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전망

 

* 챗GPT분석

영상 기반의 분석에서는 "무죄 가능성이 낮게 점쳐진다"는 의견도 있지만, 법적 쟁점이 상당히 복잡해 최종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입니다

 

최고 권력 잡았지만 ‘사법 리스크’ 장애물은 그대로

 

‘헌법 84조’ 논란 계속

“대통령 재판 중지안, 위헌 소지” vs “대통령 형사재판 정지돼야”

 

 대한민국을 바꿀 돌풍이 시작됐다. 입법부에 이어 행정부까지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의 시선은 이제 사법부를 향하고 있다. 전례 없는 무소불위의 힘을 거머쥔 이재명 대통령에게 남은 숙제는 자신의 사법 리스크다.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당면한 최대 과제다. 대법원이 3년 전인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중대한 허위 발언”이라고 판단한 사건이다.

 

 

이는 이 대통령이 받고 있는 다섯 건의 재판 중 정치적 생명과 직결된다. 대통령의 재판을 중지한다는 취지의 입법 추진과 대법관 증원 등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사법부 재편안이 동시에 나온 배경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나온 지점이다. 제21대 대통령 임기 시작 첫날, 현직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한 사법부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지만 여의도와 서초동 안팎에선 재판이 결국 중지될 거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국민적 선택을 받은 대통령일지라도, 거대 여당의 거친 밀어붙이기 방식을 두고 “사법부 독립성 침해 우려”란 불편한 시선은 여전히 거둬지지 않고 있다.

 

 

https://youtu.be/Mc8yJxZLU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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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한국을 인정 안하려할까

이런 걸 팽 당했다고 한다
범죄국가와 상대 하기 귀찮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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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위기] 문재인 때 벌려 놓는 빚...계속 이어진다

 

“韓 민간 빚 日 버블 터지기 직전 수준”… 부동산 편중은 더 심각

 

전문가들, 한국경제 낙관적 전망 아무도 없어

경제 포퓰리즘 가속화로

이번 이후 10년 경제 후퇴할 듯

(편집자주)

 

   한국 가계와 기업 등 민간부채가 1990년대 일본 경제의 버블이 붕괴되기 직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한국은행의 진단이 나왔다.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고도 구조개혁을 통한 ‘부채 다이어트’ 없이 부동산으로 자금 쏠림이 지속된 탓이다. 한국의 과도한 민간부채는 물론이고 높은 부동산 가격,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산업 경쟁력 약화 등의 징후가 거품 경제가 꺼지던 당시의 일본을 빼닮아 ‘잃어버린 30년’을 따라간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부채 비율은 2023년 기준 207.4%로, 일본의 부동산 버블이 최고 수준이던 1994년의 214.2%에 근접했다. 특히 민간부채에서 가계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버블 붕괴 직전의 일본(32%)보다 훨씬 높았다. 부동산 업종에 대한 대출 집중도 역시 한국이 일본 버블 경제 시기의 3배에 달했다. 민간부채 절반 정도를 가계가 짊어진 데다, 생산성이 낮은 건설·부동산 업종으로 쏠림이 심해 부채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일본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뜻이다.

 

1990년대 들어 한국 등 신흥국에 제조업을 조금씩 내주던 일본은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대표되는 버블 붕괴와 이에 따른 소비 침체, 초고령화 등이 한꺼번에 덮치며 장기 저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앞선 경제 호황기 때 ‘부동산 불패 신화’가 확산되며 제조업이 아닌 부동산으로 자금이 과도하게 유입됐고, 이로 인해 쌓인 부채가 버블 붕괴 후 한꺼번에 부실화되면서 은행과 기업의 줄도산으로 이어졌다. 1970년대까지 연평균 7%를 넘나들던 일본 경제성장률이 급전직하해 30년간 0%대 ‘제로 성장’에 갇힌 배경이다.

 

 

 

부동산에 편중된 자산 구조와 급증하는 가계 빚이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저해한다는 국내외 기관의 경고가 쏟아진 지 오래지만 달라진 게 없다. 부동산 관련 민간부채는 최근 10년간 해마다 100조 원 이상 늘어 지난해 말 1932조 원을 넘어섰다. 1970, 80년대 세계 2위 경제대국이던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을 버틸 체력이라도 있었지만, 가계와 기업의 소비·투자 여력이 소진된 한국은 ‘빚의 덫’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처지다. 저성장에서 탈출하고 혁신 기업과 신산업으로 돈이 돌게 하려면 부동산발 ‘가계 빚 폭탄’에 정면 대응해야 한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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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전 설비 대중국 수출허가 중단" US suspends licenses to ship nuclear plant parts to China, sources say

 

로이터통신 보도…미 상무부, 관련 기업에 이미 통보

웨스팅하우스와 에머슨 등 기업 타격 예상…"수억 달러 사업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원자력발전소 설비와 부품의 대중국 수출 허가를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 4명을 인용해 이미 미국 상무부가 관련 기업에 이 같은 조처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Exclusive: US suspends licenses to ship nuclear plant parts to China, sources say

https://www.reuters.com/business/aerospace-defense/us-suspends-licenses-ship-nuclear-plant-parts-china-sources-say-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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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처는 웨스팅하우스와 에머슨 등 주요 미국 원전 설비 공급업체에 영향을 미친다. 관련 사업 규모는 수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상무부 수출 허가는 4년간 유효하며 수량과 시장 가치 등을 모두 포함한다.

미중 무역 전쟁은 서로의 공급망을 직접적으로 타격하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원전 설비 외에도 미국은 지난 2주간 중국을 겨냥해 다수의 수출 제한을 부과했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GE 에어로스페이스의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 항공기용 제트 엔진 수출 허가를 중단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미국 기업이 중국에 에탄을 수출할 때도 허가를 받도록 했다.

 

이 밖에도 반도체 설계에 사용되는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 판매 기업들도 대중국 수출에 제한받게 됐다. 여기에는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 등과 같은 기업들이 포함된다.

 

워터저널  edited by kcontents
 

트럼프는 중국 측이 지난달 12일 협상에서 합의한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면서 특히 전자제품, 군사 장비 등에 쓰이는 희토류와 같은 희귀 광물에 대한 대미 수출 제한 조치를 제대로 풀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었다.

 

다만 트럼프는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시 주석이 희토류의 대미 수출 허용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중국이 3대 자동차 제조업체의 희토류 공급업체에 대한 임시 수출 허가를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pasta@news1.kr

 

Exclusive: US suspends licenses to ship nuclear plant parts to China, sources say

https://www.reuters.com/business/aerospace-defense/us-suspends-licenses-ship-nuclear-plant-parts-china-sources-say-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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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염색체 소실, 암 치료 나쁜 결과 초래 Loss of Y Chromosome Leads to Poor Cancer Outcomes

 

[개관]

Y 염색체 손실은 암 치료의 나쁜 결과를 초래합니다

시더스-시나이 연구진은 암세포와 면역세포에서 Y 염색체가 동시에 소실될 경우 남성 환자의 예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시더스-시나이 암 연구원들의 연구 결과는 남성 환자들을 위한 면역 치료 옵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남성의 경우 성염색체의 구성이 XY, 여성의 경우 성염색체의 구성이 XX입니다

 

남자가 일찍 죽는 이유 Y염색체의 소실 Loss of Y Chromosome A Cause of Earlier Death in Men? Technology Networks cedars-sinai.org

남성의 암세포에서 성염색체인 Y염색체가 사라질 경우 면역세포로도 암이 전이돼 항암 전투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 시간) 자체 학술지에 발표된 미국 시더스 시나이 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Loss of Y Chromosome Leads to Poor Cancer Outcomes

https://www.cedars-sinai.org/newsroom/loss-of-y-chromosome-leads-to-poor-cancer-out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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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남성의 암세포에는 눈에 띄는 돌연변이가 발견된다. Y염색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다. 과학자들은 수십 년 동안 암세포가 종종 Y 염색체를 잃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 손실의 영향은 불분명했다. 이 돌연변이가 암세포에서 면역세포로 전염병처럼 퍼질 수 있으며, Y염색체가 사라진 후 항암 전투력 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전염 메커니즘에 대한 증거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이 연구는 Y염색체를 잃으면 암세포가 더 공격적으로 변하고, Y염색체가 없는 면역 세포는 덜 효과적이라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 이러한 발견은 Y 염색체가 없는 종양이 이를 유지하는 종양보다 더 치명적인 경향이 있다는 저자의 관찰을 설명할 수 있다. 논문의 공동 저자로 현재 미국 애리조나대 종합암센터 센터장인 댄 테오도레스쿠 교수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세포를 채취해 Y염색체를 제거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Y염색체 손실의 수수께끼

2023년 당시 시더스 시나이 병원의 사무엘 오신 종합암센터 센터장이었던 데오도레스쿠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Y염색체 손실 돌연변이가 인간에서 방광암의 공격성을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Y염색체는 남성이 나이가 듦에 따라 면역세포에서에서 점점 줄다가 사라지게 되는데 그와 함께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높아진다.

 

테오도레스쿠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방대한 암세포 유전체 저장소의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러 유형의 암에 걸쳐 남성의 경우 종양에 Y 염색체가 없는 경우 Y염색체가 여전히 있는 남성보다 더 빨리 사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어 암세포 자체와 신체를 방어하기 암세포로 침투하는 면역세포 모두에서 발생함을 보여줬다. 유전자 발현에 대한 이 돌연변이의 영향은 암세포에서 다른 돌연변이의 수와 심각도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또한 면역 체계가 암을 감지하기 어렵게 만드는 변화를 일으킨다.

 

‘전염성’ 돌연변이

Y염색체가 없다는 것은 면역 세포에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발견됐다. 면역 세포를 비활성 상태와 면역 억제 상태로 만들어 암과 싸우는 전투력을 떨어뜨린다.

 

연구진은 암세포의 Y염색체 손실 정도와 같은 종양 내 면역 세포의 Y 손실 정도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 테오도레스쿠 센터장이 생각한 한 가지 가설은 ‘어떤 이상한 화학적 유인’이 혈액에서 Y염색체가 없는 면역세포를 종양으로 선택적으로 끌어들인다는 것이다. 더 도발적인 가설은 Y염색체 손실 돌연변이를 가진 암세포가 인근 면역세포에 동일한 결함을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전염 아이디어는 혈액 매개 면역세포가 온전한 Y염색체를 가진 생쥐에서 Y염색체가 없는 암을 발생시켰을 때 나왔다. 여러 유형의 암을 지닌 생쥐모델에서 생쥐의 종양은 Y염색체가 없는 면역세포로 가득 차 있었다. 이는 면역세포가 종양에 건강하게 도착한 뒤 뭔가에 의해 Y염색체를 잃게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Y 염색체 소실의 결과. Y 염색체 모자이크 소실(LOY)은 접합자 후 세포, 발달 중인 배아, 어린이/청소년, 그리고 노년 남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자이크 LOY의 표현형적 결과는 환자의 연령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ResearchGate

 

 

임상적 잠재력

암 유전체 저장소의 임상 데이터를 추가로 분석한 결과, 남성 암세포의 Y염색체 손실 정도로 개인의 사망 시기 예측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종양 내 면역세포의 돌연변이 정도에 대한 추정치도 마찬가지였다. 이는 조직검사를 통해 암세포의 Y염색체 손실 수치 측정이 암의 진행 속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논문을 검토한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라훌 로이초두리 교수(암면역학)는 “놀랍고 잠재적으로 획기적인 연구 결과”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전염 메커니즘을 검사하고 Y 염색체 손실이 면역 세포의 변화를 유도하는지 여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www-nature-com-ssl.libproxy.amc.seoul.kr/articles/s41586-025-0907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건필 기자 코메디닷컴

 

Loss of Y Chromosome Leads to Poor Cancer Outcomes

https://www.cedars-sinai.org/newsroom/loss-of-y-chromosome-leads-to-poor-cancer-out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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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전쟁에서 전투기가 필요 없는 것 아닌가 Biggest drone strike hits Ukraine's second city Kharkiv

 

   21세기판 트로이목마 작전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컨테이너 트럭에 숨은 채 러시아로 반입된 우크라이나의 자폭 드론 117대가 6월 1일 러시아 공군기지 4곳에 날아들었죠. 우크라이나 주장으론 41대, 전문가 분석으론 12대의 러시아 전투기가 파괴됐습니다. 1941년 ‘진주만 공습’을 떠올리게 하는 성공적인 기습공격이었죠.

 

이번 공격이 러-우 전쟁의 판도를 바꿀진 두고 봐야겠지만요. 이젠 ‘드론전쟁 시대’라는 것만은 확실히 일깨워주는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전쟁의 판도를 바꿔놓은 드론의 힘을 들여다보겠습니다.

 

bbc.com/news/articles/cwyjd1z8yg5o edited by kcontents

 

Biggest drone strike hits Ukraine's second city Kharkiv | BBC News

 

헤드셋, 조이스틱, 자폭드론

윙~. 거대 파리의 날갯짓을 연상케 하는 이 소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군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소리입니다. 적군의 드론이 그들을 발견했거나 곧 공격할 거란 뜻이기 때문이죠. 드론을 향해 항복하는 군인들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신 적 있을 겁니다. 전선에서 포로로 붙잡힌 많은 병사들이 포로가 되기 전까지 적군 병사를 한명도 마주치지 못했다고 얘기한다죠. 이 전쟁에서 군인들은 사람이 아닌 드론과 싸우고 있습니다.

 

전쟁이 처음 일어났던 2022년 초만 해도 우크라이나 최전선은 귀청이 터질 듯한 요란한 포격 소리로 뒤덮였습니다. 진군하는 러시아 탱크와 이를 막는 대전차 미사일 발사가 이어졌고요.

 

 

하지만 3년 만에 전쟁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최전선에선 병사들이 삽질로 파낸 참호 안에 웅크리고 있죠. 마치 100여 년 전 지긋지긋한 참호전으로 유명했던 1차 세계대전을 연상케하는 모습입니다.

 

 

동시에 그와 좀 떨어진 어느 벙커에선 병사가 헤드셋을 낀 채 컴퓨터 화면을 응시하며 능숙하게 조이스틱 컨트롤러를 조작합니다. 마치 게이머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자폭 드론을 조종하는 암살자들이죠. 목표를 향해 돌진한 드론이 펑. 화면이 흑백으로 지지직거리면 임무완수입니다. 병사는 다시 새 드론에 폭탄을 실어(정확히는 케이블타이로 묶어) 날려 보내고요. NATO 연합군 최고사령관인 피에르 방디에르는 이를 두고 이렇게 표현하죠. “이 전쟁은 1차 세계대전과 3차 세계대전이 섞였습니다.“

 

이건 드론전쟁입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사상자의 약 70%는 드론으로 인한 겁니다. 전차·곡사포·박격포 등 모든 전통 무기를 합친 것보다 드론이 훨씬 더 많은 군인을 사살하고 있죠. 뉴욕타임스는 이를 두고 “마치 하늘에 천 명의 저격수가 떠 있는 느낌”이라고 전합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투에 투입한 드론 수는 각각 150만대와 140만대(추정). 3년 전 전쟁 초기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규모입니다. 2022년 전쟁 직전 러시아가 보유한 군용 드론은 고작 2000대 정도였으니까요.

 

막느냐 뚫느냐

그럼, 왜 드론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렴한 데다 단기간 대량생산이 가능한 무기이기 때문이죠.

 

 

군사용 드론은 그 종류와 크기가 매우 다양한데요. 가장 많이 쓰이는 건 작고 저렴한 ‘1인칭 시점(FPV) 드론’입니다. 드론이 찍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며 조종할 수 있는 드론이죠. 원래는 레이싱이나 영상제작에 주로 사용되는데요. 전쟁 초기, 포병 전력에서 크게 열세였던 우크라이나는 이런 취미용 드론을 재빨리 개조해 무기화했습니다. 케이블 타이로 폭발물만 묶으면 바로 살상 무기가 됐죠. 작아서 적의 방공시스템에 잘 걸리지 않으면서도 높은 정밀도로 적을 타격할 수 있고요.

 

특히 가장 인상적인 건 가격. 한대당 제작비용이 400달러(55만원) 정도입니다.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이 1발당 8만 달러(약 1억1000만원)니까, 그 200분의 1인 거죠. 바로 이런 소형 드론이 이번에 수백억원짜리 러시아 전투기들을 날려버린 겁니다.

 

 

2022년 5개였던 드론 제조기업이 이제 500개 넘을 정도로 우크라이나는 드론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죠. 우크라이나 최대 드론 생산업체인 스카이폴(Skyfall)은 소형 드론을 하루 4000개까지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아직은 모터·영상 송신기 등 중국산 부품에 일부 의존하지만, 자체 부품을 늘려가는 추세죠.

 

 

날아오는 드론을 요격하는 방공망이 있지 않냐고요. 물론 레이저 반사 면적이 큰 정찰용 대형드론은 격추가 비교적 쉬운 편이긴 한데요. 대신 방공망 가동엔 돈이 꽤 많이 들죠. 아마 드론값보다 요격 비용이 더 들 겁니다.

 

또 작고 수시로 떼 지어 나타나는 소형 1인칭 시점 드론은 격추하기도 어렵고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드론 방어를 위해 강력한 방해 신호를 방출하는 ‘재밍’ 기술을 이용하죠. 드론과 조종사 간 무선통신을 끊어버려서 경로에서 이탈시키는 건데요.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이런 재밍으로 한 달에 약 1만대의 드론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전파 교란이 먹히지 않는 신종 드론이 점점 늘고 가는데요. 일단 방해전파를 피해 주파수 대역을 빠르게 전환하는 드론이 나왔고요. 또 러시아군은 지난해부터 ‘광섬유 드론’을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무선 통신 대신 광섬유를 이용한 유선 통신으로 작동하는 드론인데요. 마치 연줄에 매달린 연처럼, 드론이 몸체에 가느다란 광섬유를 매단 채 10㎞ 넘게 날아가는 거죠. 통신선이 중간에 걸리지 않을까 싶지만 의외로 나무 사이도 잘 통과하면서 멀리까지 갈 수 있다는군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두 나라 모두 드론 기술 면에서 놀라운 속도로 진화 중입니다.

 

 

군사력의 본질이 변했다

드론은 전쟁의 모습을 확 바꿔놨습니다. 대형 전차나 장갑차는 너무 많은 전자신호를 방출하기 때문에 전투 드론의 쉬운 먹잇감이죠. 1인칭 시점 드론은 전차의 가장 취약한 부분(열린 해치, 엔진, 포탑에 저장된 탄약)을 정밀하게 타격해 치명상을 입힙니다.

 

그래서 이제 러시아군은 장갑차 대신 오토바이나 전동 스쿠터, 때론 도보로 이동하곤 합니다. 병사들은 배낭에 휴대용 재밍 시스템을 달고 다니고요. 2차 대전 이후 이어졌던 ‘탱크의 시대’가 저물었단 얘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우크라이나 전 총사령관(2021~2024년) 발레리 잘루즈니는 이에 대해 “군사력의 본질은 이미 변했다”고 말합니다. “무인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로 인해 전통적인 무기들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승리는 이제 기술로 적을 앞지르는 능력에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

 

 

잘루즈니 전 총사령관을 포함한 전 세계 군사 전문가가 한목소리로 강조하는 신기술은 단연 AI(인공지능)입니다. AI와 드론이 결합한 ‘자율주행 킬러드론’의 시대는 이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열리기 시작했는데요.

 

아직은 인간 조종사의 조종과 승인이 필요한 형태입니다. 드론이 스스로 몇시간씩 날다가 표적을 발견하면 알아서 적을 파괴하는 임무까지 수행하는, 그런 일은 현재까진 없죠. 대신 조종사가 원격으로 드론을 조종하다가 목표물, 예를 들어 오토바이 탄 군인을 발견하면 ‘저게 목표물’이라고 찍어줍니다. 그럼 카메라 영상을 읽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AI 드론이 그 목표물을 알아서 추적하죠.

 

자율주행 킬러드론은 드론전쟁 판도를 흔들 수 있습니다. 현재 드론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조종사 인력이죠. 1인칭 시점 드론으로 목표물 정확히 타격하려면 고도로 숙련된 조종사가 필요한데요. AI 드론은 조종사가 일일이 비행 각도를 미세하게 조종해 주지 않아도 목표물을 놓치지 않습니다. 광학센서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날기 때문에 GPS 방해전파에도 끄떡없고요.

 

AI 자율주행 킬러드론의 등장?

이미 많은 기업이 군사용 AI 자율주행 드론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픈AI와 협력하는 미국의 AI 방위 스타트업 안두릴(Anduril Industries)이 대표적이죠. 안두릴은 고도의 자율성을 가진 무인 무기를 생산합니다. 군사용 소형 AI 드론부터, 조종사가 필요 없는 무인 자율 전투기(퓨리)와 무인 잠수함(다이브XL)까지, 영역이 광범위하고요. 또 이를 지휘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Lattice)도 함께 공급합니다.

 

‘현실판 스타크 인더스트리(아이언맨의 회사)’로 불리는 안두릴은 이제 기업가치 280억 달러를 넘볼 정도로 커졌는데요. 실리콘밸리 억만장자 출신인 안두릴 창업자 파머 러키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죠. “자율성은 강력합니다. 지금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무기 체계가 너무나 많아요. 한 사람이 100대의 항공기를 지휘하고 통제할 수 있다면, 모든 항공기에 조종사가 한 명씩 있는 것보다 훨씬 쉽죠. 그렇게 되면 미국인의 생명이 훨씬 덜 위험해질 것입니다.”

 

그런데 AI 기술을 통해 고도의 자율성을 가진 전투형 드론의 등장. 이거 좀 으스스하지 않나요. 만약 알아서 표적을 식별하고 조준·공격까지 할 수 있는, 즉 ‘적을 죽이는 법을 배운’ 드론이 전투에 투입된다면? 그런 치명적인 AI 드론이 저렴하기까지 해서 한 번에 수천, 수만 대를 띄울 수 있게 된다면?

 

모든 전쟁은 끔찍하지만, 인간의 개입 없이 누군가를 죽일지 말지가 결정되는 전쟁은 더 디스토피아적인데요. 그래서 이에 대한 유엔 차원의 규제를 주장하는 ‘스톱킬러로봇(Stop Killer Robots)’ 같은 단체도 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역시 공격용 자율무기 시스템에 대해 “정치적으로 용납할 수 없고 도덕적으로 혐오스럽다”고 말했고요.

 

하지만 이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진가를 입증해버린 드론전쟁의 기술 진화를 과연 주요국이 스스로 멈출 수 있을까요. ‘스트롱맨’이 대세인 이 시대에 그런 자제력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파머 러키 안두릴 창업자는 킬러로봇 비판에 대해 이렇게 반박합니다. “좋아요, NATO가 물총과 새총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말라고 간청하는 편지를 쓸까요? 우리 사회가 유지될 수 있는 건 미국과 동맹국들이 적을 위협하는 힘의 방어막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요.” By. 딥다이브

 

무인 항공기, 즉 드론이 미래 전쟁의 중심이 될 거라는 예측은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확인된 건 드론 중에서도 특히 소형드론이 의외로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단 점입니다. 소형드론의 진화가 무서운 이유이죠. 주요 내용을 요약해 드리자면.

 

일요일에 러시아 엥겔스 공군 기지에 있는 항공기를 보여주는 위성 이미지. A satellite image showing aircraft on Sunday at Engels Air Base in Russia.Credit...Maxar Technologies edited by kcontents

 

 

 

-수백억원짜리 러시아 전략폭격기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전쟁이 3년 넘게 이어지면서 이 전쟁은 ‘드론 전쟁’이 되었습니다.

 

-수십만원에 불과한 취미용 ‘1인칭 시점 드론’이 드론전쟁의 보병 역할을 합니다. 헤드셋을 쓴 조종사가 조이스틱으로 원격 조종해 자폭공격을 하죠. 이를 피하기 위해 군인들은 탱크 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거나, 배낭에 휴대용 재밍 시스템을 달고 다닙니다.

 

Droneshield  edited by kcontents
 

-전투용 드론은 갈수록 진화합니다. 방해전파를 무력화하는 유선통신의 ‘광섬유 드론’이 등장했고요. 숙련된 조종사가 필요 없는 AI 자율주행 드론도 투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인간의 승인 없인 드론이 공격할 수 없지만, 곧 스스로 알아서 표적을 식별해서 공격하는 드론도 나올 겁니다. 고도의 자율성을 가진 무인 무기의 등장은 더이상 미래 얘기가 아닙니다.

한애란 기자 동아일보

 

Biggest drone strike hits Ukraine's second city Kharkiv | BBC News

https://youtu.be/-hcX3EcVk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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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없는 경제포퓰리즘의 패착

 

어머! 이것 때문에 이재명 찍었는데...

호호호! 부자됐네

 

이들이 가장 최고의 전략은 돈 풀어서

지지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있다

 

문재인 때 처럼

결국 사상 최고인 국가채무액은 상상을 불가하고

 

결국 한국경제가 파산 전까지 왔다는데

이의가 없을 것이다

 

늘 말했듯이

작년 12월이 한국 경제의 정점인 것이다.

 

mk.co.kr/news/economy/1133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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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3000장 연속 특정 후보에 기표?... "일련번호도 나란히"

 

충격적인 투표지분류기 영상 나와

 

시민 감시단이 직접 촬영

“설명 불가능한 현상, 선관위 해명 촉구”

 

    대한민국 선거 신뢰를 뒤흔드는 부정선거 의혹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개표소에서 나왔다. 

 

사용자가 직접 제공한 영상(기사 중간)에는 투표지분류기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된 투표지가 수천 장 연속으로 분류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3133표를 분류할 동안 100% 특정 후보에게만 기표되어 있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미지=제보 영상 캡쳐

 

특히, 이 투표지들의 일련번호가 순서대로 연속되어 있는 점도 영상에서 명확히 확인된다.

 

해당 영상은 현재 황교안TV 채널을 비롯해서 이번 6.3대선에서 선거감시를 진행했던 여러 단체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미 분류한 투표지 재집계” 해명, 일련번호 순서로 반박

일부에서는 해당 영상이 이미 분류한 투표지를 다시 세는 장면일 수 있다는 반론을 제기하지만, 영상에서는 투표지의 일련번호가 순서대로 연속적으로 나오는 것이 확인되어 이런 해명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특정 후보에 기표된 투표지를 분류하여 놓은 것을 다시 세는 장면이라면 일련번호가 순서대로 되어 있을 리가 없기 때문.

 

 

그리고 아무리 특정 후보에 몰표가 쏟아졌더라도, 연속적으로 3000명이 같은 후보에 투표할 확률은 0이다. 이런 현상을 담은 영상은 덕양구 개표소 이외에도 여러 군데서 촬영됐다. "특정 후보에 기표한 투표뭉치를 한꺼번에 투표함에 집어넣었을 경우 나올 수 있는 현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선거 전문가들은 “일련번호가 순서대로 이어지는 수천 장의 투표지에 모두가 특정 후보로 기표돼 분류기에서 연속으로 나오는 것은 정상적인 투표·개표 과정에서는 절대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인지 중앙선관위가 해명을 하고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조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해당 영상이다.

 

3000장 이상 연속 특정 후보자…정상적 개표 과정서 불가능

공직선거법상 투표지는 선거구별로 무작위로 섞여 배부된다. 일련번호가 연속된 투표지가 대량으로 한 후보에게 기표돼 한 번에 분류기로 들어갔다면, 이는 투표지 인쇄·배부·관리 과정에서 중대한 절차상 하자 내지 조직적 조작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정황 증거를 넘어, 실제로 투표지분류기에서 3000장 이상, 수백 장씩 연속 특정 후보 표가 나오고, 일련번호가 순서대로 연속된 투표지임을 보여주는 영상까지 복수로 확보된 것이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이 정도의 명확한 물증이 확보된다면, 수사기관은 즉시 전면 수사에 착수하고, 법원 역시 선거무효 소송에서 중대한 절차상 하자 및 조직적 부정 가능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https://www.youtube.com/shorts/kLUih9stjd8?feature=share

 

해외 사례와 비교해도 중대한 물증

오스트리아, 미국 등 해외에서도 이와 유사한 명확한 물증이 제시될 경우, 선거 전체를 무효로 하고 재선거를 명령한 판례가 있다.

 

국내에서도 이 정도의 증거가 공식적으로 제출된다면, 단순한 의혹이 아닌 실질적 부정선거 증거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은 대한민국 선거 신뢰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즉각적인 투표지 원본 확보, 인쇄·관리 전수조사, 관련자 수사와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선관위와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투명한 조치가 이루어질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상 증거가 나온 만큼 음모론으로 치부하며 검증 및 취재를 거부하던 주요 언론과 관계 당국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게됐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번 6.3대선 투개표 현장에서 나온 현상들은 종합적으로 국제선거감시단이 취합했으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최종 보고서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인세영 파이낸스투데이

 

충격! 3000장 연속 특정 후보에 기표된 투표지, 일련번호도 연속

전문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투표"

https://youtu.be/lnbxJlcLp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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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머스크는 쇼 였나

 

앱스타인 파일을 공개하기 위한
민주당에는 이 앱스타인과 엮여있는 사람들이 많다

트럼프는 앱스타인섬에는 안갔으며
단 앱스타인만 만난 것이다.

 

미성년자 성착취 장소로 사용된 앱스타인 섬



그래서 이를 공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고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트럼프가 관련됐다고 하니 민주당이 덮석
물은 것이다.

아래보면 트럼프 보고 앱스타인 파일 공개
하라고 했더니 힐러리 클린턴이 기겁을 하며
욕을 하는 글이 보일 것이다

대표적 방문자로는
앤드루 왕자,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빌 게이츠 스티븐 호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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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스타쉽(Starship)과 팔콘(Falcon)

 

저렴한 발사비용과 로켓 사이즈에 비해 높은 효율성 자랑

 

* 스페이스X 스타쉽(Starship)

스페이스X에서 개발 중인 다목적 초대형 우주발사체. 단기적으로는 팰컨 9과 팰컨 헤비를 대체하며, 나아가 발전된 재사용으로부터 우주 수송 산업의 새로운 경제적 접근을 구축, 확립하고, 달과 화성 탐사, 그리고 장차 먼 미래에 있을 화성보다 더 멀리 위치한 천체들에 대한 탐사 계획까지 고려해 설계된 기체이다.

 

스타십(Starship, 2단부)과 부스터(Booster, 1단부), 그리고 재사용 시스템으로서 발사, 정비, 급유, 회수 장비인 OLT/OLM(OLIT)으로 구성된다. 전장 123m, 직경이 9m로, 전장 110.6m의 이전 세계 최대 크기 및 최고 성능 로켓이였던 새턴 V 로켓을 제친 인류 역사상 최대 크기, 최고 성능의 로켓이다.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사실상 지구에서만 필요한 부스터보다는 스타십이 메인이기 때문에, 로켓과 그 발사를 위한 재사용 설비 전체를 통틀어 스타십 발사 시스템(Starship Launch System)으로 칭한다고 한다.

 

 

스타십은 절대 하나의 십 혼자서만,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다. 그 수많은 로켓들이 유기적으로 작용해나가며 우주에 화물을 운송하는, 스타십의 사업이라는 의의는, 여러 가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달성(Enhanced)된 새로운 개념들을 본격 도입해, 우주 운송 산업, 업계에 있어서 새로운 개념과 지평을 열었다는 것에 있다고 평가받으며, 그러한 지론을 일론 머스크는 내세우고 있다. 곧, "스타십" 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의 의의는, 아래의 개념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여 하나의 새로운 "운송 시스템"을 형성하는 것 에 있다. 그것이 비로서 "스타십 발사 시스템"이라는 명명의 의의로 작용하며, 새로운 지평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높이
52m
9m
건조질량
~100t
연료/산화제
액체 메탄 / 액체 산소 1500t 탑재
엔진 및 추력
해수면 랩터2 엔진 3기[TVC장착](2MN ×3)
진공 랩터2 엔진 3기 (2.2MN ×3)

로켓 재사용

 

대륙간 여객 운송 시스템

스타십의 현재 경제적인 수요(demand) 창출 수단은, V2 스타링크 발사, 그리고 여러 지구-우주 간 획기적인 구조의 도입으로 운송 비용 절감을 통한 새로운 사업, 업계(Industry) 혹은 시장 확장에 있다. 스타십의 초기 경제 수요 마련 수단 중 하나였던, 대륙간 여객 운송 시스템은 지금은 수요를 공급할 수단 중 하나로서 고려되고 있다.

스타십의 대륙간 운송 컨셉은 스타십과 부스터의 회수가 모두 성공하면 실시할 예정이고, 해당 기체는 랜딩기어를 쓰지 않을 예정이다.

https://youtu.be/zqE-ultsWt0

 

 

** 스페이스X 팔콘(Falcon)

미국의 민간기업 스페이스X에서 개발 및 운용 중인 2단 우주발사체. 2024년 기준 스페이스X의 최고 주력 발사체다.

우주 개발 역사상 재사용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발사체이며 덕분에 기존의 발사체에 비해 거의 절반 가까이 저렴한 발사비용과 로켓 사이즈에 비해 높은 효율성으로 출시 당시 일대 파란을 몰고 왔었다. 민간기업 또한 우주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킨 혁신적인 발사체로 평가받는다.

현재 팰컨 9의 최신형 버전인 Block5를 이용해 LEO(지구 저궤도)까지 최대 22,800kg의 화물을 운송하는데 받는 비용은 5,000만 달러 정도로 kg당 약 2,200달러라는 매우 싼 가격이고, 재사용 로켓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30% 할인이 들어간다. 이는 아리안 로켓 등 경쟁업체들의 발사가격의 1/5 정도에 불과하다.

팰컨 9에서 9라는 숫자는 1단에 사용되는 엔진 개수를 뜻하는 것이고, 9번째란 뜻은 아니다.[4]

2017년 3월 30일 인공위성 발사 미션에서 1단 로켓의 재사용에 성공함으로써 2017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재사용 가능한 상용 우주발사체가 되었다.

스페이스X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17일 기준 팰컨 9은 발사 성공 474회 / 1단 로켓 착륙 429회 / 1단 로켓 재사용 400회를 기록하고 있다.

1단 로켓

 
 

팰컨 9의 1단은 직경이 3.66m, 높이가 42.6m이며 공중량은 약 22,000kg이다. 케로신/액체산소 기반의 추진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9개의 멀린 1D+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1단의 연료 탱크 벽과 돔은 알루미늄-알로이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착륙다리는 탄소섬유 재질을 허니콤 모양으로 배열해서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2단 로켓

2단은 팰컨 9의 1단에 사용되었던 멀린 1D에서 노즐의 확장비 165:1로 증가시킨 멀린 1D vacuum을 기반으로 한 케로신+액체 산소 추진체계를 가지고 있다.

멀린 엔진(Merlin Engine)

멀린 엔진(Merlin Engine)은 스페이스X사가 개발한 로켓 엔진이다. RP-1을 사용하며, 1A부터 1D++ 버전까지 여러 개선을 통해 추력 30톤에서 80톤까지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 팰컨 9는 멀린 엔진을 9개 써서 팰컨 9이라고 부른다.

로켓 재사용

==

스페이스X의 상징과도 같은 기술이자, 그들의 야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 페이로드에 실은 화물을 우주로 보내는 임무를 수행한 발사체를 그대로 버리는 현재의 방식에서[7] 벗어나, 쓰고난 발사체가 스스로 날아서 다시 땅에 수직 착륙하는 새로운 방식의 발사체이다. 이 덕분에 2단 로켓을 제외한 모든 파츠의 재사용이 가능하며, 팰컨 9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팰컨 헤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2025년 4월 기준, 이 기술을 상용화한 로켓은 팰컨 9이 유일무이하다.

무인 착륙선(ASDS)

지상 착륙장을 사용하면 1단 로켓의 연료를 더 많이 남겨야 하는 효율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커버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 바다 위에 무인 착륙선(ASDS; Autonomous spaceport drone ship)을 띄워 착륙 및 회수에 이용한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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