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 힘의 균형의 붕괴

 

현실주의자란 간단히 말하면

현재 상황에 맞춰 움직이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원래 사람에게는 양심이라는게 있다.

이것 때문에 충동도 제어가 가능한 것이다.

 

또 이것이 없으면 사회기본시스템이 무너진다.

그동안 우리는 최소한의 기본 양심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러나 어는 시점에선가 이런 양심의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지독한 현실주의가 지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은 국민의 대표인 정치 분야에서 처음으로 나타났다.

바로 현직 대통령의 탄핵이다.

 

Kris Spisak

 

이것은 부정부패나 여적죄와는 전혀 관계 없는 

한국 정치 역사의 초유의 양심을 저버린 대사건이었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다시 말해 양심의 균형을 스스로 붕괴 시킨 일대 사건이었다. 

이를 저지른 사람들은 6년이 지난 지금도 건재하다.

 

이 이후로 이런 현상은 비정상적인 사회적 통념이 되어 버렸다.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말도 안되는 발상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힘이 약하면 이유 불문하고 누구나 무너뜨리고 앞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약육강식의 논리다. 구 공산주의식 사고발상 아닌가

 

양심의 불감증 시대 또 불균형 시대

 

이런 현상이 근 6년 가까이 지나다 보니 사람들은 양심이라는 것의

원천적인 개념조차도 잊고 또 잃었다.

 

이는 정치 뿐 아니라 상도덕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비양심적 상술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 악화된 듯하다.

 

 

충동적 행동을 제어하는 양심적 행동의 견고함은 선진국의 바로미터다.

 

사람들은 나라가 정상적으로 가는지 아닌지 조차도 모른다.

양심을 저버리고 물질 만능주의로 더 악화됐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검수완박' '부정 투개표'라는 단어가 왜 등장했나

모두 이런 기본적 양심적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돈으로 그냥 저냥 살아가지만

선진국과 같은 고품질의 삶은 살지 못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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