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머리 될 상?...신체 '이것' 보고 안다 Physical trait that predicts your odds of going bald - makes you SIX TIMES more likely to suffer hair loss, top doctor claims

 

 

 

2D:4D 비율로 보는 대머리 예측법

태아 시절 더 높은 수준의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돼 남성형 탈모 가능성 높다는 이론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이 대머리가 될 지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제기됐다. 특정 신체적 특징을 보는 것으로 유전적 요인과는 별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소개에 따르면 조 휘팅턴 박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이 대머리 예측은 모계의 조부가 탈모를 겪었는지와 같은 대머리 유전적 원인과는 무관하다"고 밝히면서 손가락 비율에 그 답이 있다고 말했다. '2D:4D 비율'이라고 알려진 검지와 약지의 길이 비율을 살펴보는 것이다. D는 손가락 Digit을 의미하며 2D=검지, 4D=약지다.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이 대머리가 될 지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제기됐다. 특정 신체적 특징을 보는 것으로 유전적 요인과는 별개다. [사진=조 휘팅턴 박사 소셜미디어 / 오른쪽=게티이미지뱅크]

 

휘팅턴 박사는 남성의 2D:4D 비율을 측정하고 남성형 탈모의 정도를 분석한 중국 연구를 인용했다. 18세에서 24세 사이의 남성 240명이 참여한 이 연구에 따르면, 오른손의 2D:4D 비율이 낮을수록(Low 2D:4D비율=약지가 검지보다 더 길수록) 남성형 탈모의 위험이 더 높았다. 2D:4D 비율이 가장 낮은 사람들이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진 사람들보다 남성형 탈모를 겪을 확률이 무려 6배나 높았다.

 

 

즉 약지가 검지보다 길이가 긴 사람일수록 대머리 위험이 6배 높다는 것. 다만 이 연구 참가자들 대부분이 탈모 가족력을 가지고 있었다. 남자들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선천적으로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 손가락 길이에서 2D:4D 비율 차이가 클수록 이런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는 "이 신체적 단서는 태아 시절 더 높은 수준의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됐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수록 모낭은 DHT 호르몬에 더 민감해져서 축소되고 결국 죽어간다. 태어나기 전 노출된 테스토스테론은 나이가 들수록 DHT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탈모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남성형 탈모(안드로겐 탈모증)는 가족력과 연관이 있으며, 주로 정수리와 이마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다. 여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탈모 치료 옵션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는 데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두 성분이 있다. 호르몬 차단제인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와 미녹시딜(Minoxidil)이 그것이다. 피나스테리드는 프로페시아라는 브랜드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약 90%의 남성에서 모발 재성장을 돕는다. 미녹시딜(Minoxidil)은 영국에서는 Regain, 미국에서는 Rogaine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탈모를 60% 이상 막을 수 있고 여성도 사용할 수 있다.

 

 

두 약물을 병용하면 94% 이상의 남성에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녹시딜은 우리나라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구입 가능하며, 피나스테리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이 가능한 전문의약품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게이(동성애) 남성이 헤테로(이성애) 남성보다 2D:4D 비율이 높을 가능성(검지가 약지보다 긴 경우)이 높다는 결과도 있다. 태아기 테스토스테론 노출과 성적 지향의 발달 간의 연관성을 시사한다.

정은지 기자 jeje@kormedi.com 코메디닷컴

 

 

 

Physical trait that predicts your odds of going bald - makes you SIX TIMES more likely to suffer hair loss, top doctor claims

https://www.dailymail.co.uk/health/article-14221053/physical-trait-makes-SIX-TIMES-likely-bal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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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남자가 보는 '사후의 세계' Smartest man in the world with 210 IQ shares what he thinks happens after we die

 

  IQ 210의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남자가 우리가 죽은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한다고 공유합니다.

'우리가 죽은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는 인간이 직면한 가장 실존적인 질문이다.

 

하지만 역사상 가장 높은 IQ를 가진 한 남자가 그 답을 알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72세의 크리스 랭건은 190~210 사이의 IQ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미국의 말 목장주입니다. 이 '천재' 점수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보다 30~50포인트 더 높습니다.

 

According to Langan, death does not mean that you cease to exist  Langan에 따르면 죽음은 당신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랭건은 우주의 인지 이론적 모델(CTMU)이라는 가설을 개발했는데, 그는 이를 통해 '정신과 현실 사이의 연결을 설명한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가 죽으면 현실의 계산적 구조 내에서 한 존재 형태에서 다른 존재 형태로 전환된다고 믿는다. 즉, 의식 또는 '영혼'은 살아있는 동안 접근할 수 없는 다른 차원이나 존재 평면으로 이동한다는 의미이다.

 

 

그 새로운 차원이 어떤 모습일지, '영혼'이 그곳에 도착하면 어떻게 될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랭건은 천국과 지옥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이 너무 단순하다고 믿는 반면, 그의 이론은 완전히 새로운 존재 상태로의 전환을 전제로 합니다.

 

랭건은 5월에 커트 자이문갈과 함께하는 팟캐스트 '모든 것의 이론'에 출연하여 죽음에 대한 개념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죽음은 '현재 당신이 가지고 있는 당신의 특정한 물리적 몸과의 관계가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이 현실에서 물러나면, 당신은 현실의 기원을 향해 다시 올라갑니다

 

당신은 대체 신체, 즉 당신이 계속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또 다른 종류의 최종 신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랑간에 따르면 죽음은 당신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랭건은 당신이 이 새로운 차원으로 전환하면 당신은 전에 누구였는지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가질 수 있습니다 - 이러한 기억은 있을 수 있습니다 - 수학에서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억은 언제든 다시 끄집어낼 수 있지만, 보통은 그럴 이유가 없잖아, 알았지?

'더 이상 당신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의 기억에 왜 집착하나요?

 

'그래서 죽음이 다가오면, 죽음의 순간에 특정한 자동적인 심리적 현상이 일어나는 거예요.'

당신이 죽은 후에는 명상 상태나 그와 비슷한 상태에 있게 될 겁니다.

 

그는 이렇게 덧붙여 말했습니다: '지금은 기본적으로 명상을 하고 있고, 모든 것이 바뀌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지금 바로 그런 방식으로 존재합니다.

 

 
Chris Langan, 72, is an American horse rancher who is alleged to have an IQ between 190 and 210. That 'genius' score is 30 to 50 points higher than Albert Einstein's  2세의 크리스 랭건(Chris Langan)은 190~210 사이의 IQ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미국의 말 목장주입니다. 이 '천재' 점수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의 점수보다 30~50포인트 더 높습니다.


'아마도 여러분의 평생 동안 여러분이 계속해서 환생한다면, 그 모든 환생은 초동시적일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들은 모두 비종결 영역에서 동시에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런 존재 상태는 내세가 아닙니다. 그것은 마치 모든 것이 당신 주변에 있지만 동시에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슈퍼컴퓨터 안에 존재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세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존재 전체에 심오한 변화를 수반하며, '영혼' 또는 의식을 육체적 또는 정신적 자아 너머로 옮겨 놓습니다.

 

랭건은 신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어떤 속성의 존재로 보지만, 반드시 천상의 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CTMU를 진정한 '모든 것의 이론'이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세 가지 주요 가정에 기초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현실이 언어 형태의 정보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것이 인간이 생각으로 정의하는 정보라는 자기 시뮬레이션 가설에 대한 한 가지 견해입니다.

 

두 번째 가정은 현실이 '시간을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즉, 한 타임라인의 사물이 다른 타임라인의 사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세 번째는 우리가 스스로 시뮬레이션한 현실이 이 정보의 '기질'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창조자 또는 시뮬레이터 자체의 내부에서 나오는 '전의식'입니다.

 

Smartest man in the world with 210 IQ shares what he thinks happens after we die

https://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14206755/smartest-man-iq-death-predic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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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조중동 안보기 운동 전개 ㅣ 윤 탄핵심판 올스톱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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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이 헌법재판관?...좌파의 한국 붕괴 전략: 원영섭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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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아이콘》 상징, 김무성·유승민·이준석·한동훈 … 그들은 한국판 오셀로": 류근일

 

류근일 칼럼 : 지난 여름 너희가 무슨 짓을 했는지…

《배신의 아이콘》상징, 김무성·유승민·이준석·한동훈 … 그들은 한국판 오셀로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사회 전반 만연《좌파에 밀리기로 한 우파》현상 모델

대학 때 얼치기 좌파 이론에 세뇌 당하고

윤동권 핵심 가담 안한 열등감에 사로 잡혀

한동훈 현상

《한동훈 사태》또는《한동훈 현상》은 한국《좌·우 대결사》의 한 파생적 현상으로서 특기할 만하다.

한국 현대사의 중심 테마는 뭐니 뭐니 해도《좌와 우의 사생결단》이다.

《한동훈 현상》은 한 개 부수적인 해프닝에 불과하다.

 

김무성 유승민 이준석 한동훈을 관통하는 공통점은《배신의 아이콘》이다. 그들은 대학 때 형성된 좌파 운동권에 대한 열등감(일종의 죄책감)에서 평생 벗어나지 못하는《한국판 오셀로》들이다. ⓒ뉴데일리DB

 

그러나 이런 해프닝이 이번에 처음 있었던 일이 아니라, 끊임없이 반복돼 일어났다는 사실을 중시해야 한다.

 

멀리 갈 것 없다.

이명박 시대, 박근혜 시대, 윤석열 시대만 두고 봐도《보수》안에선 번번이 똑같은 종류의《반란》이 일어나곤 했다.

※ 이명박 땐 대통령 자신이 “나는 보수가 아니라 《중도실용》” 이라고《반란》했다.

※ 박근혜 땐《비(非) 좌파》라면서도 바른미래당 소속 62명 이《탄핵》에 가담했다.

※ 윤석열 시대에 와선 국민의힘 12명 이《탄핵》에 가담했다.

김무성, 유승민, 이준석, 한동훈, 안철수, 김상욱 플러스 …

이런 유형은 정계뿐 아니라 지식인계, 사회운동, 언론계, 문화계, 종교계, 법조계에도 수두룩하다.

그들의 변명인즉,

“나는 좌파는 아니다.

그러나 우파도 아니려고 한다.

중도다.”

말이《중도》이지, 실은《좌파에 밀리기로 한 우파》다.

정체성 혼란, 이중성, 허위의식

왜 이런 부류가 생겼나?

《오셀로(Othello)의 열등의식》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연극의 주인공 오셀로 는 북아프리카 무어족 출신이다.

그런 그가 베니스의 지배자가 되었다.

서양 미인 데스데모나를 아내로 맞았다.

그는 흑인이면서도 백인의 가치관, 문화, (흑인에 대한) 차별, 서구적 습속을 내면화했다.

이건 뭘 말하는가?

《정체성의 혼란, 모순, 위기, 이중성》이다.

《허위의식》이다.

그의 정신 분열은 자신을 비극적 파멸로 이끌었다.

이 이중성, 허위의식, 파탄 을《현대 좌익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사람이 프란츠 파농(Frantz Fanon 1925~1961. 프랑스 정신과 의사)이다.

 

카리브해 일대의 흑인에 대한 백인 식민 통치의 효과에 대한 파농 의 설명은 간단하다.

백인들의 세뇌(洗腦)로 인해 흑인들도 자신의《열등함》을 은연중 받아들인 결과가 되었다는 것이다.

운동권 앞에만 서면 왜 자꾸 작아지나

이《공식》을 오늘의 일부《투항 우파》에 적용하면?

그들은 대학사회가

온통《종속이론, (新)식민주의론, 민족해방론》에 열광,

《우파=반민족=반민주=반민중=수구반동=친일파=친미파=반통일》 어쩌고로 미쳐 돌아갈 때 학부생이었다.

그들은 겁이 많아, 좌익 중심부로는 들어갈 수 없었다.

남들이 데모할 때, 도서관에 틀어박혀 사법고시 공부나 열심히 했다.

이래서 그들은 출세 가도를 달렸다.

《머리는 아류 진보, 몸은 왕 부르주아》?

그래서였나?

그들은 “운동권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자꾸 작아지나요?” 라 느꼈다.

《오셀로의 열등의식》이었다.

이래서 그들은《우파 안에 터 잡은 ‘반(反) 우파’》를 자임했는지 모른다.

기득권층에 속하면서도《진보적인 체하는 위선자》들.

이들의 선대는《우익 권위주의 시절엔 꿀 빨던 계층》인 경우도 많았을 터?

우린, 너희들 한 짓 절대 잊지 않을 것

저들은 우파를《극우, 꼰대》라 모략한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밀턴 프리드먼이《극우》?

 

 

그들은 우파 정부를 극좌와 함께 두 번씩 전복한《배신의 아이콘》이다.

정통 자유주의 세력은,

《지난 여름 너희가 무슨 짓을 했는지》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한동훈 이 퇴출당한 후에도《내각제(또는 이원집정제)개헌》을 내세워《오셀로의 복권》을 집요하게 노린다.

자유인들은《이 날치기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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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오돌토돌, 뭔가 했더니...": 포다이스 반점(Fordyce spots)

 

'이것' 높다는 신호일 수도?

 

포다이스 반점(Fordyce spots)

혈액 내 지질(Lipid)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서 더 잘 나타나 고지혈증과 관련성 제기

 

혹시 입술 주위에 생긴 작은 혹이나 반점들이 보인다면?

고지혈증의 초기 징후일 가능성이 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한 상태라는 것이다.

 

통증이 없는 이 작은 혹들은 '포다이스 반점(Fordyce spots)'이라고 불린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최근 초기 연구들에 따르면 이 입술 주위 반점들이 고지혈증과 연관돼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혹시 입술 주위에 생긴 작은 혹이나 반점들이 보인다면? 콜레스테롤이 정상범위를 초과한 상태일 수도 있다. [사진=건강의학매체 헬스라인, 영국 일간 미러 캡처]
 

포다이스 반점은 직경 1~3mm 정도의 작은 점들로, 노란색, 흰색, 살색으로 나타나는 작은 피지선에서 피지가 축적돼 나타나는 반점이다. 일반적으로 털이 없는 부위, 입술, 뺨의 안쪽 점막, 성기 부위에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피부나 점막에 존재하는 작은 피지선이 과다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털이 없는 부위에 피지선이 드러나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건강에 무해하지만 초기 연구 결과, 입술과 입 주변에 포다이스 반점이 더 많이 나타나는 사람들은 혈액 내 지질(Lipid) 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다. 두 증상에서 관련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의학계 주장이다.

 

혈중 지질 농도가 높으면 피지선 더 많아진다는 관련성...다만 '고지혈증 지표'로 삼기엔 불충분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에는 지질이 포함돼 있다. 고지혈증이 있으면, 혈액 내 지질 농도가 높아 지므로 이는 피지선의 활동 증가와 관련될 수 있고, 포다이스 반점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즉, 혈중 지질 농도가 높아지면 이러한 지방 물질이 피부 내 피지선에 더 많이 축적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런 반점이 확연하게 보인다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지만, '고지혈증의 지표'로 사용되기에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포다이스 반점은 시간이 지나면 대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반점 자체는 통증을 동반하지 않지만 거슬린다고 손으로 짜거나 만지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로 남성이나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고지혈증은 초기 단계에서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 고지혈증이 진행되어 다른 질병을 유발할 때는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 증가 △피부나 관절 주위에 지방 침착으로 인해 노란색 결절 형성하는 황색종 등 피부 변화 △다리, 허벅지, 종아리 부위의 무거운 느낌이나 통증을 일으키는 말초 동맥 질환(PAD)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고지혈증은 주로 △지방이 많은 음식 과다 섭취 △운동 부족 △흡연과 음주 △과체중 또는 비만 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어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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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한 고지혈증, 입술과 다리 변화 간과하지 말 것

고지혈증은 다리, 허벅지, 종아리에서 무거운 느낌이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걷는 중에 이러한 증상이 심해진다면 고지혈증으로 인한 혈액 순환 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심한 경우 근육 위축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다리 혈액순환 문제와 동시에 입술에 오돌토돌한 이런 포다이스 반점이 보인다면, 혈액 검사를 받아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확인해 볼 필요는 있다.

 

평소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을 중심으로 한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고 가공된 음식과 고지방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하고 금연과 금주도 필요하다.

 

만약 생활 습관 변화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스타틴(Statin)과 같은 약물을 처방할 수 있다. 스타틴은 신체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줄이는 약물로, 대개 매일 복용해야 한다.

 

고지혈증은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이나 기타 약물을 시도하기 전에 건강 검진과 혈액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의 작은 변화나 다리의 이상 증세를 간과하지 말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정은지 기자 jeje@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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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현실화 등 침체 건설산업 활력방안 나왔다

침체된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를 조기 회복한다

국토부·기재부·금융위 등 부처 협업으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마련

공공 공사비 현실화, 민자사업 활성화를 통해 공공투자 확대

신속착공 지원, 공사중단 최소화, 투자여건 개선으로 민간투자 확대 유도

  정부는 12월 23일(월) 15:30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한다.

* 경제부총리(주재), 국토교통부 장관, 금융위원장 등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설경기 회복과 차질 없는 주택공급을 위해「건설경기 회복지원」(3.28일), 「주택공급 확대」(8.8일),「건설공사비 안정화」(10.2일) 등을 발표하고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 중이며,

이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은 3월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지원」 중 ‘공공 공사비 현실화’와 관련한 후속조치로 건설산업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방지, 취약계층 일자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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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관계장관회의 종료 직후인 16:40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건설업계 간담회를 진행한다.

 

* 정부 국토교통부 장관(주재), 금융위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 업계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 건설사 / 관계기관 주택도시보증공사, 건설공제조합 등

간담회에서는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설명한 뒤 대책에 관한 업계의 진솔한 의견을 경청하며 추가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공공 부문에서 공공 공사비 현실화와 민자사업 활성화를 통해서 공공투자를 확대한다.

① 공공 공사비 현실화

국토부와 기재부는 지난 3월부터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합동작업반을 운영하며 공동 연구용역을 통해 검증을 진행하고 적정 단가확보(3개), 원활한 물가 반영(2개)을 위한 5가지 개선방안을 최종 확정하였다.

첫 번째로, 공사비 할증이 가능한 공사비 산정기준(표준품셈·시장단가)의 보정기준을 보다 시공여건(입지, 현장특성 등)에 맞게 신설·세분화한다.

* (예) 공동주택 층별로 구조가 달라지는 경우 거푸집 할증기준 신설

또한, 신기술 등 공사비 산정기준 개선수요를 발굴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정부·전문가·업계가 참여하는 ‘수요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도 운영한다.

둘째, 1989년부터 30여 년간 고정되어 있던 일반관리비* 요율을 그간 산업여건 변화 등을 감안하여 중소규모 공사 대상으로 1~2%p 상향한다.

* 기업의 유지활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제비용(본사 임직원 급료, 교통·통신비 등)

셋째, 낙찰률 형성구조*와 업계 저가투찰 관행이 맞물려 80%대 초중반 수준으로 형성된 낙찰률**을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는 보장될 수 있도록 1.3~3.3%p 상향한다.

 

* 낙찰제도는 공사수행능력, 가격을 평가하며 복수의 만점자 발생 시 입찰 평균가격에 근접한 자가 낙찰되는 구조 → 업계는 평균가격이 낮게 형성될 것을 예상하여 저가 투찰

** 입찰 시 ‘발주되는 금액’ 대비 최종 낙찰되어 ‘계약되는 금액’의 비율

넷째, 공사비 급등기의 물가 상승분이 공사비에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사 발주 전 물가반영 기준도 합리화* 한다.

* (현재) 건설공사비지수, GDP디플레이터 중 낮은값 적용 → (개선) 기본적으로 GDP디플레이터를 적용하고 공사비 급등(양 지수의 증가율 갭이 4%p 이상) 시 평균값 적용

마지막으로, 시공사가 설계-시공을 함께 수행하는 턴키 사업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때, 공사비에 반영이 불명확했던 설계기간(약 1년)의 물가도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비한다.

② 민자사업 활성화

공사비 급등기의 물가를 추가 반영하는 ‘물가특례’*(10.2일 민자 활성화 방안)는 국토부 민자사업 11건(12조원) 추진과정에서 적극 반영(최대 0.5조원 투자효과) 할 예정이다.

* ‘21~’22 GDP 디플레이터와 CPI 상승분 차이(8.8%)의 50%인 4.4% 이내에서 추가 반영

또한, 현재 민자법인이 운영 중*인 평택-시흥, 제2용인-서울 등 도로사업에 대한 개량(확장)·운영형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한다.

* ’민자사업 기본계획‘ 개정(’24.10)으로 운영 중인 노선도 가능 (과거: 운영기간 만료된 경우만 가능)

다음으로, 민간 부문에서 신속착공 지원, 공사중단 최소화, 투자여건 개선 등을 통해 민간투자 확대를 유도한다.

③ 신속 착공 지원

정상사업장은 PF보증 확대(35 → 40조원), 책임준공보증이 발급 가능한 사업장 확대(현재 신탁(관리형) → 개선 非신탁 추가)를 통해 착공을 지원한다.

부실사업장의 경공매 자금 등을 대출해주는 신디케이트론은 현 1조원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1분기 중 2조원으로 확충하고, 향후 최대 5조원까지 단계적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동산 PF 위기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하여 건설업계와 금융업계 간 소통을 확대하는 등 협의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④ 분쟁 조정 등 공사지연·중단 최소화

분쟁해결 시 효과가 큰 일정규모 이상의 정비 사업장을 중심으로 공사비 분쟁조정단(전문가) 파견을 의무화하여 사업 지연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정비사업은 지자체에 있는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국토부에도 신설하여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정비 외 사업도 건설분쟁조정위의 개최 주기 단축(분기 → 격월), 전문기관(국토안전원) 위탁으로 분쟁을 신속히 해결한다.

⑤ 투자여건 개선

시장안정 프로그램(회사채·CP 매입 등)을 적극 가동(90+a조원)하고, 중견 건설사 등에 대한 원활한 회사채 발행 지원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내년 1분기 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 건설사 대상으로 지방 건설현장의 보증 수수료를 할인(최대 20%, ’25년 한시)하여 건설사의 유동성을 지원한다.

공사비 안정화를 위해, 지난 10.2일 발표한 「공사비 안정화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불공정 행위 실태조사(10~11월, 105건)를 토대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25년 상반기 내 제도개선안을 마련한다.

* 주요자재 안정적 수급 위한 민관 협의체 상시 운영(10월~) 등

PF 사업에서 시공사가 부담 중인 책임준공 의무에 대해서는 국토부, 금융위, 업계가 참여하는 책임준공 개선 TF(’24.12~)를 통해 내년 1분기 까지 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사가 부담하는 수수료는 개편방안(32 → 11개로 통합·단순화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를 ’25.1분기부터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업정지에 따른 선분양 제한을 일정수준 완화*하여 건설업계의 부담을 경감한다.

* 선분양 제한기간 단축(최대 50%) 등 (다만, 부실시공 등 중대한 위법행위는 완화 미적용)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민생경기, 지역경제와 밀접한 건설산업의 활력 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오늘 간담회처럼 정부와 민간이 소통하고 합심하여, 건설산업이 직면한 애로를 해소하고 건설경기가 조기 회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국토부 건설정책국 건설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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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 본격 시동

 

대광위,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승인

 

’31년 개통 목표로 2.8조원 투입… 총 길이 17.59km · 정거장 8곳

진접~논현 20분 단축, GTX․진접선 환승으로 사통팔달 교통 중심축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는 서울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이 노선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 8,240억원을 투입하여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동하남남양주선 위치도 및 노선도

 

강동하남남양주선은 현재 공사 중인 중앙보훈병원역~강일동 구간(9호선 4단계)에 이어서 고덕․강일지구, 미사지구,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를 차례로 연결하는 총 길이 17.59km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수도권 동북부 주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총 8곳에 정거장을 건설하고, 기존 9호선과 같은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남양주시와 하남시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한편, 서울과 경기도 동북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주축 교통망으로서 상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7개 대규모 택지지구를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상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큰 철도노선으로, 남양주 진접2지구에서 서울 논현동까지 51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 현재는 버스로 72분 소요

 

특히, 출퇴근 수요가 많은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이용 편의성 및 이용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진접선(4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GTX-B 등과 연계되어 ‘사통팔달 광역교통 중심축’으로서 역할이 큰 노선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올해 계획했던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지난 11월에 승인한 데 이어, 곧바로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을 추가 확정하게 된 것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 ’31년에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고, 연계교통망 확보 등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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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남3구역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

 

도심권역 38만㎡ 규모, 한남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통과

 

12.23.(월) 도시재정비위원회 '한남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가결

미니신도시급 서울시 최대규모 재개발, 총 5,988세대 공동주택 공급

한남동 노후 주택가, 남산과 한강이 어우러진 고품격 주거단지로 재탄생

 

    서울시는 2024년 12월 23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재개발사업장 중 가장 규모가 큰 한남3구역(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면적 386,364㎡)은 ’09.10월 촉진구역 지정 후, ’26. 착공을 목표로, 현재 이주(이주율 96%)가 진행 중인 지역이다.

 

한남 3구역 전경  뉴데일리 경제  EDITED BY KCONTENTS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한남3구역은 지하7층/지상22층(73m), 127개동, 5,988세대(공공주택 1,100세대 포함) 및 판매시설(72,000㎡) 도입을 통해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변경 역시 한남 지역의 높이기준(반포대교·한남대교 남단 조망기준, 남산 소월길 부감기준)을 준수하여 960만 서울시민이 남산과 한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높이기준과 건축물 주동 배치계획을 고려하여 용도지역을 상향(제1종·제2종 일반주거 → 제2종·제3종 일반주거, 준주거) 하였고, 도로 등 기반시설 재배치를 통해 공동주택용지를 확대(287,096㎡ → 293,577㎡) 하였으며, 준주거지역 주거비율 완화(77% → 90%)를 통해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기준 일부를 완화하였다.

 

또한 구역 내 기존세입자 중 공공주택 입주자격을 갖춘 세입자 세대를 고려하여 공공주택 1,100세대(소셜믹스)를 확보하였고, 지역주민 공유를 위해 축구장 2.5배 규모의 공원녹지를 분산배치 하였으며, 이태원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입체 주차장(2개소)을 도입하는 등 공공성을 확보하였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한남동 노후 주택지역이 남산과 한강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고품격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라면서, “최대개발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주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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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특별시 건설상' 수상자 16명 선정...대상 수상자는

 

'2024 서울특별시 건설상' 선정

서울시, 23일(월)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 개최…건설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시민·단체 수상

매력서울·안전서울·기술혁신 3개 분야 16인 선정…대상에 월드컵대교 건설에 기여한 장기만 씨

수상자, ‘건설기술심의위원’·‘건설신기술활용심의위원’ 우선 선임 혜택…공사 품질, 안전 위한 점검 수행

 

서울시는 23일(월) 오전 10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9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 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건설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 기술인과 단체 16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울특별시 건설상’은 2004년 ‘서울특별시 토목상’으로 시작해 2016년 시민상으로 재편되면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까지 총 189명의 건설인에게 시상하며,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있어 고무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건설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으로 후보자를 모집하고, 서울시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에서는 ▴건설기술 발전 및 정책 기여도 ▴추진 과정의 노력 ▴성과의 실효성 및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올해부터 건설상은 4개 분야(토목, 건축, 설비, 조경)로 구분하던 기존 시상방식에서 벗어나 건설 분야의 의미를 좀 더 폭넓게 확장 해석해 도시계획 등을 포함한 3개 분야(매력서울, 안전서울, 기술혁신)로 구분했으며, 시정 발전 기여도와 가시적 성과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매력서울’ 부문은 공공 시설물의 설계·시공 및 도시계획 등 서울의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에 기여한 자, ‘안전서울’ 부문은 재난 예방과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기여한 자, ‘기술혁신’ 부문은 혁신 기술 도입에 앞장서며 공사 품질 향상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수상자로 매력서울 분야 8명, 안전서울 분야 3명, 기술혁신 분야 4명 등 총 15명을 선정했으며, 최종 대상에는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소장으로 근무 중인 삼성물산의 장기만 부장을 선정했다.

 

장기만 부장은 내부순환로 및 서부간선도로와 연계해 서부권 간선도로망 체계를 구축한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소장으로 약 8년간 근무하며 지난해 12월 전 구간 개통 및 금년 연말 공사 완료에 이르기까지 헌신의 노력을 다해 성공적 개통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종합 대상을 수여했다.

 

매력서울 분야 최우수상은 8호선 연장 별내선 건설공사 현장소장을 맡은 조성수 쌍용건설 이사와 서울 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성공적으로 건립한 엘씨건설(주)이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장경철 ㈜도시다지인공장 대표(강북권 대개조 사업), 강현석 SGHS 건축사사무소 소장(서울형 수변감성도시 거점사업), 유신(한강버스 선착장 조성 설계), 디에이건축(잠실 MICE 복합공간 도시계획), 디엘건설(답십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안영애 안스디자인 대표(서울식물원 웰컴가든 식재 설계) 등 6인이 선정됐다.

 

 

안전서울 분야 최우수상은 반포천 유역분리 터널, 신림공영차고지(저류조 포함) 조성 공사 시공사로 참여한 ㈜서우건영과 난지물재생센터 3차 총인처리시설 기계설비 공사를 수행한 대성기공이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삼안(중랑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 설계)이 선정됐다.

 

기술혁신 분야 최우수상은 서울시 건설기술심의 위원(설계VE 분야)으로 활동하며, 건설공사 설계의 경제성 및 성능 향상에 기여한 김주완 ㈜플러스에이컨설팅 대표가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송현근 삼송하이드로(주) 대표(상수관로 스마트 세척로봇 기술 도입), 백우현 ㈜동일기술공사 이사(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설계), 나석현 ㈜건일 부사장(건설기술심의위원 토목시공 분야) 등 3인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향후 서울시 건설공사 품질과 안전을 위한 각종 심의 및 현장점검 활동을 수행하는 ‘서울특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또는 ‘건설신기술활용심의위원’ 우선 선임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눈부신 변화와 서울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라이프스타일 영위를 위한 건설의 역할이 크다”고 밝히며 서울시민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최근 고금리, 고환율, 원가 상승 등의 난제로 건설업이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서울시가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기왕할 공사는 조기에 발주해 자금이 돌도록 하고, 인허가 절차도 더 단축해 금융 비용 덜어드리는 것은 물론 적정공사비를 반영하는 등 세 가지 대책을 내년 초부터 본격 가동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및 공적사항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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