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성진 "24일 이준석 '성상납' 윤리위에 참고인 소환 요청"..."많은 논란에 이번에 종지부 찍고파"
김성진 "24일 이준석 '성상납' 윤리위에 참고인으로 소환해달라"
강용석, '성상납 당사자'인 김성진 측근에게 받은 문자 공개
"이준석, 2013~2016년 朴대통령 팔아 4천만원 현금·향응 받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성접대 당사자임을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오는 24일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양정을 위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전체회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하길 원한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다.
김성진 측 "국힘이 구치소에 윤리위 소환요청 공문 보내면 가능"
김성진 측 "귀휴 시 윤리위 직접진술로 이번 사태 종지부 찍고파"
강용석 변호사는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대표의 측근에게서 받은 문자를 공개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전 대표 쪽에서 이런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김 대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이준석에게 성상납, 금품 및 향응 직접 제공한 당사자이다. 이준석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아이카이스트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명목하에 김 대표로부터 4천만 원이 넘는 현금, 선물, 식사 및 향응, 성상납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준석이 윤리위 공개회의를 먼저 제안했으니 피혐의자의 일방적 주장만 들을 것이 아니라 성상납한 당사자인 김성진을 소환해 공개적으로 진술을 청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세일보
강 변호사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서 김 대표 측은 "김성진 대표님이 6.24 윤리위에 김성진 본인을 참고인으로 공개 소환 제안드린다"면서 "국민의힘이 공식으로 구치소에 윤리위 소환요청(공문)을 보내면 공익을 이유로 1박 2일 귀휴가 가능하다. 기결수는 미결과 달리 귀휴가 가능하며, 귀휴 시 윤리위 직접진술로 이번 사태 종지부 찍길 원하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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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지금까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해 대전지방검찰청 김형록 부부장 검사(현 대검찰청 수사지휘지원과장)가 작성한 수사기록 ▲대전지방법원, 대전고등법원판결과 재판기록 ▲성상납 의전 담당자였던 김모씨의 음성녹음 파일 ▲또 다른 성상납 의전 담당자 장모씨와 이 대표의 통화녹음 파일 ▲장모씨와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의 통화녹음 파일 ▲'성상납 부인 사실확인서'와의 맞교환을 위해 김 정무실장이 작성한 의혹이 있는 대전 L피부과 '7억 투자유치 각서' ▲김성진 대표의 자필편지 ▲장모씨와 이 대표의 변호인 김연기 변호사의 통화녹음 파일 등이 공개됐다.
조문정 기자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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