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성과에 이어 '에너지살림도시'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열병합발전 통한 소규모 분산형 전원 확대

  
원전하나줄이기 성과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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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성공에 이어‘에너지살림도시’만든다

 

1단계 ‘원전하나줄이기’ 성과ㆍ2단계 ‘에너지살림 도시, 서울’ 계획 발표

 ‘12년 5월~ 200만TOE 에너지 절약‧생산‧효율화 절감 목표 조기달성

 → 시민참여 바탕 ''에너지 절약'' 분야 두각. 서울의 전력ㆍ가스ㆍ석유 등 사용량↓

 

에너지 자립·나눔·참여 통해, ’20년까지 전력자립률 20%, 온실가스 1천만톤 감축

 ① 에너지 분산형 생산도시 : 미니태양광 4만호 보급, 건물별 전기‧열 자체 생산 확대

 ② 효율적 저소비 사회구조:건물 에너지진단과 설계기준 강화, 도시계획단계부터 에너지 고려
 ③ 좋은 에너지 일자리 :신성장 에너지분야 사회적기업, 지역 에너지서비스 산업 육성 강화

 ④ 에너지 나눔공동체 : 에너지 취약계층 기본권보장, 지원 제도화 및 에너지 공동체 확산

 공동체 차원 에너지 문화 혁신과 일자리 창출위해 시민주도형 ‘에너지거버넌스’ 구축

 시, 타지역과 협력, 사회적 약자와 상생하며 1단계 2배인 400만TOE 에너지 절감할 것

 

‘시민이 바꾸는 에너지 문화, 서울이 바뀌는 행복한 변화’ 라는 시민 슬로건을 시작으로 2012년 5월부터 시작한 ‘원전하나줄이기’가 당초 목표했던 200만 TOE 만큼의 에너지 절감에 성공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목표로 원전하나줄이기 2 ‘에너지살림도시, 서울’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 원전 분위기 확산, 대규모 전국 정전사태 발생 등을 겪으며 원전 1기에서 생산하는 전력량만큼을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대체,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부터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시작했다. 
  

당초 목표는 2014년 12월까지 200만TOE를 절감하는 것이었으나, 서울시의 의지와 시민․기업 등의 참여가 더해져 이를 6개월 정도 단축할 수 있었다.

 

<시민참여 바탕 '에너지 절약' 분야 두각. 서울의 전력․가스․석유 등 사용량↓>
에너지의 ▴생산 ▴효율화 ▴절약의 세 축으로 산출되는 원전하나줄이기 성과에서 지난 2년여 간 당초 목표를 두 배 가량 웃돌며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것은 시민참여 바탕의 에너지 절약분야(약91만TOE). 효율화 분야(약87만TOE), 생산 분야(약26만TOE)가 뒤를 이었다.

 

‘에너지 생산’ 분야와 관련해 서울시는 민자 635억 원으로 만든 3,756개소(69MW)의 햇빛발전소를 포함해 총 4천 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 30만 세대가 사용 가능한 전력을 깨끗한 각종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발전사업 허가기관은 사업이전인 ‘11년 30개소에 불과했으나, ’14년 기준으로 191개소까지 늘어났고, 하수열, 소수력 등 그동안 버려졌던 에너지자원까지 사용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자원화 하는 데도 힘썼다.

 

‘에너지 효율 분야’에선 적은 에너지로 더 밝고 오래 비추는 LED조명을 저리 융자 지원이나 선투자 후비용회수 투자방식 등으로 679만 개(‘12~’14년) 보급했으며, 특히 정책금융공사와의 협력으로 서울시 재원 없이 서울시내 지하철 역사 243개의 43만개 조명도 LED로 모두 교체했다.

 

‘절약 분야’에선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170만(‘12.2 단체․가구 48만 회원)까지 급증하며 직장에서, 가정에서 절약을 생활화하는 문화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13년엔 유엔공공행정상 ‘시민참여촉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가정 방문으로 무료 에너지 진단을 해주는 ‘에너지클리닉’,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2만여 명 ‘에너지 수호천사단’, 상업부문 에너지절감에 앞장서는 ‘착한가게’ 등 서울의 에너지 문화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참여로 바뀌고 있다.

 

그 결과 원전하나 줄이기의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13년의 경우 전국평균 전력 사용량은 1.76%증가했으나 서울은 1.4%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가스․석유 등의 사용량 모두가 감소했다.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통해 2만여 명의 초록일자리도 창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초록일자리 중 절반인 1만 명이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과 LED부문에서 창출됐으며, 특히 LED의 경우 공공부문의 438억 원 투자가 LED 붐을 일으켜 민간의 1,662억 원 LED교체 투자를 견인하는 등 시장을 크게 형성하였다.

 

서울시는 이렇듯 1단계에서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과 시민참여 에너지 문화기반을 마련했다면, 2단계에선 제도개선과 사회구조 혁신을 통해 ①에너지 자립(외부의존도 낮춤) ②나눔(빈곤층에게 에너지 복지 제공) ③참여(에너지 거버넌스 구축과 자발적 참여 시스템 마련)의 3대 가치를 구현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원전하나줄이기’ 1단계 성과와 새롭게 마련한 2단계 계획을 20일(수) 발표했다. 
  

1단계 사업의 슬로건은 ‘시민이 바꾸는 에너지 문화, 서울이 바뀌는 행복한 변화’였고, 2단계 사업의 슬로건은 능동적인 시민참여를 상징하는 ‘시민이 에너지입니다’로 정해졌다. 
  

2단계 사업의 새로운 명칭인 ‘에너지살림도시, 서울’엔 ‘에너지 절약, 생산, 효율화’의 서울시 정책이 ‘살림’과도 같다는 의미와 약자와 미래세대, 타 지역주민까지 ‘살리는’ 에너지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 전력자립률 현재 4.2%→ '20년 20%달성․온실가스 1천만 톤 감축 목표>
서울시는 1단계 ‘원전하나줄이기’에서 서울의 전력자립률을 종전의 2.95%(‘11년)에서 4.2%(’13년 말 기준)로 끌어올린데 이어, 2단계 사업을 통해 2020년에는 20%까지 달성하고 온실가스는 1천만 톤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원전하나줄이기 1단계에서 구성된 실행위원회(위원장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는 2단계 준비위원회 체제로 전환, 상반기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가지며 2단계의 핵심 지향점과 비전을 새롭게 정립했다.

  

이 과정에서 20여회의 실행위원회 회의를 거치는 한편,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소셜픽션, 온라인 설문조사, 청책토론회, 서울국제에너지자문단 등 다각적 창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고민, 논의, 수립의 전 과정에서 시민참여를 강화했다.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에너지살림 도시,서울’ 목표


‘원전하나줄이기2-에너지살림도시, 서울’의 에너지 자립․나눔․참여 3대 가치를 실현할 4대 정책목표는
   ▴에너지 분산형 생산도시(서울의 에너지, 서울이 해결합니다)
   ▴효율적 저소비 사회구조(에너지 잘 쓰기도 생산입니다)
   ▴혁신으로 좋은 에너지 일자리(관련 산업을 키우면 에너지도 커집니다)
   ▴따뜻한 에너지 나눔 공동체(시민의 에너지, 시민과 나눕니다)로서, 이와 관련한 23개 과제 총88개 사업을 전개한다.

 

세부사업설명자료.pdf (1137571 Bytes)
(기자설명회)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성공에 이어 에너지살림도시 만든다.hwp (419840 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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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건설동향, "K-water, 낙동강 수질개선 위해 필요"

 

 

영주댐 건설현장,

 

 

 

영주댐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필요

내성천 식생 발달은 최근 극심한 가뭄에 따른 일시적 현상


① 영주댐 공사로 인한 내성천 황폐화 관련

영주댐은 현재 터널(직경 9m)을 통해 상하류가 연결되어 상류에서 유입되는 물을 전량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어, 댐으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됨.

 

하천 내 식생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하천 바닥이 드러나, 식생이 활착하여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며, 댐 영향이 없는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발생되고 있음.

*(영주댐) 연강우량 50% 감소 : ’12.7~’13.6(1,380㎜),’13.7~’14.6(668㎜)


② 사업목적 변경(물부족 해결→수질개선) 및 재추진 관련

영주댐은 낙동강 수질사고(‘91, ’94년)를 계기로 낙동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99년 타당성을 인정받아 추진 중에 주민반대로  다소 지연되었으나, ’09년 타당성 재조사와 지역협의를 거쳐 사업 재추진. (4대강사업의 신규 물그릇 확보에 포함)

 

*추진경위

   - '91.3, '94.1 : 낙동강 페놀 유입 등 수질오염사고 발생
   - '99.  8.    : 예비타당성조사 (기획예산처/한국개발연구원, B/C : 1.226)
   - '04.  9.    : 타당성조사 (건교부,수공)
   - '08. 12.    : 타당성재조사(기획재정부/KDI) (B/C : 1.015, AHP : 0.610)
   - '09.  6.    : 기본계획 고시(국토부고시제2009-410호)
   - '09.  6.    : 4대강살리기 마스터플랜 수립(국토해양부)

140819_K-water 보도설명자료_영주댐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필요  

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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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철도건설 강릉차량기지 건설공사(T/K) 재공고

 

 

 

 

조달청이 지난 8월 1일 턴키로 발주한 '원주-강릉 철도건설 강릉차량기지 건설공사(T/K)'가

20일 재공고되었다.

 

공고에 따르면 사업비 1936억원 규모로 턴키방식이며 입찰일은 2015년 1월 5일이다.

 

[공고내용]

http://ebid.krnetwork.or.kr/eprocm01/IeProcTenderCS?cmd=get-f32&page_gubun=H&gy_er_beonho=1000004352&gg_nyeondo=2014&gg_gubun=01&gg_ir_beonho=000108&gg_chasu=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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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형 공공사업 입찰 및 수주 동향(2014. 8. 18 ~ 8.20)

 

 

문정법무시설 조감도

 

[주요 대형 공공사업 입찰 및 수주 동향]

(2014. 8. 18 ~ 8.20)

 

위례지구 A1-10BL 아파트 건설공사
계룡건설 수주

 

문정법무시설(서울동부지방검찰청사 및 성동교정시설) 신축공사
한신공영 수주

 

내포신도시 2단계 1공구 조경공사
구일종합건설 수주

 

수원호매실 B8BL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

한양 수주

 

성남~여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궤도공사 1공구 :
대륙철도 수주

 

성남~여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궤도공사 2공구
청명궤도 수주

 

충남도청(내포)신도시 RH-7BL 아파트 조경공사는
서일건설 수주


3단계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지역 시설공사
한신공영 수주'

 

대구노원1 주거환경개선지구 아파트 건설공사(1공구)
2단계 저가심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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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1-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첫삽’…2016년 6월 준공

 

 


행복도시 1-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세종시

 

행복도시 1-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위치도,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고운동 산96번지 일원에 1-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2곳 중 1곳을 19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다른 생활권보다 면적이 큰 1-1생활권은 2개의 복합커뮤니티를 건립할 계획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복컴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2016년 6월 준공 예정인 이 시설은 총사업비 349억 원을 들여 8057㎡의 부지(연면적 1179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1-1생활권 복컴은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가 진행됐으며, 아름다운 우리말인 한글을 소재로 삼아 건축물 외관을 형상화했다.

 

이 시설은 특히 주민센터, 체육시설,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도서관 등 입주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복합 배치해 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영창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도시 입주민에게 행정 문화 체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1-1생활권의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1(A) 복컴 위치도.jpg  파일다운로드 src
행복청 14-150호 보도자료(행복도시 1-1복컴 첫삽)140818.hwp  파일다운로드 src
1-1a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jpg  파일다운로드 src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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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2차 기성* 수령...8708만달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BNCP 하우징 현장

 

[관련자료]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 추진동향 Bismayah New City project - Photos

http://conpaper.tistory.com/21223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비 수령현황]

2012년 10월 선수금 7억7500만달러(10%)

2013년 10월 1차 중도금 3억8750만달러(5%)

2014년  4월  2차 중도금 3억8750만달러(5%), 1차 토목기성 1억720만달러

2014년  8월  2차 토목기성 8708만달러

2014년 하반기 3차 중도금 3억8750만달러(5%), 3차 토목기성 수령(예정)

 

* 기성(Interim Payment) 란 공사를 한 댓가를 의미하며 선수금이나 중도금은 공사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조건에 따라 지급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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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달러 규모의 추가 공사도 기대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본 공사의 두 번째 토목 기성(공사대금) 8708만달러(약 885억원)를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목기성은 이라크 정부가 확보한 신도시 건설공사 예산에서 집행됐다.

 

한화건설은 앞서 2012년 10월 선수금 7억7500만달러(10%)에 이어 지난해 10월 1차 중도금 3억8750만달러(5%), 올 4월 2차 중도금 3억8750만달러(5%), 1차 토목기성 1억720만달러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3차 중도금 3억8750만달러(5%)와 3차 토목기성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근포 사장은 "최근 우려되고 있는 이라크 내전 사태에도 불구하고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학교, 병원, 경찰서 등과 같은 관공시설, 전력, 상하수도 등 20억달러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내 필요한 인프라시설 추가공사의 수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공사현장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12㎞ 떨어져있다. 교전이 진행 중인 이라크 북서부 지역과는 400㎞가량 거리가 있어 교전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지역이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내전과 관련해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만일의 사태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현대적인 보안 시스템과 이라크 정부군의 경호·경비 지원으로 안전한 상황에서 주택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12년 5월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지난 4월 세계 최대 규모의 PC(Precast Concrete) 플랜트 준공식을 갖고 비스마야 신도시 주택 10만호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향후 주택 공사가 본 궤도에 오르면 4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두 달에 한 번씩 공급하게 된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real99&idxno=201408201032312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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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42개 구간, 384㎞ 도로 개통한다", 부산-냉정 구간 확장 완료

 

2014년도 도로 개통구간(단위 : 백만원)

 

남해고속도로(냉정~부산) 확장사업 노선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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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소통 원활해져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2014년에 고속도로 2개 구간 71km와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광역도로 등 40개 구간 313km를 확장·신설하여 개통할 예정이다.

 

금년 개통으로 인해 도로별 발생하던 상습 지정체가 해소되고 교통사고 위험성이 줄어들며,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지역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까지 개통되는 도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 부산-냉정 구간 53km 확장 개통되고, 동서6축 음성-충주 구간 18km가 신설된다.

 

부산-냉정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통행속도가 약 20㎞/h(60→80) 향상되어 남해선·중앙선의 지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충주 고속도로는 내년 개통예정인 충주-제천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평택부터 제천까지 동서방향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국도는 32개 구간 264km가 확장·개통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북부지역 동두천에서 의정부를 연결하는 국도3호선 27km 전구간*이 개통되어, 양주 덕정·고읍 택지지구 지역주민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뿐만 아니라 북부지역 기업들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 국도3호선 : 장암-자금 8.1km, 자금-회천 12.6km, 회천-상패 6.2km

 

국도4호선 경주-감포 구간 18km가 확장·개통됨에 따라 주말 및 휴가철에 경주지역으로 가는 길이 한결 여유롭고 안전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와 서해안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를 동서축으로 직접 연결하는 국도30호선 부안-태인 19km가 4차로로 신설됨에 따라, 새만금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물류지원 기능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서울-부천시를 연결하는 여월택지-남부순환 등 광역도로 2개 구간, 대구광역시 신천좌안 혼잡도로 1개 구간, 국가지원지방도 충북 가금-칠금 등 5개 구간이 올해 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완공사업 위주로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지역 간 연결을 위한 도로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도시지역의 상습 지정체 해소 및 낙후지역의 도로망 구축 등에 투자를 집중하여 수요자 입장에서 시급하고 편리한 도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글문서 src 140821(조간) 연말까지 고속도로,국도 42개 구간 384km 개통(도로정책과).hwp

파일 align 140821(조간) 연말까지 고속도로,국도 42개 구간 384km 개통(도로정책과).pdf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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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 7억6700만불 규모 브라질 수처리사업 수주

 

 

 

베네디토 벤데즈 사업장 위치도

 

2014년 GS이니마 수주 현황,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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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수처리 분야에서 세계적 수처리 기업인 스페인의 이니마 인수 후 잇단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북아프리카에서 수처리사업 3건을 연속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브라질에서 8000억원 규모의 수처리 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자회사인 GS이니마가 브라질 현지 법인인 GS이니마브라질을 통해 브라질 북서부 알라고아스 주정부 상하수도 기업인 카살社가 발주한 7억6700만달러(약 7882억원) 규모의 베네디토 벤데즈 하수도통합관리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GS이니마브라질은 GS이니마의 100% 자회사로 브라질 현지 수처리 컨세션(장기 운영) 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브라질 수처리 컨세션 사업의 설계, 투자, 시공, 운영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업체다.

 

GS이니마브라질은 브라질 현지 건설업체인 STE社, 에노르술社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각 사의 지분율은 GS이니마브라질 60%, STE 35%, 에노르술 5%이다. GS이니마브라질의 계약금액은 4억6000만달러(약 4737억원)다.

 

베네디토 벤데즈 하수도통합관리사업은 브라질 북서부 알라고아스주 마세이옹시의 하수도 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에는 신규 하수처리시설 공사와 하수시설 통합 운영, 상하수 요금 통합 징수 등이 포함된다. 공사기간 4년을 포함해 총 30년간 통합 관리하는 컨세션 사업이다.

 

기존 하수처리장 1개에 신규 하수처리장 2개와 관로를 더 신설해 총 3개의 하수처리장으로 총 3만4084가구의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GS이니마브라질은 이미 브라질에서 앰비언트, 쎄삼, 아라우카리아, 싸네밥 등 4개의 수처리 컨세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GS이니마브라질은 브라질 수처리 컨세션사업 매출액 기준 5위에 올라 있다. 지난 3월에는 브라질 유력 매체인 사네아멘투 앰비엔탈이 선정한 올해의 브라질 수처리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GS건설 측은 이번 수주로 GS이니마브라질의 브라질 내 수처리 시장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GS이니마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 북아프리카에서만 총 3건의 수처리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3월 JICA(일본국제협력기구) 자금을 지원받아 모로코 상수청이 발주한 2940만유로(약 343억원) 규모의 페스/메크니스(Fes/Meknes) 정수장 건설공사를 스페인 엔지니어링업체인 엡티사(EPTISA)와 60대40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해 현재 공사 중이다.

 

지난 6월에는 튀니지 상수공사가 발주한 6940만 유로(약 1956억원) 규모의 제르바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사를 수주해 튀니지 시장에도 첫 발을 내디뎠다. 이미 3건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알제리에서도 알제리 하수공사가 발주한 1950만 유로(약 269억 원) 규모의 테네스 하수처리장 사업을 수주했다.

 

도재승 GS건설 이니마 담당 상무는 “GS건설은 GS이니마를 통해 신성장동력인 수처리사업 실적을 꾸준히 확보하면서 그간 진출하지 못했던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며, “GS이니마 인수 시너지 효과가 점차 가시화 되고 있으며 향후 GS이니마의 남미, 유럽, 북아프리카 수처리 시장을 기반으로 GS건설 내 타 사업군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40820000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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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재개발 열기...대형건설사 대거 참여

 

 

 

지정 해제된  경기도 부천시 소사 재정비 촉진지구 현황

 

 

부천지역이 재개발 열기로 끓고 있다.

소사본4B구역 과 원미7B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설명에 대형건설사 등이 대거 참가했다.

 

부천지역 원미7B구역 재개발은 24000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예상 사업비는 4000억원이다.

 

소사본4B구역 재개발은 2110가구의 아파트 건설과 36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예상된다.

 

두군데 모두 지명경쟁 입찰방식이라 3개사 이상 참여해야 시공사 선정이 가능하다.

입찰마감일은 9월 10일이며 시공사 선정총회는 9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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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간 해저터널, "민간자본으로 추진한다"...포스코건설 제안

 

 

해저고속철 수중부양터널방식 조감도<김영록 의원실 제공>

 

한국교통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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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제주도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을 민간자본인 포스코 건설이 추진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서울-제주 간 KTX 사업 이른바 'JTX'는, 전남 목포에서 해남과 보길도, 추자도를 거쳐 제주도까지 171km 구간을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구상이다.

 

해남~보길도 구간은 다리로, 보길도~제주 구간은 해저터널을 뚫는 방법인데, 이 계획이 성사되면서울에서 KTX를 타고 제주까지 2시간 28분이면 갈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10년 MB정부가 목포-제주 간 KTX 사업에 대해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보류한 적 있지만, 최근 제주도 관광객 수가 급증해 당시 상황과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16조 원이 넘는 자금 조달 방법 관건인데, 포스코건설 측은 사업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해저터널은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영-불 해저터널과 일본 세이칸 터널 등이 있다

(인터넷레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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