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못해 ㅣ 세계적 수변도시 조성에 투자유치 총력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11월 24일 「새만금관광레저용지개발사업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조성」에 응모한 3개 컨소시엄에 대한 평가 결과, 적격자가 없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민일보 edited by kcontents

 

수상태양광 100MW(메가와트) 투자혜택(인센티브)으로 하는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는 총 3개의 컨소시엄*이 응모했으며, 이날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 씨엘라메르 주식회사(대표사 : 스카이칠십이주식회사), 블루피아 아일랜드 컨소시엄(대표사 : ㈜중해건설)과 에스지아이 컨소시엄(대표사 : ㈜디엔아이코퍼레이션)

 

평가위원들은 재무?운영계획과 개발계획의 적절성에 대한 집중된 질의응답과 평가를 진행한 결과, 3개사 모두 총점 70점 이상을 득점한 제안사가 없어 공모지침 제26조 제3항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재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건설사와 금융투자사들에 첫선, 호기 맞은 투자상황 설명

기업들,“미래형 수변도시의 매력에 선투자 검토 필요”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1월 24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국내 건설사와 금융투자사를 초청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이하 수변도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 수변도시는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중 660만㎡(약 200만 평)에 총사업비 1조 3,467억 원을 투입하여 약 2만 5천 명 인구가 정주할 수 있는 도시 조성사업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개요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를 비롯해 국내 건설사와 시행사, 금융투자사 등 관련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 최소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사업설명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투자환경에 대해 소개하며, 수변도시의 다양한 분양전략과 토지공급 계획, 투자 혜택(인센티브) 등 수변도시의 매력을 설명했다.

 

수변도시는 현재 추진 중인 매립공사를 2023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매립공사 완료 시기에 맞춰 민간사업자가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내년 하반기부터 수변도시 일부를 대상으로 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

 

특히, 민간이 충분한 사업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저렴하게 토지를 공급*하고, 개발사업자에게 조세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투자환경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에 전략적 토지공급지역은 조성원가의 70%로 공급

 

 

한편,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가 원하는 형태의 토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도시 내 충분한 유보용지를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새만금 랜드마크로 불리는 수변도시가 미래형 도시로 새롭게 개발되는 만큼 굉장히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새만금개발청 노유진 국제도시과장은 “수변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유치를 전개하여 수변도시에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Recent Article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