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1-1 주택재건축 본격화 ㅣ 서울시, 문래동 뿌리산업 '생산거점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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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1-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결정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 개최 결과 

 

구역면적: 35,613.8㎡, 세대수: 807세대(공공주택 67세대 포함)

 

     서울시는 2022년 7월 20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개최하여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 봉천1-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봉천1-1구역은 2009년 11월 2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결정을 통해 주택단지 내 보차혼용통로를 통행안전 및 보행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보행통로로 변경하고, 효용성이 낮은 정비기반시설 계획을 조정하여 공공주택을 추가(50→67세대) 확보하였다.

 

봉천1-1 주택재건축 본격화
위치도

 

봉천1-1 정비구역은 보라매공원, 보라매 병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최근 신림선 개통에 따라 역세권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면적 35,613.8㎡, 용적률 269.30%이하, 최고30층, 총807세대(공공주택 67세대 포함)로 계획하였다. 

 

 

 

또한,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한 지역임을 고려하여 기부채납을 통해 청소년 문화시설(연면적 1,004㎡)을 확보하였으며, 해당 시설 부설주차장 15면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인근 저층주거지 주민과 공유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이 결정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후 오랜 기간 사업이 정체되었던 봉천1-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토지이용계획도

봉천1-1 주택재건축 본격화

서울시 주택정책실 재정비촉진사업과

 


 

서울시, 문래동 뿌리산업 '생산거점시설' '24년 준공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올해 2월부터 설계 공모

주조·금형 등 도심 제조산업 활성화 견인할 생산거점으로

 

    주조․금형․용접 등 공정 기술로 소재를 부품 또는 완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산업인 '뿌리산업'의 근거지 문래동에 기능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생산거점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해 온 '문래동 생산거점시설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202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내달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작품명 '문래아트팩토리'의 ㈜더블유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선정… 계획·실시설계 맡아

작업공간~머신스페이스 연결된 개방형 디자인… 주변과 어우러진 공공 건축물 제시 

시 "설계안 잘 구현해 뿌리산업 생태계 되살리고 명맥 이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노력"

 

서울시, 문래동 뿌리산업 '생산거점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당선작 조감도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월,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구를 방문해 사양화에 접어든 뿌리산업이 명맥을 잇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선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문래동의 침체된 지역생태계 역량을 강화하고,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도심 제조산업이 다시금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 8월 '산업지원 거점시설'을 조성한데 이어 이번에는 '생산거점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생산거점시설 조성은 그동안 낡고 열악했던 작업환경을 자동화․협업 시스템을 갖춘 제조공정시설로 탈바꿈시켜 생산성 향상 및 침체된 기계금속 제조업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차에 걸친 공개 심사를 통해 '더블유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이원석)'의 「문래아트팩토리」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자에게는 설계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지게 된다.

 

이어 ▴2위에는 김규오․김주현(개인) ▴3위 김순명․김정수(에이지종합건축사사무소․명지대학교) ▴4위 홍창래․손종남․육재훈(건축사사무소 제이토리․오피스툴․토도스건축사사무소) ▴5위 김도훈(오피스언노운 건축사사무소)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당선된 「문래아트팩토리」는 건물 가운데 중정을 두어 '하역동선~외부 작업공간~머신스페이스(Machine Space)'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게끔 유도했으며, 외부 마당을 작업공간 또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설 앞으로 나 있는 큰길과 주변 건축물의 규모를 고려하여 적정한 볼륨을 제시,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공공 건축물을 계획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이면도로측으로 풀어낸 벽면 계획도 창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씨오에스파트너스 차성민 대표는 당선작에 대해 "문래동 생산거점기지에 내재되어 있는 지역적, 환경적 한계점을 보완하고 이를 극복할 대안을 포함했다는 점에서 돋보이는 작품이었다"며 "지역 고유의 상징성을 살려내기 위해 깊이 고민하고 구현하려 했던 노력이 최적의 결과물로 표현되리라 믿는다"고 평가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144개 팀이 참가 등록하고, 39개 팀이 작품을 접수하는 치열한 경합 속에 진행됐다"며 "당선작이 설계안대로 잘 구현돼 문래동의 뿌리산업 생태계를 되살리고 명맥을 이어나가는데 도움 되도록 시설 조성 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문래동 뿌리산업 '생산거점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서울시 주택정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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