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년 전 룩소르와 카르나크를 잇는 고대 도로 부활시킨 이집트 VIDEO: Egypt Revives Ancient Road Connecting Luxor And Karnak
이집트는 3일 3000년 전 신들의 행렬 통로로 사용됐던 수천 개의 조각상이 늘어선 성스러운 길을 공개했다.
스핑크스의 거리라고 불리는 이 1.7마일 길이의 구간은 전 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희망으로 재건된 1,050개 이상의 스핑크스와 숫양 조각상들을 특징으로 한다.
숫양의 길과 신의 길로도 알려진 이 고대 산책로는 고대 이집트의 수도였던 테베 시의 유명한 카르나크와 룩소르 신전을 연결한다.
이집트 고고학자 모하메드 압드 엘-바데이는 이집트 유일의 여성 파라오인 하체프수트 여왕이 기원전 14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6개의 구조물들이 이 길을 따라 세워졌다고 말한다.
사암 블록으로 포장된 이 길은 매년 나일강의 범람기 두 번째 달에 열리는 '오페트'라는 축제를 위해 사용되었다.
사원들 중 한 곳의 벽에 있는 상형문자는 그 휴일이 들판에 홍수가 난 것을 축하하는 퍼레이드와 댄서들에 의해 기념되었다고 말한다.
사제들은 아문레와 그의 왕비 무트, 그리고 그들의 아들 콘수의 신상인 테반 삼합상을 어깨에 메고 다녔다.
압델 파타 엘 시시 대통령이 다른 고위 관리들과 함께 고대 공휴일을 재현한 가운데 화려한 기념식이 오후 12시 30분에 시작되었다.
고대 이집트 전통의상을 입은 수백 명의 가수들과 무용수들이 카르나크 신전에서 걸어 나왔는데, 수천 년 전 사제들이 그랬던 것처럼 어떤 이들은 거대한 황금 배를 어깨에 메고 참여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Egypt Revives Ancient Road Connecting Luxor And Karnak
Luxor Prepares For Avenue Of The Sphinxes Op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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