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도 대답 없는 우리 아버지" 청와대 청원

 

 

불러도 대답 없는 문 정권

 

   택배일을 하던 저는 동료들에게 알리고 남은 일을 떠넘긴채 병원으로 갔습니다. 응급실에서 너무도 비참한...절대 보고 싶지 않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말았네요. 수많은 약물과 기계에 의지한채 인공 호흡기로 숨을 헐떡 거리며 노랗게 변한 눈은 반쯤 떠있는....의식은 없다고 하나 너무나 고통스러워 보이는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청원 동의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3983

 

 

 

 

최악의 경우를 설명하는 의료진 말에도 제발 살려주세요 빌고 또 빌었지만 결국 심인성쇼크로 1월16일 아침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2000년1월16일에 당신의 아내를 병원에서 잃고....그 같은 날인 1월 16일에 마치 날짜를 정해놓으신듯 그렇게 아내 곁으로...저희 곁을 떠나 가셨습니다...

 

이해 되지 않는 일 투성이입니다...

 

건강하던 사람이 백신 맞고 죽고 병 걸렸다는 소식....뉴스에서만 보던 남의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제 아버지가 이렇게 되시니 왜 하필...? 정부는 왜 인정해 주지 않는 거지? 원망이 늘어갑니다.

 

입원 치료 때마다 늘 의사의 예상에서 벗어났습니다. 의사들이 생각한 일반적인 백혈병 환자가 아니었던겁니다.

 

백신으로 인해 문제가 왔고 계속 되는 치료에도 일반적인 치료가 통하지 않는 몸 상태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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