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지도자, 미군 공습으로 사망 VIDEO: Aftermath of US raid on house of Islamic State leader shown in drone...
바이든 정부
어린이 6명과 여성 4명 숨진 정황 은폐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이자 세계 지명수배자 중 한 명인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가 시리아 북서부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밤샘 공습으로 사망했다.
터키 국경 바로 남쪽에 위치한 아트메 마을의 한 주택에 동이 트기 전 공격이 일어나 최대 13명의 사상자를 냈으며, 이 중 여성과 아이들이 포함됐다. 이 사건으로 이라크 아르빌에서 특수부대를 수송하던 미군 헬기가 파괴되었다.
백악관은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미군의 용감함 덕분에 이 끔찍한 테러 지도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 군대는 특유의 준비와 정밀함으로 작전을 수행했다."
이날 공습은 쿠라이시의 전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2019년 10월 아트메 남쪽 9마일(14.5㎞) 마을에서 숨진 이후 미국이 가장 큰 의미를 지닌 것이다.
백악관은 쿠라이시가 자신이 피신한 건물 3층에서 자살조끼 등 폭발물을 터뜨려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팀은 아직 보고서를 작성 중이지만 테러리스트를 체포하기 위해 미군이 마지막 비겁한 행동으로 건물 안에 있는 자신의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의 생명에 상관없이 조끼뿐만 아니라 그가 가지고 있는 범죄에 대해 정의를 마주하기 보다는 3층에서 자폭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그의 가족 몇 명을 데려가는 등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한 고위 관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것은 오랫동안 계획해왔고 전술적인 관점에서 예상대로 정확하게 진행된 작전이다."
그러나 쿠라이시가 촉발한 폭발로 어린이 8명이 안전하게 대피하고 2명이 숨졌다는 미 국방부의 최초 보고와 현장에서 어린이 6명과 여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최초 대응자들의 진술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Aftermath of US raid on house of Islamic State leader shown in dr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