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건식 세차공간 ‘H 오토존’ 도입


현대건설, 아파트 주차장에 셀프세차 'H 오토존' 도입


    현대건설은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건식 세차공간 ‘H 오토존’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App)을 통해 사용시간을 예약하고, 양문이 개방될 만큼 넓은 공간에서 세차부터 경정비, 튜닝까지 다양하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H 시리즈’를 통해 고객이 살고 싶은 집,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을 갖춘 집을 제안하고 있다. ‘H 오토존’은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지만 만족도가 낮았던, 주차장이란 공간의 본질적 기능을 분석해 새롭게 탄생했다.


/셀프세차 'H 오토존'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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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H 시리즈는 단지내 시설을 새롭게 해석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특히 사용빈도에 비해 만족도가 낮았던 지하주차장을 변화시키기 위한 분석에 들어갔다. 고객들은 차량을 관리할 공간이 필요하지만, 아파트라는 거주공간의 특성상 주차장은 차량을 주차하는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었다.


현대건설은 고객들이 주차장을 더욱 활용할 방법을 찾아 ‘H 오토존’을 개발했다. 지하주차장의 드넓은 면적을 활용해, 고객들이 차량 양문을 개방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확보된 공간에는 진공청소기, 에어건, 타이어 공기주입기 등을 설치해 고객 스스로 차량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세차용 진공 청소기’를 비치하자는 아이디어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거주 중인 고객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고객은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한 뒤 원터치로 사용현황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이후 주차장 한켠에 위치한 H 오토존으로 차량을 이동시키고 인식기에 입주민 카드를 태그(tag)하면 사용자 인식이 이루어진다. H 오토존 내 설치된 진공청소기, 에어건 등을 이용하면 집 근처 세차장을 찾을 필요 없이, 단지 내에서 건식 세차가 가능하다.



H 오토존은 내년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적용하고, 향후 고객들의 사용의견을 반영해 다른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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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KTCS-2' 시범운영..."세계 최초 4세대 LTE-R 적용"


철도공단,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시범운영 본격 착수


2021년까지 전라선에 시범운영 후 상용화 시험 및 시운전 예정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이하 KTCS-2)의 상용화를 위해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180km)에서 시범운영에 착수한다고 2일(월) 밝혔다.


KTCS-2는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 기반 철도 통신망(LTE-R)을 적용하여 열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18년 6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였다.


공학저널/MSN.com/KTC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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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향후 KTCS-2의 현장 설치를 위한 검토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4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1년까지 전라선에서 시범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 한국형 신호시스템 중장기 적용계획을 마련하고, 2032년까지 약 2.2조원을 투입하여 전국의 국가철도망(2019년 기준 4,848Km)에 KTCS-2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중인 철도신호시스템이 KTCS-2로 표준화되면, 신호시스템 제약 없이 철도차량을 다양한 노선에 투입할 수 있어 열차운행 효율성이 제고될 뿐 아니라 기관사의 인적오류 예방으로 안전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100% 국산기술로 진행되는 KTCS-2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해외사업 진출 등에서 국내 철도기술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로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통해 철도산업 전반에 걸쳐 공정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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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항만 내 위험물 안전관리 종합대책‘ 발표


위험물로부터 안전한 항만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해수부, ‘항만 내 위험물 안전관리 종합대책‘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 내 위험물 폭발·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12월 2일(월) 발표하였다.


이번 ‘항만 내 위험물 안전관리 종합대책’은 지난 9월 28일 울산항 염포부두에서 발생한 화학제품 운반선* 폭발사고를 계기로 위험물로부터 안전한 항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스톨트 케이만제도 국적(선주사 네덜란드) 화학제품운반선 스톨트 그린랜드호(STOLT GROENLAND, 25,881톤)


이번 대책에는 ▲위험물운반선의 자체 안전관리 확보 ▲항만에 반입되는 위험물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전문성 강화를 통한 위험물 하역 안전관리 개선 ▲위험물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선일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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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위험물운반선 자체 안전관리 확보


최근 5년간 발생한 위험물운반선의 폭발·화재사고는 대부분 위험물하역 후 잔존물을 제거하기 위해 화물창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였다.


이에, 화물창 내에 폭발 방지 장비 사용 의무화(「산적액체위험물 운송선박의 시설 등에 관한 기준」 개정)를 검토하고, 화물창 손상 시 서로 다른 화물의 혼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 적재 지침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아울러, 위험물 관리 책임 선원에 대한 실습형 직무교육 등을 통해 선원의 위험물 취급 역량을 높이는 한편, 다품종의 위험물을 운송하는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항만 내 반입되는 위험물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현재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위험물을 반입하는 자는 신고의무가 있으나, 화물창(탱크)에 실려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하역하지 않고 제3국에서 하역이 이루어지는 통과 화물에 대해서는 신고의무가 없어 사고 시 위험물을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항만 내로 반입되는 모든 위험물을 신고하고 화물창에 적재한 화물의 정확한 양을 첨부하는 것을 의무화(「선박입출항법 시행규칙」 개정)할 예정이다. 또한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의 위험물 반입정보와 선박자동식별장치의 위치정보를 연계하여 위험물운반선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위험물 취급 부두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적정한 부두를 고시하고 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 울산항 염포부두에 대해 위험물 취급 금지 조치 완료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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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전문성 강화를 통한 위험물 하역의 관리 개선

위험물 하역과 관련된 국제기준을 반영한 자체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지침 및 위험물 하역시설 점검표를 개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위험물 하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물 하역 시 안전관리자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자의 자격 및 보유기준 강화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위험물 하역 안전관리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넷째, 위험물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위험물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해경청, 환경부, 소방청 등)과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에 있는 위험물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관계기관(해경청, 소방청, 환경부, 항만공사,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청과 관계기관 간 ‘항만별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안전문제는 환경문제와 마찬가지로 결코 피해갈 수 없지만,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번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고, 대책이 현장에 자리 잡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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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 굴착기' 개발


'굴착기도 전기차 시대'...호룡, 국내 최초 전기 굴착기 개발


     디젤 엔진의 굴착기를 대체할 '전기 굴착기'가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됐다. 매연과 소음이 없고 유지·운영비도 저렴하다. 여기에 국산화로 수입산 대체 효과까지 크다. 건설기계·특장차 분야에도 국산품·친환경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국내 건설기계 제작업체인 호룡은 독자 기술로 3.5톤급 친환경 '전기 굴착기'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진출한 20여 국내외 건설기계 업체를 통틀어 양산형 전기 굴착기를 개발하기는 이 업체가 처음이다.


호룡이 국산 부품과 독자 기술로 완성한 3.5톤급 전기 굴착기.


특히 배터리, 전동모터, 감속기, 인터버 등 핵심 장치를 전부 국산품으로 완성했다. 국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해 온 일본산에 대한 수입 대체 효과까지 기대된다.




호룡이 개발한 전기 굴착기는 내년 상반기에 국내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미정이지만 6000만~70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굴착기는 40㎾h급 국산 원통형 배터리(규격 21700)를 장착, 한 번 충전에 8시간 연속 작업(굴착·브레이커)이 가능하다. 배터리 셀을 비롯한 배터리 시스템은 파워로직스, 전동모터는 호룡이 각각 개발했다. 매연 등 배출가스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실내나 도심 작업에 환경 친화형이다.


기존 굴착기는 중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디젤 엔진을 주동력원으로 한다. 회전과 2개의 구동용으로 각각의 유압식 전기모터를 사용했다. 디젤 엔진이 이들 3개 모터를 가동하기 위해 발전기 역할을 하는 형태다.


그러나 전기 굴착기는 애초부터 전동 모터를 주동력으로 2개의 구동용 모터와 회전용 모터로 제작, 유압펌프 등 별도의 기계 장치를 갖출 필요가 없다. 이 때문에 기존 굴착기와 비교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매연을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다.


디젤 엔진을 전동모터로 개조·교체한 사례는 있었지만 구동·회전모터까지 유압식 모터가 아닌 전동 모터만을 사용한 건 이 업체가 유일하다. 배터리는 콤보 방식의 중속(14㎾)과 완속(7㎾) 충전이 가능하다. 작업 회전 반경은 77㎝로 공간 활용도까지 뛰어나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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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기반으로 제작돼 최대 200m 떨어진 작업장에서도 원격 조정을 할 수 있다. 오염원, 위험 지역 등 작업 환경에 따른 안전과 편리성을 고려할 수 있다.


호룡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 굴착기로 형식 승인을 받은 국내 첫 번째 차량”이라면서 “경제성과 친환경성은 물론 일본산이 대부분인 국내 시장의 수입 대체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대한건설기계산업협회가 올해 초에 발표한 국내 굴착기 판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3.5톤 이하 굴착기는 3087대 가운데 일본 3사(얀마·구보타·코벨코)가 2886대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건설기계 분야에도 전기차·전기버스 구매 보조금과 같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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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시개발, 인천 서구에 '산본 신도시'보다 더 큰 아파트 단지 조성한다


DK도시개발, 인천 서구에 '산본 신도시급' 부지 확보…단계적으로 4.5만가구 분양 예정


총 480만㎡로 산본신도시 419만㎡보다 커

김정모 회장 “인천 주택시장 재편 의미”

내년 초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분양 시작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브랜드 파워가 강력한 신도시급 초대형 주거단지의 출현은 곧 신흥 주거명문의 탄생과 주택시장의 재편을 의미한다. 지역 내 대표 주거단지의 주소가 초대형 주거 단지의 출현으로 교체될 정도다. 인천에서도 초대형 주거단지의 출현으로 지역 대표 아파트의 주소가 바뀌고 주택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을 끈다.


2일 DK도시개발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독정·왕길역 일대에 1기 신도시인 산본 신도시급 부지를 확보,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총 4만500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EB하나금융  5500억원 PF 성공


예상조감도/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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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시개발은 약 80만㎡ 규모로 조성할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주민제안을 최근 인천 서구청에 접수했다. 이 일대에서 확보한 사업부지는 총 479만9947㎡에 달한다. 이는 1기 신도시인 산본(약 419만㎡)보다 큰 면적의 역대급 도시개발사업이라는 평가다.


DK도시개발은 국내 최초로 조성하는 구역마다 ‘로열파크씨티’ ‘메트로파크씨티’ ‘센트럴파크씨티’ 등의 브랜드를 적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업진행 속도가 빠른 ‘검암역 로얄파크씨티’는 2개 블록에 걸쳐 4805가구 규모로 DK도시개발 및 DK아시아가 조성하며 내년 초 분양예정이다. 인천 서구청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데 이어 KEB하나금융 주관으로 55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차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1금융권 및 대형증권사와 지난 7월25일 공동 금융주관계약을 체결했다”며 “대규모 개발사업이지만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검암역 로얄파크씨티’는 사업비 2조5000억원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변 입지환경에 조화롭게 건폐율 13%, 법정기준의 2배를 넘는 조경비율 39%를 적용해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규모에 걸맞게 입주민 전용시설의 면적은 역대급이란 평가이다. 대형 아파트 단지에 설치되는 복합스포츠센터의 규모가 6600㎡ 정도인데 반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3배 규모인 2만1200㎡에 달한다. 블록별로 다섯 개 레인을 갖춘 길이 25m 수영장, 국내 최초 스킨스쿠버 전용 풀장, 트랙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 클라이밍 연습장, 대규모 사우나 시설 등을 입주민 전용시설에 조성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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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 로얄파크씨티’는 향후 10년 동안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정책 방향과 미래모습을 제시하며 발표한 정부의 ‘광역교통 2030’ 비전에 따라 교통 수혜단지로 꼽힌다.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이 사업지와 바로 접해 있다. 인천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을 연결시켜 환승 없이 강남으로 연결되는 검암역도 독정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여서 더블 환승권이 되는 셈이다.


검암역세권에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와 함께 공공주택지구가 확정 고시돼 공항철도 및 고속도로 양쪽으로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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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컨소시엄, 아산 배방 '충남형 더행복한 주택',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충남형 더행복한 주택', 아산 배방 우선협상대상자 한신공영 컨소시엄 선정


    충남지역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반값 임대료'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의 첫 사업지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신공영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최근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지인 아산 배방지역에 대한 민간사업자 제안평가를 완료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신공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형 더행복한 주택은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기존 행복주택의 절반 이하 임대료를 받고 36㎡(18평)형~59㎡(25평)형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충남 아산 배방지역 충남형 더행복한 주택 조감도와 위치(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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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시흥장현 A-12BL 아파트 건설공사 8공구 수주/ SK건설, 인천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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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가 행복주택에 입주한 뒤 첫 아이를 출산하면 월 임대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에는 전액 감면받게 되며 기본 6년에 자녀 출생에 따라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선이며 월 임대료는 방 3개와 거실 등을 갖춘 전용면적 △59㎡형이 15만 원 △44㎡형이 11만원 △36㎡형이 9만원에 형성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2330억원을 투입해 총 1000호의 충남형 더행복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첫 사업으로 아산 배방지역에 6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첫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미래주거에 대한 좋은 생각'을 주제로 △신혼부부의 욕구를 반영한 단위세대 계획 △'All Day Care Center' 등 육아지원시설 계획 △안심 정류장 등 영유아 육아환경을 위한 특화계획을 앞세워 선정됐다.


첫 사업은 오는 2022년 6월 완공 예정으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육아지원시설, 주민공동시설 등을 갖춘다.


충남도 관계자는 "선정된 안은 육아지원을 위한 공간계획과 프로그램의 고민과 대안이 돋보인다"며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CBS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제2지구 및 제3지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개 사업지구에 총 사업비 1조 1,667억원 계획

2024년까지 조성 완료 목표로 

연간 3~4백만명 관광객 유치 계획폰트 작게폰트 크게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오늘(12. 2.) 망상지구 내 4계절, 국제복합관광도시 조성을 위한「망상 제2지구 및 제3지구 개발사업시행자 공모」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국내외 우수 민간투자자 대상으로 3개월간의 공모 절차에 따라 지난 11월 18일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아 자격요건 검증 등 1차 평가를 시행하였고, 11.26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2차 평가를 통해 최적의 사업자로 선정된 것이다.


망상 제2,3지구 국제복합관광도시 조감도/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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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부건설㈜는 망상 제2지구에, 총 사업비 5,074억 원의 미디어아트 미술관, 5성급, 글로벌브랜드 호텔, 레지던스 등으로 구성된 예술문화 중심의 휴양 숙박시설, 컴플렉스인 「망상 코리아아트 뮤지엄 컴플렉스」를 조성하고, 망상 제3지구에는, 총 사업비 6,593억 원의 5성급, 글로벌브랜드 호텔, 레지던스, 호텔 아카데미, 스트리트 몰 등으로 구성된 「망상 글로벌리조트 컴플렉스」를 2024년까지 조성하여 연간 3~4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동부건설㈜는 국토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액 1조 1,678억 원의 대형 건설사로서 신용등급 A+의 우량한 재무 구조를 갖고 있으며 리츠칼튼호텔과 대구메리어트호텔 등 다수의 관광사업, 시공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신한 투자금융 등 세계 최고의 전문운영사 및 금융기관과의 파트너 십과 경희대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본 사업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망상해변의 공공성 확보와 개발지구 인접 지역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동해시와, 적극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행정절차에 따라 올해 12월 말까지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내년 중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을 통해 2021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학 청장은 "이번「망상 제2지구 및 제3지구의 개발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의 성공적인 선정으로 망상지구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기존 망상 제1지구 시행자와 더불어 제2, 제3지구 시행자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고 밝혔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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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무] 건설일용직 포괄일당 계산방법 (3) 연장수당/ [건설공무] 공정률, 기성금, 기성고의 관계

[노무] 건설일용직 포괄일당 계산방법 (3) 연장수당

김재정 노무사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건설노무실무 


     이번 회차에서는 연장수당 산입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건설일용직들은 주5일이 아니라 주6일을 근무하는 것으로 근무형태가 잡혀 있다. 일요일까지는 근무시키지 않는다. 이 경우 주5일까지는 기본근무로 잡을 수 있지만 주6일은 초과 1일에 대해 연장근무로 잡아야 법규에 저촉되지 않는다.


 

공식적인 일용직의 근무형태는 주6일이므로 매주 1일의 연장근로가 발생한다. 이를 한 달로 계산하면(1일 8시간×4.34주) 총 35시간의 연장근로시간이 나온다. 그러나 주 6일째 근무를 하더라도 1공수는 계산돼 지급되기에 연장근로수당은 0.5공수만 추가 계산해 지급하면 된다. 총 35시간을 2로 나눈 17.5시간에 대한 연장근로수당만 산입하면 되는 것이다.


앞선 기고에서 통상적인 일용직들의 한 달 근무일은 22.3일로 산정한다고 이야기했다. 위 연장근로시간 17.5시간을 22.3일로 나누게 되면 0.784로 나온다. 이를 0.8시간으로 보았을 때 건설일용직의 일당에는 0.8시간의 연장근로시간을 산입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같은 연장근로수당은 사실상 토요일 근로에 대한 연장수당을 산입한 것으로 봐야 한다. 토요일 근로에 대해 보통 1.5공수를 쳐주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추가수당에 대해 포괄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각 건설현장마다 1일의 근무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1일의 근무시간 중 소정근로를 제외하고 0.5시간 내지 1시간 정도씩의 연장근로가 발생하고 있다면 이는 별도로 잡아야 한다.


또한 평일 연장근로에 대해서는 위와 같이 0.5배수가 아니라 1.5배수로 산정, 포괄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저녁 6시 이후 근무에 대해서는 물론 1.5공수를 쳐주기도 하지만 상호 1일 근무하기로 정한 기본근무에 대해서 연장이 발생하고 있는지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국제온누리 노무법인 대표

[김재정 노무사] jaejunghome@daum.net 대한전문건설신문




[건설공무] 공정률, 기성금, 기성고의 관계 (3)

 

정기창 원장의 ‘계약·원가 관리 실무’ 


    지난 두 번의 기고에서 공정률은 공사의 진척도를 판단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로서, 실제 지급되는 기성금 판단을 위한 기성률과 차이가 발생할 여지가 상당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기성금을 실제 투입된 공사분에 근접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성률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아울러 몇 가지 사례를 통한 대응방안도 봤다.


 


그런데 유사한 개념으로 ‘기성고’, ‘기성고율’이라는 용어가 있다. 기성고와 기성고율은 무엇일까? 기성고와 기성고율은 사실 공사현장 실무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개념이고, 주로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쓰이는 개념이다.


특히 공사가 제대로 수행되지 않아 일방의 사유로 계약이 해지되는 경우에는 공사의 진척률대로 공사비를 지급해야 하는데, 이렇게 공사를 수행한 경도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지급돼야 하는 금액을 기성고라고 한다.


기성고는 일반적으로 위와 같이 계약이 중간에 해지됐을 경우에 수행하는 기성고 감정을 통해 산정되는데, 기성고 감정이란 ‘이미 시공한 부분에 관해 수급인에게 지급할 공사대금을 산정하기 위한 감정’이다.


대법원은 일관되게 ‘공사가 중단됐을 경우의 기성 공사대금은 약정 총공사비에 기성고 비율을 곱한 금액으로 산정’하도록 판시하고 있다. 여기서 기성고 비율은 공사비 지급의무가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이미 완성된 부분에 소요된 공사비에다 미시공 부분을 완성하는데 소요될 공사비를 합친 전체 공사비 가운데 완성된 부분에 소요된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위 내용을 살펴보면 기성고 비율 산정방법이 기성률 산정방법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개념적으로 차이가 있고 산출된 요율도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상당하다. 미시공 부분에 소요될 공사비를 산정하지 않고 공사의 기시공 부분의 공사비만 산정하고 이를 약정금액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미시공 부분의 공사비를 산정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는 대법원 판례의 산정방식과는 벗어난 대표적인 유형으로서 손꼽힌다. 다음 호에서는 기성비율과 기성고 비율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리 산정이 되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한국건설관리연구원 원장

[정기창 원장] therza@hanmail.net  대한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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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 로봇] 지하철 점검·수리 로봇 시험/ 인공지능(AI) 기업 82만 개 육박


中 칭다오 지하철, 점검·수리 로봇 테스트


4K 고화질 3D 카메라 활용

중국 칭다오에 지하철 점검 및 수리를 도와주는 로봇이 등장했다.


     중국 칭다오(青岛) 지하철은 ‘칭다오 쓰팡 롤링스탁리서치인스티튜트(QINGDAO SIFANG ROLLING STOCK RESEARCH INSTITUTE:CRRC,中车四方所)’와 공동으로 '열차 차량 스마트 점검 수리 로봇'을 개발하고 칭다오 지하철 랴오양(辽阳)둥루(东路) 지역 유지보수 공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 성과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로봇은 4K 고화질 3D 카메라를 활용해 차체 밑 바닥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다. 로봇 팔을 민첩하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면서 3D 카메라를 통해 모든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지하철은 매일 야간에 유지보수 공간에서 점검을 받아야하는데, 지하철 점검 및 수리 로봇이 병원의 '의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은 평가했다.


사람이 검사할 때는 열차 밑을 보기 위해서 허리를 숙여 고개를 숙이고 손전등으로 비춰가며 육안 검사를 해야 했다. 하지만 이 로봇이 있으면 작업이 훨씬 수월해 똑똑한 조수를 두는 효과가 있다.


열차가 점검 궤도에 진입하면 로봇이 차체 밑 검사를 시작하며 4K 고화질 3D 카메라로 촬영해 기준 이미지와 대조하고 관련 정보를 분석한다. 이상 상황이 생기면 경보를 보내준다. 이 스마트 점검 로봇은 무선 통신 장비를 장착, 점검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서버에 무선 전송할 수 있다. 지상 서버에서 경보를 받으면 전문 작업자를 파견해 상태를 확인하고 본격 유지보수에 들어가 수리 효율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82만 개 육박


베이징, 상하이 등 1선도시에 집중


     중국의 인공지능 기업이 82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간에 사업을 접은 기업도 9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기업들은 1선 도시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에 몰려있으며 샤먼(厦门)은 2선 도시 중 인공지능 분야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중국은 도시 규모와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1선 도시, 2선 도시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1선 도시는 베이징, 선전, 상하이, 광저우 등이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2019 소후커지(搜狐科技) AI 포럼'에서 소후닷컴과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查)는 '2019 중국 AI 혁신 보고서'와 '2019 소후커지 중국 AI 혁신 100 순위'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전국의 인공지능 기업 수는 82만 개에 이르며 이는 중국 전체 기업 수의 0.43%다. 약 84%의 기업이 설립 5년 내 기업이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인공지능 기업이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2016년 이후 증가 속도가 다소 둔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40%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AI산업 발전의 이면에는 기업들의 '희생'도 적지 않았다. 최근까지 중국 전역에서 9만2000개의 인공지능 기업이 등록을 말소하거나 면허를 취소했다. 이 가운데 약 6만8000개의 기업이 창업 5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 이들 기업 중 일부는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1만3000개 가량의 기업은 등록 자본금이 1000만 위안(약 16억7780만 원) 이상을 넘었으며 206개의 기업이 공개 투자를 받기도 했다.


1선, 신(新)1선도시에 인공지능 기업 집적도가 매우 높았다. 광둥(广东)은 인공지능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성(省)으로, 산업 클러스터 효과를 내고 있다. 클라우드워크(CLOUDWALK, 云从科技) 등 유명 기업이 탄생했다. 베이징은 중관춘 등 과학기술 혁신 허브를 기반으로 캠브리콘(Cambricon, 寒武纪) 등 많은 인공지능 기업이 탄생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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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래 로봇 선물 무엇이 좋을까 VIDEO: Robot Gift Guide 2019


'IEEE 스펙트럼'이 선정한 '올해의 로봇 선물'


스카이디오 드론 등 15종 발표


‘IEEE 스펙트럼’이 2019년판 ‘로봇 선물 가이드(Robot Gift Guide)’를 발표했다. IEEE 스펙트럼은 매년 연말 연시 휴가철을 맞아 로봇 선물 가이드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가 8번째다. 심사위원들은 로봇의 형태, 가격, 출시 연도 등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제품은 다음과 같다.


Image: IEEE Spectrum; Photos (clockwise from top left): DJI, iRobot, UBTECH, Franklin Robotics, iRobot, Groove X, Sony, Piaggio Fast Forward

(올해의 로봇선물로 선정된 제품들. 사진 위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DJI 매빅 미니, 교육용 로봇 아이로봇 루트(Root), 유비테크 지무 미봇2, 잡초제거 로봇 터틸(Tertill), 아이로봇 룸바 s9+, 가정용 로봇 러봇, 소니 아이보, PFF 카고 로봇 지타(Gita))




 

Robot Gift Guide 2019

Over a dozen robots that we promise will make fantastic holiday gifts

By Erico Guizzo and Evan Ackerman


Welcome to the eighth edition of IEEE Spectrum’s Robot Gift Guide!


This year we’re featuring 15 robotic products that we think will make fantastic holiday gifts. As always, we tried to include a broad range of robot types and prices, focusing mostly on items released this year. (A reminder: While we provide links to places where you can buy these items, we’re not endorsing any in particular, and a little bit of research may result in better deals.)


If you need even more robot gift ideas, take a look at our past guides: 2018, 2017, 2016, 2015, 2014, 2013, and 2012. Some of those robots are still great choices and might be way cheaper now than when we first posted about them. And if you have suggestions that you’d like to share, post a comment below to help the rest of us find the perfect robot gift.


View full text

https://spectrum.ieee.org/automaton/robotics/home-robots/robot-gift-guide-2019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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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디오 2(Skydio 2)

스카이디오 2는 미국 실리콘벨리 드론 스타트업체인 ‘스카이디오(Skydio)'가 공급하고 있는 자율비행 기능을 갖춘 드론이다. 스카이디오는 MIT 출신의 과학자와 구글 X의 ’프로젝트 윙(Project Wing)’ 출신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스카이디오 2는 다수의 카메라 장치들을 활용해 주변을 매핑할 수 있고 실시간 장애물 회피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1천 달러







유비테크 지무 미봇2(UBTECH Jimu MeeBot2)

지무 미봇2는 중국 교육용 로봇업체인 유비테크가 내놓은 STEM 교육용 로봇이다. 6개의 서보 모터, 컬러 센서, LED조명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을 이용해 단계별로 3D지도를 받을 수 있다. 애플용으로만 출시되고 있다. 가격은 130달러



아이로봇 룸바 s9+

청소를 끝낸 후 쓰레기통을 스스로 비울 수 있는 ‘클린 베이스 오토매틱 먼지 처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첨단 vSLAM 내비게이션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임프린트 스마트 매핑‘을 활용해 청소 환경에 맞게 학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1400달러




PFF 지타(Gita)

‘지타(Gita)’는 이탈리아 ‘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Piaggio Fast Forward:PFF)’가 내놓은 카고 로봇이다. 지타는 식료품, 헬스 용품, 장난감, 피크닉 용품 등 물건을 싣고 주인을 따라가는 로봇이다. 전면 카메라와 시각 센서를 이용해 주인을 인식하며 주행 속도는 시속 6마일(9.65km)이다. 가격은 3250달러



DJI 매빅 미니

매빅 미니(Mavic Mini)는 2.7K 비디오 영상을 지원하는 무게 249g의 초소형 드론이다. DJI가 공급하고 있는 드론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다. 무게가 249g에 불과하기 때문에 미 FAA(연방항공청)의 드론 등록 규정에서 제외된다. FAA 규정은 무게 250g 이상의 드론에 대해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가격은 400달러





레고 스타워즈 드로이드 커맨더

8세 이상의 아이들을 위한 레고 세트다. 1000피스 이상의 레고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R2-D2,마우스 드로이드, 공크 드로이드(Gonk Droid) 등을 만들 수 있다. 블루투스로 제어할 수 있는 로봇 블록인 ‘무브 허브(Move Hub)를 활용해 레고 로봇을 조작할 수 있다. 가격 200달러



소니 아이보

로봇 애완동물 가운데 가장 비싸고 정교한 제품이다. 또한 가장 복잡한 컨슈머용 로봇이다. 소니는 아이보에 홈시큐리티 기능 등을 추가하고 무료 API 등도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2900달러.





니토 봇백(Neato Botvac) D4 커넥티드

고가의 로봇 청소기는 아니지만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웬만한 기능을 갖췄다. 지능형 청결 작업을 위해 레이저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매핑할 수 있고 사용자들이 청소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가격은 350달러(할인가)



큐브릿 큐리오시티 세트(Cubelets Curiosity Set)

큐브릿은 자석식 블록을 결합해 다양한 로봇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그래밍 절차가 필요없고 선도 필요 없다. 큐리오시티 세트는 4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해 설계됐으며 10개의 로봇 큐브로 구성되어 있다. 광센서, 거리센서, 모터, 블루투스 모듈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250달러.





터틸(Tertill)

터틸은 정원에서 잡초를 제거하는 로봇이다. 태양광으로 작동하며 스스로 알아서 식물과 장애물을 피해가면서 작업을 할 수 있다. 별도의 배선작업이나 비콘 설치가 필요 없다.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350달러



아이로봇 루트(Root)

하버드대학에서 개발한 교육용 로봇이다. 아이들이 코딩하는 법을 학습할수 있다. 아이로봇이 루트를 인수해 사업을 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초보자나 초등학생을 위한 블록 기반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환경과 초등학생 이상의 학생을 위한 텍스트 기반의 프로그래밍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은 200달러





러봇(LOVOT)

일본 로봇 스타트업 ‘그루브 X(GROOVE X)’가 공급하고 있는 가정용 로봇이다. 러봇은 ‘러브(Love)’와 로봇(Robot)’을 합성한 용어로, “생명은 아니지만 따뜻하다”는 컨셉을 담고 있다. 가격은 2750달러.



스페로(Sphero) RVR

RVR은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로봇이다. 교육용 로봇인 ‘스페로’와 보다 정교하고 비싼 로봇인 ‘미스티(Misty)’의 중간쯤 되는 제품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확장성도 좋다. 가격은 250달러





당신의 로봇을 훈련하는 법(How to Train Your Robot)

UC버클리와 전미과학재단(NSF)의 지원을 받아 블루마 골드버그(Blooma Goldberg) 등이 저술한 로봇 학습서다. 초등 4,5학년생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로봇 설계및 개발에 관한 입문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완전 초보자보다는 로봇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춘 학생들이 보면 좋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딥러닝 등 개념도 소개하고 있다.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MIT 미니 치타

MIT생체모방 로봇연구소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이다. MIT는 연구자들을 위해 이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휴대가 용이하고 다이나믹하며 매우 강인하다. 제어하기도 쉽다. 연구자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할만하다. IEEE 스펙트럼이 선정한 올해의 로봇 선물 가운데 가장 환상적인 제품이다. 가격은 미정.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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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건설사 이래야 살아남는다..."아파트 외관 특화 전쟁 중"



아파트 변신은 무죄…건설업계, 외관 차별화로 '승부수'


커튼월룩, 문주 디자인 등 단지 외관에 공 들이는 건설사들


    외관 특화가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더 나은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의 외관 경쟁도 치열해지는 것이다. 단지의 외관이 화려할 경우 멀리에서도 눈에 띄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아지고, 상징성이 더해지면서 추후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광주광역시 '무등산자이&어울림'은 1천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6천524건이 접수돼 평균 4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광역시 역대 최다 청약통장이 몰린 이 단지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커튼월룩을 도입해 외관에 차별화를 둬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커튼 월과 커튼 월룩은 다른 것

(케이콘텐츠편집자주)


커튼월룩 사례


관련자료

커튼월과 커튼월룩의 차이점

https://m.blog.naver.com/jolee0622/22152331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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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달 서울에서 분양한 '르엘 대치'의 경우도 커튼월룩을 적용했다. 또 아파트동 위쪽에 경관 조명을 달고 아파트 입구의 문주를 곡선형으로 설계해 단지 외관을 차별화했다. 단지는 1순위 평균 212.1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단지 외관에 공을 들이는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외관 특화설계로는 '커튼월룩'이 있다. 커튼월이란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벽돌로 마감되는 외장재와 달리 유리나 금속재 판넬 등의 자재로 외벽을 마감한 공법을 말한다. 현대적이고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며 주로 초고층 단지에 적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 반면, 벽면 전체가 유리나 금속으로 마감돼 겨울철 난방비 손실이 크고 관리비 부담이 있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방식이 커튼월룩이다. 기존 아파트 건축공법과 동일하지만 외벽의 페인트 부분이 유리로 마감돼 창문을 열 수 있고, 냉·난방 효율이 높아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이밖에도 많은 단지들이 외벽에 디자인을 입히거나 단지의 입구인 문주에 특화설계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외관 특화 아파트의 상징성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진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서울 용산구 '래미안 첼리투스(2015년 7월 입주)' 전용면적 124㎡의 매매가 시세는 지난달 30억5천만원으로 올해 1월 27억원 대비 약 3억5천만원 올랐다. 부산광역시 남구 'W아파트(2018년 3월 입주)' 전용면적 144㎡의 매매가 시세는 지난달 13억원으로 올해 1월 11억7천만원 대비 약 1억3천만원 올랐다. 두 단지 모두 외관 특화설계를 적용한 지역 대표 단지다.


새 아파트에는 높은 웃돈이 붙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도 과천시 '과천 위버필드(2018년 3월 분양)' 전용면적 84㎡의 입주권은 올해 10월 15억9천643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10억7천680만원 대비 약 5억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단지는 입면에 커튼월룩을 적용했다. 또 부산광역시 수영구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5블록(2017년 7월 분양)' 전용면적 84㎡의 분양권은 올해 11월 6억77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4억4천380만원 대비 약 1억6천만원 이상 올랐다. 단지는 전층 오픈 발코니를 엇배치하고 측면부에 커튼월을 적용했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이러한 가운데 올해에도 외관에 차별화를 둔 아파트들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주거복합단지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아파트 450세대, 오피스텔 352실 등 802세대로 조성된다. 49층으로 이뤄져 조망이 우수하고, 단지 외관에는 기존 커튼월의 단점을 보완한 커튼월 룩이 적용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예정이다. 롯데건설만의 새로운 주거공간 '아지트(AZIT)'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기대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일원에서 약사촉진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87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66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외관에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롯데캐슬 3.0 특화 디자인'을 강원지역 최초로 적용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층간 소음 저감 설계도 반영된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서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2천958세대 규모로 이 중 1천915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40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이 한층 돋보일 수 있도록 웅장하고 화려한 외관디자인이 적용되며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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