by kcontents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對美) 양극재(MTI 228 기준) 수출은 올해 11월까지 17만2천500t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1% 증가했다.

황경인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배터리 소재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국내 소재 기업들의 미국 수출 비용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미국 내 공장에서 배터리를 만드는 국내 기업들도 한국에서 생산된 소재를 수입하는 데 드는 비용 증가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촬영 손대성]

 

이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을 받기 위해 북미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배터리 소재 업계는 우려가 커진 모습이다.

이미 미국 수출을 위해 북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보조금은 깎이고 관세 부담이 커지면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앞서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은 북미 IRA 투자 적격을 받기 위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캐나다에 배터리 양극재 합작 공장 건설을 추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연산 3만t 규모로 건설하는 이 합작 공장은 지난 9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현지 여건을 이유로 완공이 다소 미뤄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4월에는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와 캐나다에 양극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북미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배터리 핵심 광물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다만 이미 미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과 중국 배제 구조는 이전 정부에서도 있었고 트럼프 2기에서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던 부분인 만큼 크게 우려할 내용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부품과 광물에 대한 관세를 올린다거나 미국 투자 기업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접근을 한다는 내용은 예상 범위 내의 변화"라며 "미국 내 투자를 많이 진행해온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그리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소재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다소 모호해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흑연과 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원료 공급망을 중국이 다 쥐고 있는데 곧바로 탈피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전 세계 공급량의 75%를 차지하는 아프리카 콩고의 코발트 광산 중 90%를 중국이 소유하고 있다. 반면 2022년 기준 핀란드(10%)와 캐나다(4%), 노르웨이(2%) 등 전세계 주요국의 코발트 생산량은 10% 이하다. 특히 미국은 코발트 수요의 6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배터리 핵심 소재 음극재의 주원료인 흑연 역시 중국이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중국이 작년 세계 흑연 공급량의 약 77% 차지했을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중국산 흑연으로 만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도 IRA에 따른 보조금을 2년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정부도 흑연에 대해 2년간 유예를 해줬는데 이 같은 조치와 (인수팀의 제안은) 상충하는 면이 있다"며 "당장 흑연 생산 공장을 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중국 원소재에서 어떻게 탈피할지 더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미국 현지화를 강화하고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데에 고심하고 있다.

 



황 부연구위원은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중국산에는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한국 등 동맹국에는 낮은 관세를 부과한다면 적지 않은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도 있어 관세는 국내 기업에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조감도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인수팀은 이와 함께 IRA에 근거한 최대 7천500달러 규모의 보조금(소비자 세액 공제)을 폐지하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충전소 건설에 투입하려던 75억 달러 중 남은 예산을 배터리·소재 가공과 '국가 안보 공급망 및 중요 인프라'에 사용할 것도 요구했다.

미국 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은 지급 요건이 까다로워 한국 등에서 수출되는 현대차그룹 전기차는 혜택을 받지 못해 아직은 큰 여파가 예상되지 않는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이 보조금 수령을 위해 미국에 공장을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던 만큼 보조금이 폐지될 경우 경영전략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된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IRA에 근거한 전기차 세액공제가 폐지되면 미국 내 연간 전기차 등록 대수가 세액공제 유지시와 비교해 31만7천대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김동규 김보경 기자 hanajjang@yna.co.kr

Exclusive: Trump transition team plans sweeping rollback of Biden EV, emissions policies
https://www.reuters.com/business/autos-transportation/trump-transition-team-plans-sweeping-rollback-biden-ev-emissions-policies-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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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고발] 도로표지판에 중국에서만 쓰는 한자 간체가 왜?

 

친중 흔적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어

 

   서울 한복판 종로 1가 시작점(광화문 우체국 정문 앞)에 광화문의 한자가 간체로 표기된 도로 표지판이 수년 째 걸려 있다.  간체는 한자 문화권 중에서 중국에서만 사용하는 '중국 전용' 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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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통 한자(정체)를 사용한다. 따라서 도로표지판에 간체를 사용하는 것은 중국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한자 표기를 위해 간체를 사용했다면 간체를 배우지 않은 우리나라와 일본 사람은 배려하지 않은 횡포나 다름없다.

 

더구나 도로표지판의 간체가 영어보다 위에 있다는 것은 공공 표지판에 중국어 표기를 영어보다 위에 둔 것으로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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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2500원 해지 신청 사례

 

 

 

[댓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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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보도하기 시작한 탄핵반대 집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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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8kP3171J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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