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에서 착안 손목 시계 디자인 This Camera Lens-Inspired Watch Is the Perfect Timepiece for Photography Lovers


This Camera Lens-Inspired Watch Is the Perfect Timepiece for Photography Lovers

By Jessica Stewart on September 18, 2018


Whether you are a photographer yourself or someone who just loves the look of vintage cameras, TACS' new watch is for you. Designed to “capture the soul of photography,” the Automatic Vintage Lens II is a timepiece that features subtle touches to remind photographers of their favorite hobby and chosen profession.


 




카메라 렌즈에서 착안 손목 시계 디자인

TACS의 새로운 시계 자동 빈티지 렌스 II


2018년 10월 13일까지 사전 예약 시 440달러 

이후에는 소매가로 구입 가능 550불


The inner workings of the timepiece are also exposed, giving a glimpse through the “lens” to see how the watch functions. The screw-down, diamond-cut crown provides grip when setting the time and mimics the movement of adjusting a camera lens. Other touches include anti-reflective sapphire glass for protection and a face design that looks like a camera lens.


With a genuine leather strap and Citizen Miyota 82S0 movement, TACS doesn't skimp on quality, producing a model that is a subtle nod to the craft that's much more than a gimmick.  The Automatic Vintage Lens II will retail for $550, but is available for $440 if pre-ordered before October 13, 2018.


If this particular model doesn't suit your taste, there are several options in TACS' Hobby Time collection that are inspired by photography. From watches with a faux-camera strap band to timepieces with design touches that mimic digital cameras, there is something for everyone. Whether you're a photographer yourself or you're looking for the perfect photography gift, TACS might have exactly what you are looking for.




The Automatic Vintage Lens II is an elegant timepiece inspired by the world of photography.

TACS Photography WatchPhotography Watch by TACSTACS - Vintage Lens II Wrist WatchPhotography Watch by TACS

TACS has a full line of watches that are perfect for photographers and photography lovers.

Wrist Watches for Photographers

Nato-Lens | $220

Wrist Watch That Looks Like a Camera

Lens-M | $210

TACS Photography Inspired Wrist Watch

Color Lens | $200

TACS Photography Inspired Wrist Watch
Wrist Watch for Photographers

Vintage Lens | $290

TACS: Website | Facebook | Instagram
h/t: [Peta Pixel]

All images via T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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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c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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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농민들이 10億 피해 배상 요구한 ‘보(洑) 코드 개방’


급기야 농민들이 10億 피해 배상 요구한 ‘보(洑) 코드 개방’


낙동강 창녕함안보 상류 농민 46명,

환경부 장관, 한국수자원공사 상대 재정신청서 11일 제출


   4대강(江) 유역 주민과 전문가 다수의 반대를 무시한 채 보(洑) 수문을 개방한 환경부가 급기야 농민들로부터 10억(億) 원대의 피해 배상을 요구받기에 이르렀다.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18일 “낙동강의 창녕함안보 상류 농민 46명이 환경부 장관과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10억5859만5000원을 배상하라는 재정신청서를 지난 11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하수 지속 사용이 필수인 수막 재배 방식으로 경작해온 농민들이 함안보 개방에 따른 상류 지역 지하수 고갈로 농사를 망쳤다고 한다.


     경남 창녕군 창녕함안보의 수문을 활짝 열어 낙동강 물이 하류로 흐르고 있다.© News1/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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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보 개방 피해 배상을 정부에 요구한 것은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14일 수문을 개방했다가 12월 23일 방류를 중단한 함안보 외에 다른 보 인근 농민들도 피해가 크기는 마찬가지라고 한다. 재정신청에 대한 처리 시한이 접수일로부터 9개월이어서 조정위원회 결정 결과를 예단하긴 어렵지만, 배상하게 되는 경우 그 또한 국민 세금이다. 




그러잖아도 환경부는 ‘코드 개방’의 책임이 무겁다. 명분은 ‘녹조 현상 해소’지만, 실질은 이명박 전전(前前)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적폐몰이’다. 수문 개방으로 녹조가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일부 지역은 더 악화하기도 한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4대강의 보 16개 중 10개를 개방해 소수력발전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경제적 손실만 해도 243억 원이라고 한다. 연말까지 처리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환경부는 보의 확인된 효용성을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더 큰 피해를 막는 길이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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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또 한방 날렸다


강용석이 또 한방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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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세계 최초 배출가스 없는 수소열차 상용화 운행 시작 Germany launches world's first hydrogen-powered train


Germany launches world's first hydrogen-powered train

Two trains built by the French train maker Alstom are now operating on a 62 mile stretch of line in northern Germany


Agence France-Presse

Mon 17 Sep 2018 15.20 BST Last modified on Tue 18 Sep 2018 00.30 BST


Germany has rolled out the world’s first hydrogen-powered train, signalling the start of a push to challenge the might of polluting diesel trains with costlier but more eco-friendly technology.


The world’s first hydrogen fuel cell passenger train is now running in northern Germany.




 

독일, 세계 최초 배출가스 없는 수소열차 상용화 운행 시작


  독일은 세계 최초로  배출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수소 열차를 운행하며 다소 비싸지만 친환경적인 기술로 디젤열차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프랑스 TGV 제조사인 알스톰에 의해 제작된 두 개의 밝은 파란색 ‘코라디아 이린트(Coradia iLint) 열차는 월요일 독일 북부의 쿡스하펜(Cuxhaven)과 브레머하펜(Bremerhaven)의 도시 사이에 100km 구간을 달리기 시작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큐레이터

Ki Cheol Hwang, conpaper editor, curator


edited by kcontents


Two bright blue Coradia iLint trains, built by French TGV-maker Alstom, on Monday began running a 62 mile (100km) route between the towns and cities of Cuxhaven, Bremerhaven, Bremervoerde and Buxtehude in northern Germany – a stretch normally plied by diesel trains.




“The world’s first hydrogen train is entering into commercial service and is ready for serial production,” Alstom CEO Henri Poupart-Lafarge said at an unveiling ceremony in Bremervoerde, the station where the trains will be refuelled with hydrogen.


Alstom has said it plans to deliver another 14 of the zero-emissions trains to Lower Saxony state by 2021, while other German states have also expressed an interest.


Hydrogen trains are equipped with fuel cells that produce electricity through a combination of hydrogen and oxygen, a process that leaves steam and water as the only emissions. Excess energy is stored in ion lithium batteries on board the train.


The Coradia iLint trains can run for about 600 miles (1,000km) on a single tank of hydrogen, similar to the range of diesel trains.


Alstom is betting on the technology as a greener, quieter alternative to diesel on non-electrified railway lines – an attractive prospect to many German cities scrambling to combat air pollution.


“Sure, buying a hydrogen train is somewhat more expensive than a diesel train, but it is cheaper to run,” Stefan Schrank, the project’s manager at Alstom, said.




Other countries are also looking into hydrogen trains, Alstom said, including Britain, the Netherlands, Denmark, Norway, Italy and Canada. In France, the government has already said it wants the first hydrogen train to be on the rails by 2022.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8/sep/17/germany-launches-worlds-first-hydrogen-powe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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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남북회담 비핵화 기여하길..."남북협력, 제재 틀 속에서만 가능”


EU, 남북회담 비핵화 기여하길..."남북협력, 제재 틀 속에서만 가능”


유엔 안보리 제재 틀 안에서만 남북 간 교류 협력 가능

 

북한 비핵화 절차 빠른 속도로 검증 시

방북 기업들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유럽연합 EU는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북협력과 관계 개선은 대북 제재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유럽연합 EU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 지도자 간의 세 번째 정상회담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회담이 핵무기 없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평양 도착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환영 장면이 중계되고 있다.




[아담 카즈노스키: EU 대변인] “We are following the ongoing third Summit between leaders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DPRK. We hope that it will support progress towards establishing peace and security on a Korean Peninsula free of nuclear weapons.”


아담 카즈노스키 EU 대변인은 18일,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EU와 한국 정부는 현행 유엔 안보리 제재의 틀 안에서만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담 카즈노스키: EU 대변인] The EU and Republic of Korea government share the view that exchanges and cooperation between DPRK and the Republic of Korea can only take place within the existing UN Security Council sanction regime.


특히 한국의 최대 기업 총수들이 함께 방북한 것은 북한의 비핵화 절차가 빠른 속도로 검증된 결과에 도달할 경우 미래의 공동 개발이 가능함을 시사하는 유인책으로 간주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때까지는 제재를 통한 압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담 카즈노스키: EU 대변인] The presence of top business leaders should be seen as an incentive giving a perspective for future common development if and when the denuclearization process has reached a critical speed with verified results. Until then, pressure through sanctions needs to be maintained.


        


아울러 남북 관계의 속도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촉진하는데 분명한 지도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담 카즈노스키: EU 대변인] “On the speed of ROK's relations with the DPRK: President Moon has demonstrated clear leadership in promoting peace and denuclearization on the peninsula. We believe that developing inter-Korean relations, including people-to-people contacts, while strictly observing the UN sanctions regime, helps foster the trust which is necessary for the progress of the diplomatic process.”


또한 유엔의 제재 체계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인적 교류를 포함한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외교 절차의 진전에 필수적인 신뢰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 안보 고위대표는 지난 7월 브뤼셀에서 열린 정례 외교이사회에서 ‘완전한 비핵화’가 선행돼야 대북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동시에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북한 비핵화를 지원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었습니다.


EU는 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관련된 개인 59명, 단체 9곳에 대한 독자적인 대북제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안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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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땅 밟은 기업인들의 속사정


평양 땅 밟은 기업인들의 속사정


대북제제 심화 국면 부담에 당장 경협 실익도 없어

비핵화 위한 ‘들러리’ 수행 지적도


고(故) 노무현 대통령 이후 11년 만에, 지난 4월 금단의 선(線)을 넘은 지 5개월여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세 번째로 18일 평양 땅을 밟았다.


사흘 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여러 기업인들이 따라나서면서 표면적으로는 남북 경제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하지만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사뭇 다르다.

 

          북한을 방문 중인 한국 기업들/아시아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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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을 이틀 앞둔 지난 16일에서야 각 기업별 참석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일각에선 재판 중인 총수가 포함된 것을 놓고 적지 않은 잡음이 일고 있지만, 청와대가 문 대통령의 방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인 선정에 고심을 거듭한 부분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수입차 관세폭탄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을 제외하곤 4대 그룹 총수들이 모두 동행길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에서는 김용환 부회장이 대신해 길을 나섰고 최근 남북경협에 공을 들이고 있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도 함께했다.


미국의 대북제재 국면이 강력히 적용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대기업 총수의 동행이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왔지만, 청와대는 북측과의 실효성 있는 논의를 위해 대기업들의 동행 필요성을 내세웠다. 당장은 아니지만 실제 투자 결정권이 있어야 북측을 설득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전문경영인(CEO)보다 총수가 나서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 것도 같은 배경이다. 


사실 재계 총수들이 평양으로 집결하지만 당장 북한 지역에 투자를 하거나 물자·설비 반입의 결정을 기대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결국 청와대가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의제인 ‘비핵화’​를 위해서 총수나 오너 일가 등 결정권을 가진 인사를 반강제(?)로 참여시킨 셈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대북제재 국면 심화와 대북사업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남북경협으로 인한 당장의 실익을 얻기 위해 북한을 찾는 기업인은 없을 것”이라면서 “​향후 경협이 이뤄지게 되면 어떤 사업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감(感)을 잡는 게 이번 방북의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삼성, 현대차, SK, LG그룹의 지난해 국내 매출은 700조원에 달한다. 한국은행 추정 북한의 지난해 GDP(국내총생산)는 30조원 수준에 그친다. 현재의 시장 가치로만 봐선 북한은 사실 우리 기업들에게 의미가 없을 정도다.


물론 향후 대북제재가 풀려 경협에 속도가 나면 사업진출 우선권을 얻는 데 유리하거나, 남북화해 무드 조성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도 있다. 개발이 미흡한 북한 시장의 미래 잠재가치를 생각하면 좋은 관계를 맺어두는 게 좋다는 판단도 기저에 깔렸을 것이다. 


하지만 작금의 미국의 대북제재 강화 기조를 감안하면 기업인들이 선뜻 따라나설 만큼, 썩 구미가 당기는 미끼는 아니었을 것이다.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들러리 수행’​이라는 지적을 가볍게 넘기기 힘든 이유다. 


부디 여러 가지 부담을 무릅쓰고 이번 방북길에 오른 기업인들이 각자 기대한(?) 나름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길 바란다.

정기수 산업부장 guyer73@sisajournal-e.com 시사저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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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폭격기, 괌에서 급습작전 훈련 중 VIDEO: BREAKING - U.S. B-52 Bomber Conducts Quickstrike Operation In GUAM


U.S. B-52 Bomber Conducts Quickstrike Operation In GUAM


Airmen from the 96th Aircraft Maintenance Unit, load a Quickstrike-Extended Range naval sea mine onto a B-52 on Andersen Air Force Base, Guam, as part of exercise Valiant Shield 18, Sept. 16, 2018. 


VIA YOUTUBE




This year’s demonstration grouped the Air Force’s B-52 bombers of the 96th Bomb Squadron with the Navy’s P-8A Poseidon to deploy and assess the updated shallow-water mine technology. Valiant Shield is a biennial; U.S. only; field training exercise with a focus on integration of joint training among U.S. forces.


 

B-52폭격기, 괌에서 급습작전 훈련 중

제 96항공기 정비소 소속의 공군 장병들은 2018년 9월 18일 훈련의 일환으로 괌 앤더슨 기지의 B-52에 퀵 스트라이크 작전 해군 함정을 탑재한다. 


올해 훈련에서는 새로운 얕은 수면에서의 수뢰 기술을 전개하고 평가하기 위해 제 96차 폭격 비행 중대의 B-52 폭격기와 해군의 P-8A 포세이돈이 함께 했다. 


밸리언트 쉴드 작전(Valiant Shield) 2년마다 열리는 미국 단독 훈련이며 미군 간의 합동 훈련 통합에 초점을 맞춘 현장 훈련 연습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큐레이터

Ki Cheol Hwang, conpaper editor, cu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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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건설업, 글로벌 경쟁력부터 챙기자


위기의 건설업, 글로벌 경쟁력부터 챙기자

강지훈 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준 건설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까지 증가해온 국내 건설 계약금액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해외 건설 계약금액은 5년 연속 큰 폭으로 줄었다. 2016년까지는 해외 수주가 줄어들어도 국내 사업에서 수익을 내면서 잘 버텨왔지만 해외 사업의 손실을 완충해주던 국내 건축토목시장마저 침체하며 건설 업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강지훈 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 




정부의 사회 인프라 투자 축소와 부동산 규제는 건설 업계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수주부터 준공까지 2~3년 혹은 그 이상이 소요되는 건설업의 특성상 위기의 징후는 바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건설 업계의 인식과 일하는 방식에 모두 변화가 시급한 이유다. 


과거 국내 건설사의 해외 시장에서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성비(가격대비성능)였다. 실제로 국내 건설사의 가격경쟁력과 노동 인력의 성실함은 한국 기업에 대한 해외 발주사의 인식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문제는 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국내 건설사 스스로 가성비가 좋다고 착각해 여기에 안주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국내 건설사의 가격경쟁력은 중국은 물론 일부 유럽 건설사에도 밀린다. 원인은 국내 사업자 중심의 산업 생태계 고수다. 해외 사업임에도 국내 협력사를 중심으로 일하고 현지 자재 조달에 소극적이다 보니 적극적으로 현지화에 나서고 있는 경쟁사를 이기기 힘든 구조가 됐다. 국내 건설사에 대한 해외 수주가 말라가고 많은 프로젝트에서 큰 손실이 잇따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매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건설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어떻게 변해야 할지 토론한다. 가격경쟁에서 밀린다면 더 나은 부가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세계를 선도하는 건설사도 고부가가치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한다. 가장 빠르게 해볼 수 있는 시도는 현지화다. 현지 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인력으로 현장을 채운 뒤 설계환경을 표준화하거나 새로운 품질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야 건설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은 높일 수 있다. 공공-민간 연계 모델(토목)이나 부동산 개발 사업(건축) 등 전문화된 밸류체인을 가지는 기획력 중심의 사업자로 거듭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건설업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시장이 아니기에 제한된 시장에서 최대한의 이윤을 창출해내는 데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현상 유지를 목표로 하다가는 난맥상을 타개하기는커녕 도태하고 말 것이다. 현지화에 더해 공정 시스템의 고도화·디지털화 등 할 수 있는 것은 다 시도하면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이제 해외 사업 경쟁력 강화는 필수다.

서울경제,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S4P54G1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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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기념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


보훈처 “공개경쟁 방식

국내 건축사 누구나 참여 가능”


2021년 8월 완공


   국가보훈처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와 함께 이달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축설계를 공모한다.  


기념관은 2021년 8월까지 지상 5층, 지하 1층(부지면적 5,695㎡, 연면적 6,236㎡) 규모로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옆 서대문구의회 청사 용지에 국비로 건립된다.  


 사진설명=임시정부 기념관 기본구상 계획안 [연합뉴스]

거쳐 같은 달 6일 당선작이 발표된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항일투쟁 역사와 민족의 저력, 그리고 대한민국의 토대가 된 자유·민주·평등·정의·평화의 이념이 담긴 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 건축계의 저력과 축적된 역량이 창의적으로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홍우 논설위원 서울경제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S4MDC2T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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