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라크 연결 샬람체-바스라 철도 프로젝트 급물살 VIDEO: Iran, Iraq now more serious to complete Shalamcheh-Basra railway
중동지역 철도 프로젝트에 대한 정치적 드라이브
2021년 마지막 날 이란과 이라크 관리들이 양국을 연결하는 샬람체-바스라 철도를 완공하기 위한 협정에 서명하는 등 걸프만 양측에서 정치적으로 철도 프로젝트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수년 간의 지연 끝에 이제 샬람체-바스라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예비 조사와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이란철도공사(RAI)와 이라크철도공사 간 J/V사 설립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라크와 이란 측 걸프만을 연결하는 사업의 시작과 함께, 지난 12월 14일 리야드에서 열린 GCC 정상회의에서 GCC 최고위원회가 GCC 철도기구를 승인함에 따라 아라비아 반도 측 철도 공사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GCC는 이란과 마찬가지로 터키의 레반트 및 유럽으로 이어지는 관문에 위치한 이라크의 철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아부다비의 AD Ports Group은 이라크 항만 종합 회사(GCPI)와 교통 및 해상 분야에서 양 기관 간의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 여기에는 항구 관리 및 운영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는 것 외에도 도로 및 철도 네트워크와 같은 국가 인프라의 개발을 지원하여 이라크의 Al-Faw 항구와 요르단 및 터키 시장을 연결하는 것이 포함됐다.
아부다비의 지도부 역시 철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보여 왔는데, 지난 12월 5일 전국적으로 통합 화물 및 여객 운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500억 AED(136억 달러) 프로젝트인 UAE 철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UAE의 토후국들을 연결하는 에티하드 철도 네트워크의 2단계와 3단계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Shah 가스전에서 Ruwais로 유황을 수송하는 1단계는 2016년에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젝트가 엔지니어링 계약으로 진행되고, 뒤이어 건설, 시스템 및 철도 차량 패키지 계약이 체결됨에 있어 정치적 압력은 궁극적으로 철도 산업에 긍정적이었다.
지역 내 철도 건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중동 전역의 시공 이전 단계에 있는 880억 달러 규모의 철도 프로젝트들도 추가적으로 정치적 추진에 따른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MEED (2021.12.29.) >
icak.or.kr 한-UAE인프라협력센터 백인혁 (Tel. 02-34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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