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는 건설 기술사 시험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논단칼럼 Opinion2022. 4. 4. 16:41
건설 기술사라 함은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증이며, 국가기술자격의 등급에서 최상위급이다.
변리사, 건축사와 함께 기술 분야의 명실상부한 전문직이다
건설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책임적 기술자다.
이 분야 최고의 위치에 서 있다.
이 어려움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10년 이상을 공부하는 기술사 준비생들도 많다.
매회마다ㅏ 약 2~15%의 합격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오랜 역사를 지녀온 기술사 시험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시험 내용에 있어서는 별반 차이가 없다.
건설기술은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특히 IT와의 컨버전스로 놀랄만한
기술의 스마트화를 이루어냈으며
IT와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되어 버렸다.
매년 출제되는 시험의 유형은 거의 차이가 없다.
같은 내용을 누가 논리적으로 글을 잘 쓰는가에 당락이 결정되기도 한다.
바뀌지 않는 시험문제 풀과 출제위원 풀의 문제
아마도 기득권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해결 능력보다 암기해 합격할 수 있는 기술사 시험
오죽하면 장판지라는 암기법도 있다.
이제는 좀 더 현 시대적이고 실제적인 혁신적 시험제도가 시도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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