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삼성물산 컨소시엄, 36억 불 규모 UAE 아부다비 고압 직류 해저 송전 시스템 건설공사 수주 ADNOC, Taqa to develop $3.6 bil project to cut offshore operations' carbon footprint
ADNOC, Taqa, 연안 사업장 탄소 배출량 감축 프로젝트 개발
탄소배출량 30% 이상 감축 프로젝트
한전이 주도 컨소시엄, 프로젝트 구축, 운영 지원
한전컨소시엄 40%
지분 보유 35년간 운영
아랍에미리트, 2050년까지 순탄소 배출 제로 달성
아랍에미리트(UAE)가 2050년까지 순제로 배출 공약 이행을 추진함에 따라 아부다비 국영석유와 유틸리티기업 타카는 2025년부터 국영 산유국의 해상사업에서 탄소 발자국을 30% 이상 줄이는 36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ADNOC는 12월 22일 발표에서 이 프로젝트가 ADNOC의 해상 생산 작업에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고 타카의 송배전 회사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아부다비 육상 전력망을 통해 공급되는 고압 직류 해저 송전 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ADNOC와 타카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각사가 지분 30%를 보유하는 특수목적차량과 한국전력, 일본 규슈전력, 프랑스 엘렉트리시테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자금이 지원된다. 한전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건설, 소유, 운영, 양도 기준으로 사업 지분 40%를 보유하게 된다.
ADNOC 업스트림 임원인 Yaser Almazrouay는 성명에서 "이번 개발은 우리의 기존 해상 지역 전력 공급을 보다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육상 전력으로 대체하여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에서 올해 처음으로 2050년까지 순제로 배출에 도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UAE는 탄소 발자국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바레인은 2060년까지 같은 일을 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2050년의 공약을 맺을 것이다.
한전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ADNOC, Taqa와 함께 전송시스템을 개발·운영하게 되며, 35년간의 운영 끝에 ADNOC로 전체 사업이 반환된다. 그 프로젝트는 규제 승인을 받아야 한다.
총 설치 용량이 3.2GW에 달하는 송전시스템은 오는 2025년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ADNOC는 2020년 4월에 발행된 입찰에 이어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성명은 "이 프로젝트는 ADNOC가 현재 해상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하는 풍부한 가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 ADNOC가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최소 50GW의 재생에너지 총 발전능력을 목표로 타카, ADNOC, 국부펀드 무바달라투자사 간 글로벌 클린에너지 벤처 결성 발표에 이은 것이다. ADNOC는 또한 내년부터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EWEC와 제휴하여 최대 100%의 육상과 90% 이상의 해상 생산 운영 전력을 원자력 및 태양광에서 공급하고 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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