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원전 찬성"
국민 여론 고려 않고 독당적 결정하는 야당
원전은 에너지 부족으로 세계적 복귀 추세
(편집자주)
“계속운전은 67.9%가 찬성”
12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성과공유회 개최
‘에너지 국민인식조사’ 등 올해 주요 사업 소개
일반 국민 10명 중 8명이 원전에 찬성하고, 67.9%가 가동원전의 계속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거주지에 건설될 땐 반대 여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님비 현상 극복이 과제로 꼽혔다.
송유근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그룹장은 12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성과공유회에서 ‘2024년 에너지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올해 재단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분기별 일반국민 1000명을 상대로 전화조사와 반기별 5개 원전 지역주민 1000명을 상대로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산·학·연 전문가를 상대로 추가조사를 진행하며 대상을 넓혔다.
조사 결과 일반 국민 10명 중 8명, 원전 지역주민의 대다수가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 2023년 조사 결과 대비 5.2%p 증가한 수치다. 원전 안전성에 대해 일반 국민 응답자의 69.4%가 ‘안전하다’고 응답했고, 61.9%가 ‘국내 원전의 방폐물의 관리 안전성’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원전의 계속운전에 대해 일반 국민 응답자의 67.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58.8%가 국내 원자력 발전량을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거주하는 지역에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반대할 것’이라는 응답이 55.1%로 ‘찬성할 것’ 42.2% 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대 이유로는 ‘방사능 노출에 대한 위험 우려(57%)’가 가장 높았고, 이어 ‘원전 건설에 따른 환경훼손 우려(26.3%)’, ‘지역발전 저해 및 재산가치 하락 우려(9.6%)’, ‘생업에 대한 피해 우려(3.1%)’ 순으로 나타났다. 찬성 이유로는 ‘에너지 자립을 위해 필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지역경제 및 산업 활성화(22.2%)’,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15.9%)’, ‘지역 주민에 대한 보상(4.7%)’ 순으로 이어졌다.
이를 두고 송 그룹장은 “정보습득에 제한이 있으면 그로 인해 수용성에 편차가 생긴다”며 “에너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은 누구나 동의하지만, 주거지 근처에 들어설 땐 님비 현상이 발생한다. 정보를 얼마나 정확히 제공하며 신뢰를 쌓느냐에 따라 이를 줄일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석 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재단의 올해 주요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올해 재단은 에너지·원자력 국민인식조사 확대 시행 이외에도 ▲고준위 방폐물 순회설명회 개최(총 5회) ▲유튜브 영상 제작 및 인플루언서 협업 ▲TV 방송 및 SNS·웹사이트를 활용한 원자력·에너지 정보 전달 ▲원자력발전포럼, 원자력소통협의회 등 원전소통 지원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국민인식조사와 고준위 방폐물 순회설명회는 정부 에너지정책에 대한 수용성 제고 방향과 원전 현안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인지도가 높은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에너지 공감 콘텐츠를 제작했다. 재단에 따르면 62건의 유튜브 영상 제작(조회수 약 268만회)과 5건의 인플루언서 유튜브 협업(조회수 약 393만회)이 이뤄졌다. 아울러 재단은 SMR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웹 영화 ‘인간 발전’을 제작해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에 배급·방영할 예정이다.
노동석 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지속적인 미래 에너지를 위해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세영 기자(cschung@electimes.com) 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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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공무원 보유 국가 순위 World’s best civil service ranking: Oxford university
한국 15위
싱가포르는 옥스포드 대학의 블라바트니크 행정대학원이 발표한 최초의 블라바트니크 공공행정 지수 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공무원 조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이 지수는 120개국의 공공 행정부를 순위를 매겼으며, 전략 및 리더십, 공공 정책, 국가적 서비스, 인재 및 프로세스라는 4개 핵심 영역에 걸친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는 싱가포르가 국가 행정 및 공공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두 분야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경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세무 행정 분야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특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에 따르면, 이러한 요소들이 싱가포르가 가장 높은 전체 점수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World’s best civil service ranking: Oxford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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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이것' 있으면 이혼하기 쉽다 Socially Anxious People Struggle With Romance, But It May Not Be Due To Their Anxiety
신경증은 부정적 편견과 감정적 반응으로 관계 깨뜨려
부부는 왜 이혼할까. 성격 차이나 애정 문제 등 그 사유는 많지만 특정 질병이 이혼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다.
심리학자들은 감정적 불안정성과 높은 반응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증을 이혼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모든 관계는 기복을 겪지만 신경증이 있으면 기복을 부정적이고 해로운 방식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마크 트레버스는 심리 매체인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신경증이 결혼 생활의 종말을 가져오는 이유에 대해 기고했다.
신경증(Neurosis)은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감 등을 경험하는 심리적 상태를 말한다. 신경증을 가진 사람은 감정이나 사고에 과도한 불안, 걱정, 공포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불안정한 행동이나 반복적인 습관이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불안, 강박적인 생각이나 행동,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이 있다. 치유는 심리치료나 약물치료로 이뤄진다.
결혼생활이 끝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부부가 강한 부정적 편견으로 갈등을 확대하거나 감정적 반응으로 신뢰감을 깨기 때문이다.
신경증적인 개인은 종종 모호하거나 중립적인 사건을 비관적으로 해석해 사소한 갈등을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 BMC(영국의사협회) 심리학(Psych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신경증 수준이 높은 부부는 결혼 생활 만족도가 낮았다. 부정적인 경험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배우자의 무해한 말이나 행동조차 적대적이거나 위협적인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신경증이 결혼 생활의 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불안, 긴장, 동정심, 적대감, 충동성, 우울증 및 낮은 자존감을 통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경질적인 개인은 스트레스에 더 민감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심지어 사소한 불편함도 불균형한 감정적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혼 생활에서 이러한 경향은 감정적 지뢰밭을 만들어 배우자 모두에게 끊임없는 갈등, 오해, 감정적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구나 쓰레기를 내놓는 것을 잊을 수 있지만, 신경증적인 배우자는 이를 부주의나 존중심 부족의 증거로 보고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끊임없는 부정적인 감정은 부부 모두를 지치게 한다. 집이 안전한 공간처럼 느껴지는 대신 긴장으로 가득 찬다. 이런 불안정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부를 갈라 놓을 수 있다.
연구자들은 성실한 부부가 조직적이고, 자기 규율이 있고, 신뢰할 수 있고, 목표 지향적이라는 특성을 보이는 경향을 발견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능력이 더 안정적이고 지지적인 관계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감정적 반응성이 높으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 종종 예민하게 반응하고, 감정이 격해지며, 부정적인 감정에서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Frontiers in Psych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감정적 반응성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상대방에게 이해받고 소중히 여겨지고 보살핌을 받는다고 느끼지 않는다. 이럴 때 상대방은 종종 상처받는다. 관계가 좋아지려면 배우자 모두 자신의 감정적 요구가 충족되고 있다고 느껴야 한다.
연구자는 “가족 시스템 이론에 따르면, 부부는 감정적 공동체를 형성하여 서로 감정적으로 연결돼 한 사람의 감정적 경험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다”면서 “높은 감정적 반응성은 신체 접촉 기피, 감정의 무시, 대화 거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혼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자신을 조절하려 노력하며 서로 필요하다는 인식을 높이는 부부가 이런 감정적 반응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감정적 성장은 결혼 생활에서 감정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사랑은 화학 반응으로 시작하지만, 자기 인식, 감정적 가용성, 폭풍 속에서 고요함을 찾는 법을 배우는 데서 꽃을 피운다.
김성훈 기자 kisada@kormedi.com 코메디닷컴
Socially Anxious People Struggle With Romance, But It May Not Be Due To Their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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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대장암 급증, 원인 규명했다 Scientists claim they've found the cause of mystery colon cancers in young people - and the lifestyle factors that are to blame
50대 미만의 대장암 급증
과학자들은 젊은이들의 미스터리 대장암의 원인을 찾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규명하는 생활 방식 요인도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노화가 빠른 사람이 늘어나 50대 미만의 대장암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실제 연령보다 생물학적 연령이 높은데, 이는 식단, 음주 등의 생활 방식 선택 과 화학 물질 노출 등의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연구원들은 대장내시경을 받은 50세 미만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뒤, 혈액 샘플을 분석하여 생물학적 연령을 계산했습니다.
연구진은 나이가 들면서 급격히 노화되는 속도가 1년 증가할 때마다 암 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작은 종양인 폴립이 생길 위험이 16%씩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연구팀은 체지방과 흡연력 등 일반적으로 대장암과 관련된 다른 위험 요소가 이 질병과 연관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랐다.
점점 더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속한 노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자들은 아직도 이 역설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대장암 전문의 슈리아 쿠마르 박사는 "노화는 다면적이며, 대부분 사람의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와 같은지 확인하기 위해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덧붙여 말했습니다. '우리 연구를 포함한 여러 연구에서 생물학적 연령이 건강에 대한 뚜렷한 정보를 제공하며, 그것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은 매우 놀랍습니다.'
이 발견은 전 세계적으로 젊은 환자 사이에서 대장암이 급증 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의사들을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이 질환은 50대 이상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젊은 연령대에서도 이 질환이 50%나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에서는 보건 당국이 대장암 검진을 45세부터 시작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최신 국립암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조기에 발병하는 대장암의 절반이 45세 미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일부 의사들은 이제 연령대를 더욱 젊은 나이로 변경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영국에서는 NHS 검진이 54~74세에게만 제공됩니다.
요즘에는 집에서 채취한 대변 샘플을 이용한 편리한 검사를 포함해 대장암을 검진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진정제를 투여해야 하는 시술인 대장내시경이 여전히 황금표준으로 남아 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의사는 30%의 환자에게 발생하는 대장용종을 식별하여 제거하고 암 발생을 예방합니다.
쿠마르 박사는 "대장암 치료의 기회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확실한 예방 전략이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장내시경은 암을 조기에 발견할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현재 그녀의 팀은 누가 급속한 노화를 겪을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내고 이들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의 생물학적 연령을 알아내는 검사 비용은 100~1,000달러(700파운드) 정도지만, 정확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급속한 노화와 대장암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기에 대장암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일부 요인은 생물학적 연령도 높입니다.
여기에는 고도로 가공된 식품을 포함한 열악한 식습관, 비만, 흡연, 음주 및 기타 생활 습관이 포함됩니다.
급속한 노화의 또 다른 주요 요인으로는 오염과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올해 초에 실시된 별도의 연구에 따르면 특정 유형의 암(특히 폐암, 위장암 및 자궁암) 진단을 받은 젊은이들은 급속한 노화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연구에 참여한 미국의 연구자들이 1965년 이후 태어난 세대가 늘어날수록 노화가 가속화될 위험과 그에 따른 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1997년에서 2012년 사이에 태어나 오늘날 젊은 성인이 되고 있는 Z세대가 부모나 조부모보다 훨씬 더 일찍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발병할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Scientists claim they've found the cause of mystery colon cancers in young people - and the lifestyle factors that are to b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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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haikovsky's Piano Concerto No. 1 Daniel Barenboim and the Staatskapelle Berlin, conducted by Zubin Meta
Tchaikovsky's Piano Concerto No. 1
(00:00) Arrival on stage
(00:26) I. Allegro non troppo e molto maestoso
(23:22) II. Andantino semplice
(31:03) III. Allegro con fuoco
내년 공공주택 역대 최대 25.2만호 공급
올해보다 2만호 많은 7만호 이상 착공 추진
6개 공공기관과 올해 공급실적 및 내년 공급계획 점검 간담회 개최
주거양극화 해소,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적극적 역할 당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월 12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서울본부에서 LH,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인천도시공사(이하 “iH”),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및 한국부동산원과 주택공급 공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 참석: 국토부 장관, LH 이한준 사장, SH 심우섭 사장 직무대행, GH 김세용 사장,
iH 조동암 사장, HUG 유병태 사장,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 등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별 올해 주택공급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공급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건설형 공공주택(공공분양, 공공건설임대) 착공 5.1만호, 인허가 14만호를 목표로, 연초부터 매달 관계기관 점검회의 등을 개최하여 공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올해 공급실적 점검 결과, 착공은 작년 실적(1.8만호)의 3배에 가까운 총 5.2만호에 대한 발주를 완료했고, 대부분 시공사까지 선정된 상황으로, 연내 착공을 위한 마지막 절차를 추진 중이다.
인허가는 LH, SH, GH, iH에서 담당하고 있는 물량(12.9만호) 대부분이 신청 완료되어 목표 이행을 위한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연말에 기초 지자체 정비 물량까지 포함하여 실적이 집계될 예정으로,
작년 실적(’23년 7.8만호)의 2배 수준인 14만호 인허가를 위해 국토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연말까지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도 공공주택 공급은 무주택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강화하고, 민간의 공급위축을 적극 보완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5.2만 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한다.
* 건설형 공공주택 인허가 14만호, 매입임대 6.7만호, 전세임대 4.5만호
먼저, 건설형 공공주택은 당초 계획(13.5만호) 대비 0.5만호를 추가하여 총 14만호 인허가를 추진하고, 착공도 올해 대비 2만호 가량 늘어난 7만호 이상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공급상황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계획물량의 20% 이상은 상반기 내에 인허가 승인 신청 또는 착공을 추진한다.
신축매입임대는 내년까지 수도권 중심으로 11만호 이상 공급한다. 올해 12월초 기준 21만호 이상 신축매입약정이 신청되었고, 매입심의 등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축매입약정은 사실상 아파트와 같은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하면서 도심 내 나대지나 노후 상가·호텔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일석삼조의 사업모델이다.
* 서울 소재 매입약정 사례: ①상가복합 건물(연립4호 포함) 멸실 후 아파트 299호 신축, ②나대지에 도시형생활주택 132호 신축
입주자 모집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국민 선호도 높은 만큼 역세권 아파트 등을 포함하여 중형 평형 위주로 본격 공급한다.
* 11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 서울 입주자모집(64호) 결과 평균경쟁률 311대1 기록
25년 서울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4.8만호(부동산원 '24.10월 발표)로 예년(3.8만호)에 비해 많은 수준인데, 아파트에 비해 신속하게 입주할 수 있는 신축매입임대까지 본격 공급하여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주택공급 확신을 부여한다.
또한,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의 경우 지구계획 변경을 통해 올해 1.7만호를 추가 확보하였으며, 내년에는 1.8만호를 추가 확보하는 등 토지이용효율화를 통해 계획 변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27년까지 5만호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공공주택 공급 뿐만 아니라 민간의 공급여건 개선도 적극 지원한다.
HUG는 PF보증 공급* 등을 통해 민간에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신설된 공사비검증지원단 및 공사비계약 컨설팅팀 등을 통해 공사비 분쟁 예방 및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PF보증공급 현황(목표 총 35조원): HUG 18.5조원(목표 20조), HF 13조(목표 15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민생안정의 핵심인 주거 양극화 해소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기울이고,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남은 한 달 동안 올해 공급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이행상황을 촘촘하게 관리하고, 앞으로도 국민 주거안정이 최우선 목표라는 각오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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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린 골프장, 이젠 ‘그린피 특가 경쟁’
코로나팬데믹 이후 골프 붐으로 예약이 어려웠을 뿐아니라 가파르게 올랐던 골프장그린피가 비성수기를 맞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파르게 내려온 골프장들의 요금을 보고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어느 겨울 때와 다르게 예약률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예약률이 저조한 골프장들은 비성수기 대비 착한 요금을 내세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비성수기 대비 엑스골프(XGOLF)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각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골프장경우 경기권 1인당 그린피가 4만원부터, 강원권 4만원부터, 충청권은 3.9만원부터로 형성되어 있어 성수기 대비 약 80%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 하다고 밝혔다.
홍천에 있는 대중제 골프장은 그린피+카트피에 식사와 커피까지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주중 10만원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닌 각 골프장마다 시간대별, 식음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위해제대로 예약하고 이용한다면 가성비 좋은 골프장에서 라운드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
엑스골프관계자는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고객들에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며, 골프장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제휴를 맺어 좋은 퀄리티의 구장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효성 기자 hscho@mk.co.kr 매일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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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운정중앙~서울역’구간 개통ㅣ대경선(대구·경북선) 개통
GTX-A‘운정중앙~서울역’구간, 12월 28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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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통기념식 및 사전시승식 행사 등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3월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12월 28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GTX-A ‘수서~동탄’ 구간 최초개통(3.30), 구성역 추가 개통(6.29)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하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승을 통해 최대 90분 가량이 소요되는 이동시간이 22분으로 대폭 단축되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금번 개통하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출·퇴근 시간 때 열차를 집중 투입, 짧은 배차간격(6분15초)으로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 ‘수서~동탄’ 구간도 12월28일부터 열차운행횟수 확대예정(52회/일→60회/일)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12.28)을 기념하여 지역주민 등과 개통성과를 공유·소통하는 행사와 이벤트도 실시한다.
12월 27일에는 GTX-A 노선의 출발역과 종착역인 운정중앙역(파주시 동패동 일원)에서 개통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행사 직후에는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까지 GTX-A 사전 시승식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GTX-A 개통식 및 사전 시승식 행사 참가자 모집은 GTX-A 누리집(www.gtx-a.com)을 통해 16일부터 5일간 진행(‘24.12.16~12.20)되며,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 선발 인원규모는 150명이며,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발하여 12월 23일(월) 개별 통지된다.
또한, GTX-A 사업시행자인 ‘에스지레일(주)’에서는 국내 최초로 GTX 차량에 설치된 창문형 투명 OLED에 상영·게시할 GTX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공모내용과 상금내역 등은 GTX-A 누리집(www.gtx-a.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GTX-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은 개통 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GTX-A노선이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의 편리하고 신속한 신교통수단으로 점차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GTX-A노선 북부구간인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오전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경선(대구·경북선) 개통식을 열고 14일 첫 차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경선은 경북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북 경산을 잇는 연장 61.8㎞의 노선으로,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다.
국토교통부
대경(대구·경북)선 노선 개통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오전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경선(대구·경북선) 개통식을 열고 14일 첫 차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경선은 경북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북 경산을 잇는 연장 61.8㎞의 노선으로,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다.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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