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설계, 원칙의 중요성


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


   위기일수록 원칙을 지켜야 한다. 


source lkshield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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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설계는 자산관리의 가장 기본이면서 필수요건이다. 생애 설계란 가족이 앞으로 살아갈 길을 미리 가보는 것이다. 돈이 언제 얼마나 필요할지를 알게 해준다. 생애 설계는 생각보다 쉽다. 대학교에서도 학생들과 수업을 통해 시도하고 있다. 많은 학생이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진정한 부자는 ‘가족 모두가 죽을 때까지 돈이 떨어지지 않도록 준비한 사람’이다. 소득이 있을 때에는 소득으로, 소득이 없을 때에는 연금으로(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종신연금) 준비하면 된다. 더 적극적인 의미의 부자는 ‘돈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있는 사람’이다. 교육비, 결혼자금, 주택마련자금, 은퇴자금, 질병치료비, 상해자금, 간병자금, 사후정리자금 등이 충분히 준비돼 있으면 부자라고 할 수 있다. 생애 설계를 하여 적합하게 준비하면 자산관리에 여유가 생기고 무리할 필요가 없고 실수를 줄일 수 있으며 돈에 대한 철학적 관조를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고문을 하지 말자. ‘꿈을 가져라’든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든가, ‘기부를 하며 살아라’ 등의 말은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무리하게 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 사회에 기여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음으로써 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이 더 먼저라고 생각한다. 나는 가난을 구제하겠다는 원대한 꿈도 없고, 다른 사람들을 먹여 살리겠다는 의무감이나 책임감에 매여 있지도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일은 나와 내가 만난 사람들에게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삶, 돈의 노예가 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나와 자산과의 관계를 잘 정립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주객이 전도될 수 있다. 우리는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 자녀를 교육시키기 위해서, 자동차를 사기 위해서, 스마트폰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서, 외식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큰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가. 이러한 것들이 다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것들을 유지하려다가 결국은 가족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자동차는 가족의 편리함과 행복을 위해서 있는 것이지 자동차 구매 및 유지비 때문에 자녀교육이나 은퇴 준비를 못하게 된다면 자동차는 행복이 아닌 불행을 주는 요소가 된다. 자녀교육비는 자녀와 부모의 행복을 위해서 지출되어야 하고, 휴대전화는 소통과 생활 편의를 위해 있어야지 이를 유지하기 위해 빚을 지거나 은퇴 준비를 못하게 된다면 오히려 나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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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MICE) 도시 '부산 해운대' 호텔 급증...가격·서비스 경쟁 치열


"제살깎아먹기"

50∼70% 할인 비즈니스급 호텔도 있어

수익형 호텔, 평일 객실 영업 어려움


   마이스(MICE, 회의·관광·컨벤션·전시) 도시인 부산 해운대구에 특급호텔과 비즈니스호텔이 늘어나고 있다.


 

해운대구 청사포에 2019년 세계적인 호텔 체인 브랜드인 '쉐라톤'이 들어선다.

'쉐라톤 부산 해운대 호텔'은 세계적인 호텔체인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월드와이드(스타우드 호텔)가 운영한다.


16일 블루비치 호텔 & 리조트와 '쉐라톤 부산 해운대 호텔' 운영 계약을 체결한 스타우드 호텔은 쉐라톤, 웨스틴 등 11개 호텔 브랜드로 100여 개 국가에서 1천3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쉐라톤 부산 해운대 호텔은 국내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중간에 있는 청사포에 지하3층, 지상 10층 전체 면적 3만㎡에 260개 객실 규모의 유럽스타일 호텔로 2019년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롯데호텔은 지난 5월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에 건립 중인 엘시티 101층 랜드마크타워에 6성급 호텔을 운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호텔은 260실 규모의 6성급 관광호텔 운영과 올해 분양 예정인 561실 규모의 최고급 레지던스 호텔 '엘시티 더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상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 동과 85층 주거 타워 2개 동으로 구성될 엘시티는 2019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신세계도 센텀시티에 있는 확보한 쇼핑시설 부지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C부지(1만6천512㎡)에 쇼핑을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는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며 현재 외부용역을 진행중이다.


센텀시티에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 벡스코 맞은편 부지에 일본 기업 세가사미 홀딩스가 특급호텔(객실 312실)과 비즈니스호텔(470실) 등으로 구성된 마이스 복합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신 시설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호텔과 수익형호텔도 계속 생기고 있다.

호텔신라 자회사인 신라스테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비즈니스호텔을 짓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에 406객실을 갖추고 2017년 개장할 예정이다.

비즈니스호텔인 토요코인 해운대 1호점에 이어 올해 2호점(지하 3층 지상 23층, 510객실)의 문을 열었다.


최근 2∼3년 비즈니스호텔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해운대에 있는 기존 호텔들은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제살깎아먹기'를 우려했다.

실제로 해운대에는 평일 50∼70% 할인해 5만∼6만원대에 객실을 판매하는 비즈니스급 호텔도 있다.


마이스 업계는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늘어나 대형행사 유치에 도움이 된다며 '호텔 전쟁'을 반기는 분위기다.


해운대 한 호텔 관계자는 "분양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수익형 호텔들이 늘어나면서 평일 객실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운대에 호텔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행정당국에서 사업승인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 있는 마이스업체 관계자는 "대형 행사를 유치하려면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풍부해야 한다"며 "해운대 숙박시설이 포화상태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며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동부산권에 더 많은 호텔이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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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는 절대 알아서 잘 해주지 않는다


종신보험은 대부분 중도 해지

보험가입, "섣불리 가입했다 후회"


   보험 가입의 트렌드는 늘 바뀌어 오는 것처럼 보인다. 

source orixinsur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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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필수적으로 가입 해야 하는 보험으로 여겨졌던 종신보험은 이제 건강특약에 무게를 둔 가입이나, 의료실비 보험으로의 보험가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통계에 보이는 종신보험의 신규 가입률은 여전히 높다. 


종신보험은 대부분 중도해지

종신보험은 생명보험사의 대표적인 보장성 보험으로 가장 광범위한 사망을 보장하며 많은 기능이 있는 보험상품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보험료도 높은 편이어서 많은 가입자들이 중도에 해지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넉넉하지 못한 살림살이에서 알 수 없는 먼 미래를 위해 부담스러운 돈을 납입 한다는 것이 비현실적이다. 


차라리 가까운 미래를 위한 재테크에 힘을 쏟는 것이 맞다. 종신보험이 가장의 조기사망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면 정기보험이라는 합리적인 대안이 있다. 만약 부모에게 상속받는 자산이 크다면 상속세 재원마련을 위해 현물자산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처분해야 하는 손해가 생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고가의 종신보험은 사실상 현금상속을 위한 자산가에게 가장 알맞은 보험상품이다.  


그래도 종신보험은 여전히 베스트셀러  

자산의 상속을 대비 해야 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도 아닌데, 어째서 종신보험의 인기는 식지 않는 것일까? 무엇보다 여전히 보험설계사가 가장 많이 추천하는 상품이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가장 많이 추천하는 이유는 가장 좋은 수당을 가져다 주는 상품이기 때문인데, 이는 아직 종신보험 이상의 수당을 가져다 주는 상품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일까. 


영업적으로 본다면 가장 높은 효율을 내는 상품을 판매하고 싶어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이다. 게다가 보험회사가 상품명을 과거처럼 ‘종신보험’ 이라는 단순한 명칭을 쓰기 보다는 화려한 영문이름을 섞거나 부가기능을 강조한 CI보험, 통합보험, 혹은 연금이나 저축을 연상시키는 보험으로 이름을 정한 것도 판단을 흐리게 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보험설계사는 절대로 알아서 잘 해주지 않는다.  

최소한 10년이상을 유지 해야 하는 보험상품의 보험료가 본인의 재정상황에 알맞게 정해진 예산에 부합하는지, 스스로에게 꼭 필요한 보험인지 가입목적에 맞는 보험인지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보험가입에 대해서는 설계사에게 전권을 맡긴 경우가 많다. 


스스로의 학습 없는 ‘잘 알아서 해달라’는 짧은 부탁은 곧 소비자의 주권을 포기하겠다는 의지의 표명과도 같다. 그 결과 모든 보험가입은 기-승-전- ‘종신보험’으로 이어지는 왜곡된 판매형태가 지속되고 있다. 연금을 원해도 종신보험, 암보험을 원해도 종신보험인 것이다. 종신보험의 10년유지율이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앞뒤 없는 종신보험 권유는 멈춰야 한다. 불완전판매가 고객에게 상품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판매하는 것이라면 종신보험의 불완전판매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똑똑한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 현명한 보험가입은 필수다. 


무조건 외면 할 수도 없는 것이 보험이고, 과하면 버거운 존재가 되는 것이 보험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종신보험의 가입은 국산소형차면 될 것을 수입 대형차를 사는 것과 같은 사치다. 어렵고 복잡해도 약간의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면 잘 알고 가입할 수 있다. 섣불리 가입했다가 버티기 어려울 때가 되면 후회해도 늦다.  

마이리얼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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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日에 전력 수출 제안…中韓 연결 구상도 제시 By Asian Super Grid gets support from China, Russia, S.Korea and Japan

러-일,극동 블라디보스토크 경제 포럼 

구체적 제안 제시 합의

일본 법 정비 필요

한국, 중국과 전력망 연결, 4개국 전력 융통 사용


    러시아의 갈루슈카 극동개발부 장관은 17일, 러시아의 일본에 대한 전력 수출을 일본 측에 제안 중이라고 밝혔다. 


https://timewellspentgames.com/products/power-grid-russia-japan


By Asian Super Grid gets support from China, Russia, S.Korea and Japan

http://conpaper.tistory.com/4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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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푸틴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수상이 참가해 개최되는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경제 포럼에서 구체적 제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일본 측과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경제 포럼에서 보도진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협의에는 국제협력은행(JBIC)과 소프트뱅크 그룹, 러시아의 수력발전 기업 루스기도로 등이 참가한다고 했다.


단, 전력의 타국 의존은 안전보장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일본의 법 정비도 필요한 상황이다.


갈루슈카 장관은 “일본에서 전력은 가격이 비싸지만, 러시아는 더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본의 원전이 공급해 온 전력을 보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러 관계를 심화해 “상호간에 이익이 있다”고 호소했다.


송전 루트는 극동 사할린 또는 블라디보스토크 등과 일본을 잇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중국과 전력망을 연결해 4개국이 전력을 서로 융통하는 구상도 제시했다.【상트페테르부르크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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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sian Super Grid gets support from China, Russia, S.Korea and Japan


By Asian Super Grid gets support from China, Russia, S.Korea and Japan


The MoU was signed at the 2016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lobal Energy Interconnection (GEI). Image: Businesswire.


Andy Colthorpe Mar 31, 2016


State Grid Corporation of China, Korea’s main utility, one of Japan’s biggest renewables developers and Russia’s grid operator have formally indicated their interest in building a massive interconnected grid across Asia.


The signing of an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for Asia Super Grid took place on 30 March between State Grid, Korean utility KEPCO, Russia’s PJSC ROSSETI and Softbank, the mobile provider-turned renewable energy developer which from Friday joins Japan’s newly deregulated electricity market.


The co-signees are undertaking feasibility studies for a grid in the Northeast Asian region which could allow for electricity, including power sourced from renewables, to be sent across that part of the continent. Japan has had problems over the past couple of years with overproduction of renewable energy, leading to the first curtailments of utility-scale PV under new rules in February. Softbank said in a statement that the four companies will request support from governments and businesses to realise the plan if feasibility can be proven.


State Grid Corporation of China’s chairman Liu Zhenya is also chairman of Global Energy Interconnection Development and Cooperation Organization (GEIDCO), with Softbank chairman and CEO Masayoshi Son recently joining as vice-chair. Son is a founder of the Japan Renewable Energy Foundation, which has just rebranded as Renewable Energy Institute. REI has itself also signed up to GEIDCO.


Interconnection was a recurring theme at the recent Berlin Energy Transition Dialogue, an event hosted by Germany’s foreign ministry aimed at sharing international lessons in decarbonisation and developing business models for clean energy-based economies.


Focusing on Europe, several speakers said interconnection between countries could help ensure security of supply and affordability of energy, even when generated from renewable sources. Some speakers said that better interconnection between regional grids within the US would have a similar effect.


Haike van der Vegte, senior consultant for new energy technologies at DNV GL recently said that “any way to improve the flexibility of the system is very much appreciated and necessary, including interconnection”.


Japan’s electricity market deregulation takes its next big step


Asian Super Grid gets support from China, Russia, S.Korea and Japan


Electricity market liberalisation is expected to tie-in with Japan's continuing migration towards a self-consumption based, primarily residential market for PV. Image: Andy Colthorpe.


The news comes as Japan begins the next and most significant step in its process of liberalising its electricity market.


From tomorrow, consumers will have a choice of over 250 electricity providers, having been tied to the 10 regional utility-grid operator monopolies that have constituted Japan’s electricity sector to date.


However, so far the process is at a very early stage. The vast majority of generation assets remain in the control of those regional utilities. It is hoped that allowing households to change their electricity supply to a greener choice, for example, could have a greater effect in future, while Solar Frontier spokesman Hideki Gakumazawa told our sister publication PV Tech Power earlier this year that liberalisation could “support the competitiveness and growth of solar and other clean, renewable energies”.  


However, as Japanese broadsheet newspaper Chunichi reported this morning, until generation and transmission are “unbundled” further down the line and the government starts publishing regular updates on the mix of energy sources – as it has said it will do from the start of Japan’s next financial year in April 2017 when a review of the feed-in tariff scheme will take place, it will be difficult for power retailers to compete on anything other than price.


At present, many of the new market entrants are, like Softbank, providers of other products and services offering electricity utility as a value-add for their existing products. For example, petrol (gasoline) retailers are selling electricity plans alongside automotive fuel as a package.


Many Japanese PV firms appear to be preparing for this future with a long term outlook. At PV Expo in Tokyo, Panasonic briefed PV Tech on its home energy solutions, which pair residential PV with energy management and energy storage. As part of the liberalisation process, Japan is also rolling out smart meters to monitor energy use and the flow of power.


Panasonic spokesman Toshio Mochida told PV Tech that its home energy systems can at present closely monitor energy use and can provide some – although not a huge amount – of economic benefit through arbitrage between daytime and night time prices. The systems will however in future be able to be used by households not only to self-consume PV power, but also to buy and sell power at the most favourable prices.


Also at the Tokyo event, Hitachi was offering services in various areas related to electricity market liberalisation, with the message appearing to be that they and other big Japanese companies believe that they will be able to navigate and even shape the future of the market if they can put together a co-ordinated approach.   

http://www.pv-tech.org/news/asian-super-grid-could-get-go-ahead-after-china-and-russias-grid-oper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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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미국 수능을 푼다면 Koreans take SAT Math Setion: VIDEO

카테고리 없음|2016. 6. 18. 13:41



SAT Math Test

https://collegereadiness.collegeboard.org/sample-questions/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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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국내 경제·산업 전망


석유화학·건설 '맑음'

전자·자동차·철강 '혼조'

전경련, 경제·산업전망 세미나 개최


    올 하반기 국내 주력산업 중 조선업은 계속 부진하고 자동차·전자·철강은 가시적인 회복세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전경련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 모습

출처 m.seminartoday.net


2016년 하반기 주력산업 경기전망 및 주요 요인

 

출처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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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건설은 개선세가 우세하고, 석유화학도 호황 국면이 당분간 지속되는 등 호조를 띨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전망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6년 경제·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나왔다.


 

이날 세미나에서 수주절벽,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은 하반기 수주회복이 미미하고 캐나다의 원유생산 회복과 미국 금리인상으로 국제유가 상승도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에 불리한 환경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반해 건설은 해외 저가수주에 따른 손실 반영이 상반기 중 대부분 마무리됐고 최근 몇년 간 지속된 국내 부동산 경기 호조에 따라 주택 신규 분양이 확대되고 신규주택 분양가가 상승하는 점이 긍정적인 신호로 나타났다.


석유화학도 아시아 지역 납사크래커(NCC) 시설 투자 위축과 동시에 저유가의 영향으로 NCC(석유) 대비 원가경쟁력이 약해진 중국 CTO(석탄)·북미 ECC(천연가스) 설비가 신·증설 감소로 이어지는 등 에틸렌 공급 부족으로 내년까지 호황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는 신흥시장 부진 지속과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내수 위축 우려가 있는 가운데 환경 및 안전규제 강화, 전장화 가속 등 미래산업 패러다임 변화가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자는 매출 성장 정체에도 원자재와 원재료 가격 하락,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새로운 디바이스 부재, 교체 수요를 자극할 혁신의 둔화 등으로 IT 수요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철강산업은 가격 상승이라는 호재와 수요 부진 악재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내수가격 반등과 구조조정 이슈 확산이 국내 철강사들의 출하가격 인상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연말이 될수록 중국 부양책 효과 축소로 철강 수요가 둔화될 수 있어 철강 업황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임상혁 전경련 전무는 "올해 우리 경기 상황이 좋지 않다"고 진단하면서 "2%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역시 상반기에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성장도 녹록치 않다"고 우려했다.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실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만성적인 수요 감소에 따른 구조적 장기침체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2016년도 세계경제성장률은 중국 경제 둔화, 원자재 수출국 부진,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3.2% 소폭 개선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실장은 우리나라의 불안 요인으로는 수출 부진, 외화유동성, 부채 디플레이션 위험을 꼽으며 "국제금융시장 모니터링과 시장안정화 조치, 부채 문제 연착륙 등 정책당국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국내경제가 올해 2% 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장기적으로 고령화 및 생산성 저하에 의한 잠재성장률 하락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런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조정과 규제개혁, 노동시장 개선이 필요하다"며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으로 소비재 시장 확대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장기적으로 인적자본 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 등 생산성과 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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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부족을 대비한 귀뚜라미 농장 Would you eat CRICKETS reared in this bizarre looking farm? : VIDEO


Would you eat CRICKETS reared in this bizarre looking farm? 

Futuristic pod is a shelter for breeding and storing insect food


The Cricket Shelter (pictured) is a spiky plastic building made of modules that are used to rear crickets. The spikes help to capture the wind and provide ventilation for the insects. It can also be used to provide food in the form of a modular farm


미래의 유선형 공간 
이곳은 귀뚜라미를 기르는 모듈러 농장이다.

번식이 잘되게 하기 위하여 삐죽삐죽 솟아오른 송풍통이 설치되어 있다.

뉴욕의 비영리단체인 '터리폼 원'이 식량부족을 대비해 개인용도로 만들었다.
귀뚜라미를 키우는 이유는 고기보다 더 많은 단백질과 영양분때문이라고 말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 Modular farm, called a Cricket Shelter, is made of individual modules and feeding sacks that are stacked together
  • They form a cave with spikey wind sails on top to capture wind and provide ventilation to the crickets below
  • It has been designed by New York based non-profit organisation Terreform ONE as a way to solve food shortages
  • They say crickets contain more protein and nutrients than traditional sources of meat from livestock

It looks more like an alien spaceship than the farm of the future, but a spiky plastic pod could soon be keeping us fed with an unusual type of food - crickets.


Designers behind the Cricket Shelter are hoping their space-age farm could help to solve the impending food crisis that faces the world as populations continue to grow.


They believe that munching on a fistful of protein-rich and nutritious crickets could provide the solution.



View Full Text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3645384/Would-eat-CRICKETS-reared-bizarre-looking-farm-Futuristic-pod-shelter-breeding-storing-insect-food.html#ixzz4Br3WKs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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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쏠라티 캠핑카 & 독일제 카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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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 최장 고속철도 Shanghai-Kunming railway nears completion


후쿤 고속철

2천266㎞ , 상하이-쿤밍 연결

공사 마무리 단계..8년 걸려

시속 350㎞ 설계..연내 개통 예정

20여 시간 → 8시간으로

'사종사횡'(四縱四橫) 철도망 완성


    중국 대륙의 동서를 횡단하는 2천266㎞ 규모에 달하는 '최장' 고속철도가 핵심 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내에 개통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상하이-쿤밍 노선도 source defence.pk


Shanghai-Kunming railway nears completion

http://conpaper.tistory.com/4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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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상하이(上海)와 서부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을 잇는 후쿤 고속철의 궤도 연결 작업이 16일 오후 구이양(貴陽)시 성취안(聖泉)대교 500m 구간을 마지막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후쿤 고속철은 전체 거리가 2천266㎞에 이르는 중국의 최장 고속철로 상하이-항저우(杭州), 항저우-창사(長沙), 창사-쿤밍을 잇는 3개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궤도 연결공사가 마무리됨으로써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쿤밍(昆明)을 출발하는 윈난(雲南)성 구간이 연내에 개통될 수 있게 됐다.


시속 350㎞로 설계된 이 고속철이 완공되면 그동안 20여시간이나 걸렸던 상하이(上海)에서 쿤밍(昆明)까지의 이동시간이 8시간으로 대폭 단축된다.


후쿤 고속철은 상하이-항저우 구간의 경우 2009년 착공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완전히 개통되기까지 8년이란 시간이 소요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후쿤 고속철 완공은 중국 대륙을 가로, 세로로 연결하는 이른바 '사종사횡'(四縱四橫) 철도망이 완성되는 의미도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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