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시설 전 분야에 정밀진단·성능평가 최초 시행 l 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강화’ 발간
철도시설 全 분야 정밀진단·성능평가 최초 시행
철도시설물의 ‘안전·성능 중심’ 관리 강화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철도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궤도, 건축, 전철전력, 통신, 신호 등 철도시설 전 분야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를 최초 시행한다고 3일(금) 밝혔다.
공단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부터 준공 후 10년이 지난 철도 시설을 대상으로 5년마다 정밀진단과 성능평가를 시행하며,
시설별 성능변화 분석을 반영한 합리적인 중장기 유지보수 전략을 도출하는 등 보다 안전한 철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철도시설의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는 철도 네트워크의 지속 확충*에 따른 효율적, 안정적 유지관리 필요성에 따라 최초로 시행되며,
* ’20년 기준 철도 영업연장 3,917km로 ’16년 3,759km 대비 5년간 4.2% 증가
노후도 등 안전성 기준으로 철도시설물을 진단하고 보수하던 기존 방식에서 안정성과 내구성, 사용성 기반의 성능 중심 시설물 유지관리 체계로 관리방식을 전환되게 된다.
이를 위해 일산선과 충북선 등 전국 11개 노선의 궤도 시설물 121.8km와 건축물 20동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 용역 13건(37억원)을 우선 발주하며, 이어서 전철전력 등 시스템 분야* 용역을 이번달 중 발주할 예정이다.
* 전철전력 4건(9억 원), 신호 5건(19억 원), 통신 5건(11억 원)
김한영 이사장은 “시설 분야 정밀진단과 성능평가를 차질없이 시행하여 성능 중심 유지관리 방식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시설물의 잠재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시설본부 시설계획처 / 처장 최영환, 부장 김대근 (042-607-4322)
시설본부 시스템개량처TF / 처장 한창우, 부장 손동식 (042-607-3802)
국가철도공단
안전정책 동향, 건설사고 사례 등 정리
관리원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수도권지사는 건설안전과 관련한 각종 제도의 현장 이행력을 높이고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를 위해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강화’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200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책자는 국내외의 건설안전 정책동향과 건설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 및 품질에 관한 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
지난 1월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등 주요 건설사고를 기술적 측면에서 상세히 다루었으며, 건설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재해율이 높은 이유를 제도와 사회적 요인 등으로 분석함으로써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관리원은 이번 책자를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및 지자체 등의 안전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수도권지사 관계자는 “고양시 건축사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안전관리 교육에서도 책자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끝)
국토안전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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