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계엄 관련 군인들 진술 전부 가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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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가짜뉴스 퍼뜨린 김어준-최민희 고발 l 707특임단장, 시중에 도는 계엄뉴스는 모두 가짜

https://conpaper.tistory.com/112717

 

https://youtu.be/RP8Lrrd3P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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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테러...5명 사망...수십명 중태 First grief, then more political tone at site of Germany Christmas market attack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내려다보이는 교회에서 애도하는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추모식이 토요일에 좀 더 정치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일어난 차량 돌진 테러로 5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당한 사고 현장에서의 분위기 변화는 이민 문제와 극우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인기 급상승으로 인해 곤경에 처한 국가의 정치적 긴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Far-right demonstrators take part in a protest after a car drove into a crowd at a Christmas market, in Magdeburg, Germany, Dec. 21. Reuters-Yonhap 시위대가 12월 21일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차량이 군중을 향해 돌진한 후 항의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당국은 이슬람에 반대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 사우디인 한 명을 체포했으나 공격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이른 아침에 교회 밖에 꽃을 바쳤을 때, 그들은 단지 슬픔과 비탄을 표출할 뿐이었습니다.

57세의 안드레아 레이스는 34세의 딸 줄리아와 함께 도착하여 간신히 살아남았던 경험을 떠올렸습니다.

 

bbc.com/

그녀의 딸이 그들이 식사를 위해 멈추는 것보다는 시장 주변을 계속 걸어다니길 원했기 때문에, 그들은 시장을 뚫고 지나가는 차의 경로에 없었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엄마, 아빠', '도와줘'라고 부르는 끔찍한 소리들이 머릿속에 맴돌아요." 레이스가 말하며 뺨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또 다른 젊은 여성은 한 노부부가 그녀를 껴안자, 슬픔에 몸을 구부리고 흐느끼며 울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이 공격은 소셜 미디어에서 2016년 베를린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이슬람주의 영향을 받은 이민자가 저지른 치명적인 테러 사건과 비교되곤 했습니다.

 

 
People have laid flowers and candles in front of the Johannis church close to the Christmas market, where a car drove into a crowd on Friday evening, in Magdeburg, Germany, Dec. 21. AP-Yonhap 사람들은 12월 21일 금요일 저녁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차량이 군중 속으로 돌진한 크리스마스 마켓 근처 요하니스 교회 앞에 꽃과 촛불을 놓았습니다. AP-연합뉴스

나중에 18년 동안 독일에 살았던 정신과 의사인 용의자가 과거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이슬람을 비판하고 극우에 대한 동정을 표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극우가 피해를 통제하게 되었습니다.

 

 

독일 극우에게 인기 있는 오스트리아인 마틴 셀너는 소셜 미디어에 용의자의 동기가 "복잡한 듯하다"고 게시하며, 용의자는 "이슬람을 미워했지만 독일인을 더 미워했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이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시장을 보호하는 콘크리트 블록에 꽃을 놓고 촛불을 켜고 있다, 12월 21일. AP-연합뉴스

 

시간이 흐르면서, 올라프 숄츠 총리를 포함한 정치인들이 자발적으로 열린 추모식에 꽃을 바치러 왔습니다.

 

AfD의 공동 대표인 티노 추루팔라가 왔을 때, 군중은 소셜 미디어에서 당 청년층이 기도회에 참석해 달라고 호소하자 동독 전역에서 모여든 청년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특히 동독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 정당은 이번 가을에 실시된 3개 지역 투표에서 1위 또는 2위를 차지했으며 2월에 실시되는 전국 선거에서도 더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People lay flowers and light candles on concrete blocks that protect the Christmas market in Magdeburg, Germany, Dec. 21. AP-Yonhap 사람들이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시장을 보호하는 콘크리트 블록에 꽃을 놓고 촛불을 켜고 있다, 12월 21일. AP-연합뉴스

모인 지지자들 중 다수는 신이교주의와 극우와 관련된 다른 신비주의 운동과 관련된 상징을 착용했습니다.

AfD의 청년 조직에 속해 있다고 말한 한 청년은 북유럽 신 토르의 망치가 그려진 부적을 착용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채 "저는 고대 신을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낸시 페이저 내무장관은 이번 공격이 극우에 의해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지만, 조직적인 집회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공격 현장을 돌며 "이 나라에는 집회의 자유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쪽도 공격을 오용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Reuters)

 

 

 

First grief, then more political tone at site of Germany Christmas market attack

https://www.koreatimes.co.kr/www/world/2024/12/501_388925.html

 

https://youtu.be/fGqnulV-h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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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광역급행형 버스(M버스) 3개 노선 신설

 

 

12월 17일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개최

인천‧경남 거제 출퇴근 편의 확대

 

 

  내년부터 인천광역시에서 서울까지,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부산까지 오가는 광역급행형 버스(이하 M버스) 3개 노선이 신규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전문기관(한국교통연구원)의 타당성 평가 및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12.17.)에서 민영제로 운영할 ’24년도 엠(M) 버스 신설 노선 3개를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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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버스는 대도시권역* 내 2개 이상의 시·도를 운행하는 버스로, 기·종점 7.5km 이내에 정차 정류소를 각각 6개로 제한하여 주요 거점 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다.

 

 

*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별표1에 따라 수도권,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대전권의 5개 권역을 대도시권으로 규정

 

대광위가 올해 전국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M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광역시(수도권) 및 경상남도(부산‧울산권)에서 총 6개 노선을 신청하였다. 이 중 연결성, 이동성, 잠재수요 등을 고려하여 인천 중구~서울 양재, 인천 연수구~서울 강남, 경상남도 거제~부산 간 3개 노선을 선정하였다. (☞노선도 참고 첨부)

 

해당 노선은 내년 상반기에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선정을 완료하고, 구체적인 운행횟수 등의 계획을 사업자와 협의하여 ’25년 내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 운송사업자 모집・선정(’25.상반기) → 면허발급(‘25.상반기) → 운행개시(‘25.하반기~)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이번 M버스 노선 신설로 인천광역시 및 경상남도 거제시 시민들의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모든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도 M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광역버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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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멜로디(1971)의 마크 레스터와 트레이시 하이드 Film 'Melody,1971': Mark Lester and Tracy Hyde

 

감성 많은 나의 중학교 시절 1970년 초

그 당시 AFKN에서는 거의 매일 영화를 상영했었다.

 

많은 영화를 봤지만

아직까지 가슴이 애잔하게 남아 있는 영화 하나가 있다.

 

 
eBay

 

바로 멜로디(Melody,1971)다.

아마도 이 영화를 재방송을 통해 5~6번 정도는 본 듯하다

 

물론 흑백영화다.

 

내용은 우리로 치면 초등학생들의 애잔하고 풋풋한 사랑 이야기다.

영화에는 비지스의 노래 Melody Fair가 전편에 흐른다

 

멜로디 페어는 멤버 중 한명이 로빈 깁스가 오랜 암 투병으로 사망해

1969년에 헌정된 곡으로 1971년에 이 영화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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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주인공은 마크 레스터와 트레이시 하이드이다.

 

이들은 이후 영화로 크게 유명해지지는 않았지만

이 영화 하나로 전세계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아래 사진은 2015년에 마크 레스터가 트위터에 올린 두 사람의 사진이다

 

 

두 사람의 현재의 나이는

마크 레스터가 58년 생 트레이시 하이드가 1959년 생이다

 

[두 사람의 의 재회 경과]

1994년 일본 TV는 하이드를 찾아내어 그녀를 찾기 위해 영국으로 기자 한 명을 파견했다. 마크 레스터 에게 연락이 왔고 하이드가 프랑스로 이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레스터와 기자는 그녀를 찾기 위해 영국으로 갔다.그녀는 남편과 세 아들과 함께 프랑스로 이사했다. 1999년 레스터와 하이드는 또 다른 일본 TV 특집에서 다시 만났다.

 

하이드는 그 후 다시 결혼하여 런던으로 돌아와서 현재 가족 사업인 애견 숙박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마크 레스터도 부모의 반대로 영화걔를 떠나 정형외사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영화는 주연과 함께 조연 말썽쟁이들의 장난끼도 재미있다 .

그냥 자막 없이 영상만 봐도 무슨 스토리인지 쉽게 알 수 있다.

 

결혼식 이후 학교가 난장판이 된 마지막 장면이 압권!

 

[시놉시스]

런던 뒷골목에 위치한 어느 작은 국민학교에 다니고 있는 다니엘(Daniel: 마크 레스터 분)과 언쇼(Ornshaw: 잭 와일드 분). 개구장이 골목대장 언쇼와는 대조적인 성격과 외모가 판이한 홍안의 미소년 다니엘은 둘도 없는 단짝이다. 이들은 학교를 마치면 공터에서 공놀이를 하기도 하고 만화가게, 구멍가게 등에 들려 온갖 장난을 치곤 한다.

 
via youtub

 

그러던 어느 날 발레를 연습 중인 여학생들을 보고 있다가 다니엘은 어느 소녀에게 홀딱 반해버린다. 그 소녀 이름은 멜로디(Melody: 트레이시 하이드 분)로 다니엘은 멜로디 생각에 빠져 라틴어 숙제를 잊고 말았다. 학교에서 심한 꾸중으로 울고 있는 다니엘에게 그의 마음을 알아차린 멜로디가 곁에 와 위로를 해준다. 언쇼는 이런 두 사람이 부러우면서도 얄미워진다. 이제 다니엘의 가슴 속에는 멜로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학교도 빠지고 바닷가에 나가서 멜로디와 다니엘은 앞으로 결혼할 것도 약속한다.

 

이튿날 다니엘은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 결혼을 선언하자 눈이 둥그레지는 선생님들. 아이가 결혼이라니. 당황해 하는 어른들은 아랑곳 없이 언쇼가 목사역을 맡아 결혼식이 거행된다. 푸른 하늘 아래 학교 친구들의 전송을 받으며 장난감 차에 탄 두 사람의 주위에는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 [인디플러그]

 

https://youtu.be/3FUb212W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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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작 테마 뮤직 앨범 II Academy Awards Movies and Music. Album II

 

 

 

1. East of Eden

https://youtu.be/Bh7iF0BxuNo

 

 

2. Tara's theme from Gone with the wind.

 

3. The Sound of Silence from The Graduate

https://youtu.be/jDPGuq46ODs

 

 

4. Love is a many splendered thing

https://youtu.be/gkq5H9utV_E

 

 

5. Edelweis frim The Sound of Music
 
6. Terry's theme from Limelight
 
7. Das Gift's Nur Einmal from Der Kingress Tanzt

 

8. Theme from The Third Man

https://youtu.be/2oEsWi88Qv0

 

 
9. To Love Again from The Eddie Duchin Story
 
10. Moon River from The Breakfast at Tiffany's
 
11. Love Theme from Romeo and Juliet
 
12. Some Enchanced Evening from South Pacific
 

13. I will wait for you from Les Parapluies de Chelbour

https://youtu.be/vaY6iWmQXS4

 

 
14. The Call of the Faraway Hills from Shane

 

15. Tonight from West Side Story

https://youtu.be/7KVUgEYxDT0

 

 
16. Plein Soleil

 

17. Melodie Fair from Melody

 

18. La Dedico a Te from Il Ferroviere

https://youtu.be/vfxbbHSnH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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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작 테마 뮤직 앨범 I Academy Awards Movie Musics Album I

 

1. The last Emperor

https://youtu.be/fTtCXTry0DU

 

2. The Entertainer from The Sting

https://youtu.be/vsFGcPujqKE

 

 

3. Love theme from The Godfather

4. Sunrise sunset from FIdeler on the Roof

https://youtu.be/nLLEBAQLZ3Q

 

5. Theme from Lawrence of Arabia

https://youtu.be/jdFwhhH2x7I

 

6. Love Story

https://youtu.be/Y4cmPh2peBY

 

7. The Morning After from Poseidon Adventure

https://youtu.be/WtTmIDQTCB4

 

 

8.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from Butcher Cassidy and the Sundancekid

https://youtu.be/gJJmDzVXCx8

 

 

9. The Windmils of your mind from

The Thomas Crown Affair

https://youtu.be/Wl8fKAYQuPk

 

 

 

 

11. The Shadow of your smile from The Sandpiper

https://youtu.be/6W20hPoo658

 

12. Exodus

https://youtu.be/C1sSfNHghZc

 

 

13. Lala's Theme from Doctor Zibago

https://youtu.be/WiWWa-T0EIY

 

 

14. The High and the Might

https://youtu.be/V-y4m89Z5n4

 

 

15. Prelude from Benhur

https://youtu.be/fmoWJ4R8c-E

 

 

16. Do-Re-Mi from The Sound of Music

https://youtu.be/drnBMAEA3AM

 

17. The Way We Were

https://youtu.be/_K2_Kl36IEA

 

18. Colonel Bogey from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https://youtu.be/4k4NEAIk3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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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이재명은 좌파 선동가...음주운전 전과도" The leftwing firebrand who could be South Korea’s next leader

 

 

  영국 유력 일간지인 파이낸셜타임스(FT)가 유력한 한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으며 그가 ‘좌파 선동가’라고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FT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한국의 새로운 지도자로 유력한 인물로 이 대표를 지목했다. FT는 이 대표가 지난 1월 피습 시도를 겪었지만 끝내 살아남았다고 소개하며 헌법재판소가 실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해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해당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FT는 이 대표의 높은 지지율과 별개로 이 대표가 수십 년 간 이어진 한국의 ‘정치 보복’의 굴레를 이어갈 수 있는 논란의 인물이라고도 소개했다. FT는 그가 음주운전 등의 전과가 있고, 현재도 선거법 위반 등 굵직한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는 등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좌파 선동가(leftwing firebrand)’라고 표현했다. 이어 FT는 이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이 윤 대통령 집권 이후 윤 대통령을 포함한 내각 고위 관료 등을 겨냥해 총 22차례 탄핵 시도를 해왔다고 짚었다. 특히 민주당의 탄핵 시도 대상 중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사건을 수사하거나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불기소를 결정한 검사들이 포함됐다는 점도 조명했다.

 

이어 FT는 이 대표가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털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보수 후보나 제2의 진보 후보가 이 대표를 누르고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박상훈 기자 문화일보

 

https://munhwa.com/news/view.html?no=2024121801039909284001

 

The leftwing firebrand who could be South Korea’s next leader

https://www.ft.com/content/125f5537-3d46-41e5-81e9-26b8fc4968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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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가짜뉴스 퍼뜨린 김어준-최민희 고발 l 707특임단장, 시중에 도는 계엄뉴스는 모두 가짜

좌익들의 거짓습성은 평생 가

가족들도 똑같은가?

추미애 박범계 서영교 박선원으로 구성된 소위 '내란진상조사단'에서
조작해 만든 내용을 언론에 제공
언론은 이를 확인도 안하고 선동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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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소형 초저온 냉각장치 개발"​: 카이스트 Design and development of a 4He sub-Kelvin sorption cooler

 

  우주 방사선 등 미세한 에너지를 검출하는 우주용 센서나, 양자컴퓨터에 설치된 초전도 큐비트(qubit)의 양자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도를 매우 낮게 유지해 열적 교란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우리 연구진이 값비싼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소형의 크기로 초저온을 달성할 수 있는 냉각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정상권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자기장 변화를 이용해 절대온도 0도에 가까운 온도를 구현하는 방식의 단열 탈자 냉동기와 흡착식 냉동기*를 통합한 구조를 제안하고 이를 구현, 절대온도 0.3 K(섭씨 -272.85도)의 냉각 온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형 구조의 단열 탈자 냉동기

 

*훕착식 냉동기: 활성탄 등 고체인 흡착제 표면에 기체가 달라붙는 흡착(adsorption) 현상을 이용하여, 흡착제의 온도를 조절하여 액체를 감압시켜 냉각 효과를 생성하는 냉각 방식

 

이러한 초저온 냉각을 위해, 일반적으로는 동위원소인 헬륨-3과 헬륨-4의 혼합물을 이용한 희석식 냉동기(dilution refrigerator)*가 사용돼왔다. 하지만 희석식 냉동기는 값이 매우 비싼 헬륨-3을 사용하며, 또한 밀도가 매우 낮은 헬륨-3이 순환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상온부에 거대한 기체 순환 장치가 요구되어 시스템의 크기가 거대하다는 단점이 있다.

 

 

*희석식 냉동기: 헬륨-3과 헬륨-4 동위원소 혼합물을 사용하여, 헬륨-3이 희석되는 과정에서 열을 흡수하는 원리를 이용한 냉각 방식으로, 주로 양자컴퓨팅이나 초전도 연구 등 극저온 환경이 필요한 실험에 사용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값이 비싼 헬륨-3을 냉매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비교적 소형의 크기로 초저온을 달성할 수 있는 냉각장치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우리 연구팀은 헬륨-3 없이도 작동 가능한 소형 단열 탈자 냉동기를 개발했다. 기체 압축과 팽창을 통한 기존 냉각 방식과 달리 자성 물질(magnetic material)의 자기적(magnetic) 압축과 팽창을 가능하게 하는 초전도 자석으로 기존의 대형 기체 순환 장치를 대체하여 시스템을 소형화했다.

 

단열 탈자 냉동기는 기계적 움직임 없이 구성되어 신뢰성과 냉각 효율이 높지만, 작동 온도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우리 연구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4 K(-269.15℃) 냉각 온도를 제공하는 상용 극저온 냉동기와 액체 헬륨-4의 증발 냉각 효과를 이용한 흡착식 냉동기를 통합한 구조를 채택했다.

 

또한 국산 초전도 선재로 제작한 초전도 자석을 통해 최대 4 T*의 중심 자기장을 생성해 단열 탈자 냉동기를 구동했다. 자성 물질은 상용 냉동기와 흡착식 냉동기로 약 1.5 K(섭씨 -271.65도)까지 예냉되며, 이후 초전도 자석의 자기장 변화를 통해 최종 0.3 K(섭씨 -272.85도)까지 냉각된다. 현재까지 수십 차례의 연속작동을 테스트를 수행하였으며 개발된 냉동기가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하였다.

 

 
연구팀 사진. (왼쪽 첫번째) 정상권 교수, (두번째) 권도훈 박사과정

* 일반적인 냉장고 자석의 세기는 0.001 T 정도이며, 의료용 MRI(자기공명영상장치)에는 일반적으로 3 T의 자기장 세기를 가지는 자석이 설치되어 있음

 

 

정상권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통합형 단열 탈자 냉동기’는 소형화와 단순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초저온 냉각 방식으로, 다양한 양자 소자 냉각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낮은 온도를 구현할 수 있는 자성 물질을 선택한다면 기존 희석식 냉동기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계공학과 권도훈 박사과정이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2025년 5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주관하는 우주 극저온 워크숍(SCW: Space Cryogenics Workshop)*에서 발표될 예정이다.(논문명: Performance evaluation of a sub-Kelvin adiabatic demagnetization refrigerator (ADR) integrated with a 4He sorption cooler)

 

*SCW(Space Cryogenics Workshop, 우주 극저온 워크샵): NAS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극저온 냉각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임. NASA, 유럽의 esa, 일본의 JAXA, 그리고 한국의 항공우주연구원 등 세계 10여개국의 많은 연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한 연구 성과와 정보를 교환하고 미래의 극저온 냉각 기술을 논의하는 학회로서 2025년에는 Nevada Hyatt Regency Lake Tahoe Resort에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임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카이스트 홍보실

 

Design and development of a 4He sub-Kelvin sorption cooler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011227524000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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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체 파지 그리퍼 로봇 개발: 서울대 교수팀 MOGrip: Gripper for multiobject grasping in pick-and-place tasks using translational movements of fingers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연구 논문 발표

 

  조규진 서울대 교수팀이 여러 물체를 함께 집어 이동 및 배치할 수 있는 ‘다물체 파지 그리퍼(MOGrip)’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그리퍼는 여러 물체를 동시에 이동시킬 수 있으며,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고, 비정형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사람의 ‘다중 물체 파지 능력(multi-object grasping strategy)’에서 영감을 받아 이 그리퍼를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픽앤 플레이스 동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전문 학술지인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발표됐다.(논문 제목:MOGrip: Gripper for multiobject grasping in pick-and-place tasks using translational movements of fingers)

 

 

조규진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대 로보틱스 데이'에서 이 그리퍼를 시연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간의 손은 손끝에서 손바닥으로 물체를 옮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체를 손바닥으로 옮긴 후에는 손가락으로 또 다른 물체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로봇 그리퍼는 하나의 물체나 여러 개의 물체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그리퍼는 4개의 손가락과 하나의 손바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파지 부위(grasping section)와 저장 부위(storing section)로 기능한다. 손바닥은 탄성체의 털(hair)을 갖고 있으며, 컨베이어처럼 작동한다. 일련의 힘줄을 통해 손가락이 물체를 잡고 손바닥으로 운반해 보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손으로 여러 물체를 순차적으로 집어 들고 잡을 수 있다. 그런 다음 물체를 지정된 위치에 개별적으로 내려놓을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https://youtu.be/qFD562zo4Vk

 

MOGrip: Gripper for multiobject grasping in pick-and-place tasks using translational movements of f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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