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건설 첫발 ㅣ ‘전방‧일신방직 부지’ 국제설계공모 착수

 

광주시, 서남권 중심 사통팔달 고속도로망 확충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기획조사 용역비 3억원 신규 확보

지난해 10월 동광주~광산 IC 확장공사 타당성재조사 기재부 통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장)는 서남권 중심도시로서 인근 시군 자치단체에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고속도로망 확충을 통해 앞으로 주변 광역권역 도시와 교통혼잡을 줄이고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서남권 중심도시로서 자리매김한다. 광주‧전남 고속도로망을 촘촘히 확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광주외곽 제3순환도로 제2구간 광주~남장성 분기점 9.7㎞ 개통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 건설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

 

[광주광역시]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건설 첫발

 

 

특히, 광주와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연결하는 동남축의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87.7㎞)을 위한 사전기획조사 용역비 국비 3억원을 올해 신규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나주·화순·장성·담양 등 인근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도심 방사형 고속도로망 구축의 밑그림이 점차 모양을 갖춰 민선8기 내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의 비전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는 나로우주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광주‧전남 남해안 관광의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고속도로 건설까지는 국가계획 반영과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지만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의 조기 착공을 위한 첫 단추를 잘 꿰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제2순환도로와 연결돼 공용중인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구간의 4차로에 대한 확장공사(11.2㎞)가 기재부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면서 지역민 숙원 사업인 고속도로 본선의 확장과 용봉IC 진입로 건설이 가시화됐다. 이로써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광주 전역의 교통흐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된다.

 

또한, 지난해 12월 광주외곽 제3순환로 일부 구간인 광주~남광산 분기점까지(9.7㎞) 개통되면서 호남고속도로에서 진곡산단·하남산단·평동산단으로 접근이 쉬워져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고, 남광산 나들목으로 국지도 49호선이 연결되면서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제20대 대통령 광주지역 공약사항인 서남축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47㎞)은 속도 무제한인 독일의 아우토반을 모티브로 해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광주를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시켜줄 미래형 사회기반시설로서 대통령 임기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적극 설득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남권 중심도시 광주시의 방사형 고속도로망의 완전한 형태를 갖추게 된다.

 

백남인 시 도로과장은 “실질적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망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8기 미래발전 핵심의제인 신활력과 신산업을 육성하는데 도로 기반시설이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광주광역시 (도로과, 613-4720)

 


 

광주시, ‘전방‧일신방직 부지’ 국제설계공모 착수

 

광주시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가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광주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도시설계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마스터플랜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 국제설계공모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과 도시‧건축 디자인 수준 제고를 위해 협상조건으로 반영한 것이다.

 

협상조정협의회 공모지침 마련…국내외 8개사 국제설계 공고

3월20일 당선작 발표…내년 상반기까지 지구단위계획 반영

“세계적 건축가들 복합공간 밑그림…광주 랜드마크 기대”

 

 
‘전방‧일신방직 부지’ 국제설계공모 착수
전방·일신방직 부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edited by kcontents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협상제안서 접수 이후 시와 민간 측 협상단,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가동했다. 협의회는 5차례 회의를 거쳐 설계공모 일정, 지명초청대상 선정, 심사위원 구성 등 설계공모지침을 마련해 이날 설계공모 공고를 냈다.

 

특히 협상조정협의회는 국제적 인지도와 전문성을 고려해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지명초청 대상으로 국내‧외 8개 사를 선정했다. 국외 초청대상은 7개 사로 ▲Benoy(베노이, 영국) ▲Dominique Perrault Architecture(도미니크 페로, 프랑스) ▲GMP Architekten(지엠피, 독일) ▲Massimiliano Fuksas(마시밀리아노 푹사스, 이탈리아) ▲NL Architects(엔엘 아키텍츠, 네델란드) ▲UN Studio(유엔 스튜디오, 네델란드) ▲Urban Agency(어반 에이전시, 덴마크) 등이다. 국내 초청대상은 ▲포스코에이엔씨건축사사무소 1곳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명초청한 8개 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3월15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기술검토‧작품심사를 거쳐 3월2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설계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www.ji-c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계공모 당선자(1개사)에게는 랜드마크 계획설계권에 대한 계약 우선 협상권이 부여되고, 나머지 초청사에게는 약 1억원 상당의 참가보상비가 지급된다.

 

 

 

광주시는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거쳐 오는 7월까지 부지개발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피에프브이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협상결과를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도시공간국장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가 상업‧업무‧문화‧주거 복합공간으로 조성되면 광주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미래지향적 도시경관 창출과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전방‧일신방직 부지’ 국제설계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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