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변호사 사무실 빌딩 원인모를 화재로 최소 7명 사망
경제문화 Economy, Culture/사회이슈 Society issue2022. 6. 9. 13:03
대구 변호사 사무실 빌딩 화재…소방 "7명 사망 추정"
대구법원 인근 빌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경 수성구 범어동의 한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검은 연기와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50대와 인원 160명을 투입해 22분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연기가 많이 나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다. 내부 수색 결과 7명이 사망했으며 3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관계자는 “계속해서 다친 사람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고 인명피해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현장사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