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한전의 몰락...문 정권 5년이 만들어낸 참담한 결과...주식 헐값 매도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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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 매도 주식 4000억원어치 나온다"

오버행 위험 빠진 한전기술

 

    한전기술(66,800원 ▼ 3,000 -4.3%)이 4000억원에 가까운 헐값 매도 예정 주식 때문에 오버행 위험에 빠졌다. 한국전력(21,700원 ▼ 1,000 -4.41%)은 올해 1분기에만 7조7869억원의 사상 최대 손실을 기록한 후 자회사인 한전기술의 지분 14.77%(564만주)를 팔아 적자를 보전하겠다고 했는데 이 때문에 한전기술의 주가가 영향을 받게 된 것이다.

 

오버행은 잠재적 매도 대기 물량이 많아 주가에 악영향을 주는 현상을 말한다. 매도 대기 물량은 보통 시장의 정상적인 주가보다 낮은 가격에 나온다. 이 때문에 이 물량이 나오기 전에 시장가로 주식을 매수하려는 수요는 줄고 주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한전기술은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등을 하는 곳으로 원전 관련주로도 분류되는 곳이다.

 

한전, 적자 보전 위해 자회사 한전기술 지분 14.77% 매각 계획

6만원 중반서 블록딜 가능성

두산 등 원전 관련기업이 전략적 투자할수도

 

어쩌나! 한전의 몰락...문 정권 5년이 만들어낸 참담한 결과...주식 헐값 매도 감행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중앙일보 edited by kcontents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전이 한전기술을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를 통해 처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매각 가격은 주당 6만원대 중반을 예상하는 시각이 많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 등 한전기술처럼 원자력 관련 사업을 하는 동종 기업들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지분을 모두 사 갈 가능성도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누적되고 있는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자회사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전기술 지분 65.77%(2513만8694주) 중 14.77%(564만주)를 매각하기로 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7만원 전후인 주가를 고려하면 4000억원에 가까운 규모다. 한전 측은 아직 매각 방식과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업계는 한전기술 지분이 블록딜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한다. 블록딜은 일정한 할인율을 정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후 장외 시간에 매도하는 방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15%에 가까운 물량이기 때문에 장중에 시장에서 거래한다면 시장의 충격이 너무 클 수 있어 블록딜 외에는 방법이 마땅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직 한전기술 블록딜을 위한 주관 증권사는 선정되지 않았다.

 

블록딜 매도 주가는 6만원대 중반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보통 블록딜은 장이 마감된 후 그날 종가를 기준으로 5~7%의 할인율을 제시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후 최종 할인율을 정한다. 이렇게 정해진 블록딜 가격으로 다음 날 아침 장이 시작되기 전에 거래가 끝난다.

 

현재 한전기술의 주가는 매도 계획을 발표했던 5월 18일 종가(7만4800원)보다 5000원(6.6%)내린 6만9800원(17일 종가)까지 하락했다. 이 주가에 5~7%의 할인율을 적용하면 6만4914~6만6320원이다. 아직 블록딜이 언제 진행될지 알 수 없지만, 한전기술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블록딜 가격은 6만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나! 한전의 몰락...문 정권 5년이 만들어낸 참담한 결과...주식 헐값 매도 감행
그래픽=손민균

 

실제 블록딜 가격이 6만원대 중반으로 결정되면 현재 증권가에서 설정한 목표 주가와는 1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NH투자증권, KB증권 등 4개 증권사의 한전기술에 대한 평균 목표 주가는 7만9333원이다.

 

 

 

일각에서는 한전기술 지분을 전략적 투자자(SI)가 모두 살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기주 KPI투자자문 대표는 “블록딜로 거래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두산에너빌리티처럼 원자력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시너지와 전략적 제휴를 위해 지분을 가져갈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정해용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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