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초아남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ㅣ 대우조선해양건설, 속초 장사동 테라스하우스 신축사업 수주

 

200가구 건설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아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의 최상위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한 최초의 소규모 정비사업 단지다.

 

대우건설, '서초아남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서초아남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우건설은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 지상 20층 높이의 공동주택 200가구와 상가·부대시설을 건설한다. 공사비는 984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새 아파트명으로 '서초 써밋 엘리제(Elysee)'를 제안했다.

 

최상층에는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하고, 단지내에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정원을 모티브로 한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거 로얄카운티, 유로카운티 등 강남 소규모 고급빌라 시장을 주도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입지의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o.kr

 

 


 

대우조선해양건설, 

속초 장사동 테라스하우스 신축사업 도급계약 체결

 

1,643억 원 규모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643억 원 규모 속초 장사동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동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산 85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45,567.69평 부지에 연면적 23,822.08평 규모로 건설된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40.35%, 19.08%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속초 장사동 테라스하우스 신축사업 수주


 

해당 공동주택은 총 472세대로 이뤄졌으며 지하 1층~지하 4층 공동주택 27개 동, 근린생활시설 3개 동, 복리시설 4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또한 단지 내 ▲초록거님길 ▲종달새숲 ▲숲속놀이터 ▲버들개지못(수변정원) ▲푸른잔디뜰 등 그린네트워크를 통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KTX속초역 개통이 2027년에 예정돼 있으며, 개통 시 서울에서 약 1시간 20분대로 이동 가능해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된다. 또한 반경 5km 내 대형마트,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속초 중심생활권 및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축공사로 속초의 랜드마크를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 대표 브랜드로 떠오를 것"이라며 "금번 속초 장사동 테라스하우스를 시작으로 당사는 작년 수주액을 뛰어넘는 대규모 수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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