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목동 557번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ㅣ 한미글로벌, 사우디 대규모 주거 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 PM 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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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목동 557번지 LH 참여형 가로주택사업
10층 아파트 85가구 건립 예정
이수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557번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LH는 지난달 30일 열린 총회에서 이수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하2~지상10층 아파트 2개동 85가구(임대 18가구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 곳은 지하철 9호선 염창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 양화초 월촌초, 신목중, 강서고 등 초·중·고 11개가 위치해 있다. 용왕산근린공원, 달마을공원 등이 가까워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브라운스톤 브랜드를 높이 평가해 시공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재건축은 물론 민간·공공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건설은 올 1월 경기 구리시 일원아파트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서울 도봉구 하월곡동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서울 도봉구 도봉동 625-80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 부평구 부흥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한국주택경제신문
한미글로벌,
사우디서 건설사업관리 용역 잇달아 수주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053690]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PM 용역을 잇달아 수주했다.
한미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있는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DGDA)으로부터 대규모 주거 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용역 금액, 용역 기한, 업무 범위 등이 명시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DGDA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서쪽으로 20km에 떨어진 디리야 지역에 총사업비 200억달러(약 26조원)를 들여 최고급 빌라와 타운하우스, 커뮤니티 센터, 리조트, 병원, 쇼핑센터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디리야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발상지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있다.
한미글로벌은 디리야 사우스 앤 가든 지역(Diriyah South & Garden District)의 주택·상업·오피스 단지 조성 PM용역을 수주해 2027년까지 프로젝트 관리, 운영 계획 수립, 설계 관리, 발주, 시공, 원가, 품질, 안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주 금액은 약 440억원으로, 이는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약 16%에 해당한다.
한미글로벌, 사우디 대규모 주거 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 PM 용역 수주
이 밖에 한미글로벌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지어질 약 3만가구 규모의 주거 복합단지 조성사업 PM 용역도 수주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인 로쉰(Roshn)이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2천만여㎡의 부지에 고급 빌라, 아파트, 교육시설, 모스크, 인프라와 조경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미글로벌은 2020년부터 참여한 1단계 공사에 이어 이번에 약 155억원 규모의 PM 용역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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