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면역세포도 감염시켜" Transcriptional reprogramming of monocytes in COVID-19
코로나19 위중증이 면역세포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란히 발표됐다. 최근 각각《네이처》와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발표된 2건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대유행 초기부터 코로나19의 특징으로 염증반응이 심각한 호흡기 질환과 다른 장기 손상을 초래한다는 것이 주목받았다. 무엇이 이런 강력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지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최근 발표된 두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2가지 유형의 백혈구-폐의 대식세포와 혈액의 단핵백혈구를 감염시킬 경우 강력한 염증이 유발됨을 암시한다. 해당 연구들은 또한 SARS-CoV-2가 면역세포를 감염시키고 복제될 수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한다.
[전문]
*면역세포immunocyte
면역세포는 NK세포, T세포, B세포, 수지상세포 등 여러 종류가 있다.
NK세포(자연살해세포)는 암세포만을 찾아내어 직접 파괴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세포다 차움의원
Transcriptional reprogramming of monocytes in COVID-19
최근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경도 또는 중도의 코로나바이러스 질병 2019(COVID-19) 환자에서 분화 14-양성(CD14+) 단세포 클러스터의 기능을 조사했다.
COVID-19 호흡기 감염은 대부분의 개인에게 경증상 또는 무증상 질환을 유발한다. 그러나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질병은 거의 15%에서 관찰되는 반면, 치명적인 질병은 전체 사례의 5%에서 관찰된다. 급성 감염 단계에서 단세포/대식세포와 같은 골수세포는 COVID-19 환자의 폐에서 광범위하게 농축된다.
단세포는 병원체를 감지하고 바이러스 감염에 반응하여 선천적 및 적응적 면역의 활성화와 관련된 식세포, 순환적, 선천적 면역 세포이다. 단세포는 영향을 받는 조직에서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로 분화하며 병원체 청소와 조직 재생에 기여한다. 몇몇 연구는 골수세포가 인간 백혈구 항원(HLA)-DRIS 형의 발현 장애를 보이는 SARS-CoV-2에 대한 선천적 반응의 조절 부조화를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단세포의 대사, 전사, 기능적 특성을 평가하고 COVID-19 환자로부터 단세포의 몇 가지 표현형 및 기능적 변화를 식별했다. 생체외에서 COVID-19 단세포는 병원체를 감지한 후 표준 선천 면역 기능에서 친혈전 표현형으로 전사적으로 전환되었다.
관찰된 기능 장애 표현형(COVID-19 단세포에서)의 근본적인 근거는 후생유전학적 및 대사적 결함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히스톤 아세틸화의 결함은 해당과정의 생성물인 아세틸-조효소 A가 제공하는 아세틸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지만, 해당과정은 COVID-19 단세포에서 크게 조절되지 않는다. 또한 단구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 전반적으로, 이 연구의 결과는 선천적 면역의 기능 장애가 COVID-19의 병리학에 기여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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