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3.2% 금리 지급하는 적금? ㅣ "무리한 투자보다 제대로 된 부동산 투자가 득"

 

"최대 월 불입액 100만원"

6개월 만기 상품…세후 이자 49만1530원

 

    저축은행 업계에서 연 33.2% 금리를 지급하는 만기 6개월짜리 정기적금 상품이 등장했다. 한시적 이벤트 성격의 특판 상품이지만 저금리에 갈증을 느꼈다면 도전해 볼 법하다.

 

연 33.2% 금리 지급하는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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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저축은행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연 33.2% 금리를 주는 정기적금 등 특판 상품을 제공하는 '뱅뱅뱅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초이자 최고 높은 수준의 금리다.

 

이 상품은 만기가 6개월이며 월 최대 불입액은 100만원이다. 월 100만원씩 연 33.2% 적금에 불입하면 6개월 후 세후 이자는 49만1530원이다.

 

이벤트는 상상인저축은행이 지난해 7월 선보인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의 수신 1조원 돌파 기념의 일환이다. 뱅뱅뱅 앱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상상인'과 발음이 비슷한 숫자인 '332'명을 선정해 특판 상품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상품은 ▲뱅뱅뱅 33.2% 정기적금(32명) ▲뱅뱅뱅 3.32% 정기적금(150명), ▲뱅뱅뱅 3.32% 정기예금(150명) 등이다. 뱅뱅뱅 33.2% 정기적금과 뱅뱅뱅 3.32% 정기적금 상품의 경우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월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다.

 

뱅뱅뱅 3.32% 정기예금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모든 이벤트는 1일 1회만 참여 가능하며 당첨 시 추가 참여가 제한된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노후준비 꽃 '부동산 재테크'도 공부가 필요해

부동산 종류부터 투자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 습득 우선

 

  전통적 투자처인 부동산이 노후 준비를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젠 백세시대란 말은 그저 그럴 듯한 수식어가 아니다. 바로 현실이기 때문. 이 말은 곧 특별한 준비 없이는 노후를 안락하게 보장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노후 준비에 열을 올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 그를 증명한다. 은퇴 이전의 자산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면 미리미리 투자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그게 무엇이 될지는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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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장 보편적인 투자법은 우리나라에 국한시켜본다면 부동산이 될 확률이 높다. 물론 부동산에 너무 무리하게 투자하느라 별도의 노후자산을 준비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여전히 부동산은 좋은 투자처이기 때문이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노후준비를 먼저 하고 증권과 부동산을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다. 

 

 

물론 무턱대고 부동산 투자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에 관해 폭넓은 지식을 지닐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야 하는 것이 먼저다. 그래야만 나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가 있기 때문에 공부가 필요하다 말하는 것이다.

 

뭉뚱그려 부동산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 부동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주택이 있을 수도 있고 오피스텔이나 땅을 볼 수도 있다. 그게 무엇이든 자신의 계획과 자본 규모에 따라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 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짧은 시간 내에 처분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땅처럼 환금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하는 말이다. 

 

투자 방법 역시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중개사무소를 통하느냐 혹은 직접 경매나 직거래를 하느냐 역시 자신의 성향을 고려해야 한다. 무엇이 됐건 너무 급하게 서둘러서는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부동산은 결국 인구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요즘처럼 1인 가구나 느는 시점이라면 큰 평수의 아파트보다 작은 평수의 소형 아파트가 더욱 인기가 많아질 것은 자명하다. 또한 지역별 고려사항도 체크해야 한다. 

 

수도권이나 대도시라면 주택 중심의 매매 방식이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공장지대나 지방 소도시라면 매매보다는 월세 위주의 임대 수익을 노려보는 것이 현명하다. 단, 이런 지역은 수익률이 높은 반면 매매하기가 힘들고 매매 차익은 더더욱 실현시키기가 어려우므로 당장 급한 돈이라면 활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보가 곧 돈인 세상이다. 부동산 역시 마찬가지다. 따라서 각종 정보를 민감하게 수집해 나만의 데이터지도를 구축해야 한다. 자신의 거주 지역이라면 정보 획득이 훨씬 용이해 투자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반면 잘 모르는 곳이라면 평소 꾸준히 정보를 수집해둘 필요가 있다. 남들이 다 아는 시점에서의 정보라면 별 노력없이 얻어지겠지만 그건 가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제대로 투자를 하고 싶다면 특정 지역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분석해보길 권한다. 그렇게 정리된 정보는 부동산 투자의 성공을 담보하는 키가 될 것이다.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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