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도시재생리츠)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혁신지구 건설공사 수주 ㅣ '부산 서금사A구역' 재개발, 유찰
계룡건설산업,
(도시재생리츠)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혁신지구 건설공사
756억 원 규모
'부산 서금사A구역' 재개발,
롯데건설 단독입찰로 유찰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권을 잃어 새로운 시공사 찾기에 나선 '부산 서금사촉진A구역'에 롯데건설이 단독 입찰해 최종 유찰됐다. 앞서 HDC현산과 컨소시엄으로 시공계약을 진행한 탓에 덩달아 시공권을 잃은 롯데건설이 다시 한번 '깃발 꽂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HDC현산과 시공계약 해지…롯데건설 수주 의지 '확고'
다수 10대 건설사 현장설명회 참여했지만 최종 응찰 안해
8일 부산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이하 부산 서금사A구역)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된 재입찰에서 롯데건설이 단독 입찰해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 측은 오후 5시 30분 이사회를 열고 2차 입찰 관련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10대 건설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최종 응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서금사A구역 조합 관계자는 "롯데건설 한 곳만 입찰해 최종 유찰됐다"며 "향후 2차 입찰 일정에 관해서는 이사회를 열어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서금사A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계약을 진행해 수주한 곳으로, 부산 정비사업지 내 첫 시공권 계약 해지 사례가 나온 곳이다.
지난 4월 16일 부산 서금사A구역 조합은 총회를 열고 HDC현산· 롯데건설 컨소시엄과의 시공 계약 해지 안건을 의결했다. 조합원 총 928명 중 787명이 투표해 과반 이상인 440명이 시공사 계약 해지에 찬성표를 던져 최종 계약이 해지됐다.
한편 부산 서금사A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26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시아타임즈=한진리 기자]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206085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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