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등 4개국, 페루 친체로 신공항 본공사 수주...감리업체도 선정 Peru Chinchero International Airport

 

총 사업비 6억2400만달러(약 7175억원) 

현대건설, G2G PMO(사업총괄관리)와 부지정지공사 맡아 시공 중

본공사 2022년부터 착공

 

1.교통통신부, 친체로 신공항 본공사 계약체결 완료(7.23)

페루 교통통신부(MTC)는 현재의 쿠스코 공항을 대체하기 위해 진행중인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본공사(47개월) 시공업체로 현대건설(한국), ICA(멕시코), Sinohydro(중국), HV Contratistas(페루) 컨소시엄을 선정(4.27억불)하였고, 감리업체로는 스페인 기업으로 구성된 GHESA, EPTISA, TEC-Cuatro, AIRIA 컨소시엄을 선정(0.14억불)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페루 정부와의 정부 간 계약(G2G)으로 PMO(사업총괄관리)를 맡은 페루 친체로 신공항 조감도. 현재 현대건설이 현지 건설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지정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MTC는 투명하고 견고한 본공사 및 감리 입찰절차를 위해 다자개발은행(MDB)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였으며, 기술평가와 가격평가를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MTC 본부에서 치러진 계약식에는 계약 당사자를 비롯한 MTC Eduardo Gonzalez 장관, Paul Caiguaray 교통차관, Cusco주 Jean Benavente 주지사, 조영준 주페루 한국대사, G2G PMO 팀 등이 참석하였다.

(La Republica 등 7.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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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정지 작업 중인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현장 aviacionline.com edited by kcontents

 

 

2.교통통신부, 친체로 신공항 본공사 낙찰자 7월중 공개 예정(7.20)

페루 교통통신부(MTC)는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이 정치적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였고, 지난 4월부터는 현대건설-HV Contratista 컨소시엄이 토공사를 진행중이며, 이번달 중으로 본공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공사 시공사로 선정된 기업은 6개월 이내에 설계검토 및 시공실행계획을 마무리하여 2022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 edited by kcontents

 

한국정부와 G2G PMO 계약을 체결하여 진행 중인 동 사업은 2025년 개항이 목표이며, 새로운 공항 터미널은 현재 Cusco Astete 공항 터미널보다 약 3.5배 규모가 크고, 연간 6백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친체로 신공항 사업부지는 Cusco시에서 약 30km 거리(고도 3,750m)에 있으며, Cusco시와 주정부에서는 신공항과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 중이다.

(BNamerica 등 7.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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