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리 날카로운 사각 도로표지판, 모서리를 둥글게' 최우수상 수상 ㅣ "올 한해 교통민원 중 교통안전시설 설치·개선 요구 가장 많아” 권익위

 

 

국민생각함 국민(3건)·행정기관(3건) 부문 

올해의 우수생각 시상식 개최

 

   “도로표지판 모서리가 날카로워 태풍, 차량 추돌 시 위험할 수 있으니 둥글게 개선하자”라는 국민 제안이 올해의 국민생각함 최우수 생각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1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국민생각함에 올라온 다양한 정책제안을 심사해 국민·행정기관 부문 각 3건을 선정하고 12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의 우수생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내외뉴스통신 Recent Article

 

국민 부문 최우수상은 “현재 설치된 도로표지판은 모서리가 날카롭게 마감돼 태풍, 차량 추돌 등 사고 시 사람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으니 도로표지판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하거나 보호캡을 설치하자”라는 생각을 제안한 김화중 씨가 받았습니다.

 

우수상에는 이민정씨의 ‘중증 장애아동은 나이가 들어도 실제 정신연령은 5~8세에 불과해 돌봄이 필요하니 모든 중증장애아 근로자의 육아휴직 시기를 아동 나이 만 18세까지로 확대하자’와 윤창인 학생의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체육복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학교에 탈의실을 설치하자’가 선정됐습니다.

 

 

 

 

행정기관 부문 최우수상은 여성가족부가 받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국민생각함에서 국민의견을 수렴해 한부모 가족이 필요로 하는 자녀양육비 지원 확대,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제재조치 도입 등 실제 정책으로 연결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습니다. 우수상은 ▴장애인이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불편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방송통신위원회 ▴다자녀 가정이 공공시설 이용 시 ‘다둥e-카드’(모바일카드)앱으로 자격을 확인하고 감면받는 등의 서비스를 하는 경기도 양주시가 받았습니다.

※ 문의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과 ☏ 044-200-7267

 

https://www.epeople.go.kr/idea/index.npaid

 

[출처] 2021년 국민생각함 최우수 국민생각은?|작성자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 “올 한해 교통민원 

중 교통안전시설 설치·개선 요구 가장 많아”

 

경찰분야 민원 1,299건 중 교통 민원 263건(20.2%) 분석

 실생활과 밀접한 횡단보도 설치, 신호체계 개선 등 요구

 

   올해 한 해 경찰분야 민원 1,299건 중 교통 관련 민원 263건(20.2%)을 분석한 결과 실생활과 밀접한 횡단보도·신호등·안전표지 설치, 교통신호체계 개선,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교통 관련 민원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교통 관련 민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 민원(80건, 30.4%)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교통사고 조사 민원(72건, 27.3%), 교통법규위반 단속 민원(48건, 18.3%) 순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테크월드뉴스 edited by kcontents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 민원으로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 설치 요구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 요구 ▴아파트 등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요구 ▴과속차량을 단속하는 카메라 설치 요구 등이 있었다.

 

교통사고 조사 관련 민원으로는 ▴조사결과에 대한 불만 ▴사고 재조사 요구 ▴주차 중 뺑소니 조사 및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영상 확보 등이 있었다.

 

교통법규위반 단속 민원으로는 ▴범칙금·과태료 처분 등에 대한 불만 ▴법규위반 신고 미조치를 항의 등이 있었다. 이 밖에도 교통경찰관의 직무과정에 대한 항의와 각종 정보공개 요구 등 다양한 민원들이 있었다.

 

한편,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24,528건의 경찰분야 고충민원을 처리(매년 1,300여 건)했다. 이 중 교통 관련 민원은 총 7,460건으로 약 32.4%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손난주 경찰옴부즈만은 “교통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특히 올해 자치경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지역 맞춤형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 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을 찾아달라”라고 당부했다.

 

경찰에 고소·고발을 하거나 수사 과정에서 권익을 침해받는 경우 언제든지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상담: 국번없이 110

△ 접수: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국민권익위 누리집(www.acrc.go.kr)

△방문·우편: 정부세종청사 7동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센터’

정부서울청사별관 ‘정부합동민원센터’

△팩스: 044-200-7971

△신청방법: 민원인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 및 민원내용을 기재해 접수

 

국민권익위 경찰민원과

 

Recent Article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