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감정 감지 안경 출시: Emteq Labs

 

9개의 광학 센서가 들어 있어
Emteq Labs의 Sense 안경은 음식과 얼굴 표정을 추적합니다

 


Emteq Labs는 안경이 웨어러블 건강 기술의 차세대 선두주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영국 브라이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오늘 감정 감지 안경인 Sense를 출시했습니다. 이 안경에는 테두리에 분산된 9개의 광학 센서가 들어 있어 Emteq의 현재 소프트웨어와 페어링하면 얼굴 표정의 미묘한 변화를 93% 이상의 정확도로 감지합니다. Emteq의 새로운 CEO로 임명된 Steen Strand는 "얼굴이 움직이면 우리가 포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러한 자세한 데이터를 통해 "모든 종류의 것을 실제로 해독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데이터는 활동 또는 수면 추적기와 유사하게 사람들이 행동과 기분의 패턴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mteq는 이제 실험실 환경에서 벗어나 실제 세계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소수의 Sense 안경을 생산하고 있으며, 12월에 상업적 파트너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발표는 Meta 와 Snap이 각각 개발 중인 증강 현실 안경을 공개한 지 몇 주 후에 나온 것입니다 . 2018년부터 2022년까지 Snap에서 증강 현실 안경 부문을 이끌었던 Strand는 이 안경이 "준비가 전혀 안 됐다"고 말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정말 멋진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 가벼운 안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플라이 비전 벡터
현재의 증강 현실(AR) 헤드셋은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대용량 배터리 팩을 사용하지만, 안경은 가벼운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Strand는 "모든 작은 힘, 모든 무게가 매우 중요해집니다."라고 말합니다. 현재 버전의 Sense는 무게가 62g으로, 약 50g인 Ray-Ban Meta 스마트 안경 보다 약간 더 무겁습니다.

무게 제약으로 인해 Emteq는 헤드셋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력 소모가 많은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카메라를 사용하면 연속된 이미지 사이에서 픽셀이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하여 동작을 감지합니다.이 방법은 효과적이지만 많은 중복 정보를 캡처하고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합니다.대신 안경 엔지니어는 기본 근육으로 인해 얼굴의 점이 움직일 때 벡터를 효율적으로 캡처하는 광학 센서를 선택했습니다.이러한 센서는 파리의 시력 의 효율성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Emteq 설립자이자 CSO인 Charles Nduka는 "파리는 움직임을 측정하는 데 매우 효율적입니다."라고 말합니다 . "그래서 그 빌어먹을 것들을 때릴 수 없습니다. 내부적으로 매우 높은 샘플링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Sense 안경은 초당 최대 6,000회 데이터를 캡처할 수 있습니다. 벡터 기반 접근 방식은 또한 단일 평면의 픽셀에 대한 일반적인 카메라의 2D 뷰에 세 번째 차원을 추가합니다.

이러한 센서는 얼굴 근육의 활성화를 찾고, 눈 주변이 이상적인 지점입니다. 미소를 억누르거나 강요하는 것은 쉽지만, 얼굴의 상반신은 비자발적인 반응이 더 많은 경향이 있다고 영국에서 성형외과 의사로 일하는 Nduka는 설명합니다. 그러나 안경은 턱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뺨 근육을 모니터링하여 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도 있으며, 이는 안경의 아랫쪽 테두리 근처에 편리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안경에서 전송되어 Emteq의 알고리즘을 거쳐 벡터 데이터를 사용 가능한 정보로 변환합니다.

 



Sense는 얼굴 표정을 해석하는 것 외에도 음식 섭취량을 추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데, Emteq의 개발자 중 한 명이 아침 식사를 하면서 안경을 쓰고 있을 때 우연히 발견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턱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여 안경은 사용자가 언제 씹는지와 얼마나 빨리 먹는지 감지합니다. 한편, 아래를 향한 카메라는 사진을 찍어 음식을 기록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사진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음식 기록을 수동적인 활동으로 만듭니다. 현재 Emteq는 OpenAI의 GPT-4 대규모 언어 모델 인스턴스를 사용하여 이를 달성하고 있지만, 이 회사는 앞으로 자체 알고리즘을 만들 계획입니다. 신체 활동과 자세를 모니터링하는 것을 포함한 다른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입니다.

 

hitconsultant.net

 

하나의 플랫폼, 다양한 용도
Nduka는 Emteq의 안경이 스마트폰의 화면 방향 관리, 활동 추적, 심지어 인프라 손상 감지를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가속도계가 사용되는 방식과 유사한 "근본적인 기술"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

마찬가지로 Emteq는 다양한 용도를 위한 일반적인 얼굴 데이터 플랫폼으로 이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만 깊이 파고든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모든 기회, 특히 드문 사용 사례가 모두 지연될 것입니다."라고 Nduka는 말합니다. 예를 들어, Nduka는 얼굴 마비 환자를 돕는 도구를 개발하는 데 열정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자를 위한 특수 장치는 단위 비용이 높고 대상 사용자에게는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더 많은 회사가 Emteq의 지적 재산과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비용이 낮아질 것입니다.

이러한 벅샷 방식에서 Sense의 잠재적 사용 사례에 대한 일반적인 목표는 건강 애플리케이션입니다. Strand는 "웨어러블의 역사를 살펴보면 건강이 주요 원동력이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안경에도 마찬가지일 수 있으며, 그는 수면과 신체 활동 다음으로 식단과 감정 데이터가 "건강의 다음 기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데이터가 어떻게 전달되는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진동을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식사 속도를 늦추라고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또는 건강 전문가가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환자의 일주일치 재택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Nduka는 정신 건강 문제가 객관적인 척도가 거의 없다고 지적합니다 . (진단된 상태를 치료하는 의료 기기인 Sense는 보다 집중적인 규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일부 사용자는 더 많은 데이터를 갈구하는 반면, 다른 사용자는 "훨씬 더 부드럽고 질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고 Strand는 말합니다. Emteq는 전문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사용자에게 정보를 적절하게 패키징할 계획입니다.

조지 메이슨 대학교에서 인간 중심 디자인 랩을 이끄는 준교수 비비안 제나로 모티는 데이터 해석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 표현의 의미는 문화적, 인구통계적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사람들이 때때로 감정에 다르게 반응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모티는 말합니다.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규제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개인 정보를 보장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그러나 모티는 이 기기에 유망한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를 제기합니다. "이것이 널리 퍼진다면, 그 의미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라이버시는 또한 앨라배마 대학교의 전기 및 컴퓨터 공학 교수인 에드워드 사보노프 에게도 우려 사항입니다 . 그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식단 추적을 위한 유사한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Emteq의 안경에 카메라를 장착하면 사용자 주변 사람들의 프라이버시와 사용자 자신의 개인 정보 모두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나 휴대전화 앞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민감한 데이터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Sense와 같은 기술이 채택되려면 사용성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의문에 먼저 답해야 한다고 Sazonov는 말합니다. "안경 기반 기술은 우리가 제대로 한다면 훌륭한 미래를 위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This Eyewear Offers a Buckshot Method to Monitor Health
https://spectrum.ieee.org/glasses-health-tech

https://youtu.be/AAjQINFephA?list=PLV0fH8Dyg1mFz0kzuYrj8t9OQziVvsC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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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109조 원 호주 인프라 산업 시장’


진출 기회, 호주의 인프라 산업 동향
호주 GDP의 9.2%를 차지하는 인프라 산업

2032 브리즈번 올림픽 및 패럴림픽 준비, 인프라 프로젝트 확대



호주 인프라 산업 동향
호주에서 인프라 산업(교통, 사회 기반 시설, 에너지 및 건물 등)은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인구 증가, 주택 공급 및 에너지 전환과 같은 새로운 우선 사항들에 의해 촉진되고 있다. 호주의 주요 인프라 산업은 지난 2022/23년 호주 GDP의 9.2%를 기여했다. 10억 호주 달러(약 9000억 원) 이상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의 수가 증가하면서 2022/23년~2026/27년 동안 총 6,900억 호주 달러(630조 원)의 투자 파이프라인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 중 건물과 교통 분야에 각각 4270억 호주 달러(390조 원)와 2100억 호주 달러(191조 원)가 할당되었고, 530억 호주 달러(48조 원)의 유틸리티 파이프라인이 포함돼 있다.

 

create digital


* 건물: 보건, 교육, 스포츠, 법원, 교통(예: 주차 시설, 창고) 관련 비거주 건물, 기타 건물(예: 예술 시설, 시민/컨벤션 센터, 사무실)과 일부 단독 및 반 단독 주거 건물 포함
* 교ㅌ: 도로, 철도, 신호등과 같은 교차로 및 공항 활주로 등 다양한 교통 프로젝트 포함
* 유틸리티: 수도 및 하수도, 에너지 및 연료, 가스 및 수도관, 통신 서비스 포함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정보와 계약에 대한 전망을 제공하는 호주 및 뉴질랜드 인프라 파이프라인(ANZIP)에 따르면, 현재 호주 내 375개의 주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가 178개, 빅토리아주가 63개, 퀸즐랜드주가 66개, 서호주주가 29개, 남호주주가 16개, 태즈메이니아가 13개, 수도 준주가 6개, 북부 준주가 3개, 국가 프로젝트가 1개 진행되고 있다. 풍력발전소, 수소 프로젝트, 재생에너지 허브, 태양광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에너지 프로젝트가 211개로 주를 이루며, 도로 프로젝트가 45개, 철도 프로젝트가 43개로 뒤를 따른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에너지 프로젝트는 추후 가장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며, 원활한 이동성을 보장하도록 국가 교통망을 재건하고자 도로 프로젝트도 다수 진행 중이다. 호주 내 증가하는 인구를 수용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트램, 메트로 등 철도 프로젝트도 증가하고 있다.

 


정부 예산 투자
호주 정부는 10년 동안 1,200억 호주 달러(약 109조 원) 이상의 인프라 투자 프로그램(IPP)을 통해 지속 가능하며 국가적으로 중대한 육상 교통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주 및 준주 정부와 협력을 통해 생산성, 생활 편의성, 경제 회복력,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IIP 내 자금 조달 재원은 호주 정부가 60%, 주 및 준주 정부가 39%, 지방 정부 등 기타 출처가 나머지 1%를 차지한다. 투자 분야별로 살펴보면, 2023/24년~2032/33년 동안 호주 정부 자금의 69%가 도로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25%는 철도 인프라에 6%는 기타 프로젝트에 할당된다.

2024년 5월, 연방정부는 2024/25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1,200억 호주 달러(약 109조 원) 규모의 10년 인프라 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번 인프라 예산은 도시, 지역, 교외의 교통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거 공급 확대와 더불어 교통을 개선하고자, 신규 및 기존 교통 개선 인프라 프로젝트에 앞으로 10년간 165억 호주 달러(약 15조 원), 초기 예산으로는 2024/25년부터 4년간 95억 호주 달러(약 8조 원)가 투자될 예정이다. 2024/25년부터 7년 동안 호주 전역의 65개 신규 우선 인프라 프로젝트에 41억 호주 달러(약 4조 원)가 배정됐다. 이에는 정부의 1200억 호주 달러(약 109조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파이프라인을 검토한 결과로 지연된 여러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신규 우선 프로젝트로는 웨스턴 시드니 공항 건설을 위해 총 19억 호주 달러(약 2조 원)가 지원된다. 기존 프로젝트에도 추가 자금이 지원되며,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전에 구축될 선샤인 코스트 철도 노선에 12억 호주 달러(약 1조 원), 서호주 메트로넷(Metronet) 철도망에 17억 호주 달러(약 1조5000억 원)가 할당됐다. 또한, 빅토리아주 멜버른 북동부의 동부 고속도로 프로젝트의 인터페이스 작업이 포함된 노스 이스트 링크(North East Link)-연결 패키지에 33억 호주 달러(약 3조 원)가 할당됐으며, 이의 기본 패키지인 터널 프로젝트는 2021년 한국의 GS 건설이 수주한 호주 인프라 시장 첫 진출 사업이기도 하다.

 



주(州)별로는 10년 동안 퀸즐랜드주가 216억 호주 달러(20조 원)를 확보하며 정부 투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뉴사우스웨일스주(208억 호주 달러, 19조 원), 빅토리아주(192억 호주 달러, 17조 원), 남호주주(97억 호주 달러, 9조 원), 서호주주(89억 호주 달러, 8조 원), 북부 준주(28억 호주 달러, 3조 원), 태즈메이니아주(22억 호주 달러, 2조 원), 호주 수도 준주(8억 860만 호주 달러, 7400억 원)가 뒤를 따른다.

 



산업 규제
호주 인프라 산업은 최근 연방정부와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가 넷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환경 규제 개혁을 추진하면서 중요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 개혁은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에게 환경 준수와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이행 요구 사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2024년 4월, 연방 환경 및 수자원부 장관은 환경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존법(EPBC 법)의 개혁 로드맵을 발표하며 국가 최초의 환경 보호 기관인 호주 환경 보호청(EPA)을 설립함과 동시에 더 엄격한 준수 및 집행 조치를 도입할 것임을 알렸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대량 온실가스 배출 프로젝트에 대한 새로운 평가 요구 사항이 도입됐으며, 환경 영향 평가에 GHG(온실가스) 평가와 완화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또한,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넷 제로(Net Zero) 계획의 일환으로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의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탈탄소화 인프라 제공 정책(Decarbonising Infrastructure Delivery Policy)을 발표했다. 건설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양을 측정하는 '내재 탄소 측정(Embodied Carbon Measurement)'에 대한 기술 지침도 함께 발표됐다. 적용 대상은 건축 분야에서 5000만 호주 달러(약 457억 원) 이상, 1억 호주 달러(약 900억 원) 이상의 교통인프라 프로젝트이다. 이는 정부 인프라 프로젝트에 입찰하는 참여자가 탄소 관련 조달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프로젝트 수명 동안 추가 탄소 측정 및 보고 의무를 준수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정책은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의 인프라 구축 기관에만 적용되지만, 연방 및 주 인프라 및 교통부 장관들은 다른 주와 준주도 뉴사우스웨일스주를 따라 국가적으로 일관된 배출량 측정 방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한 바 있으며, 추후 호주 전역의 정부 교통인프라 제공업체들이 인프라 프로젝트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시행해야 할 가능성이 다대하다.


다가오는 2032 브리즈번 올림픽과 인프라 프로젝트
호주 정부는 2032 브리즈번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다가오면서 스포츠맨과 관중을 수용할 인프라 프로젝트의 조달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올림픽을 위한 주요 시설을 위해서는 연방정부와 퀸즐랜드 주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며, 이는 약 71억 호주 달러(약 6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경기장 및 선수촌 구축 외에 브리즈번 인프라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브리즈번은 대회 개최를 위한 도시 재개발 및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에 중점을 둔 다목적 인프라를 개발 및 건설할 계획이다. 증가하는 브리즈번 인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회 이후에는 경기장 및 선수촌이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한 주거시설, 사업 및 스포츠 인프라 허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호주에게 브리즈번 올림픽은 단순히 올림픽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아닌 퀸즐랜드 주민들을 위한 대중 교통망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작용한다.

 



퀸즐랜드주에서는 시설 간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중요한 교통 개선 및 업그레이드를 계획 및 진행 중이다. 브리즈번의 지하철 노선인 Cross River Rail에 10km의 선로와 6개의 새로운 역이 추가되어 경기장과 관광 명소가 철도로 연결되기 위해 63억 호주 달러(약 5조 원)가 투입됐다. 또한, 골드코스트 라이트레일 3단계 프로젝트, 비어버럼(Beerburrum)-남부어(Nambour) 철도 개량(B2N) 프로젝트, 북부 대중교통로, M1 퍼시픽 고속도로 업그레이드, 쿠메라 커넥터(Coomera Connector)(1단계), 브루스(Bruce) 고속도로 업그레이드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이동성을 개선하고 있다. 올림픽 동안 경기장으로 향하는 교통수단 중 대중교통이 90%에 달하는 것이 목표이며, 라이트 레일, 버스, 자전거 등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이 구동돼 교통 체증 없이 선수들의 평균 이동 시간을 단축할 전망이다.

정부 자금 외, 민간 부문과 국제 협력을 통한 추가 투자유치가 예상되며, 민간 기업 및 국제 파트너사들의 재정적 지원 및 기술적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2024년 5월, 연방정부와 퀸즐랜드 정부는 2032 브리즈번 올림픽 및 패럴림픽 경기장 건설 계약을 위한 의향서 접수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와 퀸즐랜드 정부는 이러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위해 18억7000만 호주 달러(약 1조7000억 원) 규모의 소규모 경기장 프로그램에서 공동으로 자금을 할당한다. Chandler(챈들러) 스포츠 단지와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의 세 개 장소에 대한 평가가 완료됐으며, 선샤인 코스트 스타디움의 초기 공사는 2024년 말 시작되며, 전체 건설은 2025년에 진행된다. 올림픽까지 8년 이상 남았지만, 소규모 경기장 프로그램 중 4분의 1이 앞으로 입찰 시장에 나올 예정이며, 추가 프로젝트가 투자 결정 단계에 접어들면서 거의 절반은 2024년 말까지 나올 계획이다. 한편, 2024년 8월에는 브리즈번 북쪽에 위치한 2억500만 호주 달러(약 1900억 원) 규모의 모레턴 베이(Moreton Bay) 실내 스포츠 센터 건설 공사의 입찰이 시작됐다.

이러한 조달 기회는 정부 입찰 공고 웹사이트에 게시된다. 연방, 주·준주 및 지방 정부는 매년 수천 건의 입찰을 민간 부문에 요청하지만, 이를 위한 단일 플랫폼은 없다. 각 정부 기관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입찰을 공고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 Tenders.Net, TenderSearch, Tenderlink 등 여러 상업적 웹사이트도 주요한 입찰 기회를 모색하여 알린다.

시사점
연방정부와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넷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환경 규제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에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수행과 환경 준수를 요구한다. 주요 동향으로는 새로운 환경 보호 기관의 설립과 환경 위반에 대한 처벌 강화, 대규모 탄소 배출 프로젝트에 대한 온실가스 평가 및 완화 계획이 포함된다. 우리 기업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환경 준수 시스템을 점검하여 보고 요구사항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또한, 입찰 전 구체화 된 탄소 배출 분석, 입찰 문서에서 탈탄소화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 및 공급망 내 탄소 배출을 감소할 기회를 모색하며, 저탄소 자재, 운송, 건설, 장비 등을 포함한 옵션을 개발해야 한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우리 기업은 호주 인프라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우리 기업이 호주 정부 입찰에 성공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요 단계를 따라야 한다. 먼저, 입찰 문서의 지침에 따라 관심을 등록하고, 제공되는 정보 세션에 참석하여 잠재적인 하청업체를 만나거나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고가의 입찰을 준비할 경우, 비용, 필요한 정보 및 자원, 프로젝트 관리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또한, 최근에 체결된 계약을 분석하여 경쟁사를 파악하고, 입찰 제안서를 작성할 때는 제공된 양식을 사용하며, 평가 기준을 충분히 이해해 차별화된 제안을 만들어야 한다. 추천인을 확보하여 신뢰성을 높이며, 제출 전에 제안서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입찰이 실패한 경우에는 디브리핑(debriefing)을 요청하여 향후 개선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한국 기업은 정부 입찰 과정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산업 행사, 무역 박람회, 전시회 및 세미나에 참석하여 새로운 입찰 기회를 파악하고 정부 및 산업 관계자와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다.

건설 전문 변호사로서 건설계약, 건설 업무 수행, 분쟁 및 소송 등 호주 내 건설업 전반에 대해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조형순 변호사와 KOTRA 시드니무역관의 인터뷰에 따르면, 호주는 연방국가이지만 주마다 규제와 법률이 다르기 때문에, 연방정부뿐만 아니라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주 정부의 법률과 규제를 철저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로 인해 호주 내 여러 프로젝트에서 분쟁과 소송이 발생하고, 일부 건설업체가 도산하는 사례도 있다. 따라서 호주 시장에 신규 진출할 때는 성공적인 입찰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현지 시장의 요구와 규제에 정통한 현지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호주의 건설 프로젝트에서는 클레임과 분쟁이 빈번하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팀을 충분히 현장에 배치하거나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자료: Queensland Government, Infrastructure NSW, Infrastructure Australia, Australia New Zealand Infrastructure Pipeline, Infrastructure Partnerships Australia, Q2032, Corrs Chambers Westgarth, DLA Piper, Australian Federal Budget 2024-25,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트렌드 호주 시드니무역관 이정아 2024-10-16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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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연구원, 현장재하시험 없이 통계적 방법만으로 교량 안전 성능 수준 추정법 개발

 


내하성능 추정 및 안전점검 우선순위 제공을 통해 교량 안전 확보에 기여
유지관리 정보제공으로 효율적인 유지관리 예산 집행 및 절감에 기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신속하고 간편하게 교량의 안전 성능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내하성능(하중에 견디는 능력) 추정 기술을 개발했다.

우리나라 교량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제1종, 제2종, 제3종으로 구분되며, 각 등급에 따라 정기안전점검, 정밀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 성능평가 등 점검 진단 유형이 달라진다. 현재 재하시험을 통한 내하성능 평가는 제1종 교량에 대해서만 의무화되어 있으며, 이는 전체 교량 39,457개소(국토교통부, 2024년 기준) 중 약 11.48%에 해당하는 4,529개소만을 대상으로 한다.

 

세종의소리 edted by kcontents

 

기존의 재하시험을 통한 교량 내하성능 평가 방식은 설계자료 검토, 교량 거동 계측, 시뮬레이션 해석 등을 포함해 고도의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며, 이에 따라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러한 한계 때문에 의무적으로 수행되는 1종 교량을 제외한 나머지 2종과 3종 교량을 대상으로 한 재하시험 기반 교량 내하성능 평가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건설연 구조연구본부 박기태 박사 연구팀(실무책임자 정규산 수석연구원)은 재하시험이나 유한요소해석 없이도 통계적 방법을 활용해 교량의 내하성능을 97%의 정확도로 추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지자체의 협조로 수집한 4,845건의 교량 점검진단 보고서를 바탕으로, 교량의 상태평가 결과, 재료시험 결과 등 50여 가지 세부 항목을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팀은 IBM社의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내하성능 추정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모델은 RC슬래브교 등 국내 교량의 약 84%를 차지하는 4개 형식의 교량에 대한 내하성능 정보를 제공하며, 교량 구조물 스마트 유지관리 플랫폼(https://bmaps.kr)을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관리대상 시설물 대비 담당 인력이 부족한 정부 부처 및 지자체는 이 플랫폼을 통해 관리 대상 교량의 정보를 등록하여 내하성능 추정 결과와 이에 근거한 점검 우선순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점검 우선순위 정보를 토대로 노후 위험 교량에 대해서는 엔지니어의 전문적인 검토를 거쳐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재하시험을 통한 교량 내하성능 평가를 수행하지 않는 교량 중, 본 기술을 통해 노후 위험 교량을 선별하여 관리함으로써 교량 유지관리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에 기여할 수 있다.

교량 구조물 스마트 유지관리 플랫폼(BMAPS) 화면



김병석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교량 내하성능 추정 기술은 특히 중·소규모의 노후 교량 중 안전성이 취약한 교량을 선별해 관리주체에게 우선적인 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권고 의견을 제공함으로써, 교량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건설연 구조연구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여 주요사업으로 수행 중인 “DNA 기반 노후 교량 구조물 스마트 유지관리 플랫폼 및 활용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하였다.
건설연 구조연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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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 해도 교통이 좋아야...경기도 생애 첫 아파트 구매 ‘톱 3’ 도시는?

 

경기도 생애 첫 매수 톱3 ‘화성·파주·양주’
서울行 교통 개선 효과



  올해 경기도 생애 첫 아파트 구매 ‘톱 3’ 도시는 화성, 파주, 양주로 나타났다.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고 아파트가 공급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대표 주거 지역으로 떠오른 곳이다. 특히 올해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컸지만, 아파트 가격 상승 등 투자 가치를 확신한 젊은 세대가 대거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대법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1~9월 경기도 시·군·구에서 생애 첫 부동산 구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화성(9592건)이었으며 이어 파주(7309건), 양주(6026건) 순으로 나타났다. 생애 첫 부동산 대상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 등) 기준이다.

 

화성 동탄 신도시 경향신문 edited by kcontents

 

화성은 지난해(1~12월) 1만5720건이 거래되며 1위를 기록했고 올해도 1위가 유력시된다. 특히 지난해는 2~3위가 평택(9789건), 시흥(8091건) 순으로 경기 남부권의 선호도가 두드러졌지만 올해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파주와 양주로 생애최초 매수가 몰리면서 경기 북부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들 세 곳에 생애 첫 주택 매수가 몰린 것은 양질의 주택 공급이 많았고, 서울 중심의 교통호재가 개선된 것이 이유로 꼽힌다. 화성은 올해 3월 동탄역에 GTX-A노선이 뚫렸고, 파주와 양주도 각각 A노선과 C노선이 정차 예정이다. 양주는 기존 1호선 뿐만 아니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양주 고속도로(계획),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예정) 등이 추진 중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양주에서 서쪽을 잇는 파주~김포 구간 역시 공사가 한창이며 양주~파주 구간은 올해 말 계통 예정이다.

30대 이하 젊은층의 매수 비율이 절반을 웃돈 점도 시선을 끈다. 생애최초 매수 중 30대 이하 거래 비중은 화성은 57.1%을 기록했고 양주는 54.7%, 파주는 51.1%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상반기만 해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됐던 시기임에도 주거 여건이 좋고, 결국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매수에 적극 나선 것 보인다”라며 “서울행 철도를 기반으로 정주 여건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고 브랜드 아파트도 꾸준히 공급될 전망이라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 4분기에도 화성, 파주, 양주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우선 양주에서는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아파트가 10월 말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 가능하며 덕정역에서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 GTX-C(계획) 개통이 계획되어 있어 환승 역시 편리해진다. 자연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테마정원은 물론 도락산과 연계된 둘레길 등 아파트 내부 곳곳에 조경특화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파주에서는 파주운정3지구 A20블록 공공분양주택이 본청약에 돌입한다. 전용면적 74·84㎡ 총 612가구 규모며,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138가구는 오는 1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바로 인근에 GTX-A 역이 개통 예정이다. 화성에서는 연내 남양뉴타운에서 328가구, 장안지구에서 1500여 가구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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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SMR 전력 관련주 급등에  국내 관련 종목도 상승 Korean nuclear stocks rally on Amazon’s SMR project plans

 


구글·아마존 연달아 SMR 투자
AI發 대량 전력 수요 여전히 견조

 


  미국 증시에서 소형모듈원전(SMR) 관련주가 최대 40% 넘게 오른 가운데 국내 관련 종목들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8.7%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약 3배 이상 늘어난 7245억원에 이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헤럴드경제 edited by kcontents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면서 전력 수급을 위한 원자력 발전 및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챗GPT 생성 이미지>

 



또 다른 SMR 관련주인 서전기전과 비에이치아이는 장중 나란히 상한가를 찍었다.
서전기전은 전일 대비 15.5% 오른 4775원에, 비에이치아이는 15.1% 오른 1만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SMR 관련주가 급격한 상승세는 미국 아마존과 구글 등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연이어 데이터센터 전력을 SMR을 통해 공급받기로 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마존은 16일(현지시간) 도미니언 에너지, 에너지 노스웨스트, X-에너지 등 SMR 관련 업체 세 곳에 SMR 개발과 건설 지원 등을 위해 5억달러(68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클라우드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탈탄소 전력 확보를 위해 SMR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루 전인 15일에는 구글이 첫 원전 전력 구매 계약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글은 미국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가 가동할 SMR의 전력 500㎿(메가와트)를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AI와 데이터센터 전력용 SMR 수주가 잇따르면서 미국의 관련 기업 주가는 크게 뛰어올랐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후원하는 SMR 업체인 오클로는 16일(현지시간) 주가가 41.97% 올라 16.54달러에 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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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뉴스케일 파워도 전일 대비 주가가 40.01% 오른 19.07달러에 마감했다.

향후 AI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면 그에 맞춰 전력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 업체들은 선제적인 원전 투자로 이를 충당하겠다는 전략이다.

매트 거먼 AWS CEO는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으로는 부족하다”면서 “향후 몇 년 안에 기가와트 단위 전력이 필요하다”며 원전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특히 X-에너지의 지분 일부도 보유하고 있으며 뉴스케일 파워 등 다수 SMR 개발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부터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관련 수주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SMR 사업의 경쟁력과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상봉 기자 jung.sangbong@mk.co.kr 매일경제

 



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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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uclear stocks rally on Amazon’s SMR project plans
https://pulse.mk.co.kr/news/english/111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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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구입, 여행사보다 '항공사 직구'가 더 싸다고?

 

 

  온라인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항공권 가격이 항공사가 직접 판매하는 항공권보다 평균적으로 높고 취소 수수료도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외 주요 온라인 여행사의 항공권 가격과 취소 수수료를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직구)했을 경우와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KKday edited by kcontents


소비자원이 지난 3~5월 8개 해외 노선의 왕복 항공권 가격을 총 800회 비교했더니, 그중 571회(71.4%)는 여행사의 항공권이 항공사 직구보다 비쌌다. 가격 차이는 2.5~10%(항공사 직구 가격 기준) 수준이었다. 이는 각 사마다 다른 카드 할인 혜택 등을 제외한 결과다. 또 항공권을 취소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도 여행사 항공권이 항공사 직구의 경우보다 대부분(89%) 높았다.

 



이는 다수 소비자들의 인식과 반대된다. 소비자원이 소비자 6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국내외 여행사에서 사는 항공권이 제일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57.3%에 달했다. 항공사 직구가 저렴할 것이라는 응답은 14.8%에 그쳤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통념과 달리 항공사 직구 항공권이 가격 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아, 실제 구매할 때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순완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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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고수들이 매수한 저평가 종목들

카테고리 없음|2024. 10. 17. 17:21

 

 

휴젤, 엠텍 등 바이오주 오후에도 초고수 원픽
초고수 최근 주가 급락 삼성에스디에스도 줍줍

 

매일경제


휴젤
29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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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민주당 텃밭 펜실베이니아에서 결판난다 Pennsylvania Dems Allege Harris Is Screwing Up Her Campaign in Their State

 


"전략 엉망"
해리스, 美펜실베이니아 초접전에 당내 비판 분출

과거 강세 지역이었으나 오차범위 대결 계속
일각 州 선거책임자 비판



   미국 대선의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 지역 선거 전략을 놓고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때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됐던 펜실베이니아에서 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어려운 싸움을 이어가자 선거 인력 배치나 유색인종 유권자 접근 방식 등에서 문제가 있다는 불만이 지역에서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via youtube edited by kcontents

 

펜실베이니아 민주당의 라틴계 및 흑인 지도자들은 지난달 해리스측 인사들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캠프 선거전략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들은 해리스 대선캠프의 펜실베이니아 지역 선거 책임자인 니키 루도 참석한 이 회동에서 ▲ 더 많은 지역 이벤트 참석 ▲ 해리스측 선거운동자 운영 방식 개선 ▲ 다양한 유권자와의 정교한 소통 방식 모색 등을 요청했다.

일부 인사의 경우에는 선거 책임자인 루가 이 지역 최대 도시인 필라델피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제1 도시인 필라델피아와 제2 도시인 피츠버그를 중심으로 그 주변 교외 지역의 민주당 성향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 관건은 유색 인종의 투표 참여율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일각에서는 주 선거 책임자인 루가 펜실베이니아 서부 피츠버그 출신으로 남동부의 필라델피아 지역의 흑인 및 라틴계 유권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말도 나온다.

필라델피아 노동계 지도자인 흑인 라이언 보이어는 "나는 니키 루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필라델피아 최초의 흑인 여성 시장인 셰리 파커 등 가용 자원을 캠프가 전략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선 캠프가 막대한 현금을 갖고 있음에도 아시아·라틴계 유권자에 대한 접근 노력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민주당 내에서 나오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라틴계 선거 관리자로 일했던 한 인사는 지난 8월 2주만에 사직하면서 라틴계 인구 통계에 대한 데이터나 라틴계 유권자를 참여시킬 수 있는 인프라가 없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펜실베이니아 선거운동은 엉망이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망스럽다"라면서도 "해리스 측의 이런 선거운동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길 것 같기는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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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의 7개 경합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는 배정된 선거인단(미국 전체 538명)이 19명으로 가장 많다.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이른바 북부 블루월(Blue wall·과거 민주당 강세지역) 복원이 대선 승리의 핵심 열쇠인 민주당에 펜실베이니아는 특히 더 중요하다.

그러나 ABC 방송이 공개한 13일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펜실베이니아에서 49%로 동률을 기록하는 등 초접전 대결이 계속되면서 민주당에 위기감이 커진 상태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 스타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피츠버그를 시작으로 지원 유세에 나섰으며 펜실베이니아 태생인 바이든 대통령도 전날 필라델피아에서 지원 유세를 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soleco@yna.co.kr

 

Pennsylvania Dems Allege Harris Is Screwing Up Her Campaign in Their State: Report

https://www.thedailybeast.com/pennsylvania-dems-allege-harris-is-screwing-up-her-campaign-in-their-state-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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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 아무리 떨려도 하면 안되는 것들


  하지 말아야 할 행동만 제대로 숙지한다면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

말끝 흐리지 않기
면접에 앞서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갔다고 하더라도 원하는 질문만 나오지 않는 것이 면접이다. 이럴 땐 그 답이 정확하지 않더라도 말끝을 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순간적으로 긴장을 해서 말끝을 흐릴 수는 있지만, 이렇게 되면 면접관 눈에 준비성이 떨어져 보이게 된다. 문장은 되도록이면 짧고 간결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언급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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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에게 역으로 당혹스러운 질문하지 않기
면접관은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꼼꼼히 챙겨 본다. 때문에 지원자는 면접 자리에서 자신의 모습이나 인상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한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간혹 면접관에게 자신에 대한 인상이나 의견을 묻는 당혹스러운 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실례가 되는 행동이므로 아무리 궁금하더라도 역으로 질문하지 않아야 한다.

 



회사에 대한 평가 자제하기
지원하는 회사가 지금까지 해왔던 업적이나 프로젝트들에 대한 평가를 해 달라는 질문을 받으면 개인적인 평가는 자제해야 한다. 평가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근거를 내세우며 객관적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의외로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기 때문에 사전에 지원하는 회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 가야 할 필요가 있다. 만약을 대비해 철저하게 답변을 준비한 다음, 면접을 보러 가도록 하자.

자신의 단점 언급하지 않기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과도하게 자신을 낮출 필요까지는 없다. 솔직히 말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면접관이 볼 땐 자신감이 떨어져 보일 수가 있다. 그래도 단점을 어필하고 싶다면 단점에 대해서만 늘어놓지 말고 어떻게 단점을 개선하고 극복할 것인지, 그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함께 설명하는 것이 좋다.

자기 자랑 늘어놓지 않기
단점을 어필하지 말라는 뜻이 장점만을 늘어놓으라는 뜻은 아니다. 자기 자신이 마치 직장의 신인 것처럼 모든 것을 잘 한다고 자랑을 늘어놓으면 면접관은 당연히 안 좋게 볼 수밖에 없다. 인사담당자들은 무엇이든 만능인 사람보다는 배움에 대한 열망이 있는 지원자들을 우선적으로 찾는다. 어떤 임무가 주어져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

이전 직장을 험담하지 않기
일부 면접관은 이전 직장에 대해 간단한 질문이나 피드백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이전 직장에 대해 부정적인 대답과 험담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면접관에게 자신이 배려심이 깊고 너그러운 인성을 지녔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지, 이전 직장을 험담하는 것은 결코 중요하지 않은 일이다
주현욱 gq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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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초전도체] 세계 최초 새 전자결정 상태 발견으로 물리학 난제 해결 단초 마련: 연세대

 

연세대 김근수 교수 연구팀,
고온초전도체 및 초유체 현상의 비밀 풀어낼 중요한 단서 제공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연세대학교 김근수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고체 물질 속에서 전자가 액체의 특징과 고체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전자결정’ 조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 물리학의 오랜 난제인 고온초전도체 및 초유체 현상의 비밀을 풀어낼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체 물질 속 전자결정 조각들을 형상화한 그림투명한 파란공은 결정을 이룬 전자를 나타내고, 불투명한 검은공은 결정을 이루지 않은 채 남아있는 전자를 나타낸다. 흰색선으로 연결된 투명한 파란공들은 육각형 모양으로 오직 짧은 거리의 배열만 갖는 전자결정 조각을 이루고 있다.그림설명 및 그림제공 : 연세대학교 김근수 교수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글로벌 리더연구)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Nature)」에 10월 17일(현지시간 10.16.(수) 16시, GMT) 게재*되었다.
*논문명: Electronic rotons and Wigner crystallites in a two-dimensional dipole liquid.

 



고체 물질 속에서 원자는 규칙적인 배열을 이루어 움직일 수 없는 반면, 전자들은 마치 기체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전압을 걸어 전자들의 흐름을 만들어 주면 전류가 발생한다.

전자들이 서로 밀어내는 힘을 고려하여 전자들이 규칙적인 배열을 이루어 움직일 수 없는 전자결정 상태는 노벨 물리학상(’63년) 수상자인 유진 위그너가 제안하였다.

전자를 결정상태로 만들 수 있으면 고온초전도체*나 초유체**와 같은 난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십 년간 물리학의 주요 화두가 되었고, 그동안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자들이 연구해왔다.

* 고온초전도체: 영하 240도 이상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저항이 사라지는 물질
** 초유체: 극저온에서 점성이 사라지는 물질

연구팀은 지난 ’21년에 알칼리 금속을 첨가(도핑)한 물질에서 액체의 성질을 가진 전자 상태를 발견하였고, 연구성과는 역시 네이처지*에 게재된 바 있다. 연구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첨가(도핑) 농도를 조절하는 등 후속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 특정 첨가(도핑) 농도에서 액체의 성질뿐만 아니라 고체의 성질도 동시에 갖는 전자결정 조각을 발견하기에 이르렀다.

*논문명: Pseudogap in a crystalline insulator doped by disordered metals.

발견한 전자결정을 입증하기 위해 연구팀은 방사광가속기와 각분해광전자분광 장치를 이용하여 전자의 에너지와 운동량을 정밀 측정하였고, 미세한 전자결정 조각이 존재할 때 나타나는 독특한 불규칙성을 관측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림2) 전자결정 조각의 흔적을 보여주는 실험 데이터 방사광가속기와 각분해광전자분광으로 측정한 데이터로 세로축은 전자의 에너지를, 가로축은 전자의 운동량을 나타낸다.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된 고체의 전자는 규칙적인 그래프를 보인다. 하지만 측정된 데이터는 0번, 2번, 4번 지점의 에너지가 서로 다르고, 운동량 간격도 일치하지 않는 등 불규칙성을 보인다. 이는 전자결정 조각과 같이 오로지 짧은 거리의 배열만 존재할 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특징이다. 그림설명 및 그림제공 : 연세대학교 김근수 교수


이번 연구는 마치 액체결정(액정) 상태와 같은 전자결정 조각을 발견한 세계 최초의 연구 결과이며, 관측된 불규칙성은 물질의 점성이 사라지는 초유체의 특징과도 유사하다.

 



김근수 교수는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전자의 규칙적인 배열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이분법적으로 인식해 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짧은 거리의 배열만 존재하는 제3의 전자결정 상태를 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에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근수 교수 연구팀의 이번 성과의 기반이 된 ’21년 연구성과 역시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선행 연구의 성과가 후속 연구를 통해 심화·발전되어 자연 현상의 근원에 더욱 근접한 연구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식의 탐색과 확장”이라는 기초연구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국내 연구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할 수 있도록 내년 기초연구 지원 사업을 역대 최고 수준인 2.34조원(정부예산(안) 기준, 국회 심의중) 규모로 편성하고, 조만간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부 기초연구진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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