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용인 죽전동 퍼시픽써니 방송통신시설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ㅣ 대구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 사업 수주

 

용인 죽전동 퍼시픽써니 방송통신시설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5,354억 원 규모

 

현대건설, 용인 죽전동 퍼시픽써니 방송통신시설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dart.fss.or.kr

 

 

 


 

올해 첫 정비사업 프로젝트

 

    지난해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정비사업 수주 1위를 달성한 현대건설 (41,650원 상승550 -1.3%)이 대구에서 올해 첫 정비사업 프로젝트를 따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구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 조합은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참석자 237명 중 214명이 찬성(득표율 90.3%)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은 대구 남구 봉덕로 25길 23 일원 4만4054m²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110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새로 짓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042억원이다.

 

대구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 사업 수주
대구 봉덕1동 재개발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궁궐을 뜻하는 라틴어 레기아(Regia)와 숲을 뜻하는 포레스티스(Forestis)에서 착안한 힐스테이트 레기아 포레(HILLSTATE REGIA FORE)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고급 랜드마크 단지에 적용하는 커튼월룩과 알루미늄 패널을 활용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다. 전망형 엘리베이터를 갖춘 60m 길이 스카이 커뮤니티와 축구장 2배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6m 높이 천장고를 활용한 복층형 실내골프연습장, 실내 조깅트랙을 갖춘 복층형 다목적 체육관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4bay 이상, 3면 발코니 구조와 복층형 특화, 다락+테라스 등 혁신 설계를 적용해 세대당 약 2평의 실사용 면적을 추가 확보했다. 중·대형평형 374세대는 5Bay 이상 구조로 전세대 100% 맞통풍 공간이 적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요 광역시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메가 프로젝트에서도 최고의 상품 가치를 지닌 지역 랜드마크로서 당사의 브랜드 경쟁력과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신규수주 5조5499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비사업 수주액도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리모델링사업은 시장 진출 첫해 업계 최대 규모인 1조9258억원을 수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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